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봉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에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25일 ‘지역예술인의 밤’에서 종합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이어지는 시리즈 공연으로 구는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협동 창작음악극 제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도봉문화예술지원센터의 소속 아티스트 광대상자, 뮤럽, 창앙상블, 은한 등 4팀이 하나의 종합 퍼포먼스 팀 ‘봉커스(도봉의 서커스)’를 결성해 복합장르의 퍼포먼스에 도전한다. 출연자들은 도봉구에서 각자의 입지를 다져온 아티스트들로, 야외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첫 공연인 ‘6월 지역예술인의 밤-봉순이의 신랑을 찾아서’는 25일 오후 3시에 도봉문예지 유튜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된다. 도봉구청 홈페이지 내 상단에 위치한 ‘예술로(路) 희망을’ 팝업배너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6월 19일부터 합창단 연습을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운영한다. 수업내용은 합창 발성 연습, 안무 연습, 이론 수업 등으로
▲ 강북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환경·사회·경제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며 현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를 위한 강북구 지속가능성 달성의 통계적 방법인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확정·공표했다. 앞서 구는 2017년 ‘서울시 강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 제정 이후 강북구의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함께 UN 및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연계하면서 구의 특색을 담은 17개 목표, 50개 전략, 93개 이행과제, 327개 단위사업을 포함한 강북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지표는 키워드 접근방법을 사용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의 연관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 평가결과 및 여건 변화에 따라 지표의 추가·수정이 가능하도록 해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했다. 지표는 ‘강북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환경, 사회, 경제, 추진기반 4개 분과에서 논의를 거쳐 지표 풀을 구축하고 지표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표의 적정성 및 실행가능성을 검토해 총 47개를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지속가능발전지표는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했으며, 또한 2년 주기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지표에 의해 평
사진=중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선7기 2주년 기념 SNS이벤트 ‘내가 꿈꾸는 중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가 꿈꾸는 중랑’은 구민과 구정 발전방향과 미래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 교육, 복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가 꿈꾸는 중랑의 모습을 시각적 콘텐츠로 보여주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7월 15일까지 그림, 웹툰, 영상, 사진, 조형물 등 다양한 시각적 콘텐츠로 자유롭게 표현한 게시글을 본인 SNS에 업로드 후 인터넷 주소(URL)를 중랑구청 SNS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톡채널, 트위터 중랑구청 공식 SNS에서 참여 가능하다. 단, 유·초등부나 만60세 이상은 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업로드 시 필수 해시태그는 #중랑, #중랑구, #내가꿈꾸는중랑, #내가꿈꾸는중랑의모습 4가지로 50자 이내 설명은 필수다. 구는 최우수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노력상 7명, 참가상 30명을 선정해 오는 24일 중랑구청 홈페이지와 SNS에 공지하고 문자로도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모바
사진=동대문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임시 개관한 구청 1층 ‘동대문 책마당도서관’ 한 편에 ‘나눔서가’를 마련했다. ‘나눔서가’에는 주민들이 기증했거나 구청 독서사랑방에 있던 책 등 총 1,6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나눔서가에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본인이 기증할 책을 가지고 와서 교환해 갈 수 있다. 책을 교환하고자 하는 주민은 구청 1층 책마당도서관 대출데스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책은 1:1 비율로 교환할 수 있다. 나눔서가 이용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향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맞춰 이용 가능시간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는 나눔서가 운영을 통해 주민들 간 책 나눔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독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나눔서가를 통해 주민들이 책은 물론, 마음의 양식도 서로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게 책을 접하실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도서관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광진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올해 연말까지 광진구청 주변 도시미관을 해치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한다.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사용이 끝난 폐선 미정비 등의 사유로 무분별하게 늘어나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공중케이블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구역을 선정해 공중케이블을 정비하고 있다. 올해는 공중케이블 관리업체인 한국전력공사 광진성동지사와 KT 등 10개 통신사와 함께 ‘광진구 공중케이블 정비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정비 구역은 자양제1동 광진구청 주변 6km 구간이며, 지난해 11월 정비구역 현장 실사를 거쳐 지난 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해 연말까지 체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전주 및 통신주 보강, 전주에서 건물로 복잡하게 연결된 케이블 정비, 과다하게 설치된 방송 통신케이블 정비, 늘어진 공중케이블 정비 등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립한 공중케이블을 말끔히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광진을 만들기
