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금천구가 금천 G밸리 입주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 무료상담을 7월 6일(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금천 G밸리 입주기업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월부터 가산동에 위치한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서 지방세, 국세, 노무, 법률분야 6명의 전문가를 통해 무료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달부터는 기존 4개 분야 상담에 더해 수출입 관세, 특허, 법인관련 전문가 상담을 추가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새로이 특허법인 대아 대표 정병직 변리사가 ‘특허관련 상담’, 관세법인 한림의 고태진 관세사가 ‘수출입관련 관세 상담’, 고재도 법무사가 ‘법인설립 및 합병·분할·자본금 증자 관련 상담’을 주 1회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 지방세 및 국세 상담은 금천구 마을세무사 4명과 납세자보호관이 맡고, 노무법인 마당 대표 강영식 노무사가 노무상담, 법무법인 정성 대표 양종윤 변호사가 법률상담을 각각 진행한다. 다만, 전문가 상담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당분간 전화 상담으로만 운영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G밸리 기업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구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사업자와 개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용지 도로점용료 25%를 감면해 준다. 도로점용료는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도로의 일부 공공용지를 차량 진출입로 등의 목적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사용하는 개인이나 기업에 부과되는 사용료다. 매년 3월에 공공용지 정기분으로 그 해 사용료가 한 번에 부과된다. 구로구는 25% 감액을 위해 1년간의 도로점용료 중 3개월분을 감면해준다. 미납한 사용자는 감면분을 제외한 사용료를 고지하고, 이미 납부한 대상자는 감면액만큼 반환해 줄 예정이다. 반환 신청은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 등으로 가능하다. 단, 기존에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지방공기업, 공공기관, 공익시설은 제외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총 1,388건 7억8,000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강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는 2017년 서울시 지역내총생산(GRDP) 기준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서울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시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를 시장 가치로 평가한 ‘2017년 기준 서울 지역내총생산(GRDP)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7년도 강서구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6조 7,720억 원으로 그 전년도인 2016년도 대비 44.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며, 2위 용산구 10.0%, 3위 송파구 6.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보통신업을 비롯해 사업서비스와 부동산 임대업 등에서 2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마곡지구 개발로 LG사이언스파크, 롯데컨소시엄, S오일, 티케이케미칼 컨소시엄 등 대규모 연구시설과 대방건설, 문영건설 등 건설업체 등이 입주한 부분이 큰 역할을 했다. 2017년 기준 서울시 지역내총생산 기준은 마곡지구가 갓 입주를 시작한 시점이라 본격적 입주가 시작된 2018년과 2019년 기준 서울시 지역내총생산은 이 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보일것이라고 구는 보고 있다.
▲ 김수영 양천구청장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3동이 2020년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 환경의 조성과 안전한 도시 건설에 역점을 두고 급증하는 범죄에 대한 민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공모 사업에 참여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는 민선 7기 들어 소통·공감·참여를 통해 범죄 없는 양천구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성과다. 신월3동에는 신원초등학교를 비롯한 7개의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SOS어린이마을, 신월노인복지센터, 청소년 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사회적 약자 및 보행 약자 인구가 많고, 범죄 사각지대가 많아 주민들이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한편 신월3동은 지난해 4월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돼 5년간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회·환경·경제적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올해 최종 선정된 7개 대상 지역에는 총 8억 7,000만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며, 신월3동에는 1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환경 개선을 포함한 범죄
▲ 미정리 행정재산의 정비 전(좌)/후(우) 주소부여 모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도시계획사업에 따른 도로개설 후 정리되지 않은 도로를 하나의 지번으로 단순화하는 ‘행정재산 일제정비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공유 재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이 민원 신청 시 공공용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미정리 행정재산 정비를 추진하게 됐다. 미정리 공공용지의 경우, 하나의 도로에 여러 지번이 난립해 있어, 점유자가 본인이 점유하고 있는 도로 지번 및 위치 확인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구는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여러 개의 지번으로 복잡하게 부여된 공공용지 지번을 단순하게 정리해 최소한의 지번을 부여함으로써 민원인의 편리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점용료 및 변상금 부과와 같은 행정재산 관리의 효율성도 높이게 됐다. 미정리 행정재산의 정비는 도시계획도로를 비롯한 하천, 구거 등 확장·포장 공사가 완료된 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와 지목에 대한 사항을 지적공부와 등기부를 확인해 정리한 뒤, 등기촉탁을 완료하고 행정재산 관리시스템에 정리하는 순서로 이루어진다. 사업 대상
