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진군은 2025년 5월 16일,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복구 활동을 전개하며, 재난 속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주관 아래 강진군, 보성군, 광양시가 함께 참여한 합동지원이다. 이 중 강진군은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기 나눔 물품을 전달하고, 농가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은 오전 4시 10분 강진군청에서 집결해 보성군 경유 후, 버스를 타고 경북 의성으로 이동했다. 약 5시간에 걸친 장거리 이동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현장 도착 후 오전 9시부터 인원 점검 및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후 두 차례에 걸친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오전에는 피해 물품을 정리하고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실제 농작물 심기와 같은 복구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단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 2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으로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 운용 변경계획’ 및 ‘2026년 강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선정’ 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위원회는 지난 4월에 사업 적합성 검토가 이루어진 8개 사업 제안에 대해 논의 후 해당 사업을 최종 선정 했으며 추후 본예산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에 선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람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자궁경부암 등 생식기 질환의 주요 원인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를 조기 예방,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층을 도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향우, 출향인을 비롯한 전 국민의 사랑으로 소중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성전면 빨래방을 개소, 운영 중이다
(웹이코노미) 장성군이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관광지원사업’ 소식을 전했다. ‘무장애관광지원사업’은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신규사업이다. 김종인 관장은 “장애인 가족이 관광명소를 여행하려면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무장애 지점’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데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크게 정보 제공과 체험 콘텐츠로 나뉜다. 먼저 △백양사 △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편백숲 △홍길동테마파크 △황룡강 △평림댐 장미공원 △금곡영화마을 등 10개 관광코스의 화장실, 주차구역 등 장애인 편의시설이 표기된 무장애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했다. 또 무장애 지점 정보를 공유하는 ‘윌체어 앱’에 장성지역 점포의 경사로, 문턱, 테이블 등에 관한 자료를 제공했다. 무장애 관광코스를 즐길 수 있는‘스탬프 투어’도 마련했다. 복지관은 지난 10~11일 열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에 휠체어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6곳을 지정하고 스탬프함을 설치했다. 스탬프를 다 모은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은 축제 이후에도
(웹이코노미) 장성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68회 임시회를 끝으로 5월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규칙안 2건과 장성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등 총 1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심민섭 의장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회의록 공개 시기 명확화와 회의 실시간 중계 규정을 마련하고자 하는 개정안으로, 나철원 의원의 의견에 따라 임시회의록 공개 규정 및 방청 제한 고지 규정을 추가하여 수정 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차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11개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웹이코노미) 전남소방본부는 ‘2025년 소방장비관리상태 확인점검ㆍ평가’ 결과 최우수에 진도소방서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소방은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23일간 소방장비관리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평가)’은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출동 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실시한다. 이번 시상식은 장비관리상태와 운용능력, 응급처치 및 예방교육 실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소방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소방서에 이어 우수상으로 순천ㆍ함평소방서, 장려상으로 광양ㆍ장흥ㆍ강진소방서가 각각 선정됐다. 주요 평가내용은 ▲소방차량 점검ㆍ조작 및 응급조치 능력 ▲소방 및 구조장비 등 유지ㆍ관리상태 ▲소방장비관리시스템 현황 점검 ▲호흡장비 유지관리상태 등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최적의 소방장비 상태를 유지해 어떤 재난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장성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68회 임시회를 끝으로 5월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규칙안 2건과 장성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등 총 1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심민섭 의장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연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회의록 공개 시기 명확화와 회의 실시간 중계 규정을 마련하고자 하는 개정안으로, 나철원 의원의 의견에 따라 임시회의록 공개 규정 및 방청 제한 고지 규정을 추가하여 수정 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차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성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11개의 안건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고, 산업건설위원회는 '장성군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원
(웹이코노미) 전남 무안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60%인 2,054억원 집행을 목표로, 부서별 1억 원 이상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계획과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무안군은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초부터 선제적 재정집행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선급금 지급, 기성금 중간 정산, 조기 발주 등 다양한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하고, 대규모 투자사업 및 소비·투자 분야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대규모 투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신속 집행률 제고는 물론, 군민의 신뢰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며 “부서장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꼼꼼히 챙겨, 조금이라도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전남 강진소방서는 20일 강진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관내 의료시설 안전관리자 및 관계인을 대상으로 의료시설 화재 안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강진군보건소를 비롯해 강진의료원, 오케이내과 등 2개 의료기관의 관계인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 의료시설 화재 발생 시 입원환자 및 중증환자 타 병원 이송 체계 협의 ▲ 의료시설 피난시설에 맞는 대피 방법 교육 ▲ 재난 발생 시 환자 초기 대피 대응 요령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 스스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재는 바로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입니다. 2024년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5,432건으로, 이는 전체 화재 건수의 약 18.7%를 차지합니다. 