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문근,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말을 하지 그랬어’ 공개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가수 조문근이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OST를 완성했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에 나선 조문근은 사랑에 주저하는 연인의 모습을 그린 수록곡 ‘말을 하지 그랬어’를 11일 발표한다. ‘굳이 말로 다 안해도 전해질거라 믿었어 / 너를 향한 내 마음은 늘 그대로인데 …… 힘겹게 꺼낸 너의 한마디 헤어지자’라는 도입부에서는 이별에 맞닥뜨린 현재의 난감한 상황을 담담하게 이어지는 조문근의 가창이 귀를 사로잡는다. ‘말을 하지 그랬어 / 화라도 좀 내지 그랬어 / 괜찮지 않다고 아프다고 / 말 하지 그랬어 …… 그저 멍하니 이별 끝에 있어/ 제발 돌아와’라는 후렴구에 이르러 호소력 짙은 창법과 멜로디의 감성이 두텁게 느껴지는 곡이다. 사랑하기에 모두 이해할거란 착각에 표현을 아끼며 살아가는 이들이 맞이한 이별, 통렬한 아픔을 절절하게 전해지는 가사로 담아낸 ‘말을 하지 그랬어’는 조문근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곡은 드라마 ‘편의점
배우 곽민호,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배우 곽민호가 신생 소속사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배우 곽민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곽민호는 앞서 드라마 SBS '녹두꽃,' OCN '트랩', '신의 퀴즈:리부트', tvN '라이브', 영화 '남한산성', '밀정', '프리즌' 등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곽민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등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새로운 둥지를 만난 만큼, 2020년 곽민호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이는 상황. 곽민호는 기존에 활발히 활동한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계획이다.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곽민호와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곽민호는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연극 활동으로 전국 연극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다. 앞으로 모리부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걸어나갈 곽민호의 행보를
가수 강태관, 트로트 데뷔 싱글 '내 인생의 고속도로' 뮤직비디오 티저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가수 강태관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강태관의 새 싱글 '내 인생의 고속도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태관은 말끔하게 슈트를 차려입고 등장했다.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각양각색 표정을 지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깜찍한 표정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끼를 발산해 짧은 분량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강태관의 고향 부산에서 올로케로 진행됐으며, 부산의 멋진 경관을 담아 한편의 CF 같은 영상을 완성했다고 전해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인생의 고속도로'는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산다는 건' 등을 만든 가요계 최고의 히트 콤비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힘을 합쳐 완성했다. 특히 강은경은 조영수에 이어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2회 연속 대상 수상 이력을 가진 히트곡 작사가로, 강태관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희망찬 미래를
KBS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일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고민녀의 사연이 '연애의 참견'에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2회에는 헤어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청담동 미용실에 입성한지 5년 차에 드디어 헤어디자이너가 된다. 고생 끝에 커리어를 인정받기 시작한 것. 그러나 어느 날, 고민녀는 롤모델이던 직장 상사의 남자친구를 보고 복잡한 감정을 느낀다. 과연 고민녀와 직장 상사의 남자친구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스튜디오 MC들은 고민녀가 처한 상황을 자신의 상황으로 가정하며 갑론을박을 펼친다. 이어 직장 내에서 고민녀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진다고. 한혜진은 "전쟁이 시작됐다. 생지옥이다"라며 안타까워하고, 김숙은 "셋 다 너무 용감하다. 고민녀도 보통 깡이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잃을 게 가장 많은 건 고민녀"라며 걱정했다고 해 과연 고민녀가 겪게 된 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곽정은은 고민녀가 일과 사랑 모두 지켜낼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가수 크러쉬,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백지영과 '제주도의 푸른밤' 감성 하모니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가수 크러쉬가 '예능 새싹'으로 거듭났다. 크러쉬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 제주도 특집에 게스트로 함께 했다. 크러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마늘 농가와 농민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감성 가득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크러쉬는 백지영과 함께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밤' 듀엣 무대로 달콤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예능 새싹 크러쉬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양세형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첫 PPL 미션을 보자마자 "쉽지 않겠다"며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크러쉬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PPL 미션 성공하기에 전력을 쏟았다. 양세형과 짜고 김동현 팀의 신발을 빼돌리는 등 승부욕을 불태웠다. 반면 가장 먼저 김동현 팀의 PPL 미션에 당하는 '허당 매력'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상대 팀을 웃기기 위해 코에 파를 꽂는 '파러쉬'에 이어 이로 무를 가는 모습으로 '갈러쉬'라는 별명을 얻는 등 코믹한 모습으로 웃
