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 13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해양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승인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Mid-Term Measure) 규제, △선박운항 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에 대한 개선사항 △선박평형수 관리방식 전환에 따른 검사체계 마련, △선박 기인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논의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 내용 중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개정안에 포함되어 오는 10월 국제해사기구에서 채택된 후,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Mid-Term Measure)’는 우리 해운·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요 중기조치 규제안인 연료표준제 및 비용규제 등에 대하여 해운·조선 등 관련 업계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국적선사가 국제 규범에 맞춰 탈탄소화 이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웹이코노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하여 시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점자지도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4월 17일부터 7개 국립공원 현장에서 배포한다고 밝혔다. 점자지도 배포 대상 7개 국립공원은 경주,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백산, 팔공산이다.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들이 국립공원의 공간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저시력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대폭 키웠다. 지도에는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안내 및 난이도, 대표 생물자원 정보 등이 그림 및 글자와 함께 점자로 새겨져 있다. 특히, 각 국립공원의 대표 생물자원과 명소에 얽힌 이야기나 설화도 함께 수록하여 단순한 공간 정보 제공을 넘어, 탐방의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7개 국립공원 점자지도 배포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3개 국립공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점자지도는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전국 110개 복지관, 맹학교, 점자도서관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시각장애인들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움
(웹이코노미) 농촌진흥청은 소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량을 보다 정확히 산정할 수 있도록 한우의 성장단계와 성별을 반영한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4종을 추가 개발했다고 밝혔다. 배출계수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활동 또는 배출원별로 발생량을 수치화한 값으로,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 산정, 감축량 평가, 탄소중립 정책 수립 등에 폭넓게 사용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기본값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있다. 하지만 축종별 성장 특성이나 실제 사육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어 주요 선진국들은 자국 실정에 맞는 국가 고유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 장내 발효 메탄 배출계수 4종을 추가 개발하고,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검증을 거쳐 지난해 12월 최종 등록을 마쳤다. 2025년부터는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배출계수 4종은 △거세 한우 1~2세 △거세 한우 2세 이상 △한우 암소 1~2세 △한우 암소 1
(웹이코노미) 서부지방산림청은 4월부터 11월까지 대부계약을 체결하거나 사용허가 받은 관내(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경남 서부일원) 국유림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매년 대부지(대부·사용허가)등의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대부지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 대부지 347건 1,892ha에 대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서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은 ▲전년도 실태조사 지적사항 조치 여부 ▲목적사업 실행 여부 ▲타용도 사용 여부 ▲대부료 수납 여부 등이며, 실태조사 결과 일정 기간 내 시정할 것을 통지했으나 이행하지 않아'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26조(대부등의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청문 실시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취소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의 엄격한 실태조사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사후 관리를 강화하여 국유림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산 첨단 공학목재인 구조용 집성재와 구조용 직교 집성판이 내화구조 기준을 통과해, 목조 아파트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학목재는 내화 성능을 갖추고 있어, 고온에 노출되더라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고온에 노출된 공학목재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되어 연소를 방해하고, 화재 확산을 막기 때문이다. 2018년에는 2시간 내화구조로 인정받은 공학목재가 경북 영주시에 준공된 5층 규모 ‘한그린 목조관’에 적용됐으며, 2024년에는 구조용 집성재의 기둥과 보가 3시간 내화구조로 인정받았다. 화재 발생 시 90%의 손실률을 보이는 철근 콘크리트와 달리, 목재의 손실률은 25%에 불과하다. 이처럼 내구성과 내화성이 뛰어난 공학목재를 활용하면 화재 상황에서도 구조물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다. 내화구조란 화재 발생 시 건축물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해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구조를 말한다. 목조건축물의 내화구조는 화재 이후에도 남은 목재가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국내에서는 '건축물방화구조규칙'에 따라 4층 이하 건물은 1시간, 5~12층 건물은
