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동구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만성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며, 고혈압, 당뇨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고혈압, 당뇨 질환 이론 교육,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걷기 교육, 저염·저당 건강 간식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강 간식 실습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 김장호 의원은 16일 장생포 복지문화센터 3층에서 개최된 울산태화호 계류장 공사 소음피해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종합건설본부가 주관했으며, 남구의회 박인서·김장호 의원을 비롯해 장생포 주민과 남구 관광과, 울산시 주력산업과·종합건설본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시와 울산태화호 소유 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사업 총괄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울산태화호 전용 계류장 조성사업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앞 해상에 길이 110m, 폭 19m 잔교식(다수의 말뚝 기초 위에 상판 설치)으로 조성된다. 공사 기간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간이며 현재 강관파일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 공사는 항타기를 이용해 바다 수면 아래 지반에 45개의 강관 파일을 박는 공사인데, 강한 타격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다 보니 공사가 시작된 이달 초부터 민원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김장호 의원은 “선 주민설명회, 후 공사의 순서가 뒤바뀐 것은 주민과 남구를 무
(웹이코노미) 울산시민의 건강한 출산과 아동 보호를 위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정책이 체계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제256회 임시회에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위기 임산부와 아동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 근거와 지역 상담기관 지정 등을 규정하고 있다. 2023년 보건복지부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년간(2015년~2022년) 전국에서 출생 신고가 누락된 ‘유령아동’은 2,123명이며, 이 중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출생 직후 아동의 유기와 살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그리고 아동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조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위기 상황에 놓인 위기 임산부와 태아, 그리고 신생아의 생명권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광역시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미혼모의 집 ’물푸레‘)을 지정하여, 각종 지원에 관한 정보 및 상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16일 오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전통시장 현황과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상황 등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최근 동구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 이후, 시설현대화 사업 관련 지원사업 및 대상, 선정 절차 등에 대한 질의에 따른 것으로, 김수종 부의장은 “상인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에 대한 안내 및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울산시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실질적인 체감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울산시는 “시설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상인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와 구ㆍ군, 상인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상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중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7기에 걸쳐 기수별로 두 차례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예방 관리법 △저염식 실천 습관 △건강한 식사 원칙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만성질환자의 구강 관리법 △일상 속 만성질환 예방 운동 등이 있다. 중구보건소는 두 차례 교육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에게 지역 내 협력 병·의원 4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안질환 합병증 검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매월 선착순으로 기수별 교육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중구보건소 건강상담실로 전화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만성질환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가 5월부터 ‘주 4.5일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중구는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목표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는 전국 최초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주 4.5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했다. ‘주 4.5일 근무제’는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기존의 주 40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에 휴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8시간 기본 근무 외에 하루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오전에 4시간만 일한 뒤 일과를 마치는 방식이다. 다만, 업무 공백 발생을 막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원의 25%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중구는 시범 운영을 실시하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4.5일 근무제’의 실효성과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1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 직원 719명 가운데 164명(22.8%)이 1회 이상 해당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시 이용자 대면 조사(모니터링) 결과 전체 이용자의 80%가 자녀 돌봄, 취미 여가 생활, 자기 계발 활동 등에 도움이 됐
(웹이코노미) 울산북구의회가 5천218억원 규모의 울산 북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심사에 나섰다. 북구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25회 임시회 개회식과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15일 일정의 이번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북구청의 당초예산 4천976억7천689만원 대비 241억9천668만원 증액 편성된 5천218억7천357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안을 심의한다. 주요 사업 및 예산은 △강동동 뉴빌리지 조성 51억원 △송정지구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 12억원 △신명해안 및 복성마을 일원 테트라포트 설치 5억원 △이화경로당 등 경로당 4개소 시설개선 4억5천만원 △재해 대비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3억원 △염포삼거리 일원 상습 침수 개선 2억원 등이다. 추경안은 1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추경안 제안 설명에서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면서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
