[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한중 관계가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중 콘텐츠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19일 북경에서 ‘제2회 한국 콘텐츠의 날(Korea Contents Da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한국 콘텐츠의 날’은 대통령 방중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중 콘텐츠 교류행사다. 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주중 한국문화원 내 위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방송과 게임, 웹툰, 애니메이션 등 각 콘텐츠 분야의 양국 기업인, 협회, 단체, 중국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콘텐츠 소개와 수출 상담, 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에서 한중 콘텐츠기업과 협회, 단체 간의 본격적인 교류가 진행됨에 따라 향후 양국 콘텐츠교류가 더욱 원활히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콘텐츠 북경 비즈니스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중 수교 25년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환경보전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17 아태환경포럼(Asia-Pacific Environment Forum 2017)’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아태환경포럼. 제공:(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재)에코피스리더십센터(이사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로드니지올센), 강원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강원도, 강원컨벤션뷰로,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대표이사 문국현)가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 태평양 지역 10개국 및 아프리카 1개국의 환경 관련 정부관계자 및 시민단체 종사자 등이 참가한다. 에코피스리더십센터 관계자는 “올해 아태환경포럼 주제는 ‘지구촌 환경문제와 국제협력’으로 포럼은 현재와 미래의 환경이슈에 대한 최신 동향 논의 및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7일 개회식에는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최현섭 동북아산림포럼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박재복 강원도 녹색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튿날인 18일에는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인도네시아·베트남·국내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