▲ 성동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중랑천 및 청계천변 안전시설물 206개소에 대한 위치정보를 확대 구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해 근린공원과 성수특화거리 내 안전시설물 406개소에 대한 정밀 위치정보를 구축했다. 사람의 왕래가 많은 지역인 도심지역은 시민 안전을 위해 각종 안전시설물이 다수 설치되어 있으나 설치위치는 토지 지번이나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는 특정 번호로 설정되어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8년 지번이나 특정번호로 관리되던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를 국가좌표인 X축과 Y축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위성측량 기기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위치정보를 확보됐다. 구 관계자는 “2018년 총 1014개소, 지난해 406개소에 이어 올해 206개소 까지 총 1,626개소에 안전시설물에 대한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며 “유관기관에도 위치좌표를 제공해 안전시설물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고 누구나 모바일에서도 위치정보를 한번에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일상생활에서 활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축된 성동 안전시설물 위치정보는 서
사진=용산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스마트폰, 불법촬영기기를 이용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용 공중화장실 6곳을 대상으로 ‘안심스크린’ 13대를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칸막이 아래 틈을 밀폐하는 장치로 설치 장소는 이태원 1~3, 후암4, 이촌로, 신계동 공중화장실이다. 변기 칸이 1칸이거나 칸막이 틈이 없는 화장실은 설치 대상에서 제했다. 구 관계자는 “간단한 설비지만 여성 이용객들의 불안을 적잖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외에도 구청 공무원이나 안심보안관이 현장을 돌며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가 운영 중인 안심보안관은 4명이다. 이들은 주3회씩 2인 1조로 지역 내 공중화장실, 민간개방 화장실, 탈의실 등 취약시설 100여곳을 돌며 전자파탐지기 및 적외선탐기를 활용, 불법촬영장비 설치여부를 살핀다. 구는 공중화장실 4곳에서 사물인터넷(IoT) 비상벨도 운영하고 있다. IoT 비상벨은 긴급한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벨을 누르지 않더라도 비명소리나 폭행소리 등을 인지, 경찰에 연락을 취함으로써 범죄를 막는다. 5월 현재 지역 내 공중화장실(이동식 포함
▲ 중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애로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서로돕기 선결제 캠페인'를 진행하는 동국대학교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냈다.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후문의 서애로 일대는 각종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동국대 학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대학가 상점거리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끝을 모르고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해 겨울학기 종강 이후 지금까지 6개월 이상 학생들의 발걸음이 뜸해져 이 일대 상점가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동국대 경영정보학과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동국대 학생들이 '서로돕기 선결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될 수익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자 서애로 상권을 살리기 위해 동국대 구성원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 말 그대로 선결제 시스템으로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는 40여개 점포 중 원하는 곳에서 지금부터 7월 7일까지 원하는 액수만큼 미리 결제하고 9월 2학기 개강 이후 해당 점포에서 사용하면 된다. 선결제를 하게 되면 기프티콘 형식의 모바일 상품권이 발급되며, 선결제액 중 일정 금액 사용시 깜짝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 내용은 해당 점포마다 다르며, 1
사진=종로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숙인, 쪽방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주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노숙인 특별상담반’을 운영한다. 중점추진기간은 7월부터 8월까지이고 대상지는 관내 지하철역사, 공원, 지하보도 및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지역 등이다. 주간에는 1개조 2명이 1일 2회 이상 순찰을, 야간에는 2개조 12명이 1일 3회 이상 순찰을 실시해 노숙인 계도·상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서울 곳곳에 위치한 노숙인을 위한 입소 쉼터, 상담센터, 행려환자 무료진료소 등을 안내하고 노숙인들의 개별 특성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자립지원 및 취업알선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폭염 대비 얼음물, 부채, 쿨스카프, 쿨토시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코로나19 감염 예방 안내문 등을 배부한다. 종로구는 그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올초부터 쪽방 주민과 거리 노숙인 등을 대
▲ 강동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저소득층‘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저귀 지원의 경우 기존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다자녀(2인 이상) 가구까지 대상을 넓혔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가운데 산모의 사망·질병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하거나,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 가정 아동 등에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저귀의 경우 월 64,000원, 조제분유는 월 86,000원이며,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출생일 포함 60일 이내로 신청하면 24개월 모두 지원하며, 60일을 초과한 경우 만 24개월까지 남은 기간에 한해 월 단위로 지원한다. 신청은 사회보장급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 보건소 1층 영
