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국내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29일, '끼어들기' 문제로 시비가 붙은 상대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아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6형사단독(판사 황보승혁)은 특수상해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울산 중구의 도로에서 '끼어들기' 문제로 시비가 붙은 라보 화물차를 자신의 포터 차량으로 옆에서 들이받아 라보 운전자 B씨에게 2주의 상해와 함께 135만원 상당의 차량 수리비 피해를 준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충돌 정도나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비교적 경미하나 고의로 차량 충돌사고를 일으킨 소위 ‘보복운전’에 의한 상해·재물손괴 사건이라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자동차 블랙박스 등 객관적 자료가 있음에도 범행을 줄곧 부인한 점,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송도에서 한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추정되는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오피스텔 3층 복도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타살로 숨진 것으로 보고 주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 목부위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며 "이 남성은 이 오피스텔 3층에서 살고 있는 주민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광주에서 2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뺑소니범 A씨(28)는 만취상태에서 대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사)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5분께 광주 북구 풍향동 모 대학교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59%인 상태로 SUV를 몰다 B(20)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만취상태로 귀가하던 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고 2.7㎞가량 떨어진 유원지로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음주운전 사고를 낸 장면을 반대편에 있던 운전자가 목격한 사실을 알고 겁이 나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h1 style="padding: 12px 40px 0px 0px; 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line-height: 20px; text-align: left; color: rgb(255, 255, 255); font-weight: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남편을 살해한 70대 여성이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북부지검은 살인 혐의를 받는 유모(73)씨를 지난달 28일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은 '도주 우려'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6월7일 남편 A(76)씨와 함께 운영하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소재 금은방에서 A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유씨는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에게 병원 입원비를 달라고 했지만 주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바 있다. 앞서 경찰은 남편이 오래 전부터 외도를 해왔고 쌓였던 게 폭발한 것 같다고 전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 고용노동부 제공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최근 산업안전보건법과 같은 법 하위규정들이 전부 개정되는 등 정부의 산업안전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제52회 산업안전보건의 날"기념식을 7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안전생활시민연합 등 노사정과 유관 기관의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산재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산업안전보건 강조 주간" 행사가 이어지는데 “함께 지킬 안전, 모두가 누릴 권리”라는 주제 아래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 등 최신 안전보건 쟁점 세미나(총 34건), 산업재해 예방 우수 사례 발표(14건),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 국제 안전보건 전시회에는 ‘안전보건 일자리 박람회(Job Fair)’를 새롭게 구성해 안전보건 관련 기관과 기업 등에서 채용 상담과 신규 채용을 진행하는 등 안전보건 분야의 구직자들에게 취업 관련 다양한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10대 남학생 2명이 보이스피싱에 가담, 현금 3억원 이상을 갈취해 구속수사를 받게 됐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보이스피싱 수금책 역할을 담당한 A군(16)에 대해 사기 혐의로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B군(16)은 구속을 면했다. 법원은 "피해자와 합의를 한 점, B군이 자백과 반성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5월부터 두달 간 서울 강서구와 성북구, 서초구 등지에서 보이스피싱 일당의 수금책으로 활동하며 피해자 5명에게 총 3억12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금감원 직원을 가장해 피해자들을 만나 돈을 받았다. 금감원이 돈을 보관한다는 내용의 허위서류를 건네면서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친구관계인 이들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SNS에 게시한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건당 일정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활동비를 지급받은 식이다. 앞서 경찰은 피해액수가 크다는 점을 들어 구속영장을 신청했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애완견 목줄착용에서 비롯해 폭행사건으로 번졌던 사건에 기소유예 처분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019년 6월 28일 관여 재판관 8인의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형력 행사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청구인이 유형력을 행사하였다고 보아 피청구인이 청구인에 대하여 한 기소유예처분이 자의적인 검찰권의 행사로 청구인의 평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한다는 취지로 청구인의 심판청구를 인용하는 결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5월 B씨가 반려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자 항의했다. B씨는 언쟁 끝에 A씨 목을 조르고 뺨을 때린 혐의(상해)로 약식기소됐다. 검찰은 A씨도 B씨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을 했다며 그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이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검찰이 증거가 충분하지 않음에도 A씨에게 혐의가 있다는 점을 전제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A씨는 일관되게 일방 폭행 당했을 뿐 유형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하는 반면, B씨는 같이 실랑이를 했다고 진술한다"며 "하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금전문제를 겪던 지인의 택배를 가져갔다가 6개월 뒤 반환했던 중국인이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이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는 28일 중국인 A씨가 인천지검 검사를 상대로 낸 기소유예 처분 취소 심판에서 재판관 8인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했다. A씨는 B씨와 금전 문제를 겪던 중, 지난 2017년 12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인 2명과 함께 B씨 연인 집을 찾았다가 B씨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때 A씨의 지인이 문 앞에 있던 50여만원 상당 택배를 가져왔고, B씨 연인에게 전화해 "남자친구가 연락을 받지 않아 택배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택배는 6개월 뒤 반환됐다. 