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부패방지 및 공직 비리행위 근절을 위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4월부터 '갑질 공직비리 통합 익명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청렴 소통 토론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신고자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나아가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선됐다. '갑질 공직비리 통합 익명 신고센터' 기존의 분야별 각기 다른 개별신고 방식을 통합해서 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신고센터' 형태로 구축돼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서만 찾을 수 있던 신고센터는 이제 QR코드나 '모바일 앱(성동구청 헬프라인)'을 통해서도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IP정보가 남지 않는 보안기술을 도입해 신고자의 익명성 보안 유지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했으며 제보내용은 고유번호를 통해 유형별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실시간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제보대상은 성동구청 소속 공무원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인권침해 등 부패·비위행위로, 부당한 업무지시, 직위를 이용한 사적 부당이익 추구 등이 해당되며 근거 없는 단순 비방이나 민원제기는 제외된다. 각 신고 유형별 처리
사진=용산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소상공인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업종은 관광사업,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점, 기술창업기업 등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 중 2월 23일(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이후 5일 이상 무급 휴직을 실시한 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1인 사업자, 사업주의 배우자, 4촌 이내 친인척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최대 50만원이며 업체당 1명(관광사업은 2명)씩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개월(40일)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매달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5층)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식은 구 홈페이지 새소식 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이달 지원금 신청은 2월 23일~3월 31일 무급휴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지원한도액(7억4300만원) 내에서 요건을 충족한 모든 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매달 22일까지 무급휴직자 계좌로 돈을 직접 입금한다. 단 신청규모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구가 중구청 7층 대강당에 총100명으로 구성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전담반'을 설치했다.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구청직원 50명에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50명이 힘을 보탠다. 지난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가 시작된 가운데 중구가 관리하는 자가격리자 수는 4월 1일 기준 하루동안 70명이 늘어났으며, 현재 관리대상은 265명에 달한다. 증가한 자가격리자의 대부분은 해외입국자다. 이에 구가 향후 유입되는 해외입국자의 증가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들의 이탈사례를 방지하고자 철저한 일대일 모니터링 대응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전담반 직원들은 해외입국자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부터 자가격리자의 격리장소 이탈여부, 건강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된다. 해외입국자들은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1일 2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체크하는 자가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전담반은 이 '안전보호앱'을 활용해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자가진단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생 시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즉시 연계하게 된다. GPS추적을 통한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종로구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520여 곳의 실내공기질을 집중 관리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실내공기질 관리법'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에만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구는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작은 규모의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에 주목하고 지난 2010년부터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하고 있다.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실내공기질을 집중 관리하며,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대상은 총 520여 곳으로 경로당, 어린이집과 같은 건강민감계층 이용 시설, 소공연장, 당구장, 실내골프장, 도서관 등 소규모 일반시설이다. 건강민감계층 이용 시설은 분기별 1회, 일반시설은 반기별 1회 현장을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종합측정기를 이용해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온·습도 등을 측정한다. 구는 시설 출입구 등에 실내공기질 측정결과를 부착하도록 하고, 결과를 토대로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해 오염원을 분석하고 청소 방법, 환기 요령 등 해당 시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치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강동구는 집에서도 치매 어르신들이 쉽게 할 수 있는 '기억 쑥쑥 뇌 튼튼' 인지자극 세트를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센터에서 하던 활동을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다. 치매관리 전문가가 참여해 대상자 상태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했다. 인지자극 세트는 직원들이 직접 현관 문고리에 걸어 놓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해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한다. 3월 초에 1차로 코로나19 예방물품과 인지자극 책자를 전달했고, 3월 중순부터는 콩나물 키우고 관찰일기 쓰기, 인지자극 책자로 구성된 세트를 나눠주고 있다. 지금까지 170여 가구에 제공했으며, 이달 말 새로운 구성품으로 세트를 꾸려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전화로 안부 묻기도 계속한다. 구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 중이지만 치매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활동부족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
