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 [프로덕션 이황 제공]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웹이코노미 장의정 기자] 약 30년 전 발매된 가수 양준일의 정규앨범 두 장이 리마스터링 LP로 발매된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오는 5일 양준일 1집 '겨울나그네'와 2집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 리마스터링 LP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소속사는 "양준일이 신곡을 발표하기에 앞서 과거의 음악을 정리하는 전환점의 의미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양준일의 1·2집은 각각 1990년, 1992년 발매됐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들을 비롯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Pass Word,) '댄스 위드 미 아가씨' 등이 수록됐다. 해당 곡들은 발매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해 유튜브에서 곡·의상의 세련미와 개성 있는 퍼포먼스 등으로 재조명됐다. 미국에서 살던 양준일은 JTBC '슈가맨 3' 출연을 시작으로 국내 가요계에 복귀해 팬 미팅을 치르고 에세이를 발간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 최근 프로덕션 이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으며, 이달 중순께에는 19년 만의 신곡 디지털 음원을 발매한다. 장의정 기자 webeconomy@naver.com
실종자 수색 [충북도 소방본부 제공] 웹이코노미 한정아 기자 [웹이코노미 한정아 기자] 집중호우로 실종된 주민이 1명 추가돼 9명으로 늘었다고 4일 충청북도가 밝혔다. 전날 오후 7시 54분께 진천군 문백면 봉죽교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급류에 휩쓸려 운전자 A(62)씨가 실종됐다. A씨는 물이 불어난 논을 살펴보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A씨를 포함해 실종 9명, 사망 4명 등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실종자는 충주 4명, 단양 3명, 음성·진천 각 1명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인력 730명, 장비 128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다시 나섰다. 하류 지역 유량이 늘어 강가를 중심으로 드론, 헬기, 차량을 이용한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내에서는 제천 105가구 230명, 단양 112가구 211명, 음성 35가구 68명, 충주 28가구 30명, 진천 4가구 16명을 합쳐 284가구 5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131명은 일단 집으로 돌아갔으나, 나머지 424명은 주민센터 등 임시생활 시설에 머물고 있다.' 하천·저수지 범람, 산사태 등을 피해 일시
강철비2: 정상회담 '정우성' [웹이코노미 한정아 기자] 변신과 열정이 돋보이는 배우들의 열연, 흡입력 있는 스토리, 실감 나는 잠수함 액션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강철비2: 정상회담>이 웃음과 긴장감이 오가는 현장의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에 드리운 전쟁의 위기 상황 속 긴장감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와 열정 가득했던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정우성은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과 사건을 바라보며 고뇌하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표정과는 다른 밝은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었다. 단순한 악역이 아닌 신념을 가진 캐릭터로 위력적인 눈빛을 선보였던 곽도원은 핵잠수함 속 잠만경을 보며 장난스럽게 웃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정우성과 곽도원이 슛이 시작되자 장난기는 사라진 채, 핵잠수함 백두호의 함장실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북 호위총국장(곽도원)으로 단숨에 몰입하는 순간을 담은 스틸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그대로 느끼게 한다. 북 위원장 역을 맡은 유연석은 젊은 나이임에도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국 대통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부코페 포스터 캡처 [웹이코노미 한정아 기자]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가 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부코페는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에게 웃음을 안기기 위한 회심의 출사표인 셈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이사, 오나미 홍보대사 외에 '옹알스' '쇼그맨' '이리오쑈' '코미디몬스터즈' '투깝쇼' '까브라더쑈' '2시간 탈출 졸탄쇼' '코미디헤이븐쇼' 등 '부코페'에 참여하는 코미디 공연 팀이 참석했다.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부코페'의 개최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 때문이다. 이를 두고 김준호는 "어려울 수록 웃음을 주기 위해 개최를 해야 한다고 여기고 하게 됐다"면서 "그래서 '코미디 머스트 고 온(Comedy must go on)'이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코미디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정아 기자 webeconomy@naver.com
동원산업이 국내 최초 MSC 인증 참치 동원참치 아이스큐브를 출시했다 [웹이코노미 한정아 기자]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국내 수산기업 최초로 MSC 지속 가능 어업 인증을 받은 참치 제품 ‘동원참치 아이스큐브’를 출시했다. 동원산업은 최근 통조림용 참치를 조업하는 선망어업과 횟감용 참치를 조업하는 연승어업에 대한 MSC 인증까지 연이어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선망선과 연승선을 모두 운영하는 조업선사로서 두 가지 어업방식에 대해 MSC 인증을 모두 받은 것은 세계 최초다. 또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MSC 인증 참치에 대한 해외 수출을 시작하기도 했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 관리 협의회)는 지속 가능 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로 해양생태계 및 어종의 보호, 국제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에 30여개에 달하는 요소를 평가해 까다롭게 인증 절차를 진행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유통되는 MSC 인증 수산물은 전체 수산물 가운데 15%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착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점차 MSC 인증 수산물이 글로벌 표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