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문화재단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넷마블 본사에서 2019년 제7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제7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단원고등학교, 대경산업고등학교, 운양고등학교, 강서고등학교 등 총 4개 학교 고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참가 학생들이 게임·로봇 동아리로 구성된 만큼 게임 산업과 다채로운 프로그래밍 기술에 대한 특강으로 제7차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블 퓨처파이트',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 인기 게임 개발에 참여한 바 있는 넷마블몬스터 김세연 센터장이 강연한 다채로운 프로그래밍 기술과 서버·클라이언트 특강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운양고 강민영(고2) 학생은 "평소 희망 직업으로 프로그래머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에도 다양한 직군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돼 좋았다"고 말했으며, 대경상고 김현우(고2) 학생은 "오늘 프로그램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게임회사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은 지난 5월 자본금 200억 원을 출자로 설립한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등록을 완료한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 반세기 역사의 제약, 헬스케어 산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빅데이터, ICT 등이 접목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향후 성장성 높은 신기술 사업자 등을 선별해 양질의 자금조달은 물론, 경영·기술지도가 포함된 전문 경영서비스도 제공한다. 산업계에서는 이같은 투자활동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과균 케이디인베스트먼트 사장 / 사진=광동제약 특히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투자·재무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을 대거 영입해 경영관리본부와 투자운영본부를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모과균 대표이사다. 모과균 대표이사는 20여년 간 광동제약 관리본부 임원을 맡으면서 기획과 재무 분야에 기틀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광동제약의 상위제약사 안착에 기여한
사진=마데카21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동국제약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마데카21이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네이버 쇼핑박스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하고 바캉스 시즌에 유용한 병풀크림과 병풀토너로 구성된 여행용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한다. '테카솔 노세범 팩트'는 과다한 피지와 번들거리는 유분을 즉각적으로 제거해줘 SNS에서 일명 '기름도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피부의 요철, 모공 등을 포토샵으로 블러 처리한 것처럼 매끈하고 보송하게 표현해준다. 또한 티슈처럼 뽑아 쓰는 대용량 퀵 마스크로 여름철 자극 받고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진정과 수분을 전달하는 '테카솔 마스크 시트'와 병풀추출물이 29% 함유돼 피부에 산뜻한 수분과 진정효과를 제공하는 쿨링 수분젤인 '테카솔 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데카21 관계자는 "네이버 쇼핑박스 입점을 기념해 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피부를 위한 여름철 필수 제품들을 일주일간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다양한 피부 고민을 마데카21과 해결할 수 있는 고객 사은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
사진=동원F&B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동원F&B가 멕시코 전통 고추 치폴레의 알싸한 매운맛을 살린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매운맛'을 출시했다.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매운맛은 신선한 100% 국산 원유로 만든 자연치즈에 치폴레를 첨가해 알싸한 매운맛을 더했다. 약한 불에 살짝 구워 먹으면 자연 치즈의 진한 풍미는 물론, 쫀득한 식감과 치폴레의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치폴레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매운 고추 할라피뇨를 훈연하고 건조해 만든 고급 원료다.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매운맛은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 먹을 수 있도록 출시돼 간식으로 좋다. 고소한 치즈 풍미와 치폴레의 알싸한 매운맛이 어우러져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한편, 덴마크 구워먹는 치즈 매운맛은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천억 원 달성까지 기간이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셈이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불필요하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손님들 사이에서 '컵라면대출'로 통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다. 또한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도 큰 특징이다. 최대 2억 2천만 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2%(7월 26일 기준) 금리 혜택까지 타행 대비 상품내용의 비교우위도 두드러진다. 특히 손님의 직장 정보,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손님들이 개별 특화 상품에 대한 별도의 검색 없이도 본인의 직업, 소득,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국내 최대 쉐어하우스 전문 플랫폼 컴앤스테이가 서울시 쉐어하우스 증가 추이와 함께 주요 밀집지역 6개구(서초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관악구, 강남구, 마포구)의 평균 방값을 공개했다. 