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지난 4월 15일 개막한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복작복작 복천공방'- '나도 웹툰 작가'를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과 ▲복천동고분군을 주제로 한 웹툰을 중심으로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가야와 복천동고분군 이야기를 소개하는 '가야플러스(+)툰'의 전시 특성에 맞춰 개발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삼국시대 가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재로 역사를 학습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 감상 ▲가야 시대 직업 탐구 학습 ▲웹툰 그리기를 진행한다. 먼저 ▲웹툰 작가들이 가야 문화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가야플러스(+)툰' 전시를 감상한다. ▲이어서 피피티(PPT)를 통해 삼국시대 가야왕국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 가야인들의 직업 세계에 관해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이 웹툰
(웹이코노미)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가족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법무부(장관 박성재)가 주최하고,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재)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개막식은 5월 24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 주한 외국공관 및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해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와 국제교류,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 등 30개국 90개 단체 1만 5천여 명의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음식, 공예, 의상, 액세서리 등)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교류·화합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부산세계시민축제의 20번째 해이자, 동시에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웹이코노미) 부산 중구는 지난 5월 20일 북항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최진봉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은 북항 마리나와 오페라하우스 공사장,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공간 등 북항재개발 구역 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만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현황과 추진경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중구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 자리에서“앞으로 북항에는 글로벌창업허브, 오페라하우스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의 특색을 담은 연계 사업을 발굴하여‘살기 좋은 중구, 다시 찾고 싶은 중구’로 나아가는 변화와 성장의 바람을 중구 전역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관할 해운대교육지원청 소속 A 공무원의 공금횡령 사건을 적발하고 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지난 16일에 사건을 인지했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본청 감사실 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횡령사건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규모 등은 현재 조사 중인 관계로 정확하게 산출하기 힘드나 법인카드 대금 유용 및 일상경비 횡령 등 약 8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해당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고, 향후 유사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웹이코노미) 해운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외국인 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 ▷외국인 주민 자녀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해운대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데 비해 외국인 주민 수는 증가세다. 2021년 39만 6천여 명에서 2024년 37만 6천여 명으로 인구수는 2만 명이 줄었다. 외국인 주민은 2021년 3천 500여 명에서 2024년 4천 100명으로 6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외국인 주민 지원으로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문 4천 장을 제작해 이달 27일 배포한다.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쓰레기 분리수거법을 안내하고 다양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모바일 해운대신문 외국어판’ 구독을 권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외국인 전담 노무사를 위촉해 7월부터 노무 상담실을 운영한다. 유학생들이 음식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알바로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학생과 사업
(웹이코노미) 부산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동천 인근 아파트 및 저지대 주택을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설치 공사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치공사는 최근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범일동 825-14번지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 시 하천수가주거지의 PVC배관을 통해 역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된 역류방지밸브는 평상시에는 생활하수가 자연스럽게 배출되지만, 하천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차단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하천수의 역류를 방지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역류방지밸브 설치는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작은 시설 하나라도 주민의 안전과 일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역류방지밸브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
(웹이코노미) 기장군은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실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체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군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으로 기장군이 탄탄한 복지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복지 으뜸 도시’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기장군은 지난 겨울철 지역 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펼쳤으며, 민관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취약계층 반찬지원사업 ▲겨울철 집중 가정방문 ▲취약계층 일촌맺기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참여와 연대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웹이코노미)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교육은 물론 우리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고,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의 모든 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합심해야 한다”며 “교육청도 전력을 다해 부산의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은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지목했다.
