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말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후베이성 우한에서 정체불명의 집단 폐렴이 발생했다고 전한지 약 140일 만이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자체 집계치를 발표하며 이 같이 전했다. 지난 1월 10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4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처음 받은 이후 약 3개월만인 4월 1일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00만 명에 도달했다. 이후 2주마다 100만 명 정도씩 확진자가 증가했다. 지난 1주일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약 9만 1천 명이었다. 그중 중남미는 3분의 1을 차지해 약 20% 정도씩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떠올랐다. 사진=월드오미터 캡처 한편,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또한 21일 1시 13분(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를 508만 4,932명으로 집계했다. 동 시간 사망자는 32만 9,719명이다. 이지웅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리나라 국민 절반 가까이(47.5%)가 불안·우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만큼 코로나19는 개개인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진단이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정신건강 설문조사'를 전국 17개 광역시도 15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3%) 설문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5.7%에 달했다. '매우 심하게' 느끼는 비율은 1.8%로 조사돼 전체적으로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불안감이나 우울함을 호소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율은 올라가 50대 52.2%, 30대 46.5%, 10대 40.0%가 불안·우울하다고 응답했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가 59.9%로 가장 높았고, 자영업자(54.3%), 계약직 근로자(53.4%), 중·고등학생(46.8%), 무직자(46.7%)가 뒤를 이었다. 대구시민의 불안·우울감은 전국 평균보다 약 20% 높은 65.3%로 나타났다. 부산은 55.4%, 대전은 54.5%이었으며, 경기
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수술실 간호사 한 명이 코로나19로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른바 '빅5'로 불리는 국내 대형병원 의료진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간호사는 지난 주말(16~17일)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고, 일요일인 17일 발열이 나타나 월요일에도 출근하지 않았다. 증상 발현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하다 18일 저녁 확진돼 국가지정병원으로 후송됐다. 삼성서울병원은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의료진, 환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간호사는 병원, 수술실 안에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간호사가 근무했던 본관 수술실은 임시 폐쇄된 상태다. 이외에 별관 수술실, 암병원 수술실은 정상 운영 중이고, 외래 진료 또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 간호사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 간호사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성장한 온라인 쇼핑,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과 같은 비대면 서비스가 서비스업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서비스 모델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비스업 전반의 피해는 컸지만, 서비스업 혁신을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이전부터 성장해 온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대중화됐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방식의 서비스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변화된 서비스업의 성장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 규제 개선, 사회적 갈등 해결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업 피해 확산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중순 이후 서비스업은 특정 업종을 중심으로 생산과 소비가 급격히 둔화했다. 초반에는 중국 관광객이 줄면서 여행업, 숙박업, 항공, 면세점 등이 주로 타격을 받았고, 이후에는 사회적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절대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이 개발되지 못할 경우 세계적으로 면역력이 충분히 생기기 전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등의 질병도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효과적인 치료제는 개발됐다"며. "이런 가능성을 의제로 놓고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로운 발병 사례를 감지할 능력도 없이 봉쇄조치를 풀면 공중보건과 경제가 계속해서 나빠지는 악순환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는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2차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에 대해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2차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광업에 경제 의존도가 높은 유럽 일부 국가들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자 국경 개방에 나섰기 때문이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체계적인 위험 평가 과정을 통해 우리는 경보 수준을 국가와 지역, 글로벌 수준에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 현재는 위험이 여전히 높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LG전자가 자사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LG 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6일 공개했다. 김영호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전문위원 / 사진제공=LG전자 해당 영상에서는 LG 벨벳의 디자인을 담당한 김영호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전문위원과 유승훈 책임연구원이 등장해 LG 벨벳의 디자인을 소개했다. 