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영유아 가정의 돌봄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등으로 가정보육이 어려운 보호자는 급식과 간식, 차량운행 등이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영되는 ‘긴급보육’을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 내 어린이집 영유아 5천7백여 명 중 긴급보육 아동은 이달 들어 2천3백여 명(40.4%)으로 휴원 첫날인 2월 25일의 20.6%보다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관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156곳에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아동용 마스크 16,500매, 성인용 마스크 15,652매, 손 소독제 1,554개를 지원했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우리 반 친구소개’와 ‘가정놀이’ 등의 자료를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앱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하며 소통하고 있다. 특히 원스톱 육아지원 거점시설인 서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임시휴관 중이지만, ‘집콕 육아’를 위한 장난감 대여 팝업 데이, ‘집콕 육아’를 위한 홈 콘텐츠, 긴급보육
사진=도봉구민청 구민운영단 2기 모집 포스터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문화재단이 구민운영단 2기를 모집한다. 모집된 이들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도봉구민청(이하 구민청)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2018년 12월에 개관했다. 구민청은 지금까지 구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역과 도봉구민청을 잇는 소통 창구이자, 교류 역할을 수행할 구민운영단 2기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모집기간은 4월 29일까지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신청은 ‘도봉문화재단 홈페이지 > 공지사항 > 도봉구민청 구민운영단 게시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또는 전화문의 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민운영단(2기)으로 선발될 경우 ‘문화예술, 자원봉사, 글쓰기’ 등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양성 교육과정을 지원하며, 수료 후에는 ‘구민청 공간 운영,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 구민들의 손으로 직접 펼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진=강북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해 지방세 부과에 대해 이의가 있는 납세자에게 세무사·회계사 등 조세전문가를 지원하고 있다. 대리인은 무료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납세자의 불복 청구를 대신 처리한다. 대상은 납부세액 최대 1천만원 이하로 배우자 포함 소유재산 가액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인 개인 납세자다. 다만 지방세징수법상 출국금지대상 및 명단공개대상 요건에 해당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제외된다. 또한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해서는 대리인 지원이 불가하다. 희망자는 이의신청 또는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접수 이후 구는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하고 대리인을 정해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대상자에게 통보한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그동안 복잡한 절차나 세무대리인 선임 비용 문제로 불복 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영세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사진=성북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성북구는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구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 정책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달 31일에 공포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따른 지원 후속 조치다. 지원 대상은 성북구 소유 재산인 임차시설 86곳 중 이미 임대료 감면을 받는 시설과 소상공인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을 제외한 24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0일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지난 2월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이번 조치로 24개 시설에 입주한 소상공인들이 총 8600만원 가량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구는 앞으로도 피해가 입증되는 임차인이 추가로 임대료 감면을 신청하면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임대료 감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지원 기간 연장도 고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에게는 건물보수비용 및 방역 비용 등을
사진=중랑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도시재생 사업 추진현황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중랑구 도시재생포털'을 개설했다. '중랑구 도시재생포털'은 교육 등 중랑구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제공할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해당 홈페이지는 도시재생정책 안내, 도시재생사업 소개, 주민참여, 알림마당, 도시재생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재생포털에서는 중랑구의 도시재생 현황과 주민거점시설은 물론 서울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유형에 대해 알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학교·주민설명회 등 구청과 도시재생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교육 정보를 제공받고, 커뮤니티방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도시재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중랑구는 17년 묵2동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중화2동·망우본동·면목3·8동 등 총 8개소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중랑구 주거면적 10.82㎢ 대비 20%를 차지하는 면적으로, 혁신적인 도시재생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도시재생과를 신설한 바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업소를 위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피해기업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확진자 방문으로 방역 조치 및 휴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소 37개소이다. 지원금은 임대차계약서에 따른 일 임대료와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로 확인된 일 인건비를 더해 하루 비용을 산정하며 1일 최대 3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휴업인정기간은 최소 2일에서 5일까지로, 최소 2일에 대해서는 영업 준비 및 인식 전환 소요 기간으로 보고 모든 피해업소에 기본으로(최대 78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실제로 휴업한 일수를 더해 지원금이 계산되며, 최대 5일(최소 2일 포함), 19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17일까지 신청서, 신분증·통장 사본, 임대차계약서,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lordheart@gwangjin.go.kr)로 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 사항은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구는 접수 신청서 기준 지원금을 산정하여 4월 중 지급
사진=용산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9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도서관·장난감나라 예약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한 연장, 다중이용시설 휴관 장기화에 따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드라이브·워킹 스루(Drive·Walking Thru)’ 방식을 적용했다. 책은 용산구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 예약대출 란에서 인당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 주말 오전 9시~밤 12시다. 단 기존 구립도서관 정회원(대출회원) 중 1일 선착순 80명(꿈나무도서관 50명, 청파도서관 30명)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반도서 외 소독이 어려운 부록, 디브이디(DVD) 등은 대출이 되지 않는다. 책은 예약일 다음날 꿈나무종합타운 앞마당(주차장) 드라이브·워킹 스루 부스에서 수령 가능하다. 부스 운영 시간은 평일 낮12시~오후5시, 토요일 낮 12시~오후 4시다. 차량 이용(드라이브 스루), 도보 방문(워킹 스루) 모두 가능하며 회원카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대출기간은 14일, 미수령 시에는 예약이 자동 취소된다. 도서 반납 시에는 꿈나무종합타운(청파도서관) 정문 앞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안내에 나섰다. 납부대상은 2019년 12월말 기준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중구에 있는 법인이며, 해당 법인은 5월4일까지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 납부액은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에 1~2.5%의 차등세율이 적용된 금액이다. 사업연도의 소득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신고대상에 포함된다. 