사진=송파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인문독서 문화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어린이도서관, 송파위례도서관을 통해 각 도서관별 주제를 달리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취미와 관심에 따라 온라인에서 강좌를 손쉽게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영화전문 기자가 전하는 영화와 책이야기부터 미래교육센터 2관의 기기를 활용한 웹툰 제작과정, 정리수납 테크닉, 헌책을 활용한 북 아트 등 총 5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영상은 송파글마루도서관 1층 스튜디오에서 자체 제작했으며, 유튜브 ‘송파글마루도서관’ 전용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현대미술·아트컬렉팅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했다. 이소영 미술칼럼니스트가 도서<미술에게 말을 걸다>를 중심으로 2020년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전한다. 강의는 사전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중 궁금한 점은 강사가 실시간으
사진=강남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역삼로 일대 창업가거리 활성화를 위해 내달 19일까지 ‘청년공공미술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구가 세계 최초로 그림을 정기 배달하는 ‘핀즐(Pinzle)’과 함께한다. ‘핀즐’은 해외아티스트 작품 300여점의 라이선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젊고 독창적인 해외청년작가 16명의 예술작품과 작품안내판을 창업가거리 가로등현수기에 게시한다. 아울러 강남구는 코로나블루로 지친 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인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가설울타리에도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세브린 아수’의 작품을 전시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말 주요 민간·공공 창업지원센터가 밀집된 역삼로를 중심으로 창업가 거리를 조성, ‘스타트 트랙(START TRACK)’으로 이름 붙이고, 스타트업센터 개관 및 포럼 개최 등 ‘한국판 실리콘밸리’에 걸맞은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서초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방배2동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주민주도형 '생활상권 기반사업'을 추진한다. '생활상권 기반사업'은 온라인 쇼핑, 대형 유통망 등에 밀려 점차 사라지는 동네 단골 상권을 부활시키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총 8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서초구에서는 방배2동이 선정됐다. 사업은 주민자치위원, 마을사업단, 부녀회 등 각종 직능단체에서 활동하는 주민, 상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방배2동 거주 상인 등 지역주민 총 10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한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선정, 홍보하는 사업인 만큼 기존 관 주도 상권활성화 사업과는 차별화된다. 구의 '생활상권 기반산업'은 커뮤니티 스토어 조성, 손수가게 발굴, 믿음가게 운영 등 3가지로 나뉘며 추진위원회와 구가 손을 잡고 지난해 12월부터 사업을 준비해 왔다. 먼저 커뮤니티 스토어는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동네가게를 말한다. 도서관이 부족한 방배2동 상황에 맞춰 책을 대여하거나 볼 수 있는 북카페 및 북-헤어
▲ 관악구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발생부터 종식에 이르기까지의 예방 및 대응 전 과정을 담은 ‘관악구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기 시작한 1월 28일 이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구에서 추진한 방역 활동, 긴급복지 지원, 경제 활성화 대책 등 구의 모든 대응 과정이 종합적으로 기록된다. 구체적으로 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확진자 역학조사 및 자가격리자 관리,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해외 입국자 관리, 공공시설 및 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제 지원, 취약계층 등 긴급복지 지원 등이 상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관내 PC방, 노래방, 유흥업소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전수 방역,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방역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1020 강감찬 방역물품 택배 서비스’, 휴업 등을 통해 방역 강화에 동참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구만의 선제적이고 차별화된 대응법이 자세히 수록된다. 이외에도, 방역현장 최 일선에서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공무원들의 활약상과 코로나19
사진=동작구 제공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하고자 따뜻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으며 위기에 처한 중소상공인들과 기업들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더 힘겨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 먼저 지난 23일(화) 대방동 소재 기업인 ㈜에이케이무역은 덴탈마스크 20,000매를 기부했다. 구는 후원 받은 마스크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각 학교별 1인당 10매씩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활동 중인 태려건설산업㈜은 KF94 보건용마스크 50,000매를 기부하고 지난 23일(화) 동작구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구는 동작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어르신 및 틈새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 장애인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말까지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7일(수)에는 사당3동 소재 ㈜동훈종합건설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선풍기 50대를 후원했다. 동 복지플래너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관내 홀몸어르신 및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