컴앤스테이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운영되고 있는 쉐어하우스는 올해 상반기 현재 195개로 작년 동기간 대비 약 65% 증가, 룸 수 기준 200%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매 분기마다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다양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어 1인 가구의 쉐어하우스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낮은 보증금과 상대적으로 짧은 계약기간이 이동이 잦은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맞아 떨어지면서 당분간 쉐어하우스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컴앤스테이 서울시 쉐어하우스 밀집지역 기준 1인실 평균 월세를 조사한 결과 방값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강남구(58만 원)였다. 이어 마포구(55만 1천 원), 서초구(51만 7천 원)로 나타났다.(아파트 기준) 특히 강남구는 주거의 질을 중요시하는 직장인 수요가 밀집돼 있어 평균 방값이 다소 높게 나타난 것으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8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18년 연간 콘텐츠산업 매출,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 콘텐츠산업 매출액 지난 5년 간 연평균 5.8% 지속 증가... 음악·지식정보·만화 분야 전년대비 높은 성장 2018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19조 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 간(2014~2018) 연평균 5.8%씩 꾸준히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국내 경제 성장률이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지난 5년간(2013~2017) 전 산업 매출액이 연평균 3.3%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주목할 만한 수치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전 산업 부분에서 증가했다. 그중 '음악'(11.9%), '지식정보'(9.7%), '만화'(7.0%) 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여 국내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1조 485억 원
한일홀딩스의 주력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경 / 사진=한일홀딩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한일홀딩스가 지주회사 전환 이후 처음 발행한 회사채 2천 200억 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당초 한일홀딩스는 2년물 500억 원, 3년물 1천억 원으로 총액 1천 5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4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2년물에 2천억 원, 3년물에 4천 700억 원의 자금이 몰려 흥행에 성공하며, 한일홀딩스는 2년물 1천 100억 원, 3년물 1천 100억 원으로 당초 계획 대비 총 700억 원을 증액한 2천 2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앞서 한일홀딩스는 회사채 발행을 위해 지주회사 출범 후 처음 실시한 신용평가에서 한일시멘트와 동일한 'A+' 신용등급을 받았다. 한일홀딩스는 자회사 채권자보다 지주사 채권자의 원금 회수 가능성이 떨어지는 구조적 후순위성을 지니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구조적 후순위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지주사 신용등급은 통상 핵심 자회사보다 한 노치 정도 낮게 부여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나이스신용평가에 이어 한국신용평가는 한일홀딩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정했다. 이는 지주회사가 주력 사업회사보다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고3 수험생들은 대학·전문대 진학 또는 진로에 있어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이 직업과 일치하도록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 게임프로그래머, 게임기획자, 게임그래픽디자이너 등 게임 관련 직업의 경우, 주로 평소에 접하는 게임을 통해 게임 전문가에 대한 진로 동기부여를 갖는다. 먼저 게임프로그래머의 경우 게임 시스템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 프로그래밍언어 사용능력, 자료 구조·알고리즘 과정에 대한 이해 능력, 수학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게임기획자의 경우 게임의 전체적 구상, 게임 시스템과 게임 규칙을 정하며 게임개발자들에게 게임의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해 전반적인 게임의 방향성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게임그래픽디자이너의 경우 게임에 대한 콘셉트·기획이 완료되면 2D 이미지, 3D 데이터, 애니메이션, 이펙트 등 다양한 도구와 기법을 통해 시각적으로 게이머들에게 보여주고, 게임 완성 이후 게이머들에게 홍보하는 게임 월 페이퍼, 일러스트, 게임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한다. 이와 같이 게임 제작에 있어 다양한 영역과 전문성을 주목하며 많은 수험생들이 4년제 대학·전문대에 개설된 게임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LG전자가 인도에서 'LG 엑스붐' 오디오를 앞세어 'LG 케이팝 경연대회 2019'를 개최하고, 케이팝을 포함한 한류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LG전자 인도 한국문화원은 2012년부터 현지에서 케이팝 경연대회를 진행해왔으며, LG전자는 올해 인도 한국문화원과 함께 LG 케이팝 경연대회 2019를 주최했다. LG전자는 음악과 춤이 일상인 인도 문화를 고려해 LG 엑스붐 오디오의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대회 후원으로 인도 오디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 케이팝 인도 경연대회 2019는 참가 신청에 약 3,500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온라인 동영상으로 사전 예선을 치른 후 지난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뉴델리, 벵갈루루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진행해 각 지역 대표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15개 지역 대표팀은 7월 2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대규모 경기장인 '타카토라 스타디움(Talkatora Stadium)'에서 최종 결선을 치러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우승팀은 매년 10월 경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의 인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LG전
