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유럽 상업 부동산 투자규모가 2천190억 유로(한화 약 287조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기업 세빌스는 유럽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이 올해 말까지 지난 10년 평균보다 22% 높아진 2천 19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18년 유럽 상업 부동산 투자액이 13%가량 감소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상승 폭이다. 스웨덴 스톡홀름, 사진=pixabay유럽 상업용 부동산 투자액 상승의 주요 원인은 잦은 개발로 활발한 자금 이동을 담당한 스웨덴과 2019년 1분기부터 부동산 투자 활동이 늘어난 그리스(전년 대비 165% 상승), 루마니아(161%), 체코(160%) 등 중동부 유럽 국가 부동산 거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19년 1분기 유럽 부동산 전체 투자액 중 41%가 사무실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돼, 사무실용 부동산이 올해 부동산 주요 거래의 한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커스 렘리 세빌스 독일 대표이사는 "도시 중심 상업업무지구(CBD)에 포함된 사무실 부동산과 일반 사무실 부동산 간 격차가 크다"며 "CBD 외부에 있는 사무실 이용자, 투자자들의 경우 CBD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주택시장은 상승과 하락 변수가 혼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KB부동산이 발표한 ‘2019년 아파트시장 하반기 변수’에 따르면 올 하반기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변수로 금리 인하 가능성과 실물자산 투자 추세, 정부의 추가대책 가능성, 3기 신도시 등 공급물량 확대, 주택구매 비용 확대로 인한 기존주택 갈아타기 부담 등 5개 요인이 제시됐다. 자료=KB부동산 리브온먼저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비용 부담 감소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확대됐다. 이에 한국 역시 적절한 금리 인하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이 완화되면서 금융비용 부담이 낮아지고, 투자금융 여건 개선으로 부동산으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실물자산에 대한 구매 욕구가 커지면서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글로벌 경기부양에 힘입은 주식 등 위험자산의 강세는 중장기적으로 주택 등 고정자산의 투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한 경기 활성화를 위한 국내 인프라 투자 필요성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는 황인혁 선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황인혁(21기, 31세, SS반)이 지난달 30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지난 4월 ‘제25회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륜’ 우승에 이어 연거푸 대상 경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01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은 2019년도 상반기를 결산하는 대상경주로 그랑프리 경륜 3연패를 달성한 전통의 강호 정종진과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21기 삼총사 정하늘, 성낙송, 황인혁의 경합으로 과연 누가 우승컵을 차지할지 경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8일 예선전, 29일 준결승전을 거쳐 특선급 결승전에는 정종진(20기, 32세, SS반), 성낙송(21기, 29세, SS반), 황인혁(21기, 31세, SS반), 김현경(11기, 38세, S1반), 윤민우(20기, 29세, S1반), 정하늘(21기, 29세, SS반), 신은섭(18기, 32세, SS반)이 진출했다. 결승 경주는 치열한 경주를 예고하듯 선두 유도원 퇴피 전부터 대열 앞선을 차지하기 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4일과 26일 양일간 미사 경정공원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카누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4일과 26일 양일간 미사 경정공원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카누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비인기 종목인 카누의 이해도 및 관심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카누 체험교실은 카누팀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014년부터 주최하여 운영 중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석촌중학교 학생 130여 명이 참가하여 KSPO 카누 선수단의 지도와 시범 훈련을 관람한 후 안전 수칙 교육, 준비운동, 카누 기본자세 숙지 그리고 카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카누 체험교실이 열리는 미사 경정공원은 산책로, 자전거 하이킹 코스, 놀이시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레저·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최근 부쩍 더워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관리주체 주요 의무이행 사항 설명회’를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개최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관리주체 주요 의무이행 사항 설명회’를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관리주체 및 관계기관 담당자 2,40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시설물안전관리 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의 주요 사항으로 ▲시설물안전법령 해석 및 정책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 ▲성능중심유지관리체계 ▲건축물안전점검요령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시설물 준공 시 관계행정기관의 사용승인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누락방지를 위한 조치사항에 대하여 설명했으며, 특히, 지난 5월 부산대 치장벽돌 붕괴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상권 설명회에서는 학교시설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건축물안전점검요령을 추가로 설명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은 “강원권,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으로 나눈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지난달 28일 