이 중 상당수가 주방의 조리 중 불꽃, 식용유 과열, 가스누출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식당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한 번의 실수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화재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조리 중 식용유 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는 진압이 어렵고, 오히려 물을 부을 경우 기름이 튀어 더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큽니다. 이러한 주방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하는 것이 자동확산소화기와 K급 소화기입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후드 내부 덕트 또는 열원 바로 위에 설치되는 소화설비로, 일정 온도(약 93~120℃)에 도달하면 유리구슬이 파손되면서 소화약제가 분사되어 불꽃을 빠르게 진압합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지만 반드시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열원 상부 중심에 수직으로 설치하고 후드 내부 1.2m 이내 위치하며 장애물 없이 불꽃에 직접 반응
(웹이코노미)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일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국보 순회전’ 특별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공영민 군수,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 류제동 고흥군 의장, 관내 사회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과 관람객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와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며, 보물 ‘분청사기 상감 연꽃 넝쿨무늬 병’을 비롯해 이건희 컬렉션 분청사기 등 총 8점이 전시된다. 또한, 박물관을 찾는 청소년들이 전시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크래쳐 아트, 도자기 이야기 상자, 교육 활동지 등 전시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고흥이 분청사기의 본고장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분청사기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해 국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5월 20일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제43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총 18개 팀 19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 결선을 거쳐 새로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게이트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웃을 일이 많아졌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오늘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기에 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자체가 젊음과 활력의 징표이며, 우리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승부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6월 3일, 어르신들께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5월 18일,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광양시가 후원하고 광양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오월 정신을 기리고 민주화운동의 뜻을 되새겼다. 기념식과 함께 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주먹밥 체험, 5·18민주화운동 사진전, 스크래치 체험형 교육,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빵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김양임 행사위원장은 “45주년을 맞은 5·18민중항쟁의 정신은 오늘날 민주주의를 지키는 초석이 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의 민주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아픈 역사에 대한 기억을 넘어, 책임과 행동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적극 참여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5월 19일,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및 영광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영광군 관내 주요 위험 도로 구간에 대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시급한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점검은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홍농읍 가마미해수욕장 입구 도로 ▲봉전교차로 인근 사고 다발 구간 ▲모래미 해변 인근 도로 ▲원불교 영산수도원 진출입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가마미해수욕장 입구 도로의 노면 표기가 잘못되어 차량 진출입 및 버스 정차 시 교통이 혼잡했다. 또한 횡단보도도 없어 해수욕장 이용객과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었으며, 이를 예방할 과속 단속 장치 등의 안전시설도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어진 봉전교차로 구간 점검에서는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인접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해당 주택 앞에는 화단과 작은 개울이 존재하지만 차량 돌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 단순한 담장 보수가 아닌 도로를 이탈한 차량을 막을 튼튼한 방호벽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5월 19일 나주시 노안면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주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진행됐으며, 나병권·선금숙 남녀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여해 약 2만주에 달하는 고추 순치기 작업을 함께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명수 도의원은 “본격적인 농번기로 접어들며 농작물 관리에 더욱 많은 손길이 필요한 시기이지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약한 도움이지만 오늘의 이 노력이 농민 여러분의 어깨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과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 의용소방대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지역 축제 안전관리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5~6m까지 키가 큰 바나나 나무가 줄지어 들어선 높다란 비닐하우스가 아열대 지역의 우림 못지않은 색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바나나가 이국적인 이곳은 해남의 바나나 농장.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제주도 뿐 아니라 내륙에서도 바나나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해남에서도 시험 재배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바나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주로 친환경 학교급식이나 백화점 등지로 출하되고 있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살균 처리하는 검역 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바나나는 수용성 팩틴과 칼륨,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나트륨, 독소 및 중금속 배출을 도와 섭취시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효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 간식은 물론 아침 식사 대용이나 운동 전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