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3일(일) 제30회 ‘스포츠조선배’가 열린다. 오후 3시 50분에 예정된 제8경주로, 3세 이상 경주마 중 레이팅 80 이하의 경주마만 출전할 수 있다.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레이팅 81부터 1등급으로 올라서기 때문에, 2등급 이하 경주마 중 숨겨진 실력자가 최고 등급으로 거듭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016년 ‘선스트롱’, 2018년 ‘스페로’가 ‘스포츠조선배’ 우승을 통해 1등급으로 승급한 바 있다. 우승 유력마 5두를 소개한다. ▶ 초인마 (수, 4세, 한국, R76, 이관호 조교사, 승률 25.0%, 복승률 50.0%) ‘과천시장배’, ‘경기도지사배’ 우승, ‘코리안더비’ 3위 등 화려한 2세-3세 시즌을 보냈지만 최근 동갑내기 ‘마스크’, ‘가온챔프’에 밀려 주춤한 모습이다. 출전마 중 최고 레이팅으로 1등급 승급에 가장 가깝다. 이번 경주에 자존심 회복과 승급이 모두 걸려있다. ▶ 뷸의고리 (수, 4세, 한국, R71, 전승규 조교사, 승률 40.0%, 복승률 70.0%) 데뷔 후 순위 상금을 놓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지난 2월 1800m경주에서 ‘샤
지난 16일 농립축산식품부장관배 록초이스와 임성실 기수.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성장세가 무서운 3세마들의 경주다운 이변이 일어났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16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국OPEN, 3세, 암수, 2000m)’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록초이스(부경, 3세, 수, 한국)’가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 기록은 2분 10초 6.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국산 3세 최강마를 뽑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의 마지막 경주다. 11주 동안 세 번의 경주를 치르기 때문에 아직 어린 3세마에게는 큰 도전이라고 할 수 있으며,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중 가장 장거리인 2000m라는 점도 도전 요소였다.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는 앞선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두 경주 우승마 간 대결이 예상되었다. ‘글로벌축제(서울, 3세, 수, 한국)’는 첫 관문 ‘KRA컵 마일’을 8마신 차로, ‘원더풀플라이(서울, 3세, 수, 한국)’는 두 번째 관문 ‘코리안더비’를 13마신차로 우승하면서 다른 3세마들과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두 경주마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KTX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횟수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 ‘KTX N카드’가 혜택과 종류를 늘려 새롭게 출시된다. 코레일은 오는 7월 1일부터 2명이 2개 구간을 지정해 함께 이용하는 ‘KTX N카드 2인용’과 1명이 3개 구간을 지정해 사용하는 ‘3구간용’을 추가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TX N카드’는 구간과 횟수를 지정해 최대 40%까지 KTX 승차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횟수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다. 새로 출시되는 ‘2인용’과 ‘3구간용’ 할인카드는 1인 또는 2인이 여러 구간을 지정해 이용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어졌다. 2인용의 경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카드를 공유해 2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열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고객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3구간용’은 한 명이 여러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 유리하다. 최대 3개 구간까지 지정할 수 있어 여러 지역으로 자주 출장을 가는 직장인을 위한 맞춤 상품이다. N카드 신규상품의 가격은 지정 이용구간(최고 운임 구간 기준) 총 운임의 7%다. 새로운 N카드는 오는 7월 1일 이후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3년간(2016~2018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3.6건이 발생하고 일평균 1.2명이 사망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15.2%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지만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연평균 1.0% 감소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이른바 ‘윤창호법’이 통과된 이후 경찰청의 집중단속과 홍보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35.3% 감소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해 549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의 심각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자동차 1만대당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도 단위 지자체의 경우 자동차 1만대당 음주운전 사망자수는 0.16명이었으며, 특별·광역시는 이에 절반 수준인 0.08명으로 분석됐다. 또 혈중알코올농도별로 살펴보면 현재 면허정지 수준(0.05%~0.09%) 음주운전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3.0명으로, 혈중알코올농도0.10~0.19% 일 때 1.5명 보다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전국 경주마에 대한 등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현재 의무사항이 아닌 말 등록제를 보완함으로써 경주마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동시에, 향후 동물복지 차원에서도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2013년부터 반려동물 유기를 막고 각종 동물복지 적용의 근거로 삼기 위해 반려동물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1993년부터 국내 더러브렛 등록업무를 공식 시행하면서, 말 또한 등록은 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농가 등에서 사육하고 있는 숫자와는 차이가 난다. 한국마사회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간 유선조사와 방문조사를 병행해 경주마로 활용되는 더러브렛(Thoroughbred)종 생산농가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생산농가의 현장을 방문하여 농가의 말 소유현황과 등록 현황자료를 비교하며 정비하고 등록이 안 되어 있거나 변동사항을 미신고 했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말등록의 기본적인 목적은 말의 혈통 보존과 말 개량 및 증식에 필요한 기술자
