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긴급생활비’ 상담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 자치구 최초 복지전문 상담콜센터인 ‘금천통통복지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5개 복지관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재난긴급생활비’에 대해 좀 더 알기 쉽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콜센터는 재난긴급생활비 접수 마감일인 5월 15일(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금천통통복지콜센터,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난긴급생활비’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면 신청순서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5월 15일(금)까지 서울복지포털에서 공적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요일별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4월 16일(목)부터5월 15일(금)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고령 및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접수’도 진행한다. 대상자가 금천통통복지
사진=구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도서관 휴관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로구는“안심 도서대출 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참여 도서관을 늘리고 이용자의 자격도 완화키로 했다”고6일 밝혔다.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의 사물함을 이용해 사람 간 직접 접촉 없이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다. 구로구는 지난달23일 꿈나무어린이도서관,온누리도서관,구로기적의도서관,개봉도서관 등 구립도서관4곳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12일간 비대면 안심 도서대출 서비스(지하철역 스마트도서관 3곳, 전자도서관 1곳 포함)로 대출된 책이 총 3,447권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구로구는 이에 따라 구청 행정자료실과 구립 도서관들인 궁동어린이도서관, 글마루한옥어린이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하늘도서관 등 총5곳에서 추가로‘안심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신도림·개봉·천왕역 스마트도서관 3곳과 전자도서관에서도 사람 간 접촉 없이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자격도 기존‘지혜의 등대’대출카드 소지자만 이용이 가능했던 것에서 모바일 앱
사진=강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부모의 학대와 무관심, 학교 부적응 등으로 집을 뛰쳐나온 가출 청소년은 약 27만명에 이른다. 또한 길거리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가출이유나 부모 연락처를 적어야 머물 수 있는 쉼터는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위기상황에 놓인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위탁법인인 케이씨대학교, 대학을 통해 연계된 치현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출청소년들의 울타리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케이씨대학교와 치현교회 2개소에 청소년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를 조성하고 24시간 운영한다. 일시보호소 ‘드림하우스’는 안정적인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필요한 응급처치와 다른 쉼터로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특히 집을 왜 나왔냐고 꼬치꼬치 캐묻거나 훈계하는 어른 대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대학생 언니와 형이 멘토를 해준다. 또 머무는 동안 편안한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문상담사들이 그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수용함으로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것
사진=양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양천구는 학교 개학 및 오프라인 학습이 제한됨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집에서도 다양한 교육체험이 가능하도록 '우리집이 학교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리집이 학교다'는 양천구의 문화예술 실기분야 마을강사들이 수업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하면 초, 중, 고등학생 누구나 원하는 때에 원하는 수업을 찾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 프로젝트다. 각 교육청을 비롯해 일부 지자체에서 국영수 중심의 학습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문화, 예술, 창의체험 등의 수업은 현장감을 비롯해 학생들의 피드백과 체험이 중요한 실기수업으로 온라인 학습이 쉽지 않은 분야다. 양천구는 '우리집이 학교다' 수업을 진행하는 이들을 관내 학교에 출강하는 마을 강사들로 섭외했다. 지역의 전문인력을 활용한다는 것 외에도 학생들에게 친숙한 ‘아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 것이다. 구는 우선적으로 마술, 연극, 방송댄스, 공예, 국악의 5가지 과목의 수업을 촬영해 이번 달 13일부터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에 게시한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신용카드 결제 기능이 포함된 무인민원발급기와 기기 사용 모습 (사진=마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그동안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지난 3월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카드사용 불가에 따른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마포구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2곳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지난 3월 지역 내에 설치된 모든 기기에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를 마쳤다. 이에 따라 기존 현금 납부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로도 무인민원 발급 수수료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현금 납부 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삼성페이로도 무인민원 서류 발급 수수료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서류 중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협의 중에 있어 당분간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현재 마포구가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25곳이며, 자세한 무인민원운영현황(장소, 운영시간, 발급종수)은 마포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윈도우 7에 대
