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도교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오후 관저에서 열린 당정회의에서 야마구치 나쓰오 공명당 대표가 발언하는 동안 눈을 감고 있다./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아베 신조 총리 건강 이상설이 소문처럼 퍼지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4일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각에선 제기된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내가 매일 보고 있지만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 관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호우 재해가 겹친 영향으로 아베 총리가 지쳐 있다는 얘기가 심심찮게 흘러 나왔다. 또 아베 총리가 올 정기국회 폐회 다음 날인 6월 18일 이후로 정식 기자회견을 피하는 등 집무실에서 '은둔형' 근무를 이어가는 것을 두고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일지 모른다는 억측이 나왔다. 아베 총리는 제1차 집권 말기인 2007년 9월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한 것을 이유로 내세워 총리가 된 지 약 1년 만에 퇴진한 바 있다. 장
최숙현 선수 폭행 혐의 운동처방사 영장심사 [연합뉴스TV 제공]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선수를 폭행한 지도자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고(故) 최숙현법'이 4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체육인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설치를 명문화하고, 선수 폭행 등 스포츠 비리에 연루된 단체와 지도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했다. 조사에 비협조하는 것만으로도 책임자 징계가 가능하다. 혐의가 확정된 지도자의 자격정지 기간은 현행 1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이 개정안은 철인 3종 경기 경주시청팀 최숙현 선수가 수년간 팀 내 가혹행위를 당한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공론화돼 법제화됐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책임 있게 일하고 성과로 평가받는 것이 집권당의 숙명이고 자세"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부동산 세법 및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속법안 처리 등을 위한 본회의를 앞두고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우리 목표는 부동산 투기 근절, 서민·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반드시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세제, 금융, 공급 등 종합 부동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당정청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오늘 오전에 공급대책을 발표했다. 이제 다주택자 세제 강화와 실수요자 주택 마련을 위한 부동산 세법 통과만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거부하는 일본 기업 자산을 압류했다는 공시송달이 4일 발효하자 일본 각료들은 강제 매각 시 맞대응할 것임을 일제히 예고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압류된 일본 기업의 자산이 강제 매각되는 경우와 관련해 "관련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일본 기업의 정당한 경제 활동 보호 관점에서 온갖 선택지를 시야에 넣고 계속 의연하게 대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의 한 TV에 출연해 "방향성은 확실히 나와 있다"며 사실상 보복 조치할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은 관세 인상, 송금 중단, 비자발급 요건 강화, 금융 제재, 일본 내 한국 자산 압류, 주한 일본 대사 소환 등을 선택지로 거론하고 있다. 스가 관방장관은 "옛 한반도 출신 노동자(징용 피해자를 의미함) 문제에 관한 한국 대법원 판결과 관련 사법 절차는 명확한 국제법 위반"이라며 "현금화(일본 기업 자산 강제 매각)되면 심각한 상황을 초래 하기 때문에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는 오늘 오후16시부로 동부간선도로 통행이 전면재개 됐다고 밝혔다. 서울 및 경기북부지방 집중호우로 통제되었던 동부간선도로 차량통행이 8월3일16시부로 재개되었다. 동부간선도로는 오늘 오전 05시30분에 집중호우로 인해 통제되었다가 중랑천 수위 하강에 따라 16시부로 통행을 전면재개 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박주민 의원이 3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치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웹이코노미 장순관 기자] 헌법재판소 광주 이전이 5.18 정신 계승과 맞물려 정치계 이슈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박주민 의원은 3일 광주를 찾아 "헌법재판소를 광주로 옮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만큼 헌법적 가치를 다루는 헌법재판소를 상징적으로 광주에 이전해보면 어떨지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당 차원에서 논의된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수도권 분산 정책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과 거점 대학 육성 등의 구상을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러한 일을 포함해 당이 긴 호흡으로 해야 할 역할들이 있다"며 "당 대표라면 당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끌고 가면서 장기적 비전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다른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장순관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