제주 애월 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은 지난달 28일 제주 애월 LNG 생산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상훈 상임감사는 이번 달 입주를 앞둔 제주 LNG 기지 통합 본관동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 적기 준공과 시운전·송출에 이르기까지 위험요소 사례분석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근로기준법 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새롭게 시행됨에 따라,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직원에게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 LNG 기지는 4.5만㎘급 저장탱크 2기와 시간당 120톤 규모의 기화송출설비, 접안설비, 행정동(4,630평) 및 정비동(2동), 소방서 등 최첨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3일부터 지자체들이 도시재생 뉴딜 선정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담기구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금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뉴딜기금지원센터’는 대전과 부산에 각각 1개소씩 설치될 예정으로, 지자체들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도시재생 뉴딜 선정사업에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주택도시기금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기금상품 및 이용사례에 대한 정보와 집중적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도시재생 금융지원 실행기관으로서, 뉴딜기금지원센터 운영과 더불어 정부 역점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변창흠 LH 사장(왼쪽 6번째), 은수미 성남시장(왼쪽 5번째) 및 관계자들이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와 성남시는 2일 성남시청에서 창업․전략산업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호(SOHO)형 주거클러스터는 청년 창업인, 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과 창업·전략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LH는 성남시 내 총 4곳, 1000호의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판교 제2테크노에 2개 지구 350호, 성남위례에 470호, 하이테크밸리(성남산단)에 150호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건설 총괄 △성남시에 맞춤형 지원시설 무상 제공 △창업·전략산업지원주택 운영을 맡고, 성남시는 △입주자 추천 및 성장지원 관리 △맞춤형 지원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창업 지원시설과 연계를 통한 지역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나아가 양 기관은 성남시 내 청년 주거복지망 구축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향후 신규 사업추진 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율촌1산단진입항로 위치도.(사진제공=여수지방해양수산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최대 3만 톤급 입항이 가능한 수심확보를 위해 광양항 율촌1산단 진입항로 준설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광양항 율촌1산단 입·출항 선박의 안전운항과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16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04억원을 투입했다. 광양항 서측 해상에 위치한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에는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항만시설이 있어 최대 2만 톤급 선박이 운영 중이나 진입항로의 수심이 낮아 해상사고 위험이 상존했고, 동 산단 내 향후 철재부두(3만톤급×1선석)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준설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여수해수청은 율촌1산단으로 진입하는 전면항로는 수심 12m로, 현대제철 부두로 진입하는 항로는 수심 10m로 준설, 각각 3만 톤급과 1.2만 톤급 선박이 안전운항 할 수 있도록 계획해 사업을 추진했다. 강오수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장은 “이번 준설사업으로 그간 입․출항 선박의 조수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율촌1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를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변창흠 LH 사장(사진 오른쪽 다섯 번째), 우 한 쪼(U Han Zaw) 미얀마 건설부장관(오른쪽 여섯 번째), 우 민테인(U Min Htein) 미얀마 도시주택본부장(오른쪽 일곱 번째) 등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H)[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LH는 2일 경기도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미얀마 건설부와 함께 ‘주택·도시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얀마의 도시‧지역개발과 지속가능 경제성장을 추진함에 있어 LH가 가진 주택·도시·기반시설 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사업 추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주택‧도시‧산업단지 등 관련분야 정책공유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동 분야에 대한 지속적 정보 및 인적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LH는 향후 미얀마 관계자 초청연수와 컨퍼런스 개최,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협약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015년 체결한 협약의 성과로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 건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얀마 내 LH가 참여하는 추가 신규 사업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이상헌 국회의원.