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북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자영업자나 어려운 가구의 지원을 위해 '성북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성금 700만원을 성북구에 기탁했다. 서울 성북구에 따르면 성금을 전해온 민간어린이집 연합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 격려하고 돕자는 취지로 각 원장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모았다고 한다. 김현자 회장은 “이번 성금이 작은 금액일 수도 있지만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마음이 모인거라 봐주시면 좋겠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좌절하지 않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의미를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뜻하지 않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하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이 '온라인 문화강좌'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임시 휴관으로 콘텐츠를 즐기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시범 운영되는 온라인 문화강좌는 “내 방을 오피스로 활용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화상 강의를 하거나 재택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강좌는 수강생 모집 10여분 만에 정원이 마감되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온라인 시범 운영 강좌 이후,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대상 온라인 미디어교육을 계획 중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길어진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많이 접했을 여러 미디어를 성평등한 시각으로 읽어보는 강좌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필요를 모두 충족하는 내용일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 외에도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온라인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새 시즌을 시작한 ‘대책 있는 사서들’은 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제작하는 도서 추천 팟캐스트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SF
사진=노원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노원구가 오는 4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쾌적한 도시경관과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위반 건축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 신축하거나 증‧개축한 위반 건축물이 대상이다. 구는 2019년 서울시 항공사진 판독결과를 토대로 일반지역과 개발제한구역, 공원지역, 국공유지 등의 위반 건축물 총 3,891개소에 대해 동별 담당자가 건축법상 허가와 신고사항 이행여부, 불법 증·개축 등에 대해 일제 조사에 나선다. 주요 위반 사례는 베란다, 옥상, 창고 등 무단 증축,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 무단 설치, 패널과 어닝, 천막 등 점포 무단 확장 등으로 해당 건축물 소유주, 면적, 구조, 용도 등을 파악한다. 현장조사 결과 위반 건축물로 판명될 경우, 처분 사전통지 후 1차 시정명령, 2차 시정촉구, 3차 이행강제금 부과예고를 통해 자진 정비를 유도한다. 이후에도 정비가 되지 않으면 원상회복 때까지 건축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위반 건축물은 건축물대장에 표기가 되고 각종 인·허가 행위가 제한되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또, 위반 건축물을 매매하는 경우, 전 소유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지난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 도봉구 6번째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던 130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도봉구가 밝혔다. 방학3동 소재의 눈높이 신동아학원 강사가 지난 29일 코로나19에 감염 되면서 도봉구에 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등원학생 자가격리 및 건물에 대한 소독과 일시 폐쇄조치 등 초기대응을 완료했다. 구는 확진자 발생 당시 학원 재원학생 200명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수강 과목 중복 인원 및 미등원 학생을 제외한 밀접접촉자는 130명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 130명에 대해 3차에 걸친 검체 채취 및 바이러스 검사 결과, 4월 1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대상자는 학원생 92명, 학원근무자 6명, 확진자가족 4명, 가정방문학습 학생 13명, 기타 밀접접촉자 15명 등 총 130명이며, 현재 모두 자가격리 중에 있다. 한편, 구는 학원과 pc방,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업종에 대해서는 휴업을 권고하고 2주 이상 휴업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휴업보상금을 지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 19와의 싸움에서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북구가 구민 건강을 위해‘나트륨 섭취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혈압·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나트륨의 과잉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먼저 어린이집·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경로당, 공공기관 등 관내 급식소와 일반음식점 67개소를 대상으로 염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급식소에는 블루투스 염도계를 배부하고 일반음식점에는 전담감시원이 방문해 직접 염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수치는 전담 웹프로그램을 통해 관리되며 저염실천음식점 및 급식소에는 지정서와 현판이 배부된다. 구는 직접적인 염도 관리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저염·저당 식단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미각검사’에서는 염도와 당도가 다른 5단계의 시료를 준비해 선택하게 함으로써 대상자가 느끼는 짠맛·단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평가한다. ‘염분 측정코너’에서는 소변을 통해 체내 염분을 분석한다. 구는 판정 결과에 따라 개별 영양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강좌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의 바른 미각형성을 돕는 ‘오감으로 계절을 먹자’,
