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제63회 스포츠주간을 맞아 ‘대국민 체력 증진 특별 프로그램’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인다고 전했다.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제작된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운동(5편)과 브랜디드 콘텐츠(10편) 총 15편으로 구성됐다. `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이사장이 출연하는 첫 번째 콘텐츠를 시작으로 이영표, 허미미, 차준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스포츠를 통한 인생 이야기와 최근 근황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은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지난 17~19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유방암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GBCC 2025)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안정신 교수 연구팀은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 비교한 ‘유방암 치료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 이후 미생물 다양성은 감소했지만 건강한 사람에게서 주로 발견되는 일부 공생 미생물은 증가했다. 특히 이들 미생물 중 일부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향후 치료 전략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한편 올해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는 64개국 5,600여 명의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네트워크 장애를 예측하는 기술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ML) 기반 네트워크 장애 예측 기술은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WDAF, 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의 핵심으로 꼽힌다. NWDAF는 네트워크 상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장애를 예측하며, 필요한 조치를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등 네트워크 자동화를 돕는 장비다. LG유플러스와 에릭슨이 이번에 시연한 기술은 기지국의 트래픽 혼잡 상황이 발생했을 때, NWDAF를 통해 네트워크 슬라이스 별 과부화를 실시간으로 인지·예측하고, 필요한 조치를 결정하는 등 네트워크 품질을 선제적으로 보장하는 것이다. 이는 향후 인공지능에 의한 자율 조치 시행까지 결합될 경우 ‘인간 운영자’의 개입없이도 네트워크가 작동되는 자동운영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사는 또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기술로 네트워크 사용 패턴 및 체감 품질을 사업자가 지정한 핵심 성과 지표(KPI)에 기초해 보여주고, 음성 품질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사전에 예지할 수 있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서비스 중인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지난 5일 신규 리그 ‘사냥의 서막’ 공개 이후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순항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PC방 통계 분석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사냥의 서막’ 업데이트 이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게임 이용 시간이 급증하며 PC방 게임 순위 12위에 올라 동장르 게임 중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평균 게임 체류 시간도 3시간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처럼 높은 관심을 끈 데에는 방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비롯해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발 빠른 패치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들이 주효했다는 평가"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지구의 날을 맞아 모바일 청구서 ‘빌레터(Bill Letter)’ 내에 녹색생활 실천을 돕는 신규 서비스 ‘에코레터’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SKT는 종이 청구서를 전자화한 빌레터(Bill Letter)를 통해 나무 11만 그루에 해당하는 종이 소비를 줄였다. 이번에는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개인이 탄소중립포인트를 최대한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부가서비스 에코레터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녹색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국민들이 녹색생활 행동을 실천하면 정부가 인센티브(연 최대 27만원)를 주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에코레터 서비스는 탄소중립포인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별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최대한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빙그레는 단백질 보충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한 한 입 크기의 영양간식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mini’를 새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 mini’는 체내 단백질 구성을 고려, 1봉지(161g) 기준 단백질 40g과 BCAA(분지사슬 아미노산) 6,500mg을 함유하고 있다. 달콤하고 바삭한 한 입 사이즈의 프로틴바로, 단백질 초콜릿과 블랙칩 비스켓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더:단백 크런치바 초코’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더 작은 사이즈로 설계해 더욱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위생적인 개별 포장으로 휴대성과 보관이 용이하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2025 올림픽 가치교육(K-OVEP)’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올림픽공원에서 이뤄지는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K-OVEP, Korean Olympic Values Education Programme)’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개발한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OVEP)’을 한국 교육 환경에 맞게 체육공단이 자체적 발전시킨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은 청소년의 인성, 협동심, 창의력 증진을 목표로 올림픽 핵심 가치인 ‘우정’, ‘존중’, ‘탁월성’을 직접 체험하며 실천에 옮기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초중등 학급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예술 융합형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장애 청소년 및 문화 소외 지역 청소년을 위한 방문형 및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시교육청 교사 직무연수 과정으로 선정되며, 일선 교육 현장을 통한 올림픽 가치 확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이하 키라보시)과 일본 AI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와타나베 히사노부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 대표 겸 은행장, 야스다 노부유키 UI은행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컴의 일본 사업에 대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컴은 키라보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AI 설루션의 현지화와 일본 사업 확장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도쿄를 거점으로 하는 금융 지주회사다. 