사진=서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7일부터 '춤추는 서대문! 어울림 라인댄스' 온라인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생활에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된 라인댄스 교실은 2017년 시작된 서대문구의 대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친구,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즐기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아 왔다. 초등학교 운동장 등 관내 13곳에서 운영됐는데 최근 코로나19로 현장 교육을 열 수 없게 되자, 구는 지속적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준비했다. '온라인 라인댄스 교실'은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촬영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실시간 수업이 끝나도 언제든 원하는 동영상을 보며 연습할 수 있도록 파일을 업로드해 놓는다. 참여 희망자가 서대문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 신청하면 해당 밴드로 초대하는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서대문구는 '구청 유튜브 채널'에도 이 라인댄스 영상 파일을 올려 '어울림 라인댄스 교실'을 홍보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담장허물기사업 참여주택 (사진=은평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은평구는 주차민원 집중 발생 지역 13개소에 대해 ‘담장허물기 및 자투리땅 주차장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담장허물기는 주택가 주차난 완화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되어 골목길 주차난을 줄여줄 뿐 아니라 주차장 건설 예산을 절감하고, 녹지조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구는 담장허물기로 총 2,159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담장허물기는 대문과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만들 수 있는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주차장 공사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하는 선에서 담장을 허문 경계에 1.3m 이하 개방형 펜스는 소유주가 설치 할 수 있다. 자투리땅 주차장조성은 토지주가 나대지를 1년 이상 제공하는 경우 구에서는 주차장 조성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하여 재산세 면제 또는 주차장 운영 수입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주차장만드는사람들(주)은 건물주가 담장허물기로 조성된 주차장을 비어있는 시간대에 이웃 주민들에게 제공(공유)하면 이용자와 매칭시켜 주고 수익금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제공한다. 주차장 공유는 제공자는 부가수입을 얻고 이용자는 저렴한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노원구가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의 무급휴직 근로자에게 ‘고용유지지원금’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체를 돕기 위해 2개월 동안의 휴직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소재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 근무,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로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 이후 5일 이상 무급 휴직자다. 지원 인원은 사업체당 1명으로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가 큰 관광사업체는 최대 2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업종은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과 기술창업기업 등이다. 단 1인 사업자, 사업주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인척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5억 9천만원(시비 60%·국비 40%)을 확보하고, 1인당 1일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의 휴직 수당을 2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급 휴직에 대한 지원금은 이달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매월 22일
사진=도봉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도봉구가 ‘2020. 청년창업교육 D-School’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집기간은 4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이다. 서류평가를 거쳐 선정 된 최종 30명(팀)은 청년창업교육을 지원 받는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플랫폼창동61에서 한다. 수업 내용은 △아이디어 개발 △비즈니스모델 수립 △린스타트업 등 단계별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주간의 교육 이수 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수료자 3명(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30만원),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가칭) 입주 시 우대, 전문 경영 컨설팅 제공 등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후속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소재 직장인으로 19세?39세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의 초기창업자이다. 신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서류평가를
▲노웅래 과방위 위원장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내 최대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것과 관련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구갑)은 “배달앱 수수료가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높은 이유는 없다”는 입장을 7일 발표했다. 