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1월 공사 보증 은행재원 전세자금대출 평균금리가 2.96%로 전원대비 0.03%p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newsis) 이는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등 주택도시기금 재원을 제외한 것으로, 전세자금대출 보증 취급기관 중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우리은행으로 2.90%였다. 이어 하나은행 2.91%, 신한은행 2.94% 등의 순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전세자금보증은 개인이 은행에서 전세 대출을 받고자 할 때 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라며 “실제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주택에 대해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16개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 신혼부부, 저소득자, 다문화, 장애인, 국가유공자, 의사상자, 한부모, 조손 등 우대가구에 해당하거나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국야쿠르트와 팔도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병진 부사장과 고정완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병진 신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회사 측에 의하면 한국야쿠르트의 김병진 신임 대표는 1991년 7월 입사했다. 회계를 시작으로 영업, 마케팅, 기획 등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11년 경영기획부문장, 2015년 전무이사에 이어 지난 1월부터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사내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회사 내 다양한 보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야쿠르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했다. 라면 등을 생산하는 팔도의 고정완 신임 대표는 2015년부터 3년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며 커피, 디저트, 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는 등 종합 식품유통기업으로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한국야쿠르트에서의 경영능력과 경험으로 팔도의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야쿠르트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우리나라 최대 기관 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의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방안이 이달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주주 자본주의의 실질적인 정책 실효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작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대규모 정경유착 게이트와 관련해 국민연금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도록 하는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주로 선진국에서 많이 도입한 기관 투자자의 의결권 행사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바 있다. 이와 관련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국민연금은 지난 7월 ‘국민연금 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에 관한 연구’ 수행기관으로 고려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했고, 12월 20일까지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강화 방안,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기준과 프로세스, 조직 편성 등 세부 시행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국민연금이 오는 2018년 하반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계획을 밝혔으며,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연기금이 위탁 자산운용사를 선정할 때 위탁 자산운용사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여부를 기본 요건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 정책 실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인터넷게임 개발사 웹젠은 올해 최대 기대작인 ‘기적MU:각성’의 중국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사전예약자만 700만명을 돌파해 흥행 기대감이 확산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태영 웹젠 대표 (사진=newsis)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웹젠의 ‘기적MU:각성’은 이달 중국 텐센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전작 ‘전민기적’은 2014년 출시 당시 13시간 만에 일 매출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적MU:각성’의 연간 평균 일 매출 10억원, 로열티 수수료 5%를 가정할 경우 183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컨센서스 기준 웹젠의 올해 영업이익이 442억원으로 추정되는 상황을 감안하면 ‘기적MU:각성’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 41% 증가의 효과가 있다는 것. ‘기적MU:각성’은 중국 출시 후 오는 2018년 상반기 국내 퍼블리싱도 진행될 예정이라 이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했다. 아울러 웹젠이 지난 9월 중국의 퍼블리싱 기업 37후위를 통해 출시한 ‘대천사지검H5’의 매출 증가로 인한 수익 향상도 점쳤다. 김 연구원은 “웹젠은 12월 중 모바일게임 ‘아크로드 어웨이크’, 웹게임 ‘뮤 템페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해외 17개 영업점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Digital Lounge’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Digital Lounge’는 하나은행의 글로벌 부문과 미래금융 부문의 강점을 합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이라며 “향후 지원 언어 확대와 모바일 리플렛 서비스 제공 등 기능을 추가해 하나은행 해외 네트워크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은행 측에 의하면 ‘Digital Lounge’는 기존 해외 영업점의 대면 영업방식에 디지털 마케팅을 접목한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이다. 