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AI가 결합된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경찰에 범죄 조직 검거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보안 활동을 강화한 결과 지난 3달 사이 약 2천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4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통해 악성 앱 5090건을 포착해 경찰청에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악성 앱을 삭제하는 등 구제활동을 펼쳤다. 이를 피해 예방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2087억원의 피해를 막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LG유플러스의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자사 고객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활동을 감시하고, 관련된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행에 활용하는 악성 앱은 최우선 모니터링 대상이다. 단순히 경찰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업계 최초로 서울경찰청과의 현장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벌이는 다양한 변조 행위의 근본을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업계 최초로 보이스피싱 범행에 사용되는 착신전환번호를 추출해 경찰에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피해방지 분석시
펄어비스는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이 줄며 전년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 전체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은 1분기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PS5와 Xbox X|S 버전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추가 업데이트와 함께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블루홀스튜디오(Bluehole Studio)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Abyss of Dungeons)’을 오는 6월 11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 4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게임명 어비스 오브 던전은 배경이 되는 던전의 심연을 의미하며, 이용자들이 깊고 어두운 던전 속을 탐험하며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상징한다"며 "새로운 이름과 로고 등을 순차적으로 게임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어비스 오브 던전은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북미 이용자들과 지속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결투장과 보스 토벌전, 몬스터의 영혼석을 장착해 특수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레벨 성장에 따라 능력치 포인트를 분배하는 캐릭터 성장 요소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크래프톤은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이용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더 높은 게임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멕시코에 어비스 오브 던전을 소프트 론칭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2025년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계획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제4차 건전 발전 종합계획’과 개편된 ‘2025년 건전화 평가 체계’를 반영해 ‘투표권 건전 운영 체계 강화’, ‘실명 구매 확대 및 구매 상한 준수’, ‘문제도박 사전 예방 및 인식 개선’, ‘불법 도박 근절 및 대응 강화’의 4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공단은 ‘실명 구매율 15.4% 이상 달성’, ‘구매 상한 위반 Zero’, ‘유병률 20% 이하 감소’, ‘불법 도박 감시 실적 5% 상향’을 올해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온라인 이용자 대상 마일리지 프로그램 확대, 청소년 도박 예방 캠페인 및 교육 강화, 군·검·경 협업 불법 사이트 감시체계 등에 대한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공단은 올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의 공공 위탁을 기점으로 ‘불법 도박 대응센터(가칭)’ 신설을 추진한다.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방위·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는 (사)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과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국방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과제 추진 ▲국방 R&D 과제 발굴 및 연구·교육사업 협력 ▲산·학·연·관·군 연계 협력체계 구축 ▲국방사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독면, 공기호흡기 등 개인 안전장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실전에 적용 중인 ‘과학화 훈련체계’와 소방 분야 중심으로 개발 중인 ‘AI 기반 라이프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술 확장성과 미래 지향적인 R&D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의 R&D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 C&C(사장 윤풍영)는 13일 사명을 ‘SK㈜ AX (이하 ‘SK AX’)’로 변경하고, AI기술로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고객의 혁신을 이끄는 ‘AX Service Partner’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 ‘SK AX’는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AI 전환(Transformation)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회사 측은 " ‘AI for Future(미래)’, ‘AI for Innovation(혁신)’, ‘AI for Expansion(확장)’, ‘AI for X(무한한 가능성)’의 의미를 바탕으로, AI를 통해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정체성을 표현했다"며 "SK AX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내 ‘글로벌 Top 10 AX 서비스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덧붙였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은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이하 무역협회)와 함께 ‘2025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 2025)’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산업 종합박람회로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POEX 2025’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공동 주최사인 체육공단과 무역협회를 비롯한 대한보디빌딩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등 관련기관과 ㈜디티플러스, ㈜브로제이와 같은 주요 전시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과공유회에 따르면 이번 ‘SPOEX 2025’에는 총 319개 스포츠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약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전년도(약 3만 2천 명) 대비 35.6% 증가한 역대 최다 참관객을 기록했다.