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동안 경기지역본부장과 모상묘 안산상록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안산상록경찰서·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함께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범죄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원상회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현재까지 총 41명을 지원했다. 황동안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익기업으로서 범죄예방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천연가스 분야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천연가스 분야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1:1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스감지기 및 밸브 등을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일본 에너지 분야 15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일본 최대 가스회사로 시장 점유율 39.7%, 매출액 1조 7천억 엔 규모인 도쿄가스가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 무역관과 긴밀히 협업해 2017년 일본 가스시장 자유화 정책 이후 기자재 구매단가 인하 등 비용절감 압력이 커지고 있는 도쿄가스의 첫 해외조달 상담회 참가를 이끌어냈다. KOTRA 무역관은 도쿄가스 조달부와 접촉해 해외조달 수요를 구체화하고, 가스공사는 이미 납품실적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받은 중소협력사를 선별 추천함으로써 도쿄가스 조달 담당자에게 신뢰감을 주었다는 평이다. 가스공사는 행사기간 중 도쿄가스 조달부 구매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은 13일 강원도 강릉 안반데기에서 '무인이동체 영상 기반 농경지 관측정보 DB 및 정보구축 및 변동성 평가 연구'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국토정보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원장 김현곤)이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정보 구축을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탠다. 공간정보연구원은 13일 강원 강릉시 안반데기에서 김현곤 원장을 비롯한 LX 관계자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무인비행체 영상기반 농경지DB 구축 및 변동성 분석 연구’현장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해 배추, 마늘, 양파 등 3대 작물의 재배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생산량 예측과 수급안정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연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고 LX 공간정보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시범대상지역은 3대 작물의 주산지인 강원도 강릉과 태백, 경남 합천, 전남 해남 등 총 5곳이다. 현재 공간정보연구원은 본사 국토정보본부, 강원본부, 강릉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최대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인 강릉 안반데기, 태백 귀네미와 매봉산 지역의 영상을 취득하고 있다. 이날 현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열차를 이용할 때 역에서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철도역 음악방송’이 첫 선을 보인다. 코레일은 14일부터 주요 10개역(서울역, 광명역, 부산역, 신경주역, 광주송정역, 여수EXPO역, 강릉역, 양평역, 논산역, 남원역)에서 역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을 맞이방에 방송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철도역을 음악이 울려 퍼지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고객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방송되는 음악은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 등 안내방송에 지장이 가지 않는 잔잔한 음악이며 시간대와 날씨 등 상황에 맞는 음악이 방송된다. 또 부산역은 ‘부산 갈매기’, 여수역은 ‘여수 밤바다’를 방송하는 등 각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대표 음악을 선곡해 역에서 틀어주는 지역 맞춤형 음악 방송도 할 예정이다. 명절이나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는 그 날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캐롤이나 설날 노래 등도 방송된다. 코레일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객의 반응과 선호도 등을 조사해 대상역과 음악을 늘려갈 계획이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음악방송으로 기차를 타는 설렘을
졸음운전 예방 슬로건.(이미지=한국도로공사)[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졸음운전 예방 슬로건 선포식과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오는 14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휴게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정부 및 유관기관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한다. 졸음운전 예방 슬로건인 “10분의 휴식이 생명을 지킵니다”는 졸음운전예방을 위해서는 휴식만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슬로건은 한국도로공사 전 직원의 공모와 내부 심사를 통해 확정됐고, 라디오 캠페인 방송, 도로전광판(VMS) 표출, 고속도로 휴게소 자판기 종이컵 인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는 슬로건 선포식에 이어 이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국민 캠페인도 진행한다. 