해외 손님들의 제한된 접근성을 해소하고 은행업무와 관련된 최적의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손님들에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령대, 취미 등을 고려한 맞춤형 은행상품 광고를 제공하는데, 상세한 내용을 원하는 손님은 해당 광고를 클릭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Digital Lounge’ 모바일 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Digital Lounge’ 모바일 웹 페이지에서는 △각종 은행업무 안내 △상세 상품 안내 △각종 프로모션 안내 △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CJ그룹은 중국 베이징의 CGV 인디고점과 올림픽점에서 지난 5~8일 신인 영화감독 등용문인 ‘한·중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 측에 의하면 이번 영화제는 CJ 중국 본사와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CJ문화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후원했다. 한·중 양국 문화 교류의 주축이 될 젊은 청년 감독들을 발굴해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제4회 영화제는 작년 최우수상을 받은 칸뤄한 감독의 ‘누구의 당나귀인가’를 개막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4일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입선작 30편과 한국 신인감독들의 단편영화 12편이 영화제를 찾은 중국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CJ문화재단의 신인 영화 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스토리업(STORY UP)’ 출신인 염경식 감독의 ‘신의 질문’과 박성국 감독의 ‘피크닉’도 초청작으로 선발됐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신인 스토리텔러들의 기획안을 발굴해 멘토링, 모니터링, 투자진행, 피칭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제 영화 제작까지 돕고 있다.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NH농협은행은 ‘NH x 카카오페이 통장’의 가입자수가 2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NH x 카카오페이통장’은 지난달 23일 출시돼 지난 8일 가입건수 2만좌를 돌파한 것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전용통장으로 발급된다. 전국 영업점, 금융상품마켓, 올원뱅크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비대면으로도 간편한 개설이 가능해서 가입자 수가 더욱 빠르게 늘고 있다. ‘NH x 카카오페이통장’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카카오페이 출금계좌로 등록해 이용할 경우, 최소 충전단위 제한 없이 실시간 출금을 통한 간편송금과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카카오페이 거래 월2회 이상 또는 올원뱅크 회원으로 월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연 1.0% 금리(일별잔액 100만원 이하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 x 카카오페이통장’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NH x 카카오페이통장’을 신규하고 카카오페이에서 전용 송금봉투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만2600명에게 최대 5만원에서 최소 1000원까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의 토대되는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에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LTE 자율주행 안전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LTE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 간 통신) 단말과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안전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LG전자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과 경기도 과천시의 일반도로에서 자체 개발한 V2X 안전기술 시연을 통한 성능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LG전자 자동차부품기술센터장 윤용철 전무는 “이번 V2X 안전기술 개발 성공은 업계를 주도해 온 LG전자의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주요 완성차 고객들의 자율주행 핵심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앞선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LTE V2X는 차량 대 차량(V2V, Vehicle to Vehicle), 차량 대 인프라(V2I, Vehicle to Infrastructure), 차량 대 보행자(V2P, Vehicle to Pedestrian) 등 차량과 모든 개체를 L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올해 미국과 중국 G2 시장에서 크게 부진했던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018년 중국에서는 전략모델 출시를 통한 점유율 회복, 미국에서는 신차 출시 전 재고 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해 무엇보다 판매 회복이 필요하다”며 “올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현대자동차 -11.6%, 기아자동차 -9.4% 감소하며 산업 수요와 경쟁업체 대비 크게 부진했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내년 경쟁업체 대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타 시장의 회복과 G2인 중국과 미국의 기저효과를 통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상태라는 분석이다. 올해 세타2엔진 리콜 이슈 등 품질 노이즈 문제를 겪은 현대차그룹은 경쟁업체 대비 부진했던 차량 경쟁력의 경우 다양한 트림에서의 신형 볼륨 모델과 현지 전략모델 출시, 파워트레인 변경을 통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새롭게 부상 중인 친환경자동차 라인업은 오는 2020년까지 현재 14개 차종에서 31개 차종으로 확대될 계획이며,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를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 노력도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캐피탈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동수단 선점을 위해 지난 7일 전기자전거 전문업체 리콘하이테크와 전기자전거 할부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은 친환경 전기자전거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과 함께 전기자전거 할부 금융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는 “단순히 금융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전기자전거의 저변 확대를 통해 차세대 이동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가 시장 내에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전거는 