김영호 전문위원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한 끗 차이'"라며, "LG 벨벳을 완성시킨 디자인의 '한 끗'이 '벨벳 터치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G 벨벳은 손으로 쥐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준다"며, "후면 글라스의 좌우를 완만하게 휘어서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LG 벨벳의 4가지 색상 중 가장 마음에 다는 컬러에 대한 질문에는 '일루전 선셋(Illusion Sunset)'이라고 답했다. 그는 "파란 하늘에서 석양으로 물드는 순간의 색인 핑크를 베이스로, 보는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색상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유승훈 책임연구원은 "6.8형의 대화면을 사용하면서도 슬림한 느낌을 주기 위해 20.5:9 화면비를 적용했고, 여기에 7.8mm의 얇은 두께로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흔히 공대 남학생 하면 체크남방에 백팩을 메고 꾸미지 않은 채로 공부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패션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느낌이지만, 색다른 시선으로 패션계를 이끌고 있는 공대남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기술적 사고'다. 패션 시장의 크고 작은 불편함들을 IT로 해결한 개발자 CEO들은 최근 패션업계에 불고 있는 '패션테크(Fashion Tech)'의 주역이 되고 있다.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명품, 여성패션, B2B마켓 등 각 전문 분야별로 패션 플랫폼 첨단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표 공대남들을 소개한다. ◇ 박경훈 트렌비 대표, 인공지능으로 전 세계 최저가 명품을 찾아주다 박경훈 트렌비 대표 / 사진제공=트렌비 "패션을 몰라 패션테크 기업을 만들 수 있었다"는 이가 있다. 바로 박경훈 트렌비 대표다. 박 대표는 명품을 사기 위해 더 이상 오프라인 매장을 헤메지 말라고 권한다. 온라인 명품구매 시장이 그만큼 성장했기 때문이다. 명품 구매 플랫폼 트렌비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최저가의 명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현재 트렌비는 전 세계 명품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글로벌 편집샵
'코로나 19'로 입시를 앞 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하다. 결국, 지금의 시간을 누가 더 집중하고, 잘 활용하는가에 입시성공 여부가 달려있다. [외부기고=이우미 입시멘토] 지난 4월 9일전국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온라인 수업이 시작된 지난 9일, 원격강의 출석률은 98.8%로 집계됐다. 시간 차를 두고 각 학년별로 온라인 강의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원격수업이 열린 이래 접속 장애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기세가 쉽게 꺽일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4월 24일 예정된 3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 중간·기말고사의 응시 일정과 방법 모두 불분명한 상황이다. 당장 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외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교육 상황이 불안하기만 하다. 그렇다고 넋 놓고만 있을 수 없다. '2021 입시'에서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자기소개서와 대학별면접고사가 '2021 대입'의 결정적 열쇠가 될 수 있다. 현재 자신이 예상한 만큼의 내신 성적을 받지 못했다고 판단된다면 '자기소개서'에서 본인의 역량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해진다. 온라인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8일 증권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토스준비법인'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증권업 진출을 위한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토스준비법인은 향후 수개월간 인력·물적 설비 확충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본인가를 획득하고, 올 하반기 중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토스준비법인은 비바리퍼블리카의 100% 자회사로, 초기 자본금은 지난해 말 250억 원에서 올해 2월 증자를 통해 현재 320억 원이다. 신청 인가 단위는 금융투자업 중 '투자중개업'이다. 일반투자자·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증권(주식, 채권, 펀드)의 중개가 가능하다. 특히,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모바일 전문 증권사로 출범해 국내 주식 중개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후, 향후 해외 주식 중개, 집합투자증권(펀드) 판매로 확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모바일 전문 증권사' 토스준비법인은 기존 모바일 주식 거래에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고객경험(UX)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친화적인 투자정보 서비스를 통해 기존 증권사에서 볼 수 없었던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
따스한 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났지만,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마스크 없는 일상이 그립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삶의 질'에 대한 평가가 크게 나빠졌다. 향후 6개월에 대한 전망을 가장 부정적으로 느끼는 집단은 ▲ 계층의식 하층 ▲ 60대 이상 ▲ 소상공인이었다. 비관적 방향으로 이동 폭이 가장 큰 집단은 ▲ 60대 이상 여성 ▲ 저소득층 ▲ 소상공인 ▲ 대구·경북 거주자였다.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주례 소비자체감경제 조사'를 17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매주 1천 명에게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지난 6개월간 삶의 질에 어떤 변화가 있었고, 향후 6개월간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지'를 긍정·부정으로 답하게 해 지수를 산출했다. 현황 평가지수와 미래 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크면 긍정적, 작으면 부정적인 반응이 우세한 것을 의미한다. 자료제공=컨슈머인사이트 ◇ '삶의 질' 지수, 3월 들어 2주 연속 폭락 지난 1년간 현황 지수평가는 80 중반, 미래 전망지수는 80 후반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우세했다. 전망지수는 올해 1월 91.7, 2월 91.1로 전년보다 낙관적