사진=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6일 송파구는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도입한 공유주차 플랫폼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한컴모빌리티와 협약을 체결하고 45억 원을 투자해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유주차 플랫폼 서비스’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배정받은 구민이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주차장을 공유하는 서비스이다. 주차장 제공자는 이용료의 50%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으며, 운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시간에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구는 1단계 사업으로 가락본동, 잠실본동, 방이2동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거주자주차구획 약 2,000면에 서비스 제공을 위한 IoT 센서를 설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상점과 식당 등이 밀집한 곳으로 주차 문제 해소 요구가 많았다. 3월 말 현재 400여 개의 센서가 설치되었다.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배정자들을 대상으로 주차장 공유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전용 모바일 앱을 담당하는 파킹프렌즈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파킹프렌즈 플러스친구 추가 후 1:1 상담을 받으면 된다. 구는 3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남구가 이번 주말인 4~5일 양재천 전 구간을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한다고 밝혔다. 구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봄을 맞아 벚꽃 구경을 위해 양재천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양재천 벚꽃축제를 취소하고 이번 주말 양재천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통제기간은 4월 4일(토) 09:00부터 4월 5일(일) 24:00까지로, 둔치 및 자전거길을 포함한 양재천 전 구간이 완전 통제된다. 또한 다음주인 6일부터 12일까지는 양재천 이용 인원이 다소 적을 것이 예상되나, 양방향 통행으로 이용객들끼리 부딪혀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09:00 ~ 21:00까지 양재천 강남구간 4.25km(탄천2교~영동2교)에 대해 상단길과 소단길 산책로의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각 진입로에 출입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과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주중에는 손소독제 비치와 통제요원 등을 배치해 일방통행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및 각종 모임 취소 등 일상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감염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
사진=서초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초구는 전체 확진자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입국 관련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검사를 시작했다. 또 경찰과 불시점검반을 운영해 자가격리의무 위반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섰다. 우선 모든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는 입국 즉시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설치하여 매일 1회 발열, 인후통 등 의심 증상 여부를 자가진단해 입력한다. 4월1일 기준으로 서초구내 자가격리자의 안전보호 앱 설치비율은 96%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해외입국자 관리에 대한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집에 두고 외출하거나, 2G폰소지자나 스마트폰이 없어 앱을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탈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보다 실질적인 격리 관리를 위해 구는 1일부터 서초·방배경찰서와 합동으로 3인1조, 10개조를 구성해 매일 수시로 불시점검하고 있다. 4.1일 현재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609명에 대해 매일 10%이상씩 사전 통지없이 반복적인 불시점검을 통해 자가격리 사각지대를 철저히 없앤다.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보다 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관악구가 소상공인 사업체 근로자의 실업예방 및 생계유지를 위해 무급휴직 시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6억 4600만 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악구 소재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에 근무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로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이다. 단, 1인 사업자, 사업주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인척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인원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관광사업체의 경우 업체당 2명, 그 외 사업체는 업체당 1명이며, 월 최대 50만 원을 2개월 간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월 무급 휴직일에 대해 신청 가능하며, 4월에 한해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기간 중 무급휴직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 사업체의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관악구청 지하 1층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 방문·신청하거나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무급휴직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벤처과 고용유지지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영등포구가 여의도한강공원 9개 버스정류소를 폐쇄하고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탄력적 무정차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말(4.4.~4.5.) 여의도한강공원 주변 9개 버스정류소가 모두 폐쇄되며,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22개 노선 버스들은 무정차 혹은 우회 운행한다. 폐쇄 버스정류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공원, 여의나루역, 여의나루역, 여의나루역, 여의도중학교, 여의도중학교, 63빌딩, 한강유람선으로 총 9개소다. 여의나루역 정류소의 경우 3일부터 12일까지 한시적으로 원래 위치에서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으로 이전한 ‘여의나루역 주말운영정류소’로 대체 운영하나, 이 또한 주말 동안(4.4.~4.5.)에는 폐쇄된다. 구는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여의나루역 주변에 노점상을 차단하기 위한 차보도 경계펜스를 설치했다. 이에 따른 구민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여의나루역(19140) 버스정류소 이전 조치를 취했다. 여의도한강공원 버스정류소 관련, 주말 동안 무정차 또는 우회할 노선은 261, 262, 360, 461, 463, 662, 753, 5534, 5615, 5618,
