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국회의원.(사진제공=김정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 김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을)은 “지난 14일 검증단의 회의 결과, 현재 국토부가 공람중인 ‘김해신공항 건설공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내용에 중대한 하자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에 ‘김해신공항 건설공사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중지하고, 다시 재검토하여 보완 후에 공람절차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정호 단장은 “만일 이런 요청에도 불구하고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면, 이것은 그동안 국토부장관과 부울경 단체장과 합의한 검증 자체를 회피, 무력화시키고 기존의 국토부 의도와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로 간주하고, 부울경 광역단체는 지역주민들과 이를 저지하는 강력한 시민행동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14일 오후 2시 검증단은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건설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검토한 자리에서 단장인 김정호 국회의원은 “확인된 가장 큰 문제점은 합의한 검증기준에 미달됐다”면서 “당초 국토부와 부울경 단체장(검증단)과의 합의기준이 ’3800만
1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공장인 창원시 의창구 삼천산업을 방문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예타 면제 사실상 확정, 내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52년간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에 앞장서 준 도민과 정부에 감사하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서 남부내륙철도(이하 서부경남 KTX) 건설과 관련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곧 결정할 계획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경남 서부와 내륙지역은 산업 기반과 교통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 비해 취약하다”면서 “경남‧경북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13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예타 면제 추진 일정과 관련해 “관계부처 테스크포스(TF)와 기획재정부가 어떤 수준으로, 어떤 부분과 범위까지 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며 “국가균형5개년 계획 반영과 국무회의 등을 거쳐야 하므로 내년 1월 중순 이후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지역공약이자
김종훈 국회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남북관계 진전으로 지자체들이 앞 다퉈 북방경제와 남북 교류·협력사업 구상에 한창인 가운데 울산의 선제적인 정책 방향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과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오정택)은 14일 오후 3시30분 울산시의회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의 새로운 도약, 남북경협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남북경협 선도도시 울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지자체·공공기관 남북교류협력 사업부서 담당자, 노동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발제자인 진희관 인제대 교수는 ‘판문점 선언시대, 한국경제의 대전환과 남북경제협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경제현황과 정부 남북교류협력 방향을 설명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남북교류협력의 중요성, 향후 과제 및 실행 방식을 제시했다. 또 김창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남북교류협력 특별위원도 주제발표에 나서 울산의 남북교류협력사업 현황과 최근 발표된 ‘울산시 남북교류 경제협력 추진계획’의 분석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응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LX최창학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국내 최초로 공공임무 수행을 위한 공공분야 드론조종사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LX는 14일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국토교통부 오원만 첨단항공과장과 부안군 전병순 부군수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료식을 개최하고 공공부문 75명, 민간부문 10명의 공공분야 임무특화 드론조종인력의 탄생을 알렸다. 수료식을 마친 85명의 조종인력은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나 치안유지, 해안경비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수행과 함께 국·공유지 관리와 같은 공공임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분야 드론조종사가 된 해경, 경찰, LX 소속 75명의 수료생들은 공공분야에서의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전초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드론 산업의 초기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공공주도형 시장 창출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드론 운용을 위해 필요한 법, 제도, 기상상황 분석 등 이론뿐 아니라 장비 운용과 관리 방법, 실습비행 등 공 공부문 임수수행을 위한 맞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LX의 지적측량 기술을 제공한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LX의 지적측량 기술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LX는 지난 13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협경제지주, 대한건축사협회, 축산환경관리원 등 5개 기관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동사업 우선 추진과 협력 강화, 각종 정책의 공동발의, 업무지원과 교육·홍보 등이다. 