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이제 자전거, 킥보드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이용할 때 '스마트 헬멧'으로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헬멧 '세나(SENA) 헤이카카오 에디션' / 사진=카카오 카카오는 24일 모터사이클·아웃도어 통신장비 분야의 선도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와 손잡고 스마트 헬멧 '세나(SENA) 헤이카카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나 킥보드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특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스마트 헬멧은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멜론 음원 검색·스트리밍 재생, 라디오 청취, 카카오톡 읽기·전송, 전화 걸기, 날씨·시간·운세·뉴스·정보검색 등이다. 마이크, HD스피커, LED, 배터리 등을 탑재한 블루투스 통신방식을 이용하며, 여기에 음성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헤이카카오 앱과 연동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써 음성 명령으로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스피커 볼륨 조절 "좌측 깜빡이 켜줘"와 같이 명령해 스마트 헬멧에 내장된 LED 지시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스마트 헬멧 이용자를 상호 연결해 대화를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글로벌 넘버원 5G'를 배우기 위해 서울을 찾은 세계적인 혁신 대학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5G·AI 관련 신사업·기술 개발에 머리를 맞댄다.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SK텔레콤 실무 매니저와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이 프로젝트 시작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모습.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5G 신사업 개발, 5G·AI 기반 언어습득 솔루션 등 5개 과제에 대해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과 오는 20일부터 3개월 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미네르바 사상 최초의 5G 관련 프로젝트에 학생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5G가 가져올 거대한 변화를 앞두고, '글로벌 5G 리더'인 SK텔레콤의 기술과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폴란드 출신 야쿠프(Jakub)는 "5G에 높은 관심이 있지만 아직 많은 국가에서 5G를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장벽"이었다며, "세계 최초로 5G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 SK텔레콤에서 5G에 대해 배워 고국인 폴란드의 5G 개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웨덴에서 온 린드라(Leandra)는 "한국에서 SK텔레콤 5G 서비스에 아이디어를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세계적인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2019년 가을·겨울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리미티드 에디션 'AW19 컬렉션(Autumn/Winter 2019 Collection)'을 출시했다. 사진=뱅앤올룹슨 이번 컬렉션은 깊고 클래식한 브라운과 활발하고 생기 있는 핑크의 상반된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같은 톤에서 다양한 컬러를 사용하는 '톤인톤(tone-in-tone)' 배색으로 다채로운 분위기를 전달한다. AW19컬렉션 컬러는 차분한 브라운 계열의 '탄(Tan)', 클래식하고 짙은 갈색의 '체스넛(Chestnut)', 부드럽고 화사한 핑크빛 '피오니(Peony)' 3가지다.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9(Beoplay H9),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베오플레이E6(Beoplay E6)',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1(Beoplay A1)', '베오플레이 P6(Beoplay P6)' 등 뱅앤올룹슨의 인기 블루투스 제품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9는 AI 음성 기능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음악 청취 중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는 '미디어 데이터 클리핑' 리포트를 통해 최근 1년 간의 금융 플랫폼 이용 현황을 발표했다. 인크로스는 이번 리포트에서 국내 시중은행을 포함한 인터넷 은행과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웹사이트 이용 현황, 성·연령별 이용자 분포 현황을 분석했다. 사진=인크로스 ◇ 금융 앱 1위는 '삼성페이', '토스'와 '카카오뱅크'는 가파른 성장 중 최근 1년 간 금융 앱 순 이용자 수 추이 분석 결과 이용자가 가장 많은 앱은 '삼성페이'로 조사됐다. 올해 7월 기준 삼성페이 순 이용자 수는 약 1,081만 명이다. 이동통신 3사가 공동 브랜드로 출시한 본인인증 앱 '패스(1,059만 명)'는 2위에 올랐다. 모바일 종합 금융 플랫폼 '토스'와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는 이용자 수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토스 이용자 수는 769만 명으로 전년 8월(약 376만 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카카오뱅크(724만 명)'도 1년 사이 이용자 수가 300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 금융 웹사이트 1위는 'KB국민은행', 웹사이트 부문에서는 시중은행 강세 금융 웹사이트 부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S펜'으로 보다 프로페셔널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6(Galaxy Tab S6)'를 오는 29일 출시한다. '갤럭시 탭 S6' / 사진=삼성전자 '갤럭시 탭 S6'는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 제스처를 인식하는 스마트 S펜, 풍부한 사운드의 쿼드 스피커 등으로 강화된 생산성과 간편한 휴대성,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무광 메탈 소재와 우아한 파스텔톤 색상의 '갤럭시 탭 S6'는 5.7mm의 슬림한 두께와 420g의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6'는 더욱 향상된 스마트 S펜으로 학업, 업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차원이 다른 생산성과 효율성을 지원한다. 한 차원 진화한 스마트 S펜은 삼성 태블릿 최초로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원격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멀티미디어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태블릿 뒷면에 S펜을 부착해 휴대가 간편하며 부착하는 동안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더불어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를 손쉽게 텍스트로 변환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파일로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투명 노트 기능을 지원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를 내년 초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다. 