사진제공=두산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두산솔루스의 헝가리법인 DCE(Doosan Corporation Europe)가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와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전지박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이다. 계약 금액은 1천억 원대 규모다. 두산솔루스의 전지박 장기공급계약은 작년 말 또 다른 배터리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로써 두산솔루스 헝가리법인은 공장 준공도 하기 전에 연간 생산량(CAPA) 1만 통의 약 80%에 해당하는 전지박 물량의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전지박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음극재에 들어가는 얇은 구리박으로, 전지박의 두께는 머리카락의 약 15분의 1 정도다. 배터리에서 전류가 흐르는 통로로 쓰인다. 두산솔루스의 전지박은 강도와 연신(늘림)의 특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점이다. 두산솔루스는 서킷 포일 룩셈부르크(CFL)를 지난 2014년에 인수하면서 전지박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는 "장기공급계약 체결은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들로부터 두산솔루스 전지박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모바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마스크 구매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비브로스 똑닥 마스크 구매 알림은 사용자의 마스크 구매 가능 요일마다 자동으로 앱 알림(푸쉬)을 통해 주변 마스크 판매점의 위치와 재고량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됨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해 기획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닥을 설치 후 알림 제공과 위치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자동으로 서비스된다. 예를 들어, 출생연도가 1958년인 사용자에게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오늘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는 앱 알림을 제공한다. 더불어 똑닥 앱에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을 등록해 둘 경우 이들의 마스크 구매 가능 요일도 알려준다. 알림 창을 터치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똑닥이 제공하는 '실시간 마스크 지도' 페이지로 이동해 주변 약국 등 공적 마스크 판매처의 위치와 재고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똑닥은 최근 마스크 5부제 실행으로 구매 요일에 혼동을 겪는 사용자와 마스크 지도 앱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자료제공=유럽 특허청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한국에서 신청한 유럽 특허청(EPO) 특허 출원 수가 2019년에 전년 대비 14.1% 증가한 8,287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2일 발간된 EPO의 2019년 특허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특허 출원 수가 전년 대비 감소했던 2017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2년 연속으로 두 자릿 수 성장률(2018년 12.5%)을 기록했다. 이는 EPO의 특허 최대 출원 상위 10개 국가 중 중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로, 한국은 EPO에 지난 7년간 출원한 특허 성장률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안토니오 캄피노스 EPO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이제 EPO의 특허 출원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이들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가 출원된 특허 중 가장 큰 기술 분야가 되는데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며, "한국 기업들의 가파른 특허 출원 성장세, 그리고 이들이 순위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은 한국 경제의 혁신성을 뚜렷하게 입증해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유럽 특허청 EPO는 2019년에 총 18만 1천 건 이상의 특허 출원을 접수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치이자 역대
사진제공=SK텔레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SK텔레콤은 ADT캡스와 함께 스마트홈 기능과 보안 서비스를 결합한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신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업체들이 입주민 편의를 위한 각종 IoT·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마다 제각각 다른 표준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인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SK텔레콤과 ADT캡스는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SK텔레콤의 공동주택단지 IoT 플랫폼인 '스마트홈 3.0'에 ADT캡스의 보안서비스를 결합, 하나의 서비스로 묶은 '캡스 스마트빌리지'를 선보였다. 또한, 양 사는 입주민들이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전용 앱을 준비해 입주민들이 하나의 앱에서 스마트홈과 보안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캡스 스마트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마트홈의 기능과 경비시스템의 결합이다. 캡스 스마트빌리지는 기존에 관리실을 방문해 해결해야했던 단지 내 출동·순찰 요청, 장기 부재 시 세대 방범 강화 요청, 방문차량 예약관리, 커뮤니티 예약관리 등을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사진제공=롯데멤버스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20~40대는 온라인 쇼핑, 50대 이상은 오프라인 쇼핑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롯데멤버스 리서치플랫폼 라임(Lime)에서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를 연계해 발간한 '2020 트렌드픽(TREND PICK)'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55~63년생)의 30.6%(응답자 총 3,935명)가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밀레니얼 세대의 온라인 쇼핑 비중(35.0%)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베이비붐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채널은 1위 오픈마켓, 2위 TV홈쇼핑, 3위 소셜커머스, 4위 대형마트 인터넷몰, 5위 온라인 종합몰 순이었다. 온라인 쇼핑 채널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최저가 검색'과 '가격 비교'가 용이하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구매 전 쇼핑몰 내 이용후기(25.8%)와 제품정보(23.5%). 가격 비교 사이트(13.5%) 등을 참고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카페·블로그(6.5%)나 개인 소셜미디어(4.3%) 이용후기를 참고하는 비율은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 아직 낮았다. 과거의 실버 세대와 달리 스마트폰 사용에 능숙한 베이비붐 세대는 쇼핑 뿐 아니라 정보 탐색에도 디지털 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