(웹이코노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재난구호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한 2025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적십자 회비 납부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랑 나눔 단체헌혈, 헌혈증기부, 태풍 수해 복구, 시니어스마트센터 운영,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고독사예방관리사업, 점자촉각책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인식 이사장은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에 잘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공단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동구는 4월 16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대표 김은석) 주관으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60여 명의 신중년이 참석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50세부터 70세 이하의 신중년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와 가치, 참여자의 마음가짐, 안전보건교육 등 실질적인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울산 동구는 중장년층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퇴직 이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2월 10일 (사협)창업일자리연구원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60여 명의 참여자와 15개 기관이 연계되어 있으며, 교육, 돌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품위유지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16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중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위생관리와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품위유지에 필요한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원 대상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구가 제공하는 선불충전 방식의 카드(전자바우처) 형태로 분기별로 지급이 이뤄진다. 전자바우처 사용처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중구에 신고된 목욕장업과 이용업, 미용업의 영업장이며 지원 대상 자격에 충족되지 않거나 노인의료복지시설,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를 관할 동장에게 제출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 제출이 어려울 경우 위임장을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구청은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 지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중구청은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침 시간을 활용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아침틈틈짬짬운동’의 학교 참여를 확산하고자 틈새운동 홍보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아침틈틈짬짬운동’은 학생들이 등교 후 수업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꾸준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이상 운동 참여를 원칙으로 해 학생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그 출발점으로, 지난해 학교체육진흥회에서 틈새운동 우수학교로 선정된 현대청운중학교가 16일 ‘너희들의 틈새운동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틈새운동 홍보 촬영에 참여한다. 이번 촬영은 한국체육진흥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촬영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박인영 아나운서가 1인 리포터 형식으로 참여해 학생 인터뷰, 교사 소감, 실시간 운동 체험 등을 영상에 담았다. 운동 장면은 실제 수업 전 이뤄지는 아침 활동으로 집중력 향상과 학교 분위기 개선 효과를 함께 조명했다. 해당 영상은 8~10분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한국체육진흥회’유튜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5천21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제225회 북구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4천976억7천689만원에서 241억9천668만원이 증액된 5천218억7천357만원이다. 주요 편성내역으로는 강동동 뉴빌리지 조성 51억원, 송정지구 기후대응도시숲 조성 12억원, 신명해안 및 복성마을 일원 테트라포트 설치 5억원, 이화경로당 등 경로당 4곳 시설개선 4억5천만원, 재해대비 하천 진입 차단시설 설치 3억원, 염포삼거리 일원 상습 침수 개선 2억원 등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증진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25회 북구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0일 최종 확정된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교육공동체가 생명과 안전,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 공무원, 교원단체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희생자를 기렸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진행한 ‘생명·안전·평화’를 주제로 한 단체 그림 공개를 시작으로 희생자 추모 묵념, 추모 영상 관람, 미술작품 설명과 관람, 추모 메시지 남기기, 노란 종이배 접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술작품 설명에는 한국미술인협회 울산지회가 함께해 작품 이해를 도왔다. 본청 외벽에는 ‘봄은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는 것이다. 잊지 않을게’라는 문구가 담긴 세월호 추모 대형 현수막도 설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소통누리망(SNS)에는 세월호 11주기를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의 중심에 두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라며
(웹이코노미) 울산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올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울산 남구 울산남부도서관은 장애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문화와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15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별, 울산무거복지센터, 무지개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3개 장애인 시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성인 장애인 3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화구연과 오감 책 놀이, 리듬에 맞춘 창작 무용 놀이, 통합 감각 놀이 등 3개 강좌를 총 27회로 운영한다. 장애인들의 신체활동과 감각 발달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6월 2일까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형성을 돕기위해 지역아동센터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웹이코노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강북 초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초등 관리자 전문적학습공동체 협력체(네트워크) 출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관리자가 중심이 돼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해 미래교육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강북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52명이 참석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자발적인 참여로 동료와 협력해 교육을 연구하는 모임을 일컫는 말로 교사의 역량 강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학교의 교장과 교감은 교사들의 이 공동체 운영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학교 관리자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방향을 꾸준히 모색하는 한편 학교폭력, 교권 침해, 안전 관리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간 정보 공유와 소통도 필수적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협력체를 구성하고자 공모를 진행해 1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팀은 1년 동안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