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울산 중구와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중울산새마을금고가 6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정민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지사장, 이경걸 중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중울산새마을금고 건물(번영로 470) 5층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울산새마을금고는 적당한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국민연금공단 동울산지사는 전기 요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무인민원발급기는 6월 26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교육제증명 등 121종이다. 다만, 가족관계증명서는 7월부터 발급 가능하다. 한편, 중구는 지역 곳곳에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위치 및 운영시간 관련 정보는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23일 북구 지역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 아동들이 참여해 모금한 금액과 어린이날 행사 수익금 등 1천512만500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북구어린이집연합회는 어울림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북구 어린이 큰잔치와 연계, 지역 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에 저금통을 비치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30일간의 기적' 기부활동을 진행, 1천482만500원을 모금했다. 북구어린이집연합회와 어울림복지재단은 지난 5월 열린 북구 어린이 큰잔치 기념식에서 내빈 및 어린이들이 함께 대형 동전 분수대에 동전을 붓는 퍼포먼스를 열어 모금활동의 의미를 알리기도 했다. '30일간의 기적' 저금통 모금 사업은 어린이들의 저축 습관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두 기관이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획후원사업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는 북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서 북구 어린이 큰잔치에서 캐리커쳐 그리기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3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이들이 모은 정성 가득한 동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 북구지회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북구와 공무직노조는 지난 3월을 시작으로 7차례의 실무교섭 끝에 기본급 3% 인상, 직무숙련수당 2만원 인상, 교육청 경력 호봉 가산 등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은 "노사 간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빠르게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구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6월 23일 일산해수욕장과 주전몽돌해변 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해수욕장 내 시설물과 주요 통로에 친환경 연무 방역 및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해수욕장 집중 방역은 텐트 야영지,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해충 취약지를 대상으로 개장 전·후 포함 주 1회 이상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대왕암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도 포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박수환 동구보건소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는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합동으로 관내 유흥주점업소 및 외국인전용유흥주점업소 49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알선 등 성매매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업소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은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의무사항이며, 성매매 근절 분위기를 만들어 성매매 없는 청정 남구 조성을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주점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 큰나무놀이터는 지난 22일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오케스트라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음악 편지를 보내요’를 주제로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지휘를 체험하는 순서도 마련돼, 가족과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서주옥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큰나무놀이터가 음악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초등학교 독서교육지원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울주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우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지역 33개 초등학교의 3, 4학년 44학급 7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급별로 미리 배부된 학년별 지정도서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와 ‘내 한계를 정하지 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후 활동이 이뤄진다. 학급을 방문한 강사는 어색함 풀기(아이스브레이킹), 책 낭독과 독후 생각 표현하기, 도전 독서 골든벨, 생각 그물(마인드맵) 그리기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이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이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급에 독후 활동에 필요한 독서노트 등 여러 가지 물품과 학급용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익히고, 어휘력, 이해력, 집중력 향상을 바탕으로 인내력, 사회성 등
(웹이코노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받는다. 통학구역 조정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학생 수 변화 등에 따라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조성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다.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 해당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또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을 받아 현장 조사와 함께 검토를 거친 뒤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여건 변화와 학생 수요를 반영한 통학구역 조정으로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대학교에서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울산지역 정착을 위한 취업 이행안(로드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 중 울산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 외 취업률을 낮추고 울산지역 정주율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성화고 4개교의 3학년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사무, 서비스, 공업계열로 분류해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업 이행안(로드맵) 수립, 취업 성공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모의 면접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직업계고 선배가 알려주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강의와 기업의 현장 교사가 소개하는 ‘인정받는 우수사원 되기’ 특강 등이 포함됐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울산교육청이 발굴한 지역 우수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인성 면접을 거치게 된다. 