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당진시의회는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현대제철 노조와 사측 간의 단체협상 이견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파업을 조기에 정상화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안은 시민들의 우려를 반영하여, 지역 경제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방지하고자 제안됐다. 윤명수 의원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004년 한보철강을 인수한 이후 당진시와 함께 상생하며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당진시민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러나 "최근 현대제철 노조의 파업과 사측의 직장 폐쇄가 지속되면서 지역 경제가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라며 "더욱이 글로벌 경쟁 심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내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제철 파업의 장기화는 지역 경제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윤명수 의원은 "현대제철은 당진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노사 간의 상생과 조속한 정상화가 이루어져야 지역
(웹이코노미) 글로벌 경기 불황과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로 국내 철강산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당진시의회는 정부와 국회에 긴급 대응 전략 마련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따른 철강산업 위기 범정부 공동대응 촉구 결의안’을 통해 “미국의 25% 관세 조치로 인한 국내 철강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당진시가 대표적인 철강산업 도시로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진은 국내 대표 철강산업 도시로 120여 개 철강사가 있지만 최근 기업들의 가동률이 급감하고 일부가 적자로 전환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의회는 ▲범정부 차원의 대미 대응 전략 마련 ▲철강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적 배려 및 기술 개발 지원 ▲당진시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덕주 의원은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자 당진 지역경제의 핵심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철강
(웹이코노미) 당진시의회는 3월 18일부터 3월 21일까지 4일간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1건 ▲ 총무위원회의 '당진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1건 ▲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9건으로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이번 1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9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김명진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명수, 전영옥 의원과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검사위원을 선임해 오는 21일 위촉식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기간은 3월 28일일부터 4월 16일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개요 ▲성과보고서 ▲세입․세출의 결산 결산서의 첨부서류 ▲재무재표 ▲금고의 결산 등을 검
(웹이코노미)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제1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려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선도적인 지원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충남에는 약 1만 3천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아산시가 9,034명으로 가장 많고, 천안시 2,082명, 당진시 704명 순이다”라며, "그러나 많은 자치단체에서 고려인의 정착 지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고 당진시에서도 704명의 고려인에 대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 고려인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도는 0~5세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을 최초로 도입했고, 충북 제천시는 인구 감소 해소를 위한 전략적 수용 정책으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당진시도 이에 발맞춘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려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정책으로 ▲고려인 실태조사 및 통계조사 실시 ▲고려인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 연계 및 창업 지원 ▲한국어 교육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
(웹이코노미) 천안시는 ‘백제 목곽시설의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금산군, 서천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천안과 금산, 서천에서 각각 발굴된 백제 목곽시설의 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목곽시설은 목제 구조물을 활용해 제작돼 백제시대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역사적 ․ 학술적 가치가 높다. 천안 위례성과 금산 백령성, 서천 봉선리유적에서 발견된 백제시대 목곽시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적에서 분리해 보존 처리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천안시, 금산군, 서천군은 협약에 따라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행정 및 연구 지원을 추진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문화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연구와 학술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백제 목곽시설의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공동 학술연구, 행정절차 협력, 학술대회 개최 등을 추진하겠다”며 “백제시대 건축기술을 조명하고, 연구와 보존 사업을 추진해 백제 목곽시설이
(웹이코노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공습 상황 발생 시 대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 ▲심폐소생술 ▲AED 이용안내 ▲우리 가족 대피계획 세우기 등 시청각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후, 공습 상황 시 대피 계획을 중심으로 한 토의형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성기동 교육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공습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직원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이완섭 서산시장이 17일 지곡면 무장4리에 위치한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로당 어르신 50여 명은 이 시장에게 경로당 내 식사용 식탁·의자 부족 및 노후화에 따른 교체 등을 요청했다. 시는 경로당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등록된 경로당에 기본 물품과 건강·레저용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소요물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수요를 조사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 경로당은 매주 3회 50~6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해 오고 있다.
