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당진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2025 기지시줄다리기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줄다리기의 등재 10주년을 맞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이 참여하는 기념행사와 국제 학술행사, 주제공연과 다양한 체험 및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2시 기지시 마을의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국제 학술행사와 유아부 경연대회, 무형유산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기지시줄다리기 유래설화를 바탕으로 한 당진판타지 공연과 드론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셋째 날인 12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와 세계 줄다리기 한마당, 인기가수 김다현이 함께 하는 풍류마당 공연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 결승과 수천 명이 함께 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본 행사가 진행되며, 줄다리기 이후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인기가수 김희재와 강민의 공연으로 축제의
(웹이코노미) 태안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행정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22개 마을을 방문, 지역 농업인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마을단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작업 안전은 습관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지난해의 경우 여름철 영농교육과 연계해 안전교육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본격적인 농사철 시작 전 실시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군은 밝혔다. 교육은 △농작업 재해의 이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 △농작업 업무상 재해 사례 및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내용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특히 지난 2023년 양성과정을 거쳐 위촉된 태안군농작업안전관리관 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 오랜 농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성
(웹이코노미) 충남 태안군청 공직자들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을 위해 온기를 나눴다. 태안군은 3월 31일부터 이틀간 공직자들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총 1590만 원을 모금, 가세로 군수가 지난 5일 경북 의성군청·영양군청·청송군청을 직접 찾아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태안군 공직자 총 862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기부금은 경북지역의 피해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과 더불어, 군은 4일부터 6일까지 경북 청송군의 피해민들을 위해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는 등 피해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은 군 및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읍면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3일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약 300명의 이재민에게 총 8차례 식사를 제공했다. 가세로 군수도 5일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성금모금 및 사랑의 밥차 지원은 태안군이 그동안 받은 국민들의 사랑을 되돌려드리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확대 설치된 곳은 석남사거리, 서산테크노밸리 이편한세상아파트 앞 사거리 등 2개소이며, 총 16대가 지난 4월 3일 설치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에 8대의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그 결과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해 이번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에만 표시되는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적용해 최대 99초 이하부터 녹색신호가 켜지기 전 6초까지 숫자로 표시한다. 시에 따르면,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횡단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사전 예측 출발을 방지해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를 통해 보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가 가정의 달 5월 EBS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을 통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시는 5월 22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해당 공개방송에 가티와 오슈가 출연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개방송은 공개방송 당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1회차는 ‘함께별 시장에 같이 오슈’, 2회차는 ‘도장찍기 대소동’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영웅 번개맨과 가티, 오슈가 주인공으로서 공개방송을 할 예정이다. 방청은 전석 무료로, 방청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EBS 모여라 딩동댕 누리집 '공개방송 참여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연령은 2016년생부터 2022년생까지 3세부터 9세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공개방송 참여신청' 게시판에 5월 16일 오후 3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 관련 문의는 EBS ‘모여라 딩동댕’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EBS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각 회 촬영분은 8월 10일과 17일 오전 8시 3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와 ㈜선양소주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 보조 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의 제품인 ‘맑을 린’ 소주 20만 병에 부착될 예정이며, 대회 홍보 포스터도 충남 지역 식당을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 서산시에서 열리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총 5천여 명의 선수단이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29일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성화 점화식, 드론라이트 쇼, 멀티미디어 쇼,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5월 31일에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폐회식이 열리며, 대회 종합 시상과 함께 지역 문화 공연, 경품추첨 등이 예정돼 있다. 개회식에는 김희재, 진해성, 하하
(웹이코노미)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재난관리 유공 평가에서 안전한국훈련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월 27일 대산산업단지에서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레디코리아 훈련’에 참가,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안전한국훈련보다 확대, 강화된 훈련으로, 지난해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등 35개 기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폭발·화재에 의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주제로 각 기관의 대비·대응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재난 발생 초기 대응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전한 서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한발 앞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 시의 적극적인 재난 대응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 관리 책임기관, 긴급구