트로트 가수 김희재,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서 생애 첫 라디오 DJ 도전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생애 첫 라디오 DJ 신고식 치렀다. 김희재는 10일 방송된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김희재는 이수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다. 김희재는 사연을 읽는 것부터 음악 소개까지 생애 첫 DJ 도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나가 합격점을 받았다. 또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앞서 김희재는 이찬원과 함께 해당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이수영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김희재는 그의 라디오에서 첫 DJ 도전에 나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성공적으로 첫 라디오 진행을 마친 김희재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내일은 조금 더 편안한 목소리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끝 곡으로 이수영의 곡을 선곡해 ‘찐 팬’ 임을 입증했다. 한편, 김희재는 오는 13일까지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지현우와 김소은의 충격적인 첫 만남이 공개됐다. MBC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이하 연애는 귀찮지만..)가 오는 1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2030들의 솔직 발칙한 연애담이 시청자 가슴속 연애세포를 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8월 10일 ‘연애는 귀찮지만..’ 제작진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로맨스 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이라고 하기엔 너무 충격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 지현우(차강우 역)와 김소은(이나은 역)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부터 충격 그 자체다. 화려한 날티 패션의 지현우가 앞에 있는 여자를 향해, 마치 때리려는 것처럼 손을 뻗고 있는 것. 지현우의 표정 역시 분노로 가득 차 있다. 한껏 웅크린 여자의 뒷모습이 불안함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 속 소년과 남자를 넘나드는 매력남 지현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목격한 김소은의 모습이 담겨 있
그룹 빅톤 한승우, 솔로 데뷔곡 ‘Sacrifice’ 뮤직비디오 티저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그룹 빅톤(VICTON) 한승우의 솔로 데뷔곡 'Sacrifice' 뮤직비디오 티저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10일 0시에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 미니 1집 'Fame(페임)'의 타이틀곡인 'Sacrifice(새크리파이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50초 가량의 두 편의 영상은 한승우를 중심의 슈퍼카들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카메라 워킹, 댄서들과 함께한 폭발적인 에너지의 퍼포먼스를 담으며 웅장한 스케일로 눈길을 끌었다. 한승우의 강렬한 연기와 과감한 스타일링이 인상적인 영상은 신곡의 세련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중독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한승우의 섹시 카리스마를 담아낸 티저는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신곡 'Sacrifice'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승우는 10일 오후 6시 솔로 데뷔 앨범 'Fame'을 발표한다. 오후 8시에는 미니 1집 'Fame'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솔로
엠넷 홈페이지 캡처[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는 1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 조작 논란을 빚은 CJ ENM 음악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전 시즌에 대해 방송법상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2016년부터 엠넷에서 방송된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48’, ‘프로듀스 X 101’ 등 총 4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의위는 엠넷 ‘프로듀스’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총 4개의 프로그램에서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투표 전 최종 순위를 자의적으로 정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뒤바꾼 뒤 이를 마치 시청자 투표 결과인 것처럼 방송했다고 최종 판단했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의 청량 에너지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기도훈은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배려심 깊고 진중한 성격의 박효신 역을 연기 중이다. 사진 속 기도훈은 오토바이에 앉아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오윤아를 기다리는가 하면 오윤아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박효신 캐릭터의 직진 매력을 극대화 시킨다. 지난주 방송에서 박효신(기도훈 분)은 송가희(오윤아 분)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며 본격 쌍방 로맨스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토, 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가수 전소미, ‘What You Waiting For’ 막방 소감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가수 전소미가 ‘What You Waiting For’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전소미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싱글 ‘What You Waiting For’의 공식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무사히 ‘What You Waiting For’의 음악 방송을 마친 전소미는 “컴백까지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고 준비해왔는데 ‘What You Waiting For’ 활동이 벌써 끝나버려서 정말 공허하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이 너무 열심히 공들여 만든 곡이고, 뮤비이고, 콘셉트이기 때문에 너무 감사하면서도 값진 기억들입니다. 