사진=성북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8차 집중 방역소독 작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앞장선다. 방역 작업을 통해 주민이 마음 놓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성북구에 소재한 7개 전통시장(돈암, 정릉, 정릉아리랑, 길음, 장위, 돌곶이, 밤나무골) 536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집중 방역소독 작업 기간은 4월1일 ~ 2일까지다. 성북구는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 확산되기 전인 2월12일부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총 7차례의 집중적인 방역을 해왔다. 전문방역업체와 손잡고 더욱 완벽한 방역소독을 진행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없애왔다는 게 성북구 관계자 말이다. 7개 전통시장의 상인회도 손발을 맞췄다. 주 3회 이상 시장 자체적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상인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고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마다 손소독제와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두어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확연히 줄었으나 구청과 상인이 협력해 수시로 방역을 하고 눈에 띄는 곳마다 손소독제와 안내문을 비치하니 전통시장이 안전하다고 이야기 하
사진=도봉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지역 내 학원 및 교습소 운영 실태를 전수 점검한다. 현재 도봉구에는 320여개의 학원과 320여개의 교습소가 등록돼 있다. 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도봉구청 직원 8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2인 1조로 40개조 편성했다. 점검반은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시와 교육청에서 점검한 40개소를 제외한 도봉구 전체 학원 및 교습소 600여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현장실태조사를 통해 학원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불가피하게 학원과 교습소를 운영하는 경우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체온 등 1일 2회 점검해 대장 작성) △출입구에서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등 출입 금지(대장 작성)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금지) △출입구 및 시설 내 각처에 손 소독제 비치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최소 1m 이상 유지 △최소 하루 2회 이상 시설 소독 및
사진=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 야쿠르트와 손잡고 만 65세 미만의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관이 운영을 정지하고 민간지원도 뜸해지면서 여느때보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구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중장년 중증장애인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함과 더불어 정기적인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구는 지난 19일 중구장애인복지관, 한국야쿠르트와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만65세 미만 저소득 중중장애인 100명을 선정해 4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한끼 도시락을 주3회에 걸쳐 지원한다. 도시락은 간편식으로 제공되며, 제품은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구성한 식단으로 마련한다. 배달메뉴는 매달 복지관과 사전협의로 결정되며, 복지관에서는 대상자들이 도시락 지원에 만족하는지, 기타 불편사항은 없는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배달은 한국야쿠르트의 배달원 '프레시매니저'가 대상자나 보호자 손으로 직접 전달하게
사진= 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월 18일(수)부터 4월 3일(금)까지 광화문역 2번 출구 앞에서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 을 진행한다. 「착한 마스크 나눔 자원봉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가 부족해짐에 따라 의료진, 감염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이 먼저 공적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보건용 마스크를 양보하는 캠페인으로, 성숙한 시민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기간 중 월·수·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총 8회 열릴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공적마스크를 기부하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를 받을 수 있다. 창신제2동은 26일(목) 오후 2시,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로 나눠주는 「희망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 희망나눔 행사는 창신제2동과 창신숭인도시재생협동조합(이사장 신현길)이 함께 마련했으며, 의류를 이용해 예술 활동을 하는 동대문그여자(대표 김종임)에서 직접 만든 마스크 150매를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3월 26일(목)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홈플러스 시흥점’,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부설주차장 개방 및 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사업은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상가·업무용 건축물의 부설주차장 중 근로자의 퇴근 등으로 비어있는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사업이다. ‘홈플러스 시흥점’은 지난 2월부터 5층 부설주차장 총 175면 중 100면을 주민들에게 거주자우선주차로 개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세 기관은 부설주차장 개방에 따른 기관별 의무와 책임을 규정하고, 앞으로 원만한 상호 협의을 통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평일, 토요일, 공휴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이다. 매월 2번째 4번째 일요일은 매장 휴무로 개방하지 않는다.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은 금천구시설관리공단(☏02-809-0061~7) 주차사업팀(내선번호 1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차장이용 요금은 한 달에 35,000원이며, 분기별로 시설관리공단에 납부하면 된다. 