사진=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올해로 9회를 맞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정보보안학과의 최대 행사인 'KITIS CONTEST'를 성황리에 마쳤다. KITIS CONTEST는 정보보안학과 재학생들의 실력을 교수가 평가하고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보보안학과의 기업형 팀 프로젝트식 수업의 색깔을 보여준 행사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보안업체의 실무현장을 그대로 갖춰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팀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년째 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보보안 뿐 아니라 설치돼 있는 게임계열, 디자인계열, 융합스마트계열 역시 학생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프로젝트 경진대회가 매년 11월 개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정보보안계열 설치 학과로는 컴퓨터보안학과, 융합컴퓨터보안학과(3년제), 해킹바이러스대응학과, 디지털포렌식학과로 세분화돼 있다. 자세한 입학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복
사진=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B금융캠퍼스 S.I.N.G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캠퍼스 S.I.N.G 프로젝트는 Social Innovation startup New Guru의 약자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 전문가를 만들기 위한 KB국민은행의 프로젝트다. 또한 경영관리가 필요한 사회혁신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시니어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졌다.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3년차 이상 스타트업 기업 15개사를 선발하고 기업의 사업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KB국민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 코치를 1:1 매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가팀과 우수 코치를 선발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참가팀으로는 할머니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물해 준다는 미션으로 할머니들이 직접 제작한 매듭 수공예 액세서리 '마르코로호' 브랜드를 성장시킨 ㈜알브이핀, 고객 중심의 자동차 관리 앱·웹 솔루션 개발·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마
(왼쪽부터) 유재은 국제자산신탁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 사진=우리금융지주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유재은 국제자산신탁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동양자산운용·ABL글로벌자산운용 인수 성공에 이은 두 번째 비은행 M&A 성과로서 1등 종합금융그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자산신탁은 2007년 후발주자로 부동산신탁사업에 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형 토지신탁과 담보신탁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2018년 기준 수탁고 23조 6천억 원, 당기순이익 315억 원의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또한 다른 부동산신탁사와 달리 차입형 토지신탁의 비중이 매우 낮아 향후 부동산 경기가 위축될 경우에도 리스크가 적다는 평가다.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높은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신탁사업 확대, 은행을 비롯한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 은행의 리스크 관리 노하우 접목 등으로 성장이 더
(왼쪽부터)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 마오친 첸(James Chen) E-Sun Bank 기업금융부문 대표 / 사진=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5일 대만 E-Sun Commercial은행(이하 E-Sun은행)과 대만 타이페이시(市) 소재 E-Sun은행 본점에서 글로벌 IB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8년부터 E-Sun은행과 항공기금융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기, 인프라, 기업, 인수, 부동산 금융 등 글로벌 IB 주요 5개 부문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E-Sun은행은 동남아 지역 30여 개의 영업망을 보유한 대만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업은행이다. 특히 IB를 비롯한 기업금융과 디지털금융 분야의 선두주자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IB 업무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들과도 효과적인 협업을 유지해 오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사진=킴스클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청도군과 손잡고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앞장선다. 이랜드리테일의 대표 점포 NC송파점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청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 토마토, 사과, 양파, 마늘 등을 한자리에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청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간에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400여 곳의 지역 농가·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청도군은 국내 유일의 복숭아연구소(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의 소재지로 당도가 높은 신품종 복숭아들을 지속적으로 육종하고 있으며 청도군 농가에 직접 우수한 재배방법이 전수돼 생산되고 있다. 해당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대한민국 토종 복숭아 9개 품종(미황, 주월황도, 조황, 수황, 금황, 수백, 오수백도, 홍백, 대명)은 대한민국 핵과류 우량 신품종으로 등록될 만큼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렇게 생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