(웹이코노미) 환경부는 4월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실내환경협회, 한국오존·자외선협회, 한국환기산업협회 등 관련 협회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공기살균기 등 실내공기질 관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주요 학술지 등에 따르면 실내 공기오염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실내공기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환경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지원 내용을 소개한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환경 기술의 보급과 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인증, △성능·경제성 검증 등의 사업화 지원사업을 비롯해 △해외환경 신규사업(프로젝트) 타당성 조사, △관련 기술의 해외 현
(웹이코노미) 정부는 4월 15일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지원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0일 국회는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조정과 사각지대 해소(군복무·출산 크레딧 및 저소득 지역가입자 보험료 지원 확대), 지급보장 명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과 함께,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연금특위는 4월 8일 1차 전체 회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구조개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범부처 지원TF 1차 회의에는 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인사혁신처·금융위원회가 참석해 국민·기초·퇴직·개인연금과 공무원·군인·사학연금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고로, 보건복지부는 4월 2일 국민연금법 개정안 공포 직후, 연금개혁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4월 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참여하여, 개정법안의 원활한 집행을 위한 추진계획 등을 논의
(웹이코노미) ■ 전기와 자기장이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 전자파 전자파는 정보를 전달하고 에너지를 이동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리의 일상에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 자기공명영상장치(MRI) · 엑스선촬영장치 (X-ray) · 초음파영상 진단장치 MRI, X-ray, 초음파 진단기기는 전자파를 사용해 몸속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 · 디지털혈압계 · 혈당측정기 데이터를 전송해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들은 전자파를 사용합니다. 전자파는 의료기기에 활용되어 보다 정확한 진단 및 편리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갖고 있어요. ■ 외부에서 유입된 전자파 가 의료기기에 미치는 영향 · 인공 심장 박동기 · 인슐린 펌프 의료기기작동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건강 상태를 오진할 수도 있습니다. ■ 전자파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세 가지 ① 식약처에서 허가·인증을 받은 의료기기인지 확인하기 ② 의료기기와 3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기 ③ 다른 기기 위에 올려두거나 겹쳐서 사
(웹이코노미) '여행가는 봄 캠페인' 열린여행 주간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가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떠나요! 무장애 시설 호텔 7만원 이상 객실 숙박 시 3만 원 할인 쿠폰 사용: 4.7. (월) ~ 4.20.(일) 투숙 가능: 4.14.(월) ~ 6.15.(일) ※ 열린여행이란? 장애인, 노약자, 영유아 가족도 이동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애물 없는 여행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달 공식 누리집을 확인해주세요.
(웹이코노미) 산림녹화 기록물 * 녹화: 산이나 들 따위에 나무나 화초를 심어 푸르게 함 6.25 전쟁 후, 황폐화된 국토를 국가와 민간의 협력으로 재건한 산림녹화 관련 기록물 개발도상국이 참고할 수 있는 모범사례이자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등 국제적 이슈에 본보기가 됨 ·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 방지, 산림생태계 복원 등 인류가 처한 기후변화 및 다양한 환경 문제에 활용 가능한 기록물 · 정부와 공공단체, 민간단체, 개인 등이 생산한 관보, 법령, 공문서, 책자, 사진 등 제주 4·3 기록물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수많은 민간인 학살에 대한 피해자 진술, 진상규명과 화해 과정에 대한 기록 제주도민들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으로 아픈 과거사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사적 의미를 지님 · 대한민국 행정, 입법, 사법부, 미군정 및 미군, 봉기세력 등 제주 4·3 당시 이해당사자들이 각자 생산한 기록물 · 사건의 서사적 진실을 담고있는 희생자와 유족의 피해 신고서 및 구술증언 · 민간과 정부기관의 진상규명과정