이번 활동에서 첫 1위를 하게 돼서 너무 많은 분들께 감사해요. 특히 우리 솜뭉치! 많이 사랑하고, 다음 컴백은 공백기를 오래 주지 않을게요. 뭉치분들의 사랑도 잊지 않을게요!”라며 뜻깊은 소감은 물론, 다음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까지 높였다. 지난달 22일 발매한 싱글 ‘What You Waiting For’를 통해 작사, 작곡 등 앨범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가수 크러쉬가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 마지막까지 감성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크러쉬는 지난 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최종화에서 마지막 버스킹을 펼쳤다. 방송 후 크러쉬는 “제 음악적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같이 고생해준 멤버들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크러쉬는 故 종현의 ‘하루의 끝’으로 포문을 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에 깊은 위로를 던지는 크러쉬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감동을 선사했다. ‘덕분에 버스킹’에는 코로나19의 영웅들을 관객으로 초대했다. 크러쉬는 정승환과 비의 ‘I DO(아이 두)’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뒤 이하이와 스티비 원더의 ‘Ribbon In The Sky(리본 인 더 스카이)’, 단체곡으로 비와이의 ‘Day Day(데이 데이)’를 불렀다. 이어진 저녁 버스킹은 ‘드라이브 인 버스킹’으로 진행됐다. 크러쉬는 적재와 함께 그의 노래인 ‘잘 지내’ 무대를 꾸몄고, 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열
김수현,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따뜻한 힐링을 안겼다. 지난 9일 tvN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종영했다. 김수현에게는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연기자로서 2막을 여는 작품이었다. 신선한 작품 선택에 대해 김수현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휴먼 힐링 드라마라고 소개하면서 문강태가 지닌 상처를 표현해보고 싶었고 그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공감을 얻고 싶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문강태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형 문상태(오정세 분) 때문에 엄마에게 사랑 받지 못했다는 상처와 결핍을 안고 자란 인물이다. 형에게 헌신하는 삶이 버거워도 괜찮은 척 버텨왔는데, 그런 자신에게 위선자라고 말하는 고문영(서예지 분)을 만나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변화하게 된다. 극 초반 김수현은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은 극도로 절제하면서 눈빛을 통해 내면의 우울함과 공허함, 고단함, 외로움을 담아냈다. 강렬한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묵묵히 문강태의 감정선을 쌓아갔고 서사가 드러나면서 캐릭터는 공감을 얻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은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손현주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모범형사’ 손현주의 관록이 빛나고 있다. 손현주가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생활형 베테랑 형사 강도창 역을 맡아 호소력 짙은 연기를 펼치며 극을 이끄는 것. ‘모범형사’는 시작 전부터 ‘손현주의 수사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다양한 수사물에서 범접할 수 없는 연기력과 캐릭터를 탄생시켰던 손현주가 주연이었기 때문. 그리고 극의 제2막이 시작된 지금, 손현주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얻고 있다. 손현주는 극중 베테랑 형사 강도창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인간적이고 천연덕스러운 면모와 베테랑 형사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자신의 실수 탓에 사형수가 된 이대철(조재윤 분)을 향한 죄책감으로 요동치는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강도창의 굳건한 모습, 각고의 노력에도 사형을 면할 수 없게 된 이대철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펼친 가슴 뭉클한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물들였다. 그간 손현주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종영 소감 “ /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코믹로맨스의 진수를 보여준 '편의점 샛별이'의 배우 지창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종영한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지창욱은 편의점 점장 '최대현' 역으로 호연을 펼치며 주말 여름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최종회에서 대현(지창욱)은 본사 자문위원을 그만두고 종로신성점 점장으로 돌아와 샛별(김유정)을 기다렸다. 가족에게도 “나는 엄마 아빠처럼 티격태격해도 서로 챙겨주고 없으면 못 사는 사이. 그런 게 행복이고 더 큰 가치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본인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대현과 샛별은 재회하며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이처럼 서로의 꿈을 함께하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편의점 샛별이' 속에서 지창욱은 행복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열연으로 호평을 얻었다. 지창욱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순한 맛’ 캐릭터로 완벽 변신,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때로는 허당 같은 자연스러운 생활, 코믹 연기를 때로는 어른스럽고 다정한 심쿵 로맨스 연기로 매회 다채로운 매력으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