(웹이코노미)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4월 둘째주부터 6월까지 주 2회(월, 수) 총 12주간 진행되며, 배방·탕정·음봉에 거주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약 복용자와 건강 위험 요인 1개 이상(혈압·혈당·중성지방·HDL·복부둘레)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는 ▲사전·사후검사(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 HDL·LDL·체성분 측정 등) ▲보건교육 ▲영양교육(실습) ▲신체활동을 지원 받게되며, 염도계와 혈당계도 대여할 수 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한도 상향은 국토교통부의 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25년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하는 임차인부터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연소득을 충족(청년 5,000만 원, 청년 외 6,000만 원,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하는 아산시 거주 무주택 임차인이다. 다만 분양권 및 입주권을 포함한 주택 소유자, 외국인 및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등록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보증료 지원을 받은 후 2년 이내 재신청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아산시청 공동주택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공업지역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충청남도 최초로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지역의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업지역 관리 전략을 마련하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2022년 시행된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2023년 4월 착수하여 주민 공청회와 의회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완료했다.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순수 공업지역 1,684,043㎡에 대하여 산업정비형 1개소, 산업관리형 4개소, 기타지역 4개소로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별 산업진흥방안, 공간정비방안, 환경관리방안 등을 수립했다. 윤수진 도시계획과장은 “2030 아산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의 기틀이 마련된 만큼, 낙후된 공업지역
(웹이코노미)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비롯해 경찰대학교, 아산경찰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 아산소방서, 아산시 산림조합, 아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제9대 아산시장 취임 이후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앞서 아산시의 행정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아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산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동반자로서 각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를 최우선으로 방문하여 지역의 가장 큰어른에 대한 예우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대학교에서는 주요 현안인 경찰병원 설립과 경찰종합타운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 외 기관과도 아산의 치안, 농업, 재난 안전, 산림, 교육 분야에 대한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웹이코노미) 예산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4월 8일부터 4월 15일까지 8일간 온라인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공공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한 공무원을 우대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군민투표는 1차 내부 실무평가단의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사례 5건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정보무늬(QR코드) 접속 또는 군 누리집-군민참여-설문조사 코너에서 본인인증 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실무심사 점수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점수를 합산해 4월 중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시 근무성적 가산점 부여,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부여 등 다양한 인사상 우대 조치를 부여한다. 최재구 군수는 “우수사례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관심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군민 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충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사업’을 본격화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철도 소음으로 지역 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달 중순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천안시 펜타포트 입주자 대표 등 272명이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하면서 시작됐으며, 이후 민선 8기 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초기 소음 측정 결과가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도는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한 국비 반영 건의, 국민권익위원회 소음 민원 분쟁 조정 방안 자문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국민권익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소음 측정 방식을 조정하고 재측정해 인근 4개 아파트 모두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국가철도공단은 지난해 본예산을 활용해 방음벽 설계비를 확보했으며, 이후 도와 지방의회, 주민과 함께 방음벽 설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갖고
(웹이코노미) 천안시의회는 의원 연구모임인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이 4월 4일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정책연구 과제를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육종영 의원은 “천안시는 지역별 특화작물 중심으로 안정적 생산 기반이 형성되어 있고 지역 브랜드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전체 유통 흐름을 파악하는 데에 한계가 있고 온라인 소비 대응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의회 연구모임 정책연구용역의 주요 과제로 유통 정책의 전략 도출을 주문했다. 김춘근 책임연구원은 △농가수・농업 인구수・경지면적 감소 △기술변화 △기후환경변화 △도매시장 현대화 추세 △온라인 디지털화 가속 △인구구조 및 식생활 변화, 편의・가성비 중심 소비트랜드 등을 주요한 환경요인으로 분석하고, 유통 정책의 전략과 아울러 스마트 유통구축 방안 도출을 연구목표로 제시했다. 연구모임은 지난 3월 14일 제1차 간담회에서 연구 방향을 확정하고 지역의 농업 정책 발굴 및 실행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주)팍스농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천안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연구모임은 육종영(대표)・엄소영・이종담・유영채・이상구・박종
(웹이코노미) 민선 8기 힘쎈충남 역점사업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자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 심사를 통해 산업단지 내 산업(83만 6000㎡) 및 연구시설 등(15만 6000㎡)을 추진하고, 국‧도비 공모 등 개별사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구축하면 전체 166만 7000㎡ 규모의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도는 사업 추진을 본격화해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이후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오는 2027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며, 2028년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구축하는 스마트팜에서는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작물을 재배하고, 산업단지는 재배된 작물을 소재로 한 제품의 생산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