부산고용노동청 전경.(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근로자파견업체, 사용업체 등 27곳에 대한 정기근로감독에서 노동법위반 153건과 체불임금 3억5천여만원, 불법파견 2건이 적발됐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지난 4월부터 5월간 관내 근로자파견업체(15곳) 및 파견근로자 사용업체(12곳)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근로감독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감독 대상 전 사업장에서 법위반을 확인했다. 특히 연차수당·연장수당을 지급하지 않거나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등 153건의 노동법 위반과 이에 따른 체불금품 3억5천여만원을 적발했다. 또한 출산·질병·부상 등으로 결원이 생기거나, 일시적·간헐적으로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가 아님에도 제조업의 직접생산 공정업무에 파견근로자 8명을 사용한 2개 현장에서 불법파견을 적발, 전원 직접 고용 조치했으며, 해당 파견업체에는 엄중 경고 처분했다. 아울러 불법파견 사전예방 및 파견법 준수를 위해 파견업 허가 기준에 미달하는 5개 파견업체에 경고 처분하고, 허가요건 준수를 지도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체불임금 청산·불법파견 근로자 직접고용 등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개선토록 시정지시
(사진왼쪽부터) 류영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 김경지 금정구 지역위원장.(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부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에 류영진(59·남)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금정구 지역위원장에 김경지(53·여)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및 최고위원회의 지역위원장 심사 결과에서다. 수영구 지역위원장은 계속 심사 결정이 내려졌다. 류영진 신임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은 부산대 약대를 졸업하고 부산시 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했다. 김경지 신임 금정구 지역위원장은 부산영도여자고등학교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42회)와 사법고시(46회, 연수원 36기)에 합격한 후 기획재정부와 전남도 예산담당관실,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 보호담당관(서기관) 등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법률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로써 부산의 전체 18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계속 심사 결정이 내려진 수영구를 제외하고 17곳의 지역위원장이 모두 선임됐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박재호 국회의원.(사진제공=박재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건물의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 뒤 승인이 떨어지면 편의시설을 없애는 얌체 건물주들을 보건복지부와 자치단체가 서로 협력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은 시설주관기관(자치단체)이 장애인 편의시설 훼손에 대한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내역에 대한 결과보고를 정기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을 20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점자블록, 장애인 안내·유도설비, 경사로, 화장실, 장애인 승강기 및 휠체어리프트 등이 해당된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 제23조에 따라 시설주관기관은 시설주에게 훼손된 장애인 시설물에 대해 시정명령을 할 수 있고, 제24조에 따라 시설주관기관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시설주에게 3000만원 이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현재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실태 모니터링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5년에 한번 전수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애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북지역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 모습.(사진=HUG)[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북지역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끝으로 4월부터 전국 9개 광역시·도(부산, 경남, 제주, 광주·전남, 충남, 대구, 대전·충북)에서 7회에 걸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회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7회에 걸쳐 개최된 권역별 설명회에 지자체 공무원과 관련기관 담당자, 지역별 사회적 기업 등 4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아직 국내에 생소한 사회주택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부와 HUG, 사회주택협회 등이 발표자로 나선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사회주택의 개념과 관련 정부 정책, 국내·외 사례, HUG 금융지원 등 사회주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HUG 금융상품을 최초로 이용한 서울소셜스탠다드의 김하나 대표는 서울 궁정동 소재 사업을 포함해 그동안 추진한 실제 사례 소개와 함께 사회주택의 공급과 임대관리 방안을 설명,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사회주택 사업시행을 위한 자격요건과 지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오는 6월 28일 ‘철도의 날’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레일은 철도에 대한 국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철도의 날 1주년 맞이 숫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KTX 일반실 좌석 고객 628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무료 특실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열차 출발 30분 전 스마트폰 앱 알림 메시지로 당첨자를 안내한다. 또 ‘철도의 날’ 당일인 28일 운행하는 KTX 구매 고객 중 1894명을 추첨해 KTX 10% 운임할인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4일 발표한다. 더불어 하계 내일로 이용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객 중 생일이 철도의 날과 같은 100명을 추첨해 9월 6일에 강릉선 KTX 50% 할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한편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체크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여행용파우치, 철도모형퍼즐을 주는 이벤트와 편도 어린이 공항버스 무료탑승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철도의 날을 알리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더욱 편리하고 안