최창학 사장은 “대상축사가 빠른 시일 내에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LX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3일 대구 본사에서 전국 16개 사업소 합동으로 동절기 가스수요 피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사 긴급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3일 대구 본사에서 전국 16개 사업소 합동으로 동절기 가스수요 피크 및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전사 긴급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열수송배관 파열·저유소 화재·KTX 탈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함과 동시에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된 강추위로 지난 11일 일일 공급량이 18만 톤에 달하는 등 가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 주요 가스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선제적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파 대비 전국 가스 생산·공급현황 및 수급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각 사업소의 동절기 현장 안전관리 추진현황·계획에 대한 적정성을 집중 검토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임직원이 동절기 수급·안전관리에 대한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유
마을변호사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거제시장 변광용)는 지난 12일 서울 반포원에서 열린 마을변호사 5주년 기념식에서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각 마을에 배정된 변호사가 순수 재능기부로 무료 법률상담을 해줌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법무부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거제시는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나 직접 방문할 수 없거나, 정기 상담일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는 시민에게 전화ㆍ팩스ㆍ이메일 등을 통해 수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를 연결해 주어 접근성이 취약 시민들에게 틈새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명균 부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우리시 마을변호사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마을변호사를 운영해 법률 서비스에서 소외된 시민들의 법률 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투시도.(사진제공=부산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기장군은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설계비용 2억1700만원을 삭감한 사항에 대해 부산 야구인들과 기장군민을 기만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부산시의 제안요청에 따라 부산시와 기장군이 함께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 경쟁, 각고의 노력으로 2014년 3월에 한국야구위원회(KBO)·부산광역시·기장군이 실시협약을 통해서 기장군에 유치한 사업이다. 2015년 중앙투자심사 시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라는 조건으로 2016년에 부산시의회에서 예산편성을 승인함에 따라, 이를 이행하기 위해 조건이행 협약서를 체결했다. 기장군은 실시협약의 조건에 따라 약 280억원을 투자(현대차 85억원 포함), 정규야구장 4면의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 리틀야구장 1면과 국내 유일의 소프트볼장 1면을 조성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약 120억을 투자해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체험관을 2019년 조성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명예의 전당 건립 촉구를 위해 기장군은 지난 11월 26일 기장국제야구대축제에 방문한 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2일(토)부터 2일간 어린이 대상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피빌 그랜드스탠드와 놀라운지 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선물 추첨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놀라운지에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조성된다. 루돌프 머리띠, 산타모자 등 소품 등이 마련되며 크리스마스 트리, 눈사람 등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사랑의 우체통 엽서 쓰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놀라운지에 설치된 우편함에 연인, 가족, 친구에게 엽서를 써서 넣으면 100일 후인 2019년 4월경 우편으로 전달된다. 꽝이 없는 선물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킬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이벤트’로 놀라운지에 입장하면 참여할 수 있다. 1등 경품은 패딩이며, 향초, 무릎담요 등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됐다. 참가만 해도 크리스마스 볼펜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렛츠런파크 서울 내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 공간 키즈 아일랜드에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문하면 크리스마스 편지쓰기, 글라스 데코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의 어린이에게 수면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오는 15일 부터 23일 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영실업과 함께 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베이블레이드 겨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이블레이드’는 팽이를 소재로 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들의 팽이 배틀을 통한 스토리 전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렛츠런파크 제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국내 유명 완구 전문기업 영실업과 함께 베이블레이드 겨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우선 15일, 16일 양일간 펼쳐지는 ‘베이블레이드 미니 배틀 대회’는 제주지역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2시와 14시, 16시 1일 총 3회의 미니 배틀 대회가 개최되며, 매 대회 1위부터 3위까지 입상자에게 베이블레이드 특별 세트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경기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원하는 시간의 대회에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단, 시간별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오는 22일 과 23일은 베이블레이드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과 1대1 대결을 벌이는 ‘베이마스터를 이겨라’가 열린다. 