(웹이코노미) ① 현안 대응 규제혁신 어촌 활력 · 어촌발전특구 도입 및 어항 입지규제 철폐 · 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 인상 · 노지 내수면 양식어업인 직불제 지원 어선 안전 혁신 ·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 * (현행) 기상특보 시 갑판작업자 → ('25.10~) 2인 이하 어선 → ('26년) 전 어선 · 선복량 제한 완화 및 복원성 검사 대상어선 확대 등 안전 규제 합리화 기후변화 대응 · 단계적인 총허용어획량(TAC) 확대 ('24년 50% → '25년 60%) · 어구어법 등 기존규제 철폐로 어선어업 개편 ② 3대 중점분야 규제정비 경제 활성화 · 항만에 데이터센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입주 허용 · 해양산업 클러스터 입주절차 개선 등 산업규제 혁파 민생활력 · 행정절차 간소화·인증제도 정비 및 선박·어선검사 면제 · 방제분담금 및 습지보호구역 제한행위 완화 체계 내실화 · 네거티브 전환 및 재검토기한 도래 규제 발굴 ③ 규제혁신 추진 기반 강화 등록규제 정비 · 등록규제(약 7천 개) 전수조사·분석을 통해 합리적으로 정비 현장 체감형 규제
(웹이코노미) 기상청은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꽃가루 달력은 8개 도시(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꽃가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 이번 달력은 2007~2017년 자료를 토대로 2019년에 작성된 기존 달력을 갱신하여 최근 11년(2014~2024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수목류 꽃가루) 봄철 수목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이전 달력에 비해 8개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3일 빨라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일, 중부지역(서울, 대전, 강릉)이 평균 5일, 남부지역(대구, 부산, 광주, 전주)은 평균 1일 빨라졌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등 산기슭, 공원 및 아파트 조경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수목류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과거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꽃가루가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4일 감소했다. 도시에서 흔히
(웹이코노미) 4월 15일 화요일, 6·25전쟁이 발발하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가 18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故 주영진 일병’이 그 주인공이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 10월에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故 주영진 일병으로 확인했다. 이로써 그동안 발굴된 11,400여 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 중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신 분은 총 251명이 됐습니다. 고인의 신원확인에는 전국에서 유가족을 마주하는 국유단 탐문팀의 구슬땀과 오래전 발굴된 유해를 새로운 유전자분석기법으로 재분석해 한 분이라도 더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한 유전자분석관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故 주영진의 신원확인은 직접 발로 뛰는 국유단 탐문팀과 유전자분석관의 노력이 이룬 결과이다. 유가족 탐문팀은 지역별 전사(戰史) 연구를 기초로 병적부, 전사자명부를 분석하여 전사자의 본적지를 확인 후 행정관서의 협조를 통해 유가족의 소재를 추적했으며, 고인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도 탐문관이 직접 방문해 2022년에 확보할
(웹이코노미)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구)신평예비군 훈련장 부지 내 '부산 동매산 도시숲 및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검토중에 있으며, 조성사업 기본구상(안)에 대하여 중간보고 및 현장토론회를 4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청, 사하구청, 산림복지조성 및 운영사업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사업 예정지 현장을 확인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해당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은 사하구 괴정동 619-62번지, 구평동 1-3번지 내 약 3ha 면적에 대하여 숲가꾸기와 식재를 통해 산림경관을 개선하고, 감천항 등 바다 조망을 할 수 있는 전망공간 조성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예비군 훈련시설로 사용된 유휴 산림공간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체험 교육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김병한 소장은 "올해 안에 동매산 도시숲과 유아숲체험원 조성완료를 목표하고 있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산림청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이 직접 사방댐 대상지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사방댐 대상지 공모’를 오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산림재난예방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이다. 사방댐 대상지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본인 거주지역뿐만 아니라 부모님 또는 자녀, 친·인척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방댐 사업이 필요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방댐이 필요한 지역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됐거나 거주지 인근 생활권 주변으로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또한, 과거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있었거나 대형산불피해 등으로 지반이 약화되어 토사유출 위험이 높은 지역도 신청 대상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산림청 누리집에서 자료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고 추가 문의 사항은 산림청 산사태 방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이용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