휴게소를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정비Zone) 차량 종합검사 및 이동정비, 화물차 반사지 부착 △(단속Zone) 전좌석 안전띠 착용 계도, 음주운전 단속 △(홍보Zone) 교통안전 홍보물품 배부 및 안전띠체험 시뮬레이터 운영 등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경륜경정총괄본부 직원들이 2019년 직원 건전화 교육에 참석하여 도박 인식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2019년 직원 건전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도박중독 및 책임도박에 대한 인식 강화와 경륜경정사업의 건전레저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직원 건전화 교육은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책임도박과 도박중독 인식이라는 주제로 총 5시간 동안 도박의 사회적 영향, 사행산업 영업장 정책과 직업윤리 등에 대해 쌍방향 토론, 분임 토의 그리고 보드게임 등을 통해 사행산업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건전화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직원 건전화 교육을 기획한 선경주 차장은 “경륜경정 사업의 건전화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전문교육기관에 교육 운영을 위탁하여 디짓 보드게임, 디자인 싱킹 등 창의적 교육방식을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18년에 공공기관 협력사례로 최초 추진하였던 청소년 안전플러스(시설물점검+교육+컨설팅)를 2단계로 확대하여 전국 거점 청소년수련원(평창, 천안, 고흥) 내 운영중인 모험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18년에 공공기관 협력사례로 최초 추진하였던 청소년 안전플러스(시설물점검+교육+컨설팅)를 2단계로 확대, 전국 거점 청소년수련원(평창, 천안, 고흥) 내 운영중인 모험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정부정책 및 공공기관의 혁신과제 발굴에 따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추구의 지속적 도약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서로 협력체계를 구축 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4월에서 6월에 걸쳐 국내 주요 3개 청소년수련원(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내 설치된 모험활동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토를 실시하였으며, 시설 운영진과 동행하여 주요 손상원인, 보수 및 보강에 대한 유지관리 전략도 공유하였다. 또한 교육 재능기부의 일환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인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은 6월 12일 ‘사회적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한 법인세 감면혜택을 2024년말까지로 5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조세특례제한법」제86조의6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을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해 그 육성과 확산을 위해 법인세 감면혜택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 기한이 올해 말인 2019년 12월 31일까지로 일몰기한이 도래했다. 아직도 사회적기업 인증기업수는 2019년 5월말 기준 2201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업체수는 2018년말 기준 331개로 인증사업장의 확산이 부진한 상황이다. 김정호 의원은 이 개정안에 대해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강선미 홍보주무관.(사진제공=부산중구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1년 중 달력이 가장 복잡한 5월이 어느새 지나갔다. 집집마다 행사가 많아 유난히 바쁘고 날씨가 좋아 유난히 아쉬운 5월을 스쳐보내 아쉬운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그러고보니 무심코 흘려보낸 유권자의 날도 5월이었다. 유권자란 선거할 권리를 가진 사람인데, 모든 “권리”라는 것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이 선거할 권리라는 것이 솔직히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나보다. 선거를 한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있다거나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인듯하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권리는 내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통상적으로 내가 선택한 구의원·시의원·구청장은 4년, 국회의원도 4년, 대한민국 대통령은 5년까지 내 삶의 질에 영향을 끼친다. 아니, 임기가 지나고 난 몇 년, 몇십 년 후까지도 그러한데 우리는 그걸 잘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는 실망스러운 정치현실을 드물지 않게 마주해왔고, 실망스럽고 성숙되지 못한 정치현실은 그 속에 있는 우리의 삶의 질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쳐왔다. 사소하게는 실망감, 단
날치기 주주총회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김종훈의원.(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31일 주주총회를 열어 물적 분할을 결의했다. 이 물적 분할은 현대중공업이 산업은행이 보유중인 대우조선해양지분을 넘겨받기 위한 절차의 하나로 진행된 것이다. 따라서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의 물적 분할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에 대해 당사자가 아닌 척 처신하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했다는 것이다. 산업은행의 이러한 태도는 김종훈(민중당, 울산동구) 국회의원이 산업은행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에서도 드러났다. 김종훈 의원은 5월 31일의 현대중공업 주주총회와 관련, 산업은행에 질의를 했다. 질의 내용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과 본사의 서울 이전이 국가 균형발전에 어긋나는 것이 아닌지 △현대중공업 주주총회가 여러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경제 민주주의 원칙을 위배하는 것이 아닌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이 대주주의 지배권 강화에 악용될 가능성은 없는지 였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첫째 질의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이 경영상 판단할 문제여서 답변하기에 적절하지 않고,
