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창원시를 주 배경으로 지자체 최초로 지역에서 올로케이션이 진행되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에 지역 연기자가 대거 기용될 전망이다. 경남 창원시는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를 통해 배우로 활동할 지역 연기자 캐스팅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창원 MBC홀에서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3일 경남도, MBC 및 아이윌미디어와 체결한 드라마 제작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번 사업의 가치를 '지역과의 상생'에 두고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얻은 결실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지역 연극·영화·연예·극단을 중심으로 28일까지 모집을 진행했으며, 모집 규모는 총 연기자 62명 중 최대 32명으로 연기자 수로는 전체 출연진의 절반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는 전자 회사를 배경으로 퇴사·이직 등 직장인 일상을 그릴 것으로 예상되며, 연출은 '주몽', '이산', '선덕여왕' 등을 연출한 김근홍 감독이, 극본은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쓴 정도윤 작가가, 주연 배우로는 문소리, 정재영이 캐스팅됐다. 드라마에서는 창원의 산업단지 및 지역 기업을 배
오는 2월 1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 측이 28일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분한 여진구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연기 괴물’ 여진구의 믿고 보는 변신이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설명이 필요 없는 두 연기 고수, 신하균과 여진구가 완성할 심리 추적 스릴러에 이목이 쏠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구는 요동치는 한주원의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한주원은 훈훈한 비주얼에 능력, 차기 경찰청장이 유력한 아버지를 둔 든든한 배경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인물이다. 여유로운 미소와 몸에 밴 당당함이 그의 완벽한 인생을 짐작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 180도
사진=경기도[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 1일부터 '2021년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 사업'을 시작한다. 올해는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 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해 대상 어린이가 56만8천 명에서 58만3천 명으로 늘어난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 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2월 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 복숭아, 수박, 멜론, 포도, 감귤 등 제철 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건강과 일은 지역에 따라 월요일∼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된다. 더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 과일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등원율이 50% 미만일 때 건강 과일 공급을 중단했으나 올해는 등원율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공급처 대체를 위한 '친환경 건강 과일 공급 시범사업'을 도입해 3개 시·군을 선정,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딸기 등 친환경 과일 150t을 제공한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건강 과일 담당
사진=마포구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마포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기반 산업(IT·방송·디자인) 분야에 대한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관심 분야의 직무역량 강화 기회와 이를 구정에 적용하기 위한 일자리를 함께 지원하는 '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IT, 방송, 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2021년 현재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1∼2003년 출생) 서울시민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관련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면접 심사를 거친 뒤 2월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로 주 40시간 근무하게 되며, 일급 8만5천680원, 매월 세전 약 227만 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번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관련 기타 자세
사진=수원시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경기 수원시는 올해 1월에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은 계속해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 4월,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이 별도 보험 가입 없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처음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1월에는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받은 수원시민이 68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험 혜택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의료비, 자전거 사고 재물적 배상책임, 자전거 사고 진단위로금·입원위로금 등이다. 보상한도는 '상해사고 사망' 500만 원, '상해사고 후유 장해' 1천만 원, 의료비(1인당) 200만 원, 자전거 상해사고 사망·후유장해 500만 원 등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받을 수 있
