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안전진단 업체 임직원을 ‘구미권광역상수도’ 현장으로 초청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 안전진단 업체 임직원을 ‘구미권광역상수도’ 현장으로 초청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이 실시한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안되었던 ‘국민이 함께하는 시설물 안전점검’ 요청을 이행하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까지 고려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신생 안전진단업체를 위한 행사임을 감안해 대상 현장을 업체들이 평시 체험하기 힘든 대규모 시설인 구미권 광역상수도로 선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단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위탁을 받아 정밀안전진단을 수행중인 구미광역상수도 현장에 도착해 공단 담당자로부터 현장과 관련한 상세한 맞춤형 브리핑을 들은 후 지역사회와 공단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이 안전진단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첨단 장비에 대한 체험과 안전진단 기법에 대한 공유도 뒤따랐다. 오
부산중구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천종호 부산지법부장판사)는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13일)와 관련, 후보자 등록과정에서 약 21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누락해 신고하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당선자 A씨와 선거사무관계자 B씨를 10월 31일 부산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시 신고한 재산현황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및 선거공보의 후보자정보공개자료 등을 통해 유권자에게 공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21억8000만원 상당의 재산을 누락해 허위의 재산현황이 공개되도록 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제1항은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등의 직업·경력·재산·행위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부산중구선관위 관계자는 “허위사실 공표는 선거인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중대선거범죄로서 엄중 조치할 필요가 있었다”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은 1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 의원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무슨 변명이 필요하겠습니까.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음주운전은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면서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죄송하고 고개숙여 용서를 구한다"며 "깊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날 오후 10시55분께 올림픽대로 동호대교에서 잠실 방향으로 가는 차량 중 음주가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0.089%,면허 정지 수준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9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 드리고, 협조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국민의 삶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산은, 성실하게 일한 국민과 기업이 빚어낸 결실입니다.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국민과 기업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 결실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과 목표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말씀드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야 개인도, 공동체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함께 잘 살자는 꿈이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우리는 어려운 일상에서 힘을 내며 우리의 공동체를 발전시켜올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는, ‘잘 살자’는 꿈을 어느 정도 이뤘습니다. 그러나 ‘함께’라는 꿈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룬 경제발전의 성과는 놀랍습니다. 올해 우리는 수출 6000억불을 돌파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내년도 일자리 예산안과 관련해 "올해보다 22%증가한 23조5000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9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1년 6개월은 '함께 잘 살기' 위해 우리 경제와 사회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자 했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살기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여성·어르신·신중년·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고 했다. 이어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7000억원으로 대폭 늘렸고 대상자를 18만8000명으로 확대했다"며 "청년을 한 명 더 추가 고용할 때마다 3년 동안 연간 최대 9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도 11만명에서 23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면서 "중소·중견기업에 취직하면 3년 안에 최대 3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이직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신중년에게는 맞춤형 훈련을 지원할 것"이라며 "어르신들 일자리는 61만개, 아이·어르신·장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가족과 가스공사 상생협력부 직원들.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환아들은 지난 28일 입국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약 3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등 총 14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 등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자원보유국과의 우호를 다지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밖에도 2010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재활을 지원하는 ‘온누리 R-BANK’사업으로 현재까지 장애아동 1,116명을 진료하고 375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후원했으며, 해외자원개발 대상국인 모잠비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2018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종환 LX충북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LX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는 동반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LX는 지난 3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2018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성과공유 우수기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이종환 LX충북지역본부장이 동반성장 개인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매년‘동반성장 주간’을 지정하고‘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공사의 수상 배경은 ‘LX공간드림센터’를 활용한 원스톱 창업 지원과 ‘LX해외진출센터’를 통해 30개 민간기업과의 해외 동반 진출을 유도해 지난해 114.5억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는 데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LX는 지난해 공간정보 산업 진흥을 위해 조성한‘상생희망펀드’는 60억 원에서 2020년까지 200억 원으로 확대 조성해 52개