(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법안 심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회 회의에 대해 정당의 책임성 부여 및 국민의 알 권리를 보강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여야 갈등은 7월 현재까지 이어져오면서 재해·재난, 국가경제를 비롯해 민생에 관련된 추경 및 법안의 처리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이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르면 여야 갈등, 정당의 일방적 국회 거부 등으로 인해 국회운영일정에 차질을 빚더라도 현행법상 회의록에 기록되어야 하는 사항에는 산회의 일시만 포함되어 있어 산회의 사유는 알기 어렵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향후 회의록에 산회의 사유까지 포함시켜 국회 회의에 대해 정당에 책임성을 부여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강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국회법 제59조의2(의안 등의 자동 상정)는 위원회에 회부되어 상정되지 아니한 의안(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및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안은 제외한다) 및 청원은 제59조 각 호의 구분에 따른 기간이 지난 후 30일이 지난 날(청원의 경우에는 위원회에 회부된 후 30일이
청와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판문점 만남과 관련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밝이며 “지난 일요일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인들은 판문점에서 일어난 역사적 광경을 지켜봤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이어질 북미대화에 있어서 늘 그 사실을 상기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대화의 토대로 삼아나간다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이 맺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전문이다 지난 일요일 우리 국민들과 전세계인들은 판문점에서 일어나는 역사적인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정전협정 66년 만에 사상 최초로 당사국인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고, 미국의 정상이 특별한 경호 조치 없이 북한 정상의 안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았습니다. 같은 시간 같은 곳에서 남북미 정상의 3자 회동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공동파업위원장 및 파업위원과 민중당 대표단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민중당_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은 7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민주노총 공공 비정규 20만 총파업과 관련해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공동파업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상규 민중당 상임대표는 “대통령이 취임 초기 인천공항에서 한 정규직화 약속은 쇼였나, 아니면 무소신, 무능력이냐”며 일침을 가하고 “현대판 노예제, 차별과 불평등의 상징인 비정규직은 공공부문부터 철폐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민중당 당원들이 전국 곳곳에서 이번 총파업 투쟁에 결합하고 있다”면서 “이 투쟁이 세상을 바꾸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지 연대 엄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종훈 민중당 원내대표는 “촛불정부는 지금의 정부를 만든 이들이 재벌이 아니라 열심히 일하며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노동자들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번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파업의 당사자는 정부이다”며 “노정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정부가 성실히 대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파업의 의미를 강조하고 정부에 중앙차원의 노정협의 틀을 마련할 것을
위치도 / 해수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민간 컨소시엄인 '(가칭)인천신항 배후단지(주)'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2구역) 개발사업은 약 2천억 원의 민간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까지 토지 및 기반시설(전기, 통신, 상하수도 등) 조성 공사를 마치고, 2023년부터 고부가가치 물류 및 제조기업에 배후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6월 민간이 최초로 사업을 제안한 이후, 해양수산부는 '항만법'에 따라 2019년 3월에 제3자 제안공모를 실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됐다. 제3자 제안공모에 따라 '(가칭)인천신항 배후단지(주)'가 단독 제출한 사업제안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개발, 재무, 관리운영 3개 분야의 추진계획을 평가했으며그 결과 평가기준을 모두 만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인천신항 1단계 배후단지 면적 214만㎡ 중 2구역 94만㎡이며, 주요 도입시설은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 편의시설이다. 1구역(66만㎡)은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이 7월 1일자로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1월 경기도콜센터 상담사의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약속한 이재명 지사의 노력이 6개월 만에 현실이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박민희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대표와 이런 내용을 담은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24일 제3차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그동안 경기도와 상담사간 이견을 보였던 정규직 전환 대상, 정년, 보수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룬바 있다. 이날 합의안에 따르면 전환 대상은 67명 전원이며 정년은 60세, 보수는 공무직 가 직군(일반직군)을 적용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3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사용자위원과 근로자 대표위원, 외부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구성하고 약 3개월 동안 3차례 협의회와 4차례에 걸친 소위원회를 거치는 등 충분한 논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담사의 보수와 직결된 직군 결정 부분에서 노사 양측의 이견이 있었지만 기존 공무직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상담사에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