베이마스터인 ‘강산’ 또는 ‘호익’과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는 16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의 관심경주는 제12경주로 열리는 1등급 경주다. 1400m 단거리 대결로, 경주마의 산지와 연령 상관없이 출전할 수 있다. 올해 ‘코리안더비(G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국산 신예마 ‘마스크’가 출전을 알렸다. 이 외에도 단거리에 자신 있는 경주마가 다수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기대된다. 성적이 기대되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마스크 (수, 3세, 한국, R86, 임봉춘 조교사, 승률 30.8%, 복승률 61.5%) 올해 ‘코리안더비(GⅠ)’ 등 굵직한 대상경주에 4회 출전하며 실력을 쌓았다. 모두 국산 3세마 강자들과 겨룬 경기들로, 꾸준히 순위상금을 획득하며 장래가 유망한 신예마로 손꼽힌다. 지난 11월 1등급에 승급해서, 이번 경주가 첫 1등급 경주로 실력을 증명할지 기대를 끌고 있다. ▶이광사석 (수, 6세, 한국, R91, 이희영 조교사, 승률 17.9%, 복승률 46.4%) 작년에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하반기에 4번 출전해 1번 우승, 3번 준우승하며 회복세다. 특히 1400m 경주는 12번 출전한 적이 있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조건별 우수 경주마를 선발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리즈 경주’가 모두 종료되었다. 경주마 성별, 나이별, 경주 거리 별로 운영되는 6개의 시리즈 경주에서 경마장 별로 3개씩 최우수마를 배출하며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뚜렷한 특징을 드러나 경마 관람에 흥미를 더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이하 서울)은 작년에 이어 2개의 암말 시리즈를 싹쓸이했다. 국산 3세 암말들만 출전할 수 있는 ‘트리플 티아라’는 ‘스페셜스톤’의 활약으로 작년 ‘제주의하늘’에 이어 서울에서 최우수마를 배출했다. ‘퀸즈투어’ 시리즈는 서울의 ‘청수여걸’이 승점 49점으로 최우수마에 선정되었다. 서울은 2017년에 ‘퀸즈투어’ 시리즈 전 경주를 우승한 여왕마 ‘실버울프’를 탄생시킨 바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이하 부경)은 ‘트리플 크라운’과 ‘쥬버나일 시리즈’ 최우수마를 배출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트리플 크라운’의 영광을 또 한 번 쟁취하며, 3세 최강마 ‘엑톤블레이드’를 탄생시켰다. ‘엑톤블레이드’는 지정경주 3개에서 모두 입상해 상금 6억여 원을 수득했다. 국산 2세마들의 경쟁으로 신예마를 발굴하는 ‘쥬버나일 시리
유승희 의원[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최근 중국의 폐자원 수입금지 조치로 재활용 대란을 겪으면서 빈병 외에 페트(PET)병과 캔에도 보증금 제도를 도입하여 재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승희 의원(3선‧성북갑‧더불어민주당)은 13일, 빈병 외에도 반복사용이 가능한 빈 용기에 대해 보증금 제도를 확대 도입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행 대통령령에서 생산제품 용기를 판매할 때 빈병에 보증금을 포함시키도록 규정하여, 소비자가 빈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게 함으로써 재활용을 장려하고 빈병의 사용량을 줄이고 있다.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스위스 등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빈병 외에 페트병과 캔에도 보증금 제도를 도입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 있다. 유 의원은 “재활용 대란 사태는 현행 재활용 대책에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활용 보증금 제도를 페트병과 캔에도 확대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과 송옥주 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빈용기
서울논현동에 위치한 LX글로벌센터에서 인도네시아 토지대표단이 국내토지제도에 대한 특강을 듣고 있다.(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세계최대 도서국가인 인도네시아에 국내 선진 지적제도와 토지정보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LX는 자국의 신규 토지법 초안 마련을 위해 벤치마킹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토지대표단에게 10일부터 닷새간 한국의 토지정책과 LX의 해외사업을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하원위원 4명과 토지관련 고위공직자 8명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첫날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X글로벌센터를 방문해 선진 토지제도에 관한 특강을 듣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다음날에는 국내부동산 시장과 토지 감정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LX국토정보교육원에 들러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셋째 날에는 대전시에 위치한 항공우주연구원 기술견학과 청주대학교 지적학과를 방문해 국내 지적과 토지관련 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13일에는 원주시청 지적부동산과와 건축과,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선진 토지행정을 견학하고, 이어 LX원주지사의 지적측량 현장을 들러 현지측량방법과 고객응대요령 등
지역 드론업체인 위트네트웍스와 공단 드론TF 류호상 실장(가운데)이 함께 드론 신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12일 지역 드론업체와 함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국내 드론기업 신기술 발표회’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가 혁신성장 분야 8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 지원하는 드론산업은 공단에서도 대형시설물 안전진단 및 데이터 획득 및 재난예방 등 여러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공단은 이미 2년 전부터 드론 TF팀을 구성해 드론을 통한 업무혁신 및 혁신성장 발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공단 경영혁신 담당자와 드론 TF팀 류호상 실장이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달에 열린 ‘2018 스마트 건설안전기술대전’에 공단이 마련한 지역업체 홍보 부스에 참여했었던 지역 드론업체 ‘위트네트웍스’에 적극적으로 전시회 합동 참관을 제안했다. 이날 강대윤 대표와 기술이사가 동행했고 공단은 지역업체 편의 및 경비 절감을 위하여 공단 차량으로 진주에서 대전으로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지역 내 드론사업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 및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