수도권 전역에 강력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도쿄 키라보시 파이낸셜 그룹은 한컴의 AI 설루션을 일본 시장에 현지화하고 사업을 전개하는 데 최적의 파트너”라며, “양사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일본 시장에 적합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테니스 동호회 '테니스타(TENISTA)'가 제33회 양천구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동배부 단체전 2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대회는 13일 목동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테니스타는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양 병원 교직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한 테니스 동우회다. 외과, 이비인후과 교수, 간호부, 사무부 직원까지 병원의 모든 직군이 주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니스타에서 동호회장을 맡고 있는 이대서울병원 외과 홍근 교수는 “테니스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홍보는 물론 의료원 발전에 모범이 되는 동호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니스타는 스페인어로 ‘테니스 치는 사람’, ‘테니스 선수’라는 뜻으로 2015년부터 결성됐으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3시간씩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관절·척추 특화 병원인 바른세상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상황인지 응대형 의료상담 컨시어지(AI Contact Center, 이하 AICC)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에 도입된 AICC는 AI 콜봇을 기반으로 환자의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는 서비스다. 야간이나 주말에도 자동 응대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고객 문의 증가에 따라 상담 인력의 부담이 가중되던 상황에서 AICC를 도입해 상담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차별화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병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교화했다. 이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처리한 월 평균 자동 응대는 200건 이상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200개 이상의 병원 컨택센터에 통신과 상담 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협력사인 나스카랩과 함께 OCS(처방전달시스템), EMR(전자의무기록) 등 병원 고유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맞춤형 AICC 솔루션을 구성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
빗썸이 인적분할을 다시 추진한다. 거래소 운영은 존속법인인 빗썸이, 신사업 진출, 투자 등은 신설법인이 각각 맡는다. 경영을 효율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빗썸은 지난 21일 인적분할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31일을 분할기일로 신설법인 설립에 나선다. 빗썸의 인적분할은 지난해 한 차례 보류된 바 있다. 사업별 집중도와 성장 전략 강화를 위해 재추진된다고 빗썸은 설명했다. 이번 분할로 존속법인인 빗썸은 거래소 운영 등 기존 핵심사업에 집중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설법인은 신사업 진출 및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단행해 수익을 다각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은 지난 20일 국내 최초로 엔도바스테크(Endovastec)사의 ‘카스터(Castor) 분지 흉부대동맥 그라프트 스텐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술은 송석원 병원장(심장혈관흉부외과)과 이광훈 대동맥센터장(영상의학과)의 협진으로 진행됐다. 병원에 따르면 기존에 국내에서 대동맥박리증 수술에 사용되던 스텐트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뻗어 나온 분지 동맥의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혈관 우회술이 추가로 필요했다. 혈관 우회술 없이 빠르게 단일 시술이 가능한 일체형 스텐트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해당 제품을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올 4월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결정이 내려져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광훈 대동맥센터장은 “이번 제품의 도입은 대동맥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석원 병원장은 “흉부대동맥 질환은 생명과 직결된 위급하고 위중한 질환으로, 이번 카스터 제품의 국내 도입은 흉부대동맥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SAMG엔터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캐치! 티니핑' 한정판 굿즈 세트를 선보인다고 21일 전했다. ‘유플러스닷컴’에서 판매되는 세트의 가격은 6만 9천 9백 원으로, 5천 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캐치! 티니핑은 유튜브와 OTT에서 누적 조회수 13억 회를 넘긴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에는 해당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사랑의 하츄핑’ 관객이 124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애니메이션 중 흥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기업 엑스플러스(XPLUS)와 협업해 제작한 '캐치! 티니핑 콜라보레이션 세트'를 이날부터 27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 총 5천 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이번 세트는 휴대폰 케이스(A16 모델) 또는 그립톡, 레디백, 넥스트랩, 갤럭시 테마, 스티커 세트, 다이어리로 구성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7시 유플러스닷컴 라이브커머스 ‘유플러스 LIVE’를 통해 캐치!티니핑 한정판 굿즈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차세대 상영관용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Miraclass)’를 통해 차원이 다른 영화 관람경험을 선사한다. . LG전자는 메가박스와 협업,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 LG 미라클래스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2개 상영관에 LG 미라클래스를 설치해 ‘MEGA ǀ LED’ 특별관 운영을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총 3개로 늘린다. 회사에 따르면 LG 미라클래스는 미라클(Miracle)과 클래스(Class)의 합성어로 ‘경이로운 시청경험’을 뜻하는 조어다. 4K 해상도에 픽셀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으로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한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총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 2D 영화보다 더 밝은 3D 영화 상영은 물론, 조명을 켜고 진행하는 컨퍼런스·시사회 등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와 메가박스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영화 팬들의 신뢰를 얻은 LG 미라클래스를 앞세워 국내 관객의 영화관람 경험 혁신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 2020년 시네마 LE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올해 출시 예정인 ‘미메시스(MIMESIS)’, ‘스케빈저 톰(Scavenger T.O.M)’ 등 신작 게임 2종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들은 공포 협동 장르의 미메시스와 생존 크래프팅 장르의 스캐빈저 톰으로, 각각의 세계관과 플레이 경험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게임 플레이를 선보인다. 렐루게임즈는 ‘딥러닝과 게임의 융합’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매년 2개 이상의 신작을 빠르게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렐루게임즈에 대해 "지난해에는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도큥 루루핑’과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을 출시하며 AI 기술 기반 게임 개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며 "이번 신작 2종 또한 올해 3분기에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