(웹이코노미)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의 '부산 서구편'이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 송도오션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광특구이자 해양관광도시인 부산 서구를 홍보하고, 2025년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MC 남희석이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서구민들이 끼와 열정을 뽐내며 흥겨운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손빈아, 성민, 미스김, 김유라, 이부영 등 초청 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펼쳐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서구 13개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e-mail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서구민, 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팀까지 모집한다. 예심은 6월 12일 오후 1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4층)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구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무대가 되기를 기대하며, 의료관광특구이
(웹이코노미) 부산 사상구는 지난 19일 사상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구청장 주재로 청렴도 향상를 위한 2025년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전략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사상구는 ‘일하기 좋은 사상 만들기’를 주요 과제로 삼고 소통하고 신뢰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다짐 릴레이, 세대공감 청렴 토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렴한 사상 실현을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는 5월 16일 오후5시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 회의는 식전 민주평통 활동영상 상영과 민주평화통일활동 유공자문위원 구청장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사업 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협의회 주요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헌 협의회장은“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과거 아픈 역사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겨냈음을 기억하고 중요한 시기 우리 사회의 에너지를 채우고 소통하며 미래의 비전을 세우는데 위원님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그동안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할을 다시금 다짐하는 시간,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평화의 발걸음 그 중심에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이 계심에 감사를 전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웹이코노미) 부산 동구는 지난 20일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맛집 인 ‘태성당’과 ‘신발원’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태성당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파이만쥬’와 프리미엄 디저트 ‘부산별빛샌드’로 유명하며, 부산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 제과 명가다. 신발원은 1951년 창업 이래 차이나타운 만두 맛집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두 업체 모두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며, 꾸준한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깊은 신뢰를 받아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역사와 전통, 검증된 맛을 지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 답례품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은 5월 1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부산시 유학생 비자 고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 의원이 지난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제기한 ‘부산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지연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까지 고려한 통합적 정책 마련을 목표로 개최됐다. 특히 심화되는 생산연령 인구 감소와 인력난 속에서 유학생을 지역의 ‘필수 인재’로 인식하고, 단순 유치에서 실질적 정주로 이어지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이 대학과 유학생을 통해 강조됐다. 간담회에는 ▲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시 인구정책담당관 및 청년산학국, ▲ 글로벌도시재단, ▲ 지역 대학 관계자, ▲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구성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대학은 특히 ▲ 2학기 입학을 앞둔 유학생 신입생 비자 발급 지연 우려, ▲ 유학생 외국인등록증 발급 지연으로 인한 주거·생활 불안, ▲ 유학생 관리 및 등록의 행정 부담 등의 문제를 토로했다. 이에 대
(웹이코노미)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미래시장을 창출할 디자인-기술 융합 디자인 벤처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기반 혁신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 4월 1단계 공모를 통해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 26개사를 선정하고, 전주기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선정된 기업 26개사는 ▲AI 기반 기술융합 디자인 혁신 분야(자동화 솔루션, 안전 플랫폼, 헬스케어 시스템, 음성인식 UI 등) ▲라이프스타일 특화 디자인 융합 분야(관광 콘텐츠 서비스, 개인 안전 디바이스 등) ▲사용자 환경 개선 디자인 솔루션 분야(3D디자인 제작 솔루션, 디자인 아웃소싱 플랫폼) 등에서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이다. 특히, 약 5,000억 규모의 투자 연계 실적을 보유한 전문 창업기획자(AC) ㈜아이파트너즈가 파트너로 참여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엑셀러레이팅을 함께 수행한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아이파트너즈와 협력하여 총 3단계로 구성된 성장 지원 프로
(웹이코노미)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7월 5일 대극장에서 여름을 맞아 시원한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개최한다. 이번 뮤지컬은 붉고 청량한 수박물, 아이들의 웃음소리, 시원한 소나기 등 여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이미지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안녕달作, 그림책 '수박 수영장"이 원작이다. 가족뮤지컬 '수박 수영장'의 원작은 안녕달 작가가 2015년 창작과비평사를 통해 출간한 작품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새로운 독자를 만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이번 작품은 원작을 바탕으로 호방한 상상력에 섬세한 감동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국내 가족뮤지컬 최다 관객,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바 있고, 제8회,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드 아동 가족 뮤지컬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수박 수영장'은 바쁜 부모님을 도우려다 의도치 않게 사고뭉치가 되어버린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외가에 놀러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만에 만난 할아버지와는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속상해하던 ‘진희’는 길을 잃은 막내 수박 씨앗을 만나 수박 수영장에 도착하고, 수박 수영장에서의 경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