삼성전자가 혈압∙심전도 측정 지원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31개국에 신규 진출한다. 사진=삼성전자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삼성전자의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가 오는 2월 전 세계 31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CE 마킹을 획득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28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CE 마킹은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칠레·인도네시아·UAE에서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도입돼 신규 진출국은 총 31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장 양태종 전무는 “지난해 6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약 100만명이 사용 중”이라며 “이번 31개국으로의 확산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혁신적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강남구는 거리두기 격상 조치로 장기간 운영이 중단됐지만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유흥시설과 학원·실내체육시설 총 550곳에 업소당 300만원의 '강남형 버팀목자금'을 지급기로 하고 27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집합 금지 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 중 지난 2019년 또는 작년 매출액 10억 원 이상 유흥시설 300곳과 학원 200곳, 매출액 30억 원 이상 실내체육시설 50곳으로 단 집합 금지 위반업소는 제외된다. 유흥시설은 지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각종 서류를 지참해 오는 29일까지 구청 위생과(02-3423-7062)를 방문하거나 이메일·FAX로 제출하면 된다. 학원·실내체육시설의 신청 기간은 내달 2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지원과와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구는 집합 금지 시설 자영업자들이 장기간 운영을 못 해 생업에 큰 타격을 받은 것을 고려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시설소독 같은 방역비 용도로 제한된다. 구는 올해 들어 소상공인 공공요금 50만 원 긴급지원 사업과 20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한 저리 융자 대출
사진=안산시 제공[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 올해 새로운 온라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해 수강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 영어 말하기 연습' 프로그램은 안산시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의 문장구조와 반복되는 패턴을 익히고 따라 읽음으로써 영어 말하기의 기초를 다지고 발표력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시 성인 초급자를 위해 마련된 '온라인 성인 영어 회화' 프로그램은 영어 초급 표현 익히기, 영어 문장 따라 읽기 등을 통해 영어와 친해지고 실용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각 프로그램은 안산화정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를 내면 2개월 단위로 재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로 문의하면 된다. 민진영 원장은 "이번 신규 온라인 프로그램은 화상회의 앱인 줌을 활용해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학습자와 소통하는 쌍방향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대면교육과 다름없는 수준으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현선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남야유업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일반적으로 테트라팩에 담긴 제품은 음용 간 편의성을 위해 플라스틱 빨대가 부착돼 있다.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이 소비자와 함께 만든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은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 활동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는, 남양유업이 소비자 모임 '지구 지킴이 쓰담쓰담'과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함께 플라스틱 저감 및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펼쳐온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러한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테트라팩'은 남양유업 쇼핑몰 '남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남양유업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 런칭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양유업 앞으로 플라스틱 빨대 및 뚜껑 등을 보내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에게 신제품 '빨대 없는 맛있는우유GT' 1박스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에게 전달받은 플라스틱들은 '새활용' 재료로 사용될 예정으로,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몰'에서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단절된 전통 단청 안료의 복원과 품질기준 연구 성과를 담은 보고서 '천연 무기안료'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은 예부터 사찰, 궁궐 등 주요 목조건축물의 목부재를 보호하고 건축물의 격에 맞는 장식과 장엄을 위해 천연재료로 단청을 칠했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 가격이 저렴하고 수급이 용이한 화학 안료가 유입되면서 전통 안료의 수요가 줄어든 것이 전통 단청 안료에 대한 제조와 시공기술의 단절로까지 이어지면서 제법과 문화재 현장 수급·적용 등 제반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전통 단청 안료를 과학적으로 복원하고 전통 안료에 대한 최소한의 품질을 규격화해 문화재 수리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 천연 무기안료와 전통 인공안료를 주제로 한 '전통 단청 안료 제조기술·품질기준 연구'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추진했던 '천연 무기안료'에 대한 연구 결과이다. 단청용 전통 안료에 대한 원료공급 기반과 전통 제법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신세계그룹이 인천 SK와이번스 프로야구단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KBO 한국 프로야구 신규 회원 가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그룹과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 야구단을 신세계그룹이 인수하는 데 합의하고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마트는 SKT가 보유하고 있는 SK와이번스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되며, 연고지는 인천으로 유지한다. 