사진=서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대문구가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미술·놀이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근 2주 동안 ‘화면으로 만나는 꼼지락 교실’이란 이름으로 이를 추진했다. 청소년전문상담기관인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미술치료사와 놀이치료사가 각각 5명과 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모바일 메신저의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한 명에 2회씩 각각 40분 동안 1:1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구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미술·놀이치료사들은 “대면 활동에 비해서는 다소 제약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이미 학교 화상 강의에 익숙해져 있어 큰 불편함 없이 즐겁게 상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선생님과의 대화와 미술·놀이 활동이 재밌어 다음에 또 하고 싶다”며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귀영)는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개인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미술 및 놀이 치료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사진=은평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은평구청은 차량 공유문화를 확산하고, 불필요한 차량매각을 유도하여 주거지역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역공유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공유카’ 사업은 서울시에서 2020년 4월부터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커뮤니티 단위로 주차면을 확보하여 무료제공하고, 여기에 나눔카를 배치하면 지역 주민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공유카가 이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등 수요 밀집지역 위주로 배치되어 대여를 위하여 직접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집앞, 회사에 공유카를 배치하여 접근성과 편리성을 확대하는 것이 사업의 기본 취지이다. 입주자?거주민?법인 내 의견수렴 후 주차면 확보하여 자치구에 지역공유카 배치신청하고, 대표기관과 나눔카 사업자간 할인율, 운영방식 등 협의 후 계약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공유카 할인율은 아파트 공유카는 입주자 30% 할인되고, 동네공유카는 주차면 제공자 최대 50%, 지역주민 20~30% 할인되며, 비즈니스공유카는 법인임직원 20%로 할인율이 적용된다. 아파트 이외에도 동네, 업무시설에도 지역공유카 홍보를 적
▲ 노원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녀의 미래를 위한 희망이 되어줄 꿈나래 통장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나래 통장은 신청자가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소득수준에 따라 동일한 금액 또는 1/2금액을 서울시 예산과 시민 후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녀 교육비 마련을 통해 자립을 돕자는 취지로 44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노원구 거주 ▲만 14세 이하(2005.1.1.이후 출생) 자녀를 둔 만18세 이상 부모 ▲ 동일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단, 3자녀 이상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90%이하)다. 2020년 4인 가구 기준 기준 중위소득 80%는 3,799,339원, 90%는 4,274,257원이다.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의 부채가 5천만원 이상이거나 신청자 본인의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 통장 등 기존 참여가구, 보건복지부 디딤씨앗 통장 참여가구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 저축액을 5만원, 7만원, 10만원 중 선택하면 동일금액을 지원한다. 주거·교육급여수급자 및 비수급자는 5만원, 7만원, 10만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민선7기 하반기 새로운 변화를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의 ‘본청 5국 1단 1소 1사무국 2담당관 34과 1지소 3전문위원 14동 198팀’이 ‘6국 1소 1사무국 1담당관 35과 1지소 3전문위원 14동 193팀’ 체제로 개편된다. 이번에 신설 된 행정기구는 1국(지속가능발전국), 1과(평생학습체육과), 3팀(복지정책과 돌봄지원팀, 건축과 안전기획팀, 안전점검팀)이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 1월 13일에 유엔(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거점도시(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로 선정된 도봉구는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구정 방향의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과를 포함하여 5개 부서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국’을 신설 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자아실현 및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전담부서인 평생학습체육과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지원을 위해 긴급한 가사·간병 지원부터 병원 방문동행과 같은 일상적 도움까지 지원하는 돌봄지원팀을 신설했다. 이뿐 아니라 노후 건축물과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기획팀과 안전점검팀을 신설하여
사진=인터넷신문위원회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이하 인신위)는 비대면 시대에 인터넷신문이 취해야 할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언택트 시대! 인터넷신문의 컨택 전략'을 주제로 2020 이슈포럼을 연다. 이번 이슈포럼은 7일(화)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다. 첫 번째 발제자인 이희복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부 교수는 ‘언택트 시대, 인터넷신문의 마케팅전략’를 주제로 비대면 시대에 인터넷신문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다룬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성규 구글 뉴스랩 티칭 펠로는 ‘비대면 시대에 주목받는 컨택 뉴스’를 통해 비대면 시대의 뉴스 소비 특징과 이용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한 뉴스의 유형을 공유한다. 이어 열릴 토론은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희복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부 교수, 김강진 AP신문 대표, 김현성 인플루언서 경제산업협회장, 고한준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참석한다. 