(웹이코노미) 청양군은 최근 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지천댐’과 관련해 7개 요구안에 대해 정부의 대책 마련 없이 지천댐 건설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들어 첫 언론 브리핑을 갖고, 댐 건설이 발표된 초기부터 지금까지 같은 입장임을 거듭 확인했다. 김돈곤 군수는 “환경부가 신규댐 건설 후보지(안) 발표 이전부터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은 반대’라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국가적인 물 부족 상황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특정 지역이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받는 상황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우리 군이 환경부에 요청한 7가지 사항에 대한 만족스러운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에서 사전 협의 없이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한 지천댐 건설 추진 계획이 발표된 것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충분히 납득하고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지천댐 건설을 찬성할 수 없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18일 해미면 관유양지말길 10 일원에서 관유리 경로당(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 관유리 경로당은 1997년 건축돼 건물이 노후화되고 남자 화장실은 건물 밖에 위치해 주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날 개관식을 가진 관유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128.76㎡, 지상 1층 규모로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윤동현 관유리 노인회장은 “노후화된 경로당의 신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었다”라며 “신축된 경로당이 어르신과 주민의 새로운 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관유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활동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희경 충남연구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긍정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작했다. 전희경 원장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뜻을 함께 하게 됐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는 실천의 의미로 모든 연구원들은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4대 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했다. 전 원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일은 우리들의 최우선 책임”이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제도와 환경조성을 위해 충남연구원 역시 정책연구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원장은 이번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지명했다.
(웹이코노미)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5년 광역 단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총 1억 2천만원(광역단위 기반 구축 5,000만원 /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역 단위 문해교육 기반 구축 운영 지원 사업’은 중앙과 광역 시․도문해교육센터를 연계하여 문해교육 지속성 확보 기반강화를 위한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보된 국비 5,000만원에 도비 2억 6,746만원을 대응투자 하여 총 3억 1,746만원의 사업비로 도내 문해학습자를 지원하게 된다. 진흥원에서는 이를 위한 세부사업으로 △언어학습기를 활용한 충남형 성인문해 부교재 3편‘지혜의 열매’ 개발 △충남 성인문해교육 기초현황 조사 △충남 문해교육 한마당 △문해교원 보수교육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한글햇살버스)’은 디지털 교육 기기․교재 등을 구비하여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업 방문해 키오스크 사용법, 배달․쇼핑앱 이용법 등 성인학습자의 디지털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환경녹지국 시정브리핑'을 개최하고 미래지향적 환경정책 6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김선옥 환경녹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자연과 사람이, 환경과 도시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아산시 조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혔다. 아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표준을 개발하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특히 생태향유공간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정원은 야간경관 조성사업과 함께 키즈가든 및 하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난다. 신정호 키즈가든에는 '꿈꾸는 트램폴린', '오감놀이장', '피크닉가든' 등 특색 있는 시설이 들어서며, 하늘길은 오버브릿지와 스카이워크를 포함해 신정호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산시의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아산시는 2024년 6년 만의 '무산불' 달성에 이어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제로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림병해충 예찰방
(웹이코노미) 공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의회 회원은 시민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3개 분과(생활환경분과, 자연생태분과, 교육홍보분과) 50명이며, 이날 신규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 후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는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운동 전개 ▲생태교육 활동 ▲지속가능발전 아카데미 운영 ▲기후변화 대응 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등이 있다. 최원철 시장은 “탄소중립 공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비전을 더욱 구체화하고 그 과정에서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시민 의식 전환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9년 지방의제21 추진 전담 기구인 푸른공주사랑 21로 출범한 후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환경 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사업을 주도적
(웹이코노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태안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현장학습을 운영한다. 도서관 현장학습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법 지도와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 유도 및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에는 모항초등학교(1~2학년)와 모항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 8명이 담당 교사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로비에 전시돼 있는 원화전시 관람 및 자료 이용법과 도서관 예절에 대해 학습하고, 동화구연가와 함께 재밌는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현장학습 인솔 교사는 “도서관에 와서 다양한 책도 읽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웹이코노미) 충남교육청은 18일 도고 교원연수원(아산) 강당에서 위(Wee)센터 학교위기대응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사회정서교육과 학생정신건강 이해 배움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정서교육은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예방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마음건강관리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사회적 관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공감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청소년 정신건강 이해와 관련하여 불안, 우울, 자해, 자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한 백제종합병원 권순진 임상심리사의 설명과 함께, 학교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심층 이해와 치료적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증가하는 가운데, 위기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교육에 힘쓰고, 위기학생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위기 대응 담당자들이 상황을 빨리 알아차리고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