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천안시의회는 '품격있는 지역 축제문화 창출을 위한 연구모임(김명숙(대표의원), 류제국, 이종만, 권오중, 김철환, 이지원, 김강진' 은 27일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본 연구모임은 천안 지역축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천안시 축제 방향을 제시하고자 발족했다. 유수희 대표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1차 간담회에서는 연구모임 운영 방향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축제의 난립 문제와 그로 인한 경쟁력 저하에 대한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1990년대 중반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전국적으로 축제 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축제를 남발해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전시성 행사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천안시 역시 다양한 문화적 자산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간 차별성 부족, 일정 중복, 운영 방식의 한계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천안만의 특색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웹이코노미) 충남 청양·부여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가 출범을 안팎에 알리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천댐 지역협의체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는 지난 12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차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지천댐(청양·부여)이 기후대응댐 후보지안으로 반영됨에 따라 구성했다. 위원은 청양 주민 3명, 부여 주민 6명, 전문가 4명, 도 물관리정책과장과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부여군 환경과장 등 당연직 3명 등 총 16명이다. 기능은 △지천댐 기본구상 추진 여부 결정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우려 및 요구사항 해소 △댐 추진에 따르는 환경적·경제적·사회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균형잡힌 정책 대안 마련 △댐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등이다. 이날 회의는 지천댐 지역협의체 구성 경과 보고, 위원장 선출, 운영규정 결정, 향후 일정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위원장으로는 주민들의 추천에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사무처는 27일 도의회에서 도의회 사무처장과 15개 시군의회 사무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지방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교류 협력 및 과제 발굴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로 진행됐다. 도의회와 시군의회들은 의정지원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인사교류 분야 ▲제도개선 분야 ▲의정활동 분야 ▲정책연구 분야별로 협력할 사항을 논의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의회사무기구 구성권과 예산편성권 등에 대한 요구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 지방의회가 우리나라 지방자치 발전 이슈를 선도하고, 의정 역량을 강화하여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상 의회사무처장은 “우리 도내 상당수 지역은 ‘지역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어느 때보다 지방의회간 협력이 필요할 때”라며 “도의회와 시군의회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 구체적 성과 창출과 함께대한민국의 지방자치 발전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가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지난 26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청년수산인 단체 조직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신영호)’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운영계획과 ‘충청남도 청년수산인연합회(가칭)’ 결성 추진계획 및 청년수산인 정책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모임은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대표를,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유광열 인력육성팀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 충남도 정병우 어촌산업과장, 김남희(당진)‧김덕주(서산)‧김태훈(태안)‧신명식(태안)‧최태석(홍성)‧박세인(보령)·이태우(보령)·조종원(서천)‧조현성(서천) 청년수산인과 씨푸드월드 신경식 대표, 박현규 서산 중왕어촌계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신영호 의원은 “충청남도 청년수산인 단체가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무장과 사무실 임대료 지원 등 실질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조직 구성과 함께 청년수산인들이 결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
(웹이코노미) 충남도는 4. 2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27일 사전투표소, 4월 1일 본투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사전투표소 20곳과 본투표소 114곳이다. 점검반은 전기·통신·소방 등 투표소 설비를 점검하고, 선거인 투표용지 발급, 투표관리관 유고 발생 등 각종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 등 투표 과정 전반을 살필 방침이다. 도에서는 기초지자체장인 아산시장과 광역의원인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신평‧송산) 도의원 재선거를 치른다 사전투표는 28-29일 이틀간 아산시 17곳, 당진시 송악읍·신평면·송산면 각 1곳, 본투표는 아산시 101곳, 당진시 1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투표 기간과 투‧개표 당일 도청 내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재‧보궐선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가 4월 4일과 5일 청명·한식일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성묘객과 상춘객이 증가해 산불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 시는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으로 관내 14개 읍면동 지역 마을별 분담 공무원을 지정·배치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분담 공무원들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주말 4일간 총 560여 명이 배치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찰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배치된 산불기동진화대와 연계해 ▲산림 연접지 등 농산폐기물 소각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감시카메라, 드론 등 장비를 적극 활용해 산불 취약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산불 실화자에 대한 엄정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특히 높은 청명, 한식일 사각지대 없는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웹이코노미) 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이 27일 오전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정부 관계자들을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정부 및 남자카르타시 관계자들이 ‘제27회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연설 등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논산시를 방문하면서 시의회에 접견 요청을 하며 성사됐다. 이날 접견에는 자카르타주 정부 마루리나 데위 지역협력 국장과 남자카르타시 문지린 시장 포함 총 9명의 정부 관계자 및 수행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마루리나 데위 국장은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논산딸기축제의 개막식 연설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용훈 의장은 “시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우리 지역의 큰 행사인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회와 자카르타주 상호간 소통과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웹이코노미)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지난 26일 금산군에 금산사랑발전기금 4171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이용하는 금산사랑카드 및 공무를 위해 사용한 보조금 카드 이용실적의 0.5~1%를 적립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매년 발전 기금을 조성해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박철우 NH농협은행 금산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금산사랑발전기금은 군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사랑카드와 보조금 카드의 사용을 통해 금산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재정운영 측면에서도 투명성을 제고하는 장점도 있는 만큼 예산 집행 시 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직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새내기&저경력공무원 멘토-멘티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공직자의 청렴을 기본으로 뭉친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회원 40명(멘토 21명, 멘티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산 9경 중 운산, 해미, 부석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산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조별로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저경력 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촛점을 맞췄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멘토 선배들과 함께 지역문화를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멘토 공무원은 “후배 공무원들이 편안하게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멘토와 멘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공직생활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공무원의
(웹이코노미) 보령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대표위원 5명 위촉을 시작으로 2024년 협의체 업무성과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명성철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보호체계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동일 보령시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보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만세보령, OK보령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총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기구다. 주요 역할은 ▲지역사회보장의 주요사항 심의·자문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체계 연계 방안 심의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심의ㆍ건의 등이다.