도심 체증과 주차난, 환경오염에 대한 해결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하나캐피탈은 향후 전기자전거 보급을 확대하고 중국 저가 제품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기술력과 디자인을 보유한 국내 토종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리콘하이테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기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 등 협업 사업으로 전기자전거 공유경제의 기틀도 마련한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2018년 자동차 산업은 환경오염 문제와 화석연료 고갈로 인해 전기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기술력 향상 등 업계의 구체적인 발전 계획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달 2일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소혜가 제주국제공항 앞에서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을 타고 성화 봉송을 하고 있다. (사진=newsis)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기술 변화와 신흥시장 회복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수요 성장 지역의 이동”이라며 8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판매량 증가가 미미했던 전기차가 배터리 용량이 증가한 롱 레인지(Long-range) 순수전기차(EV·electric vehicle)인 GM의 볼트(Bolt) 출시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작년 전체 산업 수요 0.6~0.7% 수준의 전기차 점유율이 지난 10월 기준 1.4%까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도 상품성이 개선된 신차 출시를 통해 전기차 판매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타입별로 EV 82만대(40%),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plug-in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최전방 육군 21사단 백두산부대에 ‘사랑의 차(茶)’를 전달했다. 두산그룹 측에 의하면 박정원 회장은 8일 강원도 양구 소재 백두산 부대(육군 21사단)를 방문해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를 열고 커피믹스 8000상자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사랑의 차 나누기’ 행사는 최전방 복무 국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1년부터 27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두산그룹의 장수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까지 360개 군부대에 총 3770만잔의 차를 전달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2010년 병영 도서관을 짓고 작년 장병들의 제설 활동을 돕기 위해 두산밥캣 장비와 어태치먼트를 기증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5개 계열사도 이달 중 결연을 맺은 각 군부대에 ‘사랑의 차’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KB국민카드는 내년 초 빅데이터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고, 희망된 형태로 융합된 빅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국민카드는 이날 빅데이터 컨설팅업체 지디에스(GDS)컨설팅그룹과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 구축 등 ‘빅데이터 브로커러지(Brokerage)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빅데이터 수집·가공·중개 관련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가공과 유통사업 공동 추진 △빅데이터 브로커러지 사업 모델 발굴 등 빅데이터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1분기에 선보일 ‘빅데이터 중개·거래 플랫폼’은 기업과 개인이 필요한 빅데이터 관련 현황과 자료, 보고서 등을 구매하고 보유한 빅데이터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일종의 빅데이터 거래소다. 플랫폼에서는 ‘사회경제정보’ ‘생활속성정보’ ‘이동속성정보’ 등 3개 유형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 △상권·업종 소비지수 데이터 등 표준화된 주제별 상품 △개방형 데이터 검색과 활용 서비스 △보유 데이터 가공과 구매 데이터 통합 서비스 등 빅데이터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삼성카드는 롯데리아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결제시 ‘12월 홀가분 1+1’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오는 12월 28일까지 전국 롯데리아에서 삼성카드로 ‘통살 치킨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1개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일 1회, 1인당 4개 구매까지 혜택이 적용되고 홈서비스와 고속도로 휴게소, 리조트 입점매장 등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아울러 2018년 1월 31일까지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삼성카드로 본인 입장료(성인 1만1000원, 어린이 1만원)를 결제하면 동반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일 1회,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일상생활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올해 미국과 중국 G2 시장의 판매 급감과 통상임금 반영으로 3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오는 2018년 매출 55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2조936억원으로 각각 2.8%, 13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 (사진=newsis)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기아차가 내년 전년대비 68.4% 증가한 당기순이익 2조3640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난 8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충당금 설정과 중국공장 가동률 하락에 따른 수익성 둔화로 인한 기저효과도 존재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적자 등 실적 부진으로 주요 요인으로 통상임금 반영과 사드 배치 이슈로 인한 중국 시장 판매 부진, 미국 시장의 재고 부담과 세타2엔진 등 리콜 비용 반영, 판매보증 관련 비용 증가를 꼽았다. 그러나 내년 기아차의 글로벌 출하는 올해 판매가 급감했던 중국과 미국 시장의 기저효과와 멕시코 가동률 증가로 올해 281만대에서 11.4% 증가한 313만대를 예상했다. 국내 159만대, 해외 154만대 수준이다. 아울러 내년 기아차는 상대적으로 외부 노이즈 이슈에서 자유로워지면서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