송철호 울산시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30일(현지시각) 독일 해상풍력산업의 중심도시인 브레머하펜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연구소 산하 풍력 및 에너지시스템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해상풍력산업 발전전략 및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개교 72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 수상자로 선정된 윤준호 의원.(사진제공=윤준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 을)이 동아대학교 개교 72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준호 의원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85학번으로 재학시절 총학생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바 있으며, 2018년 6·13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유일한 부산 지역구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수상과 함께 윤 의원은 모교에서 개최된 개교 72주년 기념 7.2㎞ 마라톤에도 참석해 동문 및 후배들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윤 의원은 한석정 총장과 함께 마라톤을 완주하며 모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준호 의원은 “한석정 총장님과 김민남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선·후배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뜨거웠던 청춘의 중요한 한 페이지를 열어보는 느낌이다. 자랑스러운 동아인으로 남도록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찼던 당시의 마음도 함께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법학 교수나 판사·검사·변호사, 저작권 보호분야의 전문가, 이용자 보호단체의 임원을 위촉하는 등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위원의 연임을 1회로 제한하며, 위원 수를 15명 이상 20명 이내로 확대하고, 분과위원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규정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31일 저작권보호심의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저작권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저작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 저작권법은 저작물의 불법적인 유통을 방지하고 합법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저작권보호원을 설립(2016.9.)해 불법 복제물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는 한편, 저작권 법·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 집행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 상 ‘저작권보호심의위원회’ 위원의 자격요건이 모호하고 광범위(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해 특정 이해관계를 반영한 자의적인 심의위원회가 구성될 우려가 있고, 위원의 연임 제한이 없어 소수 전문가의 장기 독식 가능성과 의결 중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책 특별위원장은 31일 구글코리아를 향해 "6.18 관련 허위조작영상을 당장 삭제하라"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당시 계엄군의 성폭행 사건을 언급하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5.18과 관련된 허위조작 정보들이 온라인상에서 무제한적으로 유통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유튜브의 경우 자신들의 광고를 대체하는 자신들의 경영원칙에 따라 5.18은 폭동이고 1급 전쟁범죄라는 허위조작 영상물에다 우리 정부의 공익광고를 배치하는 있을 수 없는 일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이 허위조작 영상에 정부의 공익광고가 붙어있으니 마치 그것이 진실인양 오도하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 구글코리아에 강력 요청한다. 정부의 공익광고를 허위조작정보에 배치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미국 내 혐오·증오 범죄에 대한 기업 광고들의 보이콧 사례를 언급하며 "구글코리아는 분명히 한국 내에서도 한국법을 지켜야 하고 세금을 제대로 내야하고 규제를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권 인정 판결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오랫동안 끌어온 사안에 대해 대법원이 매우 중요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가 한일간 외교적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당정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지금보다 더 활발하게 소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농단 의혹과 관련해서 "그간 사법농단 과정에서 (강제징용 배상판결)재판이 오랫동안 지연되는 바람에 피해자 4명 중 3분이 돌아가셨다"며 "한분이 나오셨는데 이 판결을 직접 들으셨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방분권 강화와 관련해 "30년만에 지방자치법 개정 작업을 시작했다"며 "자치입법권과 자주재정권을 중심으로 하는 법 개정을 준비하는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3으로 2022년까지 전환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위 차원에서 7대3 비율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당정협의를 긴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방이양일괄법이 연내 통과하면 여러 사업들이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8년 시즌 마감을 약 두 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프로의 실력은 수입과 비례한다’는 말이 있듯이 경정 선수들 역시 상금 획득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려 총력을 기울인다. 현재 ‘꿈의 1억원 돌파’에 성공한 선수는 1기 이응석과 이태희다. 이응석은 105,448,500원, 이태희는 102,727,000원으로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91,064,000원을 획득한 김응선이 3위, 90,172,000원의 최광성이 4위로 올라서며 추격 중이다. 5위는 82,632,000원을 거둬들인 심상철이며 6위는 81,021,500원의 이주영이 랭크되어 있다. 7위는 78,541,500원의 우진수, 8위는 77,351,750원의 어선규다. 9위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김인혜(75,927,500원)이며 10위는 75,018,000원의 김현철이다. 남은 시간 동안 출전 경주에 얼마나 집중력을 보이느냐에 따라 상금 순위 변동이 급변 할 수 있겠다. 획득 상금 차이가 크지 않아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간다면 단숨에 선두권으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11월은
한국가스공사 본사사옥 전경. (사진= 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3개 군(청양·합천·산청) 천연가스 공급설비 공사에 앞서 홍성~청양 구간에 대한 설계 안전성 검토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설계 안전성 검토(Design For Safety)'는 발주처가 건설공사 기획부터 준공까지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설계 기법으로, 가스공사는 본 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학계·시공사·설계사 등으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를 통해 자체 업무 수행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홍성~청양’ 구간에 대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적용 공법 및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324건의 위험요소를 도출했으며, 25일 대구 본사에서 ‘설계 안전성 검토 기술자문위원회’를 열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대책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축사 통과구간 소음 및 진동 저감 공법 채택, △인근 노후 건축물 붕괴 우려지역 압입공법 적용, △시가지 도로 교통 및 안전을 고려한 임시 가설도로 개설, △ 수로 BOX 하월 구간 도면 내 작업자 안전관리 사항 반영 등이다. 가스공사는 위원회에서 채택된 사항을 공사 시방서 및 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 2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수협중앙회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관련 법안 논의를 신속히 논의해 의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수협중앙회와 전국 91개 회원조합들은 “국회 농해수위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촉구 결의안을 환영하며 황주홍 위원장과 농해수위 위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내고 “조속히 관련 입법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농해수위는 결의안을 통해 “수협중앙회가 오는 2028년까지 여유재원의 대부분을 공적자금 상환에 써야 하는 이유로 어업인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에 지급하는 배당금 가운데 공적자금 상환액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감면하도록 조특법을 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1년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총 1조1581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 받았고 2016년 수협은행을 별도 자회사로 분리한 후 은행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공적자금이 투입된 여타 시중 금융기관과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