이에 검찰은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했고, A씨는 "택배 내용물이나 행방을 전혀 알지 못했는데 기소유예 처분 내리는 건 부당하다"며 이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A씨에게 불법영득의사가 없는데도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A씨는 택배 내용물이나 행방, 반환 여부를 전혀 알지 못했고, B씨와 연락하기 위한 수단으로 상자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며 "택배를 들고나온 사람은 함께 간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이 해상 통신 변화에 발맞춰 해양경비, 수색구조 임무 수행에 필요한 ‘차세대 해양 통신시스템 기술’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청은 오는 27일, 해양경찰 통신 분야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대회의실에서 해양경찰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장비기술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강영흥 교수가 ‘해양 무선통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캐나다‧스웨덴‧인도 해양경찰 통신시스템의 개발과 설계를 담당했던 오스트리아 프리퀀티스사 안드레아 아이젠바우어 해양기술부문장이 강단에 올라 선진국 사례 등 해양통신 기술 동향에 대해 강의한다. 해양경찰은 현재 해상에서의 사고예방을 위해 항해통신장비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 차세대 통신망 기술 선점을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미래의 해상통신기술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혁신에 발맞춰 장비 분야 전문 기술 역량 강화를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한 20대 간호장교가 클럽에서 술에 취한채로 성추행과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간호장교 김모(23)씨를 강제추행 및 절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의 한 클럽에서 남성 2명의 바지 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내가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함께 경찰 신고를 막겠다며 신체 주요 부분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게는 잃어버린 휴대전화와 군인 신분증을 찾기 위해 그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신병을 확보한 경찰은 김씨를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 대한 수사는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오는 24일 제2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과 함께 지능형 정부로”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은 전자정부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전자정부의 날'은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국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2017년 10월 전자정부법 개정을 통해 6월 24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재정, 조달, 관세 등 정부·공공기관의 업무 전 분야에 걸친 행정업무 혁신으로 전자정부 저변을 확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전자정부 서비스 발전 및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크게 두 개 순서로 나누어, 1부는 “전자정부의 날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으로 2부는 “지능형 정부 세미나”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은 전자정부를 만들어온 공무원, 기업관계자 뿐 아니라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과 일반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자정부의 모습인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소연)은 6월 23일부터 2주간 인도네시아 국가사무처(Ministry of State Secretariat)와 국가기록원(National Archives of Indonesia) 고위 공무원 및 실무자 총 20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대통령기록물관리 인적․정책적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 ODA사업의 일환으로 국가기록원에서 운영하며 6월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성남 나라기록관과 세종 대통령기록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가사무처 리카 키스와르다니(Rika Kiswardani) 대통령궁관리행정비서실 차장(차관급) 등 고위 공무원 5명이 실무진 15명과 함께 연수에 참가하는 등 인도네시아측 교육의지가 대단한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장기개발 계획(’15-’19)을 통해 ‘깨끗하고 효과적이며, 민주적이고 신뢰받는 거버넌스 구축’과 ‘법집행체계 개혁으로 부패없는 신뢰 국가 구축’ 등 공공행정개혁을 표명하며, 투명한 공공기록물의 관리, 특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통령기록물관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신뢰성 및 생산성을 향상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하려
사진=외교부 제공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지난 6.21.(금)-22.(토) 1박 2일 동안 '2019년 한국 체험방문 행사(Experience Korea 2019)'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경기도 화성과 강원도 일대(양양, 속초, 고성)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총 47개국 주한대사 및 국제기구 대표 등 약 70여명(부부동반)이 참석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번 행사에 참여, 21일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을 주최했다. 22일에는 주한외교단과 함께 ‘DMZ 평화의 길’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21일 진행된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에서 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 환경을 체감하는 한편,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장관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방문이 올해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 경제 정책에 대한 주한외교단의 이해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강원도 일대를 방문한 동 행사가 강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사진=영화 '김군' 예고편 화면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 상영회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19~20일 오후 6시 서울 신촌아트레온 CGV에서 상영회를 열고 교사·학생 등 500명을 초대했다. 영화 '김군'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5·18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적 없는 감독·제작진이 역사적 진실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기존 영화들과는 다른 접근방법으로 호평을 받았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에 등장하는 매서운 눈매의 무장한 시민군은 군사평론가 지만원에 의해 북한에서 파견된 특수부대원 1호로 지목됐으나 실제 추적 과정에서는 사진 속 시민군이 누구이고 어떻게 죽었는지를 알게 된다.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9년 2학기부터 기존 농식품부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여, 농업계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을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 장학금은 농업․농촌의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 졸업 후 농업분야 진출 가능성이 높은 농대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유입 구조 마련을 위해 ’19.2학기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계대학 농식품계열학과 재학생 중 3학년 이상(전문대학 1학년 2학기 이상) 학생이고, ’19년도 2학기 신규 장학생 500명 내외를 선발(22.5억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여 졸업 후 농업분야로 진출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학기 중 농업 현장실습 등 교육** 지원으로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되 졸업 후 영농 및 농식품분야 산업체(농촌 소재)에 취창업 등 의무종사*하도록 함으로써 향후 농업․농촌에 우수한 청년인력 확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청년창업농육성장학금 지원사업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