사진=금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금천구가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상춘객과 나들이객 방문이 잦은 주요 산책로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에 나섰다. 구는 4월 3일 금천구청역,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 입구 등에 '봄꽃 거리 두기' 현수막을 내걸고, 안양천, 벚꽃로, 금나래중앙공원, 감로천생태공원, 금천체육공원 등 주요 산책로에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위한 가로등 배너기 105개를 게첨했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소비자에 친숙한 자사 브랜드 로고를 변형해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를 유도한 것처럼, 구는 홍보물에 활짝 핀 진달래꽃의 형상인 금천구 심벌마크 좌ㆍ우 중간을 띄워 직관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상징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구는 상춘객과 나들이객 방문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월 4일(토)과 5일(일) 유성훈 구청장과 직원들이 주요 산책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홍보해 주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직원 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구내식당에 ‘종이 가림막’을 설치하고, 전 직원이 5개조로 나눠 교대로 점심을 먹는 ‘점심시간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강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는 4월 1일부터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지원방안으로 발행되는 강서사랑상품권은 서울시 총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된 가격(1인당 월 1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줘 총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만원의 상품권 구입시 2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상품권은 누구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다. 상품권 전용 앱은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농협 올원뱅크, 경남은행 BNK, 부산은행 썸뱅크, 대구은행 IM샵, 광주은행 개인뱅킹,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이다. 단, 5%를 돌려받는 캐시백 이벤트는 쿠콘 체크페이,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앱만 가능하다. 결제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가맹점 리더기로 QR코드를 스캔해서 할 수 있다. 사용가능업소는 강서구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인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8,000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양천구는 2일부터 조사 전담 직원(TF팀) 사무실을 구성하는 등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전담 인력 배치, 업무분장, 주민홍보 등 사업 관련 사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생활비 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양천구 예상 지원 대상 가구는 총 4만 8천 가구이다. 상세한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은 하단의 표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원할 시에는 3월 30일(월)부터 5월 15일(금)까지 서울시 복지포털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가구원이 없는 거동 불편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지원대상자 조건을 확인한 후 방문 일정을 조율하여 방문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접수한다. 그 외에도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도 된다. 온라인 접수, 동주민센터 접수는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일에 신청해야 하며, 거동 불편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수는 방문 일정
사진=마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마포구는 경의선 숲길공원의 벚꽃이 만개함에 따라 오는 3일 경의선 벚꽃길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봄 꽃길로 유명한 윤중로 등 서울 시내 주요 벚꽃길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통제되자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하고 무기력해진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무빙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랜선 벚꽃여행’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생중계는 4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마포구 유튜브 채널(마포TV)와 마포구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튜디오에 있는 마포TV 아나운서와 현장의 카메라를 연결해 함께 산책하며 벚꽃을 즐기는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랜선 벚꽃여행’은 기존의 일방향적 영상 제공이 아닌, 댓글창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참여자 중심 컨셉의 영상이다. 이를 위해 지상과 벚꽃나무 상공에 카메라를 위치시켜 시청자들이 실시간 댓글로 원하는 풍경을 요청하면 카메라가 시청자들의 아바타가 돼 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무빙카메라와 드
사진=서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3월 25일 시행에 들어간 도로교통법 개정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7월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단속카메라 또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12월 민식이법 시행에 대비해 이미 확보해 놓은 특별교부금 10억 원과 시비 3억 6천만 원 등 총 13억 6천만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서대문구는 올해 1월부터 서대문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각 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합동 점검을 통해 설치가 필요한 지점을 선정했으며, 서울지방경찰청 및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18개 초등학교에 단속카메라 27대와 과속경보시스템 7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단, 홍제3동 소재 인왕초등학교는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통학로가 변경돼 내년에 설치된다. 구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통학로가 협소하고 중앙선이 설치되지 않은 이면도로에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차량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한다. 특히 서대문구는 민식이법 시행으로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조달 공급이 가능한 국내 제작 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