신고는 인터넷 행정안전부 WETAX 시스템이나 서울시 ETAX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원하는 경우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고서를 작성해 구청 세무2과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19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방문·우편접수보다는 인터넷 신고를 적극 권장한다. 신고 시 필수 첨부서류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세액조정계산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이다.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사용하는 건축물 비율을 감안한 안분명세서도 함께 첨부해야 한다. 신고기한을 넘기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곳곳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7일 세검정 새마을금고는 부암동으로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코로나 19로 홀몸 어르신을 위해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세검정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도 각 100만원을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부암동에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정성스럽게 밑반찬 등을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가정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평창동에도 어려운 시기,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살피는 주민들의 마음이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예능청년교회에서 3월에 이어 4월 1일(수) 결식우려 저소득 가구에 밑반찬과 함께 마스크, 응원의 편지 등을 전달한 것이다. 또 평창동 거주 한 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동전 12만 5천원이 담긴 돼지 저금통을 건네기도 했다. 종로구 구립어린이집 연합회 역시 성금을 기탁했다. 구립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저소득 아동에게 희망을 주고자 정성스레 모은 615만 5천원
사진=강동구청 전경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각 대학교의 온라인 강의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교육환경이 취약한 대학생들에게 태블릿 PC를 지원해 온라인 학습권을 보장한다. 정부 및 지역사회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을 위한 스마트 기기 대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에 비해 정보 소외 계층에 놓인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강동구는 2,9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태블릿 PC를 대여한다. 구가 조사한 태블릿 PC 지원대상자는 200여명으로 이들에게는 안내 문자가 전송되며, 이 중 대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온라인 강의가 진행되는 학기 중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1학기 종료까지이나 학습으로 활용이 필요한 경우 최장 6개월 이내로 연장하여 대여할 수 있다. 특히, 가정 내 취약한 통신 환경으로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태블릿 PC용 데이터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여 마음 편히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사진=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4월 1일 100억원어치 송파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지 8일만에 모두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 내 제로페이가맹점 9000여개소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이다. 비즈플레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입, 결제할 수 있다. 송파구는 발행 당시 송파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준비했다. 상품권 구매시 15% 할인하고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할 때 결제금액의 5%를 돌려주기로 했다. 총 20%를 할인받는 셈이다. 또한 6월까지 사용된 송파사랑상품권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60%에 이른다. 전통시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하면 80%까지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송파구는 송파사랑상품권의 파격적인 혜택에 발행 전부터 인터넷 맘카페 등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집안 살림에 도움도 되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는 지역화폐의 유용성이 공유되면서 문의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팔을 걷어붙였다. 송파사랑상품권 발행
사진=강남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4일까지 관내 지하철역 모든 출입구를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를 통해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 겨우내 쌓인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한다. 구는 물청소차 32대 및 환경미화원 96명을 투입해 관내 28개 지하철역 192개 출입구를 대상으로 지붕을 물청소하고, 환풍기 배출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공항·마을버스정류장 611개소와 공원 131개소 내 운동시설·놀이터에 대해 대청소 및 방역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물청소차 16대, 환경미화원 48명을 동원해 매봉터널 양측 통로의 외벽과 지붕을 물청소한 바 있다. 송진영 청소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구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품격강남에 걸맞은 ‘필(必)환경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건축물 옥상에 ‘쿨루프(Cool Roof)’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시행하는 ‘2020년 기후변화대응 증진 국고보조사업’에 관악구가 적극 공모해 이뤄낸 결실이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국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구비 1억 2천만 원과 함께, 총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시설도 51개소로 전국 최다 사업이다. 쿨루프 사업은 태양광 반사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옥상에 도장하여 한여름 옥상 온도를 최대 30℃ 낮추고, 냉방에너지를 약 20% 절감하여, 폭염 및 열섬, 열대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옥상온도를 낮춤으로써 건물내부의 냉방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CO₂ 배출을 줄여 대기오염 개선과 지구온난화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쿨루프와 방수공사를 함께 시행하여, 누수피해 방지 및 건물 내구성 증진으로 건물관리에 더욱 효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장애인복지관 등에 쿨루프 조성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건강
사진=동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달 관내 주요도로의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고효율 저용량의 LED 조명등은 균일한 조도를 유지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뛰어나고 일반 조명등 대비 약 30~40%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지난해 LED 가로등 및 보행등 790개와 보안등 690개 등 총 1,480개(교체 1,333개, 신설 147개)를 설치했다. 먼저,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4억 2,200여만 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의 노후된 가로등을 친환경 LED로 교체한다. 대상지역은 노량진로(대방역~한강대교남단), 상도로(장승배기역사거리~봉천고개), 매봉로(노량진역~상도역 인근), 만양로(노들역~상도터널 입구) 등 4개 도로 약 6km 구간이다. 구는 유동인구와 도로의 폭 등을 고려해 100W‧125W의 가로등 400개와 보행등 280개 등 총 780개를 LED가로등으로 바꾼다. 또한, 이달까지 노량진2동 일대에 LED조명 124개를 설치한다. 지난해 노량진2동 주민들이 지역의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직접 살펴
사진=영등포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의료기관에 이동형음압기·열감지카메라·N95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등 총 90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구에는 현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성애병원, 명지성모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 4곳이 코로나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한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은 총 231곳이다. 이곳 의료진과 약사들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검사 및 진료를 비롯한 각종 의료 활동에 밤낮으로 힘쓰는 가운데, 불가피하게 높은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난 3일에는 경북 경산의 한 내과의사가 코로나 확진자 진료 후 감염돼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국내 첫 의료인 사망 사례로서, 코로나 대응 최전선에서 맞서는 의료인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전 국민이 통감한 사례였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지역 내 의료기관에 코로나19 대응과 방역체계 강화에 필요한 이동형음압기, 열감지카메라, N95 마스크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