올해 6월 국내에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유럽시장 진출에 앞서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인 'IFA 2019'에 비스포크 냉장고를 전시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비스포크 전시 공간은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가구 형태와 주거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제품을 구성하고 추가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라는 특성을 반영해 7가지 테마로 나눠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빌트인 가전 시장인 유럽에서 별도의 공사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빌트인 룩(Look)'을 구현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개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유럽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시장에는 주방이 협소한 특성을 고려해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2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한국이 차세대 5G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높여간다. 사진=SK텔레콤 글로벌 5G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최고 시속 213km로 달리는 레이싱카에서 차세대 5G 기술인 '28GHz 초고주파'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생중계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 테스트를 위해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서킷)에 복수의 5G 28GHz 초고주파 상용 기지국을 설치하고, 레이싱카 운전석 주변에는 28GHz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 4대를 장착했다. 생중계 솔루션으로는 SK텔레콤 'T라이브 캐스터'가 활용됐다. 5G 핸드오버 및 생중계 기술 검증 과정 / 사진=SK텔레콤 시속 210km로 고속 주행하는 레이싱카 운전석 등 4개 화면은 차세대 5G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 28GHz 기지국 → 중계 시스템을 거쳐 차고지(Team Pit)로 멀티뷰(Multi-View) 생중계됐다. 레이싱 스탭들은 다양한 각도로 중계되는 화면을 통해 운전자 시각으로 차량에 탑승한 듯한 경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3GPP(이동통신 국제표준화단체) 표준 규격 기반 5G 28GHz 상용 기지국과 단말을 활
사진=인프라웨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인프라웨어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폴라리스 오피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가 2014년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 9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기업이 주도하는 글로벌 서비스 중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신저를 제외한 최초의 경우다. ◇ 가입자 85% 이상이 해외 폴라리스 오피스의 해외 사용자 비중은 2014년 출시 이후 85% 이상을 기록해오고 있다. 구글은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한국 앱으로 '폴라리스 오피스'를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238개국에서 매일 5만 명 이상이 새롭게 가입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유럽 3개국, 멕시코를 비롯한 주요 국가 가입자 비중은 42%에 달한다. ◇ 유료 사용자 연평균 30% 이상 성장 중... 연평균 50% 이상 성장 목표 유료 사용자는 연평균 30% 이상으로 성장 중이다. 인프라웨어측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PDF를 워드, 슬라이드로 변환·편집할 수 있는 실용성 높은 기능이 업그레이드돼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성장 요인을 분석했다. 향후 지원 언어 확대 외에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 타겟 마케팅 강화로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전자가 고객들에게 보다 진화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LG 듀얼 스크린' 생태계 확장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7일 네이버와 협업해 네이버의 웹 브라우저 '웨일(Whale)'을 LG 듀얼 스크린 사용자환경(UI: User Interface)에 최적화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에 웨일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 웨일은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옴니태스킹' 브라우저다. 하나의 탭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화면분할' 외에도 '퀵서치', '사이드바'와 같은 다양한 편의기능들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 기기 간 동기화 역시 간편하다.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이 앱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한 만큼, 네이버 웨일과의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가 인공지능, 로봇 등 다양한 미래 사업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웨일 브라우저에서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한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인천 판타지 컨벤션(ifcon) 2019'에서 5G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SK텔레콤 '5GX 서비스 체험존'에서 모델들이 VR 현장 생중계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인천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VR·AR 컨벤션에서 '5GX 서비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존에서는 시민들이 AR 동물원, LCK VR 생중계, VR 리플레이(전지적 와드시점), 멀티뷰 서비스 등 SK텔레콤의 5G 기반 초실감 미디어 플랫폼 Jump AR과 Jump VR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SK텔레콤은 글로벌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업 '매직리프(Magic Leap)', 영화 '반지의 제왕'·'어벤저스' 등에 참여한 글로벌 영상 제작사 '웨타워크숍(Weta Workshop)'과 함께 5G 시대의 초실감 미디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5G & Mixed Reality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단장을 비롯해 매직리프 창립 이사 겸 웨타워크숍 CEO인 리처드 테일러 경(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준, 이하 빅히트)가 멀티 플랫폼 음악게임 전문회사 수퍼브(공동대표 김선행·오민환)를 인수했다. 