한편, 구는 건물 소유주가 부설주차장을 주민에게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에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주민들의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고려인 동포단체‘한국은 함께’와 외국인 주민들이 성금550만원을24일 구로구에 기부했다.김데니스 대표는“조상의 피를 나눈 동포로서 국가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제이제이라이프(대표 김기주)가 손소독제60ml 4000통,㈜제일참(대표 김상회)이 손소독 티슈1만개와 물티슈1만개를 기탁했다.함께하는사랑밭(이사장 박국양)도 구호물품500세트를25일 전달했다. 구로구보건소에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명의 주민들이 간식16인분·치킨4마리·꽈배기30인분,서울시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이재진)가 컵라면·에너지바4박스,구로디지털단지상가번영회(회장 이기형)가 마스크200개와 피자·콜라11세트,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장만희)이 위생용품400세트,우리아이들병원(원장 정승관)이 햄버거 세트50개와 치킨10마리를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재가학습프로그램 ‘치매안심 인지활동 키트(이하 치매안심키트)’를 개발해 배부한다. 지난달 성동구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센터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치매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프로그램 전체를 중단하고 휴관에 들어간 상태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프로그램 치료 등을 받지 못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우울증 심화와 기억력 저하 등 증상악화가 염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23일부터 센터에서는 치매어르신 총 125가구에 기존 활용하던 학습지를 보완한 코로나 대응 가정용 ‘치매안심키트’를 개발해 배부하기로 했다. 가정용 ‘치매안심키트’는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활동용 교재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던 인지활동프로그램을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고안한 가정용 인지활동프로그램이다. ▲기억력훈련 ▲지남력훈련 ▲주의력 및 계산능력 ▲구성활동 ▲손 근육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어르신임을 고려해 직접 대면 전달보다는 전화로 연락
사진=동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25일 동작구는 주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나눔을 도모하고자 가정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300세트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 신청자에게는 내장된 저수통 및 자동급수봉을 통해 자동 물 보충이 가능한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와 치커리 등 모종 10주가 제공된다. 대상은 동작구 주민 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로 개인 2세트‧단체 5세트까지 신청가능하며, 서울시와 구의 지원으로 상자텃밭 1세트 당 8천원에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구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30일(월)부터 내달 5일(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전자공개추첨으로 최종 선정되며, 4월 6일(월)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신청한 주소지로 상자텃밭세트를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0 장애인 자연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 디딤돌주간보호센터, 불새자전거동아리,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걸어서 세상 밖으로 동아리 등 4개 단체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로구가 건강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2020년 새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겨우내 쌓였던 도심 구석구석의 찌든 때를 말끔히 청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대청소는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공공청사와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 및 환경정비는 물론 미세먼지와 도로에 남아있는 염화칼슘 등을 물로 깨끗하게 세척한다. 공통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작업을 추진하고 공공청사의 경우 내·외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도로 및 보도는 물청소를, 도로 관련 시설물은 청소 및 보수작업을, 도로변 빗물받이는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을 꼼꼼히 청소한다. 공공시설물은 거리가게 주변 정비 및 가로수와 녹지대 등을 청소하며 다중이용시설, 옥상 내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고 공사장 가림벽 역시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서 구는 25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구청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시범행사를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을
사진=노원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봄을 맞아 '꽃과 정원의 도시' 사업을 76km까지 확대하면서 걸이 화분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걸이화분은 모두 4065개로, 설치 지역은 노원구 중심 도로인 동일로와 화랑로를 비롯하여 수락산 디자인 거리, 경춘선 숲길 등 14개 주요 노선의 가로등 기둥과 당현천과 창동교, 한천교 등 16개 주요 보행육교 등 총 76km다. 걸이화분에 심을 품종은 개화기간이 길고 병충해와 햇빛에 강한 페튜니아를 중심으로 제라늄, 석죽, 백일홍 등 12종의 다양한 꽃들로 구성했다. 화분은 설치 대상물에 따라 가로등 기둥에는 4가지 종류 1730개, 육교에는 6종류 2,875개를 설치해 단조롭지 않게 했다. 봄 화분은 7월까지 유지 관리를하고, 9월부터는 가을꽃으로 교체하여 구민들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많은 주민들이 보행하는 노원역 사거리와 구청사 앞에는 꽃 화단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포토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18년 2km로 시작한 ‘꽃과 정원의 도시’사업은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작년부터 조성 구간을 76km까지 확대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