(웹이코노미)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청양군 관광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4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국 130여개 기관 230개 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봄철 관광명소를 비롯해 군 대표 봄축제인 '장승문화축제', 청양 관광의 필수상품 '청양투어패스',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둔 칠갑타워를 필두로 한 '칠갑호 관광지구' 등을 적극 홍보한다. 관광캐릭터 ‘청양이’도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방문객들과 사진 촬영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 예고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룰렛과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청양이 디자인을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우산, 인형, 볼펜 등)과 특산품을 활용한 간식(구기
(웹이코노미) 부여군은 27일 대형 산불로 인한 산불재난 위기 경보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 금연에서 시작됩니다’ 현수막을 게시했다. 다가오는 한식(4월 5일)을 대비하여 담뱃불로 인한 산불 예방과 더불어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부소산성, 옥녀봉 등 17곳 등산로 입구에 설치됐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흡연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금연 사업과 연계한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시했다”라고 밝히며, “금연하여 자연환경 보호와 더불어 산불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서천군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당초 3월 31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천특화시장 기공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울산, 경북, 경남 등지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려졌다. 서천군은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축하 성격의 행사가 현재의 국가적 분위기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히 기공식 취소를 결정했다. 당초 기공식은 서천특화시장 재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내빈과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식전 공연과 공식 행사, 대형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천군은 국가 재난 상황에 발맞춰 애도와 자제를 우선시하며, 기공식을 전면 취소했다. 이날 군청 주민소통실에서 열린 긴급 현안 대책회의에서 김기웅 군수는 “전국적인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금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과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웹이코노미) 계룡시의회는 3월27일, 지난 3월17일부터 27일(11일)까지 이어진 제1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3월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계룡시 선배시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동원 의원) 등 총4건의 의안에 대하여 원안가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당초 계룡시장이 제출한 2,857억원에서 문화체육관광실 등 7개 부서 7개 사업에 대해 25억1천9백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2025년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하여 577억으로 원안대로 의결했다. 아울러, 이용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 버스노선 개편 의견수렴 과정을 지적하며 “노선 개편안에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과 향후, 정책 수립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회기일정인 제181회 임시회는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에 걸쳐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과 조례 제·개정안 등 심의 및 의결을 주요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한유진이 관리하고, 논산시가 지정 요청한 문화유산 2건, ‘김희 초상 일괄’과 ‘영조병오친정도’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영조의 도목정사 장면을 담은‘영조병오친정도’ ‘영조병오친정도(英祖丙午親政圖)’는 2022년 논산시 양촌면에 거주하는 서천이씨 이봉명 후손가에서 한유진에 기탁한 유물로, 1726년(영조 2) 영조가 창덕궁 희정당에서 도목정사(都目政事)를 행한 뒤 신하들과 시회(詩會)를 열고, 이를 기념해 제작한 기록화이다. 현존하는 친정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도화서 화원이 제작한 이 기록화는 화면 상단에 친정 장면을, 하단에는 영조가 직접 지은 어제시와 신하들의 화답시, 그리고 참여 신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족자 형식으로 제작된 유일한 친정도로, 조선 후기 인사 제도와 회화 양식을 동시에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조선 후기 문신의 품격을 담은 ‘김희 초상 일괄’ ‘김희 초상’은 논산시 연산면 광산김씨 김희 후손가에 전래된 유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