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병희 현대커머셜 부사장, 하언태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 국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제공=현대차울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공장 내에 27㎿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주), 현대커머셜 컨소시엄과 함께 현대자동차 공장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협약을 30일 오후 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과 완성차 대기장 2개소 부지면적 264,527㎡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시설은 산업단지 내에 설치된 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주택 약 1만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27㎿급으로 2020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상생모델로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과 울산시의 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조기 실현비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산업단지내 생산시설 이외의 부지를 활용한 대량의 전력 생산은 물론 태양광발전시설이 각종 자연재해(낙진, 우박 등)로부터 완성차를 보호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돌)는 한국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회장 김부선) 28명의 여성농업인이 3톤 미만의 굴삭기와 지게차 등 소형농업기계 면허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소형농업기계 면허취득 교육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만 40세 미만) 등 다양한 계층에 있는 100명의 농업인을 선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대표적인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농업인 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면서 지역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이다. 이번 면허취득을 통해 농기계 운전조작과 취급방법을 익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업기계 사고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정부 2기 장·차관급 개각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교육부·국방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산업통상부 등 5명의 신임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4명의 차관급 인사를 임명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세부적으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엔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고, 국방부 장관 후보자엔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지명됐다. 산업부 장관 후보자로는 성윤모 특허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 전 차관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진선미 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또 신임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을 임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4명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문화재청장은 정재숙 중앙일보 기자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양향자 전 민주당 최고위원을, 국정원 기조실장은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각각 임명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세청은 편법 증여 등 부동산거래 탈세혐의자 36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주택취득자금을 편법 증여받은 연소자,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다주택자 등 부동산거래관련 탈세혐의자 360명과 고액금융자산 보유 미성년자 등 146명이 포함됐다.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혐의자에 대해 작년 하반기 이후 수차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1584명에 대해 탈루세금 2550억원을 추징했고, 부동산실명법 등 법질서 위반에 대해 관련기관에 통보 조치한 바 있다. 국세청은 다양한 과세인프라(기반)를 활용, 탈루혐의자는 엄정 대응하고 특히 과열지역 주택취득자금에 대해서는 검증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가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민생과 경제 현안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부동산 폭등과 관련해 초고가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에)구체적이고 과감한 대응으로 초기에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투기 의심 성향이 있으면 필요 조치를 즉각 조치해야 한다. 특히 3주택 이상, 초고가 주택의 경우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것을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부동산과 관련해 개발 계획 기대심리로 인해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일부 과열 현상이 나타난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는 주택시장과 관련해서는 실수요는 보호하되 투기는 철저히 차단하는 것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기수요 억제를 위해 더 강력한 후속대책도 검토하겠다"며 "집값 안정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당정청은 민생경제법안 처리 등의 민생대책 마련에
(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변광용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거제시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년 · 기업 대표 등 30명이 거제시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사업 중,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에 참여하여 청년을 채용한 기업 8곳과 기업에 채용된 청년 11명, 「거제 청년 창업 도움 사업」에 지원·선정된 예비 창업 청년 8명 등이 함께 하여 거제 청년일자리사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후 ‘시장과의 대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지속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제시의 지원 내용 ▲청년 채용 기업의 장기 고용 의무 ▲창업 청년의 사업 유지 의무 등으로 거제시는 이번 상호 협력 및 지원 협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사업이 거제 청년의 장기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변광용 시장의 주재로 조선업종의 위기에 따른 기업 애로 사항과 청년일자리 문제뿐만 아
아동들이 힐튼부산 야외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9일 기장군드림스타트에서 힐튼 부산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힐튼 부산 야외수영장(인피니티 풀)에서 물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힐튼 부산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힐튼 부산의 직원봉사단체인 ‘블루에너지위원회’ 회원들이 아동들에게 직접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안전교육 후 함께 물놀이도 즐기고 힐튼 부산에서 준비한 간식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방학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준 힐튼 부산에 감사드리며, 이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기장군 드림스타트는 12세 미만의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야구교실 기념사진 전경.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유례없는 폭염이 한 달간 기승을 부린 올여름에도 지역 취약계층을 보듬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경남지역본부는 9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김해시민체육공원 실내야구연습장에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김해 북부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눈높이 야구교실을 열었다. 지역본부 야구동호회 K-STARS 회원들은 아동들의 사회성 함양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유니폼·글러브 등 야구용품도 지원했다. 