이후 울산교육청과 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의 취업이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 참가 학생은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에 신설될 ‘가칭 제2다운초등학교’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설계 공모에는 총 10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제이디에스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박관수)와 ㈜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앤지(대표 김은희)가 공동 출품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당선작은 ‘다전 에듀 밸리’라는 개념 아래, 다운동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입체도서실과 다층적 공동체(커뮤니티) 공간을 구성해 배움, 놀이, 만남, 사색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교육 환경을 제시했다. 이 공간은 자기주도적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 학교 모형으로 설계돼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작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공동: ㈜미건건축사사무소), 우수작에는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공동: ㈜행복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가작에는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단(공동: ㈜종합건축사사무소 이림), 차기작에는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가칭 제2다운초등학교는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학급 25학급, 특수학급 2학급, 유치원 9학급을 포함한 총 36학급 767
(웹이코노미) 울산 북구평생학습관은 오는 8월 지역 기업 주·야간 교대 근무자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조경기능사 자격 준비과정'은 근무일정 때문에 강의시간을 맞추지 못했던 북구 지역 내 기업 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대 근무자의 근무 일정에 맞춰 강의시간을 오전과 오후 격주 혼합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두차례에 걸쳐 모두 2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조경기능사 직업훈련교사인 조미숙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교육으로 수강생의 자격시험 합격을 적극 지원한다. 수강료는 1인당 15만원으로, 근로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교육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북구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에게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기업
(웹이코노미) 울산 울주군이 구 언양터미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공영주차장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 속에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면서 주차난 해소 등 조성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23일 울주군에 따르면 구 언양터미널 부지는 지난해 총 128면(일반 124면, 장애인 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980대, 월평균 2만9천382대가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울주군 전체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울주군 내 단일 주차장 중에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언양알프스시장과 가까운 곳에 주차장이 위치해 5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평일 최대 1천800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면서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아울러 구 언양터미널 부지 인근 남부리 임시 시외버스터미널 일대가 국토교통부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울주군은 내년 말까지 공간재구조화 용역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 구 언양터미널 부지의 중장기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도시계획시설(정류장) 해제와 개발사업을
(웹이코노미) 울산 중구의회 김도운 의원이 병영성의 주요 보수 정비 공사 현장의 우수기 재난 취약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22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김도운 의원이 병영성 서문지와 남문지, 북문지 등 주요 보수 정비 사업 현장을 찾아 장마철 대비 재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병영성 서문지 인근인 중구 남외동 10-7 일원에는 중구가 오는 11월까지 16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1㎡ 일원에 총 3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사업을 진행중이다. 사업대상지는 현재 매장문화유산 시굴 및 정밀조사를 마친 뒤 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부지가 나대지 상태로 그대로 방치돼 있어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토사가 저지대로 쓸려 내려가는 등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김도운 의원은 사업 부지에 방수포 작업 등 우수기를 대비한 안전시설 보강을 주문했다. 또한 병영성 남문지 일원 역시 보수정비 사업 과정에서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수포가 오히려 집중호우 발생 시 저지대 침수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 밖에도
(웹이코노미)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과 단합을 위한 ‘경로당 어르신 화합 한마당 큰잔치’ 행사가 6월 21일 오전 9시 30분 성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주최,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주관, 동강의료재단·중구 및 울주군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중앙농협·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광역시지부·길메리요양병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경로당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한궁, 윷놀이, 고리 던지기 등의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축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최현만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 공동체의
(웹이코노미) 남구문학회(대표 이미희)는 20일 ‘남구문학 제14집’출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문학회의 지속적인 문학 창작 활동을 기념하고, 지역문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식에는 남구문학회 회원을 비롯해 울산문인협회 등 지역 문학계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문학지 전달식, 제9회 남구문학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남구문학’은 울산 남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인, 수필가, 소설가들의 창작 작품을 모은 연간 문학지로, 문학적 교류와 창작의 장을 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남구문학’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학적 기록으로서, 울산 남구의 일상과 사유를 다양한 목소리로 담아내며 독자와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문학인들 간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 속 문학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문학회는 지역문화의 깊이를 더하는 귀중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출판기념식이 더 많은 구민들이 문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