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북 성주군에서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성주 관광두레협의회 주민사업체가 운영한 체험부스가 호응을 받으며 방문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성주 관광두레협의회는 더풍성, 더옐롱, 별별투어, 청담1942, 해든가든 총 5개의 사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축제에서 한국관광공사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참외빙수+럭키박스’체험을 기획·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5천원으로 추억의 수동 빙수기를 활용한 ‘참외빙수 만들기 체험’과 더불어 노란색 럭키박스 속 숨겨진 지역의 다양한 기념품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더해져 인기를 얻었다. 체험객들은 손으로 직접 빙수기를 돌려 얼음을 갈고 달콤한 성주참외를 토핑으로 올리는 체험을 하며 오감 만족의 시간을 가졌다. 많은 방문객들이 ‘어릴적 여름이 생각나는 이색적이고 정감 있는 체험’이라며, 특히 가족 단위의 부모의 향수를 자극하여 아이들과 그 추억을 함께 공유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민사업체가 주도한 관광두레 체험이 성주의 매력을 한층 빛내주었다.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문화가
(웹이코노미)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 등 16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안동시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제258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특별재난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피해 발생 시, 주택, 상가, 창고, 농어업용 생산시설 및 저장시설, 중소기업 사업장 등 피해 사유시설에 대해 안동시가 자체 예산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사유시설 유형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한 점에서 전국 최초의 입법 사례로 주목된다. 김새롬 의원이 입법예고 이후 제기된 집행부의 의견을 반영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이에 따라 위원회는 조례안에 대한 면밀하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상위법 위임 여부 ▲기존 조례와의 중복 가능성 ▲법적 타당성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재난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따른 국고 지원 외 대상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예산으로 추가 재난지원금을 편성·지원하는 것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다양한 각도에서 논의됐다, 실질적 지원을 위해서는 예산 편성권을 가진 집행부의 수용이 전제
(웹이코노미) 칠곡군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렴 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16일 김재욱 칠곡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칠곡군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 청렴 추진단은 김재욱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하여 부군수, 국장 등 간부공무원 총 26명으로 구성한 청렴회의체로, 앞으로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공유, 부패취약분야 분석 보고 및 개선과제 협의, 이행실적 및 효과 논의에 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청렴추진단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해서 군수님 모두발언 ,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계획 및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를 바탕으로 추진단원들이 청렴 정책 협의 및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행정 운영의 핵심 가치”라며 “오늘 회의를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 소속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회장 박정숙)가 주관하는 "2025년도 홀로 어르신 생신상차리기 지원사업"이 21일 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진행됐다. 생신상차리기 지원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가족관계 단절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관내 홀로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생신상 차림을 지원하며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손수 준비한 생신 음식을 차려드리고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은 “올해 생일도 혼자서 조용히 보낸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축하와 상차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양군지구협의회 박정숙 회장 또한“차려진 생신상을 보며 연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홀로 어르신들에게 가족을 대신해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대한적십자회 영양군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지난 20일,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이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한맥창호 300만 원, ▲청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2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아끼는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치매보듬마을 진보면 광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당시의 공포와 혼란스러운 기억으로 인해 불면증, 불안,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치유 명상, 마음챙김 호흡,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유명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구성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 이후 늘 가슴이 답답했는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싱잉볼 소리를 들으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청송군과 치매보듬
(웹이코노미) 트로트 인기가수 박구윤과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허미미, 김지수가 경북의 새 얼굴로 나선다. 경상북도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포석을 놓았다. 경상북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가수 박구윤, 유도선수 허미미·김지수를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이들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맡게 됐다. 박구윤은 대표곡 ‘뿐이고’, ‘나무꾼’ 등으로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기가수다. MBN ‘현역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경북 청송 출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로, 음악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그는 이미 영양군과 김천시의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박구윤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경북의 음악과 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이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홍보대사로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20일(화)에 봉화공설운동장에서 학생선수 249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교육장기 초·중등 육상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육상대회는 6월에 있을 2025 교육감배 초·중학년별 육상경기대회와 10월에 있을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 봉화군 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진행되어 더욱 성대하게 개최됐다. 