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5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은 스포츠인의 재능을 활용해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관심을 제고 중점을 둔 사업이다.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산간지역 초·중·고교 등 총 58개교에 방문형 강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육교실’과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 캠프’로 나누어 운영한다. 올해는 탈북 청소년 등 대상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지난 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공원에서는 탈북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첫 번째 ‘스포츠 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에는 강완진(태권도), 김원호(배드민턴), 최경진(풋살) 등 메달리스트 및 국가대표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84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하형주 이사장의 스포츠 정신 특강과 한국형 올림픽 가치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찾아가는 체육교실’은 오는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컴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9억 원, 영업이익 8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7%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SaaS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 확보한 결과다.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의 비설치형 SaaS 제품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2023년 9.3%, 2024년 27%, 2025년 1분기에는 29%까지 증가했다. 한컴은 여섯 번째 주주서한을 통해 ‘AI 중심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한컴은 올해 안에 ‘한컴어시스턴트’의 고도화 버전과 ‘한컴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RP, 전자결재, CRM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한 문서 작성, 요약, 의사결정 보조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자회사의 데이터 시각화, 개인 안전, 드론을 활용한 영상·데이터 수집 등 역량과 연계해 금융,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A
AX전문기업 LG CNS가 신한은행 직원과 고객을 위한 챗GPT 기반의 기업용 AI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개의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가운데, 신한은행이 LG CNS와 협력해 가장 먼저 서비스를 오픈했다. LG CNS는 신한은행 직원의 업무를 돕는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의 챗봇을 챗GPT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으로 고도화한 버전이다. 특히 정확한 답변 생성을 위해 △복잡한 금융 문서를 구조화하는 파싱(Parsing) 엔진 개발 △검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청킹(Chunking) 기반의 하이브리드 검색기 설계 △최신 자료를 지속 업데이트·관리할 수 있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자동화 체계 구축 등을 진행했다. 고객 서비스도 챗GPT로 고도화했다. 챗GPT로 성능이 강화된 AI 은행원은 창구 업무 수행 중 고객 문의에 챗GPT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응답한다. 올해 상반기 내 오픈 예정이다. 또 챗GPT 도입에 따른 보안 인프라 강화를 위해 자체 생성형 AI 보안 전문 솔루션 ‘시큐엑스퍼(Secu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사경정장에서는 특별 3일 경정에서 12∼16기 선수들이 깜짝 이변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1∼2코스, 선배 기수 여전히 강세 이번 3일 경정에서 총 51경주 중 28경주가 1∼2번 선수가 1착을 차지했다. 반면 5∼6번 아웃 코스를 배정받은 선수가 1착을 한 경우는 5경주에 불과했다. 5코스를 배정받고 1착을 차지한 선수 3명으로 최광성(2기, A2)과 어선규(4기, A1) 등이었고, 신인급 최인원(16기, B2)도 예상 밖의 선전을 펼쳤다. 6코스를 배정받고 1위를 차지한 선수는 김인혜(12기, A1)와 한종석(8기, A2)이었다. 한편, 10기 이내 선수들은 51경주 중에서 33경주에서 1위를 기록, 여전히 강세를 기록했다. ▶이변의 주인공은 12∼16기 이번 회차에서는 12∼16기 선수들이 이변을 일으켰다. 그중 지난 8일, 13경주가 가장 큰 이변으로 꼽힌다. 경주 시작 전 인기 순위는 코스가 유리했던 정민수와 이지수, 그리고 최정상급 강자인 6번 김민준 순이었다. 하지만 경주는 예상과 달랐다. 이지수가 1턴 마크를 선회하면서 정민수의 선회를 방해했고, 두 선수가 턴마크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이때 약체로 평가받은 정승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 ‘KCYCLE 스타전’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광명스피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상반기 최강자를 가리는 6월 말 경륜 왕중왕전의 전초전 성격으로 선발, 우수, 특선급 등급별 최강자가 총출동한다. ▶특선급, 임채빈과 정종진 최강자 재격돌 특선급은 현역 최강 임채빈(25기, SS, 수성)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직전 대회에서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뒷심을 발휘하며 추입으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 경륜 역사상 최단기 통산 500승을 달성한 정종진(20기, SS, 김포)도 맞불기세다. 올해 임채빈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기는 했지만, 임채빈을 상대로 가장 많이 승리를 따낸 선수는 정종진이다. 체력을 제외하고 경주 운영 면에서 정종진이 우세하고, 인치환(17기, SS, 김포)을 비롯해 김포팀 특선급 선수들의 전력도 상당한 만큼 정종진은 강력한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한편, 또 다른 슈퍼 특선 양승원(22기, SS, 청주)과 전원규(23기, SS, 동서울)도 출전이 예상된다. ▶우수급, 박건수, 곽현명의 특별승급으로 김민호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해 경륜과 경정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54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금으로 3297억 원을 납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륜·경정 수익금 540억 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 279억 원, 문화예술진흥기금에 110억 원, 청소년육성기금에 88억 원,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에 18억 원, 지방재정지원에 45억 원이 각각 배분된다. 한편 수익금 540억 원 외에 지난해 세금으로 3297억 원을 납부했다. 