이슈포럼 참가신청은 인터넷신문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가능하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강북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북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가정·사업장의 에너지를 줄임으로써 에너지 절약은 물론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개인·단체 신규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마일리지로 돌려준다. 2019년에는 3,400여명의 주민이 새롭게 에코마일리지에 참여했으며, 개인회원에게는 총 2,031건 7,400여만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인센티브는 가입 후 6개월 단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직년 2년 동일 기간 배출량을 비교해 제공된다. 가입된 회원에게는 전기·도시가스·수도·지역난방 사용량도 주기적으로 분석해 알려준다. 개인회원의 경우 5~15%이상 감축하면 1~5만원, 단체회원의 경우 10%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단체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해 100~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준다. 개인 회원에게는 1년에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관리비를 차감하거나 현금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신규 가입을 원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진=중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랑구가 1일 중랑구청 직원들과 함께 특별한 2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의 첫걸음은 망우리공원에 위치한 유관순 열사 합장묘 참배였다.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올해 순국 100주년인 유관순 열사 합장묘를 방문해 구민들의 염원을 되새기며 힘차게 나아갈 2년을 다짐했다. 참배를 마친 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정례조례를 진행했다. 이번 정례조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맞춰 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시청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구청 직원들은 각자 사무실에서 차를 마시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개인PC나 휴대폰으로 정례조례를 시청했다. 을 이어갔다. 이번 유튜브 라이브 정례조례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직원대표 4명이 함께 출연했다. 직원들은 류경기 중랑구청장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직원이 바라는 중랑구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라이브 방송 중 댓글을 읽으며 소통에 앞장서는가 하면, “중랑구 직원들이 행복해야 40만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직장분
사진=광진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광진구가 민관협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0 민관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을 개최한다. ‘2020 민관협치 의제발굴 공론장’은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광진구 협치회의 분과위원과 지역주민 등이 모여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해 심층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론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적정 거리를 유지하면서 마스크 착용,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7일에는 복지·보건 분야, 8일 문화·예술·체육분야, 10일에는 교육·청년 분야와 도시·환경 분야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4월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은 협치의제를 공유하고 우리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협치 의제 발굴과 함께 발굴한 의제에 대한 개선방안과 실행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론장을 통해 발굴한 의제는 부서 검토 및 광진구 협치회의 분과위원회의 1차 선정 과정을 거쳐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바일 전자투표를 통해 최종 우선순위를 결
사진=성동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성동구가 ‘2020년 청년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6팀을 선정해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인들의 자립을 돕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0년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안해 선정된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중의 하나다. 구는 지난 5월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한 총 14개 팀 중 6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분야는 영화, 음악, 미술,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로 성동구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독립영화 제작, 왕십리 및 서울숲에 관한 영상과 공연 ‘긴급소리지원 프로젝트’, 가상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속성과 문제의식 등을 표현하는 ‘고정된 빛, 어른거림의 바다’, 일러스트 작업 및 작품 전시 ‘100인의 페르소나’ 등 이다. 구는 지난 18일 선정된 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공유회 개최해 각자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했다. 구는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연말에는 작품 결과물 전시 및
사진=용산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 구청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언택트(untact·비대면) 공연을 선보였다. 서울문화재단 지원을 받은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일환이다. 실제 공연은 지난달 16일 ‘베토벤, 용산에 오다’란 주제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가 ‘코리올란 서곡(Coriolan Overture)’, ‘로망스 1,2번(Romance for Violin and Orchestra)’, ‘교향곡 5번(Symphony No. 5)’ 등 베토벤 대표곡들을 연주했다. 코리올란 서곡은 오스트리아 시인 겸 극장가 하인리히 요제프 폰 콜린이 쓴 동명 희곡에서 감명을 받은 베토벤이 1807년 초에 작곡한 음악이다. 그가 남긴 11편의 서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고 있다. 베토벤이 비교적 초기에 작곡한 로망스 1,2번은 솔로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공연을 한다. 온화한 분위기와 느린 템포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교향곡 5번은 베토벤 대표작이자 클래식 음악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운명’ 교향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