수소충전소 조감도.(이미지=한국도로공사)[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된 휴게소는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평방향)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 등으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장 당일에는 오후 2시부터 충전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양방향),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수소충전소를 최초로 개장했다. 이번 추가 개장은 수도권에 수소충전소가 집중된 지리적 한계를 개선해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남해선 함안휴게소(부산방향)는 7월말에, 중부선 하남드림휴게소는 8월말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개장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에 완전충전(현대차 넥쏘 기준 600km 주행 가능)이 가능해 급속충전기 완충시 1대당 30분 정도 소요되는 전기차와 비교하면 충전시간이 1/6에 불과하다. 수소 충전요금은 모든 고속도로 충전소에서 1kg당 8000원대로, 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 그대로 고객에게 마진 없이 판매되고 있다는
(오른쪽 네번째부터) 손병석 코레일 사장,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지난 18일 서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이뤄내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노력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 역량지원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 해외사업 컨설팅, 해외주재를 통한 시장 분석 및 제품 홍보 등의 지원으로 철도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경상남도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일본 수송기기 조달상담회’에서 철도부품 제작사의 1대 1 매칭을 주선하고 통역서비스와 기술상담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철도협력사의 해외 시장진출은 한국철도의 위상을 높이는 길로 이어진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
김포도시철도 개통 전 점검 철도안전 국민점검단.(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포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철도안전 국민점검단과 함께 김포도시철도 개통 전 점검을 시행했다. 김포도시철도 인근 주민, 철도동호회·대학교, 공단 시민참여단,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역대 최대 점검인원인 총 445명으로 구성된 국민점검단은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 개통노선 10개 역사를 전문가와 함께 점검, 교통약자 편의시설 부족, 안전시설 및 표시 시인성 미달 등 총 30건의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이번 점검에 참여한 445명의 철도안전 국민점검단은 출퇴근 시 혼잡도를 고려한 차량의 만차 운행 시 일어날 수 있는 통신 장애발생 유무와 승객의 승·하차 시험을 시행했다. 또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체크리스트에 맞춰 편의 및 안전시설 등 타 교통과의 환승 체계, 역사 내부시설, 승강장에 대해 점검했다. 공단 주도로 실시되고 있는 철도안전 국민점검단은 철도 개통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해 승객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제안을 할 수 있는 고객의견 반영창구로써 기존 철도관련기관 및 전문가만으로 구성된 점검단의 기능을 보완하여 개통
박상기 법무장관(사진왼쪽)과 오거돈 부산시장이 양해각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월 19일 오후 3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부산구치소, 부산교도소 등 교정시설 통합이전 계획에 대해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부산구치소, 부산교도소를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원으로 통합이전하며, 이전시설은 국유재산법 또는 국가재정법 등의 방식으로 시행하되 추후 상호 협의해 결정한다는 것이다. 민선7기 출범 후 화합과 상생이 가능한 대안으로 대저동 외곽의 친환경적 공간에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 등 법무시설을 통합 이전할 것을 법무부에 제안했고 그 결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다. 부산광역시 주례동의 부산구치소와 강서구 대저동 부산교도소는 건립된 지 약 45여년이 경과한 노후 시설로서 건축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열악한 과밀 수용 환경으로 수용자의 인권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입지로 인해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통합이전 사업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15여 년 전부터 이전 문제를 해결하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8일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8일 대구 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생보육원 등 대구 동구 아동복지시설 4곳을 찾아 1,5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하고 시설 정리·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매년 두 차례씩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4년 10월 대구로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