노웅래 위원장은 “군산시가 개발한 공공 배달앱의 수수료 0%인 것처럼 민간기업인 ‘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를 0%대로 획기적으로 낮출 수는 어렵겠지만, 향후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하 방향은 신용카드 수수료율 범위 내로 조정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노 위원장은 “배달의민족이 발표한 정률제 수수료 5.8%에 카드 수수료, 전자지급결제대행(PG)수수료 등을 합하면 영세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노 위원장은 “이번 배달앱 수수료 논란은 1위 배달앱 업체 ‘배달의민족’과 2위 업체인 ‘요기요’ 간의 인수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문제에서 시작됐다”며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과정에서 독과점 문제를 엄중하게 다뤄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 제공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범헌, 이하 한국예총)이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와 국민문화예술후보 인증을 맺음과 동시에 정책 협약을 진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예총은 4.15 총선을 앞두고 지난 3월 13일 안양 동안을 민병덕 후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창작지원과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지지하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국민문화예술후보 인증식과 정책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용산 강태웅 후보와 협약을 맺었으며 오는 8일에는 각각 서울 동대문을 장경태 후보와 오는 10일에는 강원도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허영 후보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협약서에는 구체적으로 문화생활밀착형 복합문화예술시설 건립, 문화예술예산 1조원 시대 열기, 예술인의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 남북문화교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인증 및 협약식에는 해당지역 예총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해 후보들을 격려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예총은 1962년 창립한 국내최대의 문화예술단체로 현재 회원수 150만명에 10개 협회(건축,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강북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위해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감염증 확산으로 생기는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예방을 위해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요원과 전문의로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대화를 통해 대상자의 마음건강상태를 살피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내담자가 고위험군이거나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심리지원센터 및 의료기관을 연계하고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가격리자는 센터 담당자 지정 후 격리종료 시까지 전화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격리가 끝나고 난 뒤 대상자가 지속적인 도움을 원하면 이후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화와 대면 상담 모두 가능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물리적 방역만큼이나 심리적 방역에도 힘써야 한다”며 “우울증, 무기력증 및 감염위험에 의한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안정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중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랑구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 휴관 장기화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우선 구는 치매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인지자극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랑구치매안심센터 기억키움학교 및 인지건강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에게 치매안심키트 ‘힘내 봄’ 꾸러미 50개와 중랑구치매안심센터 가족프로그램 참여 가족에게 가족힐링키트 ‘기운내 봄’ 꾸러미 70개를 전달했다. ‘힘내 봄’ 꾸러미에는 자체 개발한 인지교육교재 ‘기억쑥쑥 워크북’, 반려식물, 마스크, 파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기운내 봄’ 꾸러미는 인지건강 주거환경 가이드북, 치매환자와 즐겁게 사는 법 책자, 컬러링북, 비타민, 반려식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마스크 등 물품 전달 시 전화로 연락 후 현관 앞 등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뿐만아니라 주2~3일 안부전화로 투약교육, 호흡기 증상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기존에 지원하던 치매치료비와 조호물품 제공도
▲답십리사거리 일대 거리 모습(사진=동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답십리사거리 일대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까지 답십리사거리를 중심으로 답십리로와 전농로 일대 약 1,100m 구간에 위치한 업소 306곳의 459개 간판에 대한 전수 조사를 거쳐 낡거나 옥외광고물법에 적합하지 않은 간판 170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는 이달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총 4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간판 개선을 진행한다. 교체 대상은 1업소 1간판이며, 지원 금액은 업소당 최대 250만 원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 간판’으로 교체한다. 구는 이달 중으로 점포주, 건물주, 상가번영회 등이 참여하는 ‘간판 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위원회와 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한 뒤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간판 개선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간판의 가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깔끔해진 간판이 보다 많은 주민들의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다
사진=광진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사업체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는 '광진형 소상공인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광진형 소상공인 고용유지 지원사업'은 무급휴직자에게 월 5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사업과는 별도로, 근로자가 아닌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매달 50만원 씩 2개월간 총 100만원을 지급한다. 사업주는 구에서 지원되는 고용유지지원금에 일정금액을 더해 근로자에게 지급하고, 지원금 수급 후 14일 이내 고용보험 사업장 취득자 명부를 제출하여 고용 유지가 확인된 후에만 2개월 차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근로자는 실업을 방지하여 생계유지를 돕고, 사업주는 숙련된 이탈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고용유지 사업장 중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액 50% 이상 감소한 5인 미만의 개인사업자이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방문신청, 온라인(이메일), 우편, 팩스 등으로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구청 내에 위치한 광진형 소상공인 지원센터 및 광진가족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