빅히트는 19일 "최근 게임 회사 수퍼브의 지분 인수 계약을 완료했다"라며, "수퍼브의 기존 경영진은 유임되며, 게임 회사만의 색깔과 독립성을 유지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이블 확장과 사업 영역별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인 빅히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음악·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 개발과 서비스 역량을 확보했다. 수퍼브는 앞으로 빅히트 및 관계사들의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행 수퍼브 공동대표는 "음악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빅히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고, 구성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빅히트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민환 수퍼브 공동대표는 "수퍼브는 음악과 게임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유형의 재미를 창출하는데 주력해왔다"며, "양사의 혁신적인 콘텐츠와 개발력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고객 최접점인 기지국 단에 'MEC' 적용이 가능한 '초(超)엣지'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존 MEC를 뛰어넘는 자사만의 차별화된 '5GX MEC' 플랫폼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을지로 삼화빌딩에서 5G 시대 초저지연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인 '5GX MEC(Mobile Edge Computing, 모바일 엣지 컴퓨팅)'를 공개하고, 이를 중심으로 5G 시대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MEC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MEC는 5G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힌다. 고객과 가까운 곳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설치해 데이터 전송 구간을 줄여 5G 핵심인 초저지연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자율주행처럼 즉시성이 핵심인 서비스는 물론, AR·VR 등 대용량 콘텐츠를 끊김없이 스트리밍하기 위해서는 MEC 기술이 필수적이다. ◇ SK텔레콤만의 차별화된 '5GX MEC'... 3가지 차별점 내세워 MEC 혁신 선도 SK텔레콤은 '5GX MEC'의 3가지 차별점을 내세워 5G MEC 기술,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초(超)엣지 기술 개념도 / 사진=SK텔레콤 5GX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억 화소'의 벽을 깬 1억 8백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를 공개했다. 1억 8백만 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 사진=삼성전자 이 제품은 초소형 0.8㎛(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을 적용한 센서로, 지난 5월 공개한 6천 4백만 제품보다 화소 수가 1.6배 이상 늘어나 모바일 이미지센서로는 업계 최대 화소수를 자랑한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1억 개가 넘는 화소를 구현해 기존에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로 담아내는 초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1.33 인치'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수광면적)을 넓혔으며,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빛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재현성은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Smart-ISO(스마트 ISO) 기술'이 적용됐다. 'Smart-ISO(스마트 ISO) 기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전자가 12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에 관한 티저(Teaser)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LG전자 약 1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시계 화면으로 시작된다. 시계에는 기존 LG 듀얼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고정각도를 암시하는 0°, 104°, 180°가 적혀있다. LG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LG 듀얼 스크린은 0°, 104°, 180°의 각도로 고정해 사용 가능하다. 영상 내에서 시계의 분침은 0° 에서 180°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침과 만난다. 하나로 합쳐진 시침과 분침은 양쪽으로 펼쳐지며 두 개의 화면으로 변신한다. LG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에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기술을 적용했음을 암시했다. '프리 스탑 힌지'는 노트북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신제품이 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영상의 후반부에서는 LG 듀얼 스크린의 두 화면이 반으로 접히며 닫히는데, 닫힌 화면 상단에도 날짜와 시간이 보여진다. 이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이 전면 알림창을 탑재한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환전지갑 서비스(이하 환전지갑)가 출시 10개월만에 거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환전지갑은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환전서비스로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미국달러, 유로화 등 총 12종의 외화를 손쉽게 환전할 수 있으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청 당일 영업점을 통한 수령도 가능하다. 또한 외화 수령 없이 앱에 1인당 미화 1만 불까지 외화보관이 가능하고 관심통화와 목표환율을 등록하면 푸시(PUSH)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환율이 낮을 때 환전 후 앱(환전지갑)에 보관했다가 목표환율 도달 알림을 받으면 원화로 간편하게 재환전할 수 있어 환테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환전지갑은 손님들이 다양한 제휴처에서 이용할 수 있게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적극 활용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환전지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을 앞세운 환전지갑은 모바일 환전수요가 커지면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최근 휴가철 해외여행객과 환테크 관심 고객들까지 폭넓게 사용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