레저세가 1885억 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세 754억 원, 농어촌특별세 377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체육문화 행사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에도 9억 원을 기부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 수익금은 기금과 지방재정 등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되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 콘텐츠 환승 요금제인 ‘프리미엄 환승구독’에 혜택을 강화한 ‘프리미엄 환승구독2(이하 환승구독2)’를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환승구독’은 2023년 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콘텐츠 환승 구독 요금제로,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원하는 방송 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올해 새로 출시된 ‘환승구독2’는 KBS, SBS, MBC, JTBC, TV조선, 채널A, MBN 까지 기존 7개 방송사에 CJ를 추가해 총 8개 방송사의 인기 드라마, 예능을 하나의 요금제로 모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월 이용료는 2만7500원(인터넷 결합, 3년 약정 기준)이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tv 프리미엄(월 1만6500원)’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1만1000원만 추가하면 환승구독2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콘텐츠 확대뿐만 아니라 고객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IPTV 진입 화면에 ‘환승구독’ 전용 메뉴도 신설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매출 약 1229억원, 영업손실 약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11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이런 1분기 실적은 핵심 사업에 집중한 사업구조 개편 기조 속에서 신작 출시 공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게임 본업의 구조로 체질개선을 이어가고,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 신규 타이틀 정보를 순차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계획과 관련해 "지난 4월 29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글로벌 출시한 것을 비롯해, 콘솔 기반 트리플A급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스팀 플랫폼을 통한 대규모 CBT(Closed Beta Test) 형식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뚜렷한 개성을 지닌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배포 자료에서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부터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 중세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등 대형 기대작부터 프리미엄 인디 타이틀까지 포트폴리오의 외연을 확장하며, 장르적 다양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 중 하나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PS5, Xbox 시리즈 X/S로 선보이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카카오게임즈는 "‘시간’ 조작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소울라이크를 연상케 하는 묵직한 액션,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북미·유럽 시장의 콘솔 이용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디스오더’는 손맛을 강조한 수동 조작과 고퀄리티 도트 그래픽으로 액션 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강조한 작품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특히 2022년도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이후, 레트로 감성에 현대적인 조작감을 더한 완성도로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입소문을 타며 기대감을 키워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색 장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에 신규 요정형 정령 ‘르네(백은)’를 추가하고 ‘회고록 : 극광의 너머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추가된 ‘르네(백은)’은 기존 정령 ‘르네’의 과거 모습을 콘셉트로 한 이형 정령이다. 단일 적을 타깃으로 강한 데미지와 지속 피해, 기절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지능적 캐스터다. ‘르네(백은)’ 업데이트를 기념, 오는 29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 오는 22일까지 ‘회고록 : 극광의 너머로’ 이벤트를 진행해 보상을 제공한다고 카카오게임즈는 덧붙였다.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지난 9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산하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의 ‘대학 배그일장’ 이벤트를 개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학 배그일장’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앱 가입자를 대상으로 캠퍼스픽에서 진행된 댓글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 약 3천 명의 이용자가 응모했고 치킨 트럭의 주인공은 건국대 서울 캠퍼스 학생이 최종 선정됐다. 카카오게임즈는 건국대 축제 기간인 5월 20일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대공연장 인근에서 치킨 트럭 부스 운영 외에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와 함께 대학생 대상 e스포츠 대회인 ‘다나와배 대학최강전’을 개최한다.
빗썸나눔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빗썸나눔은 "빗썸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24년 공식 출범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후생원은 1918년 부모를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져, 2018년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특히 매년 후생원 아이들과 퇴소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엔 빗썸나눔이 함께 했다. 행사에는 서울후생원 재원아동 및 퇴소생 직원 130여 명에 빗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빗썸나눔은 덧붙였다.
업비트가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데스크데이터(구 CC데이터)’가 선정한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 거래소에 올랐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코인데스크데이터의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Exchange Benchmark Rankings)’에서 ‘업비트’가 글로벌 14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고 순위라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데이터는 자체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87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조사했다. 평가 기준은 크게 8가지 항목으로 ▲고객 확인(KYC) 역량 ▲규제 준수 현황 ▲데이터 프로비전 ▲보안 역량 ▲팀 역량 ▲부정 동향 ▲마켓 품질 ▲투명성 등으로 구성됐다고 두나무는 덧붙였다.
KT커머스(대표 윤경모)는 자사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KT커머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천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Microsoft Teams Phone(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고 KT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과 같은 AI 개인비서, 클라우드 협업 등 다양한 팀즈의 업무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혁신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