또한 코칭 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과 프런트 역시 100% 고용 승계해 SK와이번스가 쌓아온 인천 야구의 헤리티지를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온오프라인 통합과 온라인 시장의 확장을 위해 수년 전부터 프로야구단 인수를 타진해왔다. 특히 기존 고객과 야구팬들의 교차점과 공유 경험이 커서 상호 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판단해 SK와이번스 인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프로야구가 8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확대되는 팬과 신세계그룹의 고객을 접목하면 다양한 ‘고객 경험의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야구를 즐기는 팬들이 모바일 등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열정을 바탕으로 게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등 프로야구는 온·오프라인 통합이 가장 잘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분야다. 이러한 두터운 야
사진= tvN ‘루카 : 더 비기닝’ ‘루카 : 더 비기닝’ 세계관의 핵심, 휴먼테크의 비밀이 열린다. 올해 tvN 월화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루카 : 더 비기닝’ 측은 26일 상상을 뛰어넘는 캐릭터들의 하드캐리를 예고했다. 독창적인 세계관의 완성에 방점을 찍을 연기 고수들의 비범한 아우라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루카 : 더 비기닝’은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를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구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추노’, ‘해적’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가 의기투합, 인간의 진화를 소재로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다.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한국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영환 촬영감독이 선택한 첫 드라마라는 점도 흥미롭다. 여기에 영화 ‘안시성’ 장재욱 무술 감독까지 가세해 스케일이 다른 추격 액션의 탄생을 예고한다. ‘루카 : 더 비기닝’은 액션 본능을 폭발시킨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의 파격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DAL-e를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언택트 시대,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비스 로봇 ‘DAL-e(달이)’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 로봇 ‘DAL-e’는 기존 국내에 출시된 안내 로봇들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의 아담한 외모가 특징이다. 또한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현대차·기아 영업지점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DAL-e’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인식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유연한 자연어 대화 시스템과 로봇 팔 구동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고 교감하는 한 차원 높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활용해 고객을 직접 에스코트할 수 있으며 차량 전시장의
GS25가 업계 최초 공간 공유 물품보관 서비스 럭스테이를 론칭했다. 사진=GS25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GS25는 점포에서 물품을 보관해주는 신개념 공간 공유 물품보관 서비스 ‘럭스테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주변 상점의 여유 공간을 이용해 물품을 맡길 수 있는 실시간 공유 물품보관 플랫폼 서비스 ‘럭스테이’를 운영하는 블루웨일컴퍼니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고객들의 물품을 점포에서 보관해주는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제주지역에서 제공한다. ‘럭스테이’는 고객이 들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짐이나, 전달할 물품을 가까운 편의점 GS25를 방문해 여유 공간에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주변 물품보관함을 찾아 헤매지 않고도 가까운 점포 방문을 통해 보관·전달·수령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GS25는 고객의 물품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보관해 두는 물품보관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편의점 경영주는 점포 여유 공간을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물품보관 수익 발생과 방문 고객 증가로 추가적인 상품 매출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GS25에서 ‘럭스테이’ 이용 방법은 고객이
사진=서울 도봉구 [웹이코노미 함현선 기자] 서울 도봉구는 둘리뮤지엄이 지난 22일부터 새로운 전시 콘텐츠로 새로 단장해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둘리뮤지엄은 지난 2015년 7월 24일 개관해 6년간 운영해온 도봉구 대표 공립박물관이며 김수정 작가 '아기공룡 둘리'의 이야기를 기반한 체험전시 콘텐츠가 마련돼 있는 캐릭터 전문 박물관이다. 둘리뮤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 동안 상설전시 '매직 어드벤처'와 '김파마의 작업실' 개편을 진행해 다양하고 변화된 전시 콘텐츠로 개관을 준비했다. 둘리뮤지엄 1전시실 '매직 어드벤처'는 1996년 극장판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전시 동선에 따라 스토리가 이어지는 체험전시 공간이다. 인터렉션 미디어와 4D라이더 기술을 적용한 전시 콘텐츠가 조성돼 있다. 특히 유령버스 모형의 4D 극장은 '얼음별행 유형버스 4D'의 VR 영상에 라이딩 효과가 함께 적용되는 이번 전시의 핵심 콘텐츠이다. 3전시실 '김파마의 작업실'은 '아기공룡 둘리'가 처음 연재됐던 '보물섬'을 비롯해 단행본 시리즈, 스케치작업, 원화, 캐릭터 상품 등 '둘리' 관련 자료를 선보이며 한국 만화사(史)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