한편,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중순 지역 사회적 기업인 인제하우징과 협력해 김해지역 독거노인 세대 2가구를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벽지 도배 및 장판 등 열효율 주거개선을 위한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하자로 인한 입주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공 단계의 하자 감축을 위해 건설사 및 관리사무소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계자 하자보수·관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는 이 교육은 최근 3년 간(‘15∼’17) 3,600여명이 이수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5월15일 의정부청소년수련관과 6월26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실시됐다. 하반기에는 △9월6일 광주광역시 광산문화예술회관 △10월18일 대전광역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각각 250여명 규모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공동주택 하자분쟁해결 제도, 공동주택 하자판정기준의 이해, 하자분쟁 사례 해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업무안내,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공동주택 입주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장, 주택관련 담당자, 사업주체의 건설실무자, A/S책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며, 교육신청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입주자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시공단계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8일 “제6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에서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8일, “제6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에서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혁신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6회째로 ①아이디어 기획, ② 제품 및 서비스 개발, ③ 웹툰제작 등 3개 부문을 공모했고, 총 129개팀이 응모하였다. 아이디어 기획부문은 11개팀이 수상했으며, 전력거래소는 아이디어 부문에'빅데이터 기반 신재생 사업 Start-up'을 응모했다. '빅데이터 기반 신재생 사업 Start-up'은 정부의 신재생 확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 창업·구축·운영에 필요한 종합정보를 One-Stop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재생 입지등급 등 6개 주요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온라인, 무기명, 8.6~15) 결과, 6개 서비스가 모두 필요하다는 긍정적 답변이 85% 이상
경남도내 18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경남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상남도는 2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도내 18개 시·군의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회의는 도정 4개년을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를 시군과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이날 회의에서는 박일동 정책기획관이 도정 4개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천성봉 미래산업국장은 제조업 르네상스와 스마트 경제, 공유경제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 등 ‘경남경제의 혁신성장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친환경 수소에너지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그리고 문준희 합천군수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등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모델과 농정혁신에 대해 설명하고 경상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김경수 도지사와 각 시장군수들은 시군에서 시급한 정책적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원시의 북한예술단 공연 유치 건의 등을 비롯해 16개 시·군에서 총 23건의 정
타겟 멤버와 허성무 시장이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드판에 작성하고 교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창원시가 28일 떠오르는 7인조 아이돌 그룹 ‘타겟(TARGET)’을 창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청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타겟’의 멤버 7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소속사인 JSL컴퍼니의 이정민 대표도 함께 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뮤직비디오 상영,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타겟 멤버와 허성무 시장이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드판에 작성하고 교환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창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타겟의 리더 슬찬을 비롯해 지아이, 제스, 현, 로이, 바운, 우진은 앞으로 2년간 창원시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또 창원시는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타겟의 활동상황과 앨범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Alive’를 발표하며 국내 무대에 정식 데뷔한 ‘타겟’은 최근 신곡 ‘실화냐’로 컴백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사진제공=한국철도공사부산경남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는 27일 부산대학교 공공정책연구센터(센터장 이상철),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석호영)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태양광 발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역할로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해당 관할 구역의 철도시설 인프라 제공 및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 , 한국남부발전은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및 운영 사업비 출자’ , 부산대학교에서는 ‘사업에 대한 법률·제도·기술연구 자문’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시흥차량사업소 등 6개소 태양광 발전사업 공모’와는 별개로, 철도운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철도역사 및 승강장 지붕, 철도운행 선로에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를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이 새로운 공법의 시범사업 대상지로는 부산역 선상 주차장, 부산역 이동통로 캐노피, 부산역사 등이다. 한국철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제공=전재수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잇따른 BMW 차량 화재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은 28일 제조업자의 책임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제조물 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조물 결함이 발생하면 정작 손해를 입는 것은 제 값을 주고 산 소비자들임에도, 그에 대한 배상이 미흡했던 데 대한 개선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법률안에서 주목할 지점은 크게 세 가지. 그중 첫 번째는 제조업자의 배상책임 범위를 10배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현행법상의 배상책임 범위는 3배라 규정돼 있는데, 이를 '징벌적 손해배상'이라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돼왔던 것을 반영했다. 두 번째로 현행법에는 손해의 범위가 '생명 또는 신체'로 규정돼 있으나 개정법률안에서는 이를 ‘생명 ·신체 또는 재산'으로 확대함으로써, 결함 있는 제조물로 인해 소비자가 입을 수 있는 손해에 대해 실질적으로 배상할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소비자의 손해 발생 입증 책임 또한 완화했다. 현행법상 제조물의 결함을 추정하려면 ① 해당 제조물이 정상적으로 사
송인택 울산지검장과 기념촬영하는 송병기 경제부시장.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8일 신임 인사차 울산지방검찰청을 찾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송인택 검사장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인석 울산지법원장과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시) 이날 신임 인사차 울산지방법원을 찾은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최인석 법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