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한 ‘수출상담회’에는 8개국 30개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며 규모를 확대(18→30개)한 가운데, 152개의 국내 기업과 390건, 총 4천3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스포츠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공공 업무 환경에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능형 워크스페이스를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생성형 AI, 웹 오피스, 협업·소통 도구, AI 행정 지원 서비스 등 최신 기술을 융합해 공무원의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전반적인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웹 기반 ‘한컴오피스 웹’과 AI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를 SaaS 방식으로 공급한다.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작업 환경과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해 협업 생산성을 높이고, ‘한컴어시스턴트’의 문서 초안 생성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사업 1단계는 올해 두 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2026년부터는 전 부처로, 2027년 이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컴은 이 과정에서 축적된 SaaS, AI, 클라우드, 협업 기술 역량을
넷마블(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에서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섯번째 팝업스토어 '2025 야육대: 야채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가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에는 17일간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 공개된 굿즈 148종 중 ‘달랑달랑 쏘옥 키링’, ‘랜덤 피규어 키링’, 랜덤토이 2탄 등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돼 재입고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하루 평균 웨이팅 700팀 이상을 기록하고 주말, 연휴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며 "어린이날 기념 진행된 인형탈 이벤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8’을 12일 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PGS 8은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그룹 스테이지와 파이널 스테이지로 펼쳐진다. 각 지역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디엔 프릭스 ▲젠지 등 글로벌 파트너 팀과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티원(T1) ▲디바인 ▲배고파 등 총 5개 팀이 참가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크래프톤은 덧붙였다.
SK텔레콤(사장 유영상)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 당기순이익 36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AIX, 데이터 센터 등 AI 사업 및 유선 사업의 성장을 이뤘지만, 작년 단행된 일부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AI DC, AIX중심의 AI사업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다. 한편 SKT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인증시도 차단 시스템인 FDS(Fraud Detection System)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적용 가능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완료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무료 교체를 시행 중이며, 지난 11일 기준 총 147만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12일부터는 실물 유심 교체 없이 기존 유심의 일부 정보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유심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과 해외 로밍 중에도 고객 정보보호가 가능한 업그레이드된 유심보호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SK텔레콤은 덧붙였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5월 15일 출시 예정인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광고 모델 비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비비는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함께하게 된 소감, 뉴 세나송 감상 포인트, 에이스·레이첼 공간에서 촬영한 소감 등을 소개했다. 또 청량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강렬한 분위기 등 콘셉트에 맞게 다르게 스타일링해 촬영하고 있는 비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비비는 “뉴 세븐나이츠 송은 반복되는 멜로디가 포인트”라며, “가사에 맞춰 분위기가 바뀌는 반전 매력에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효성의 IT계열사인 효성ITX가 12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인 상포테크놀로지(Sangfor Technologies)와 국내 총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상포테크놀로지는 전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IT 기업으로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 차세대 방화벽, 인터넷 엑세스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보안 및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효성ITX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의 장비판매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객 맞춤형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 최대규모의 AI·Web3.0·전자상거래 융합 국제 박람회 ‘Nexus 2140’이 오는 6월 21~22일 이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유럽연합 등 여러 국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글로벌 기술·비즈니스 행사다. 박람회 관계자들은 3만~5만 명의 참관객과 500여 개의 전시 기업, 150명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exus 2140’은 인공지능(AI), Web3.0(탈중앙화 웹), 전자상거래(ECOM)라는 세 가지 첨단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제시한다. 특히 이더리움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 오픈AI 글로벌 총괄 크리스 리헤인(Chris Lehane) 등 세계 기술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도 초청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AI 시장 전망, Web3 활용 사례, 글로벌 전자상거래 동향 등을 주제로 한 정상 포럼과 고위급 원탁 토론이 마련된다. 또 양일간 120개 이상의 글로벌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쇼케이스 및 IR 발표회가 열린다. 21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대회 첫날인 12일 열린 개회식에는 하형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김경준 영주시 체육회장, 박종진 영주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선수 총 101개 팀 463명의 선수가 참가해 19개 종목(기록 11종목, 순위 8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7회째인 이 대회는 신인선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사이클대회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하형주 이사장은 대한사이클연맹에 사이클 꿈나무 육성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