봉화군 관내 21개교 총 249명의 학생들이 학년별, 남녀별, 초·중등부로 구분하여 트랙경기 80m, 100m, 200m, 400m, 1500m, 400mR, 필드경기 멀리뛰기 종목에서 학교 체육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이번 2025학년도 교육장기 초·중등 육상경기 대회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 김상희 봉화군학부모회장 및 봉화군의회 의원 등이 여럿 참석하여 교육장기 육상경기 대회를 관람하고 자리를 빛내주었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하면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으로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대회가 됐길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봉화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봉화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사로는 경상북도교육청 행복교육지원과 심지형 장학사가 ‘늘봄학교 정책 및 전담 운영체제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존 방과후 업무 담당자 및 늘봄행정실무사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 배치된 늘봄지원실장도 함께 연수에 참여하여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체제와 역할에 대한 이해, 업무 추진 시 주의 사항 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편성 및 관리, 회계 관리,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지침 사항을 살펴보았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어 내실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고, 우리 학부모 및 학생들이 만족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2025학년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여행‧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전 단계의 연수로, 봉화교육지원청은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을 중심으로 현장체험학습 컨설팅단을 구성해, 학교의 요청에 따라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매뉴얼 및 지침 준수 여부 ▲청렴 체크리스트를 통한 부적절 관행 예방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 ▲소규모 및 테마형 체험학습에 대한 사례 안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소규모 학교의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각급 학교가 교육과정과 연계된 안전하고 내실 있는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을 정확히 이해하고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학생 안전이 체계적으로 확보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학교 구성원과
(웹이코노미)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5월 2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회 임원과 관내 고등학교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진학우수·효행·특기 등 7개 분야에서 선발된 장학생 117명과 우수교사 21명에게 장학증서 및 감사장이 전달됐다. 올해 장학회는 32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1억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학령별로는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127명, 고등학생 92명, 대학 신입생 18명이 선발됐으며, 유형별로는 진학우수, 저소득, 특기, 다문화, 다자녀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지역 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고르게 선발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우수 교사 1명씩을 선정, 감사장을 전달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성을 존중한 장학 기준 아래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누군가
(웹이코노미) 군위군는 지난 20일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의흥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봉사 '자원봉사가 꽃피는 오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가족센터, 커피향기사랑의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군위군지회, 손사랑회 등 기관과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김복순소리예술단, 청아예술봉사단에서는 공연을 펼쳤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원봉사를 활성화하여 군민들이 행복한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5월 17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제1회 한울 상고문화제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의 의미와 가치를 느끼게 하고자 마련된 본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330여 명이 참여해 총 170개의 태양광 랜턴을 만들어 아프리카 에너지 빈곤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에도 소소하게 기부를 실천해왔는데 아이가 친구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었다”라며, “아이도 스스로 만든 랜턴이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기뻐했고,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한울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기부는 금전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작은 정성과 노력을 모아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주시는 지난 20일 경주경찰서 화랑마루에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제13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경찰서, 경주YMCA,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관계자와 외국인 유학생 봉사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는 2011년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YMCA, 동국대 WISE캠퍼스, 위덕대학교 간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출범한 이후,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제13기 봉사대는 동국대학교와 위덕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선발된 중국 국적 17명, 베트남 국적 13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치안봉사대는 연중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 민관 합동 순찰 △외국인 관련 범죄 통역 지원 △국제행사 안내 및 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경숙 경주시 저출생대책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단순한 치안 활동 지원을 넘어, 외국인과 지역사회의 소통을 이끄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웹이코노미) 경주시 보건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9월까지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그 시작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이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법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성인 마네킹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배워볼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실습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건소 직원들의 응급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