김종훈 국회의원.(사진=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빛1호기 수동정지 사건 한 달만에 개최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 사이 이견 차로 시민안전은 뒷전이었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과방위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은 원자로 출력과 열출력의 해석차이로 3시간 넘게 시간을 허비한 원안위와 한수원에 “양 기관 간 핑퐁게임으로 절차에 따라 바로 수동정지 돼야할 원전이 12시간 가까이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한빛1호기 사건이 탈원전 정책의 결과라는 일각의 지적에도 일침을 놨다. 김 의원은 “탈핵정책으로 한빛1호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일부 주장이 사실인지”를 정재훈 사장에게 질의하고 “최근 원전이용률 저하도 탈핵정책의 결과라는 등 가짜뉴스가 많다”며 한수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또 한빛1호기 사건 관련해 시민사회단체와 탈핵진영 전문가들에 대한 법적대응도 자제를 요청했다. 김종훈 의원은 “축구에 비유하면 심판이 반칙한 선수에게 바로 경고하지 않고 윗도리를 잡아당겼는지 바지를 잡아당겼는지 선수보고 파악하라고 한 격”이라며 원안위 안전감독 미흡부분을 짚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엄정히
(사진=더불어민주당거제시지역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정의와 인권을 위해 몸 바치신 이희호 여사를 추모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과 창원시지역위원회는 창원시 만남의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6월 12일 오전9시부터 조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의 거목이었던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각 지역위원회별로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고, 경남에서는창원시를 비롯해 양산시, 김해시, 거제시 등에 분향소를 설치예정이라고 했다.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경남도당 핵심당직자의 합동조문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회(위원장 문상모)도 6월 12일 오후 1시부터 13일 자정까지(발인 14일 오전) 거제시 고현동 청소년수련관 광장에 이희호 여사 서거 추모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프렐류드 FLNG 첫 LNG 생산 개시 전경.(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1일 호주 프렐류드(Prelude)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를 통해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지난 3월 컨덴세이트 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LNG 선적 후 출항에 성공했다. 프렐류드 사업은 호주 브룸(Broome) 북서부 475km 해저에 위치한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액화·수출하는 대규모 상·하류 통합 LNG 프로젝트로서, 가스공사를 포함해 쉘(Shell), 인펙스(INPEX, 일본), 오피아이씨(OPIC, 대만)가 참여하고 있다. 국내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된 프렐류드 FLNG는 연간 LNG 360만 톤, LPG 40만 톤, 컨덴세이트 13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생산물량의 10%를 확보한 가스공사는 올해 첫 공사 지분물량 인수를 시작으로 자율 처분 가능한 연간 36만 톤의 LNG를 확보하게 되어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이재우 지도홍보계장.(사진제공=부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요즘 패스트 트랙(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처리를 위한 제도)이 뭔지 더워지는 날씨만큼 연일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와 공수처 등 굵직한 현안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필자는 오히려 ‘18세 선거권’에 관심이 더 간다. 물론 이 이야기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1960년도에 민법상 성년 기준나이에 맞추어 규정되었던 20세의 선거연령이 2005년에, 45년이란 긴 세월이 지나서야 한 살 내려갔다. 그 후 지금까지 18세로 낮추자는 수십 여건의 입법안이 발의됐으나 매번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렇게 하여 우리나라는 현재 OECD 전체국가 중 만 18세가 선거권을 갖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가 됐다. 다행히도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자는 국민들의 공감대는 높아지고 있다. 선거권 연령에 대한 기존의 프레임도 달라지고 있다. 중앙선관위에서도 얼마 전 선거권자 연령을 현행 19세에서 18세로 낮추자는 내용을 담은 ‘정치관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우리 청소년이 OECD 어느 국가의 청소년과 견주어 봐도 부족함이 없는 정치
이희호 여사.(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이희호 여사 서거에 대해서 “어머님이 가신 것처럼 허전하기만 하다”며 “슬프기보다는 과거 여러 일들이 회상되어 잠을 못 이루었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6월 11일 아침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서 “이 여사님께서 워낙 고령(97)이시고 3개월 전부터 입원을 하시고 있었는데 50일전 김홍일 전 의원의 상중에 위독하셨지만 겹상을 피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하는 등 고비를 넘기셨다”며 “이번에 김 전 의원이 광주 5·18 국립묘지에 안장되시는 것을 보시고 소천(6월 10일)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여사님은 부친께서 당시로서는 매우 드문 의사 선생님으로 유복하고 독실한 감리교 모태 신앙 가정에서 태어나셔서 이화여고, 서울대, 미국 유학 등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셨다”며 “귀국 후 YWCA 총무를 시작으로 여성, 사회운동에 매진하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게 되셨고 당시 이 여사님의 주변에서는 결혼을 반대하셨지만 결혼하셨다”고 전했다. 박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희호 여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할 정도로 이 여사께서는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