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BNK경남은행 본점.(사진제공=BNK경남은행)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발표한 ‘2018년 좋은 은행 조사’에서 지방은행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좋은 은행 조사는 금융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은행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실시, 올해는 특수은행을 포함한 국내 16개 은행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BNK경남은행은 안정성(40%)ㆍ건전성(20%)ㆍ수익성(10%)ㆍ소비자성(30%)등에 대한 항목별 평가에서 각각 2위ㆍ12위ㆍ3위ㆍ9위로 평가 받으며 항목별 평가와 금융소비자 설문을 합산한 종합 평가에서는 지방은행 6곳 가운데 1위 국내은행 16곳 중에서는 3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8위였던 국내은행 순위가 5단계나 대폭 상승하며 전년대비 눈에 띄는 개선도를 보였다. 황윤철 은행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하고자 전 임직원이 합심해 올 초부터 기울인 노력이 기대 이상의 평가로 이어졌다.포부와 의지와는 반대로 불미스런 일도 있었던 만큼 더 좋은 은행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좋은 은행 조사는 금융ㆍ경영ㆍ소비자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
울산 동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 동구가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사업은 동구를 비롯해 대구 북구, 충북 제천, 경북 포항, 경남 김해 등 총 5곳이 최종 관문을 넘었다. 동구는 남목2동 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을 재구성하다’을 주제로 신청했다.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 민중당)도 관련해 지난 24일 국토해양부에 조선업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사정을 감안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최종 확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67억 원 중 33억5000만 원을 국비로 지원 받게 된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이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동구주민들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동구청과 협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천석 동구청장도 지난 30일 국회를 찾아 김종훈 의원과 면담하고 지역현황과 내년도 예산 등을 함께 논의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제공=창원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북측선수단이 8월 31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부산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북측 선수단을 환영하는 창원시 서포터즈와 아리랑 응원단 등 이들을 환영하는 이들로 붐볐다. 또한 선수단은 9월 1일 공식적인 대회 개회식에 참가한다. 북측선수단은 올해 뮌헨에서 열린 ISSF 월드컵에 이미 참가했으며 ISSF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한 것은 아니다. 1958년부터 2016년까지 9차례의 ISSF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26개의 메달을 땄다. 그러나 북측이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주관의 사격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측 선수단은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리는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12명의 선수들이 14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2016년 리우 올림픽 사격 동메달리스트인 김성국 선수와 2018 아시안 게임 사격 10m 러닝타겟 혼합 금메달리스트 박명원 선수가 출전해 북측 선수단의 선전이 더욱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북측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선수권대회는 평화를 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북측 선수단 참가를 계
한전KPS 2018년 관리감독자 컨트롤리더 교육 실시 기념 전경. (사진=한전KPS)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고객사 발전설비 및 송변전 시설 정비작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전KPS는 8월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전 사업소 현장 관리 감독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관리감독자 컨트롤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중대재해 대책에 동참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추진 산업재해 예방대책과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외부전문가 및 사내강사의 교육이 진행됐다. 한전KPS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도쿄전력 정보교류회.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28일 대구 본사에서 일본 도쿄전력(TEPCO)社와 천연가스 열량제도 관련 정보교류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장종일 품질관리부장과 도쿄전력 사토 미치오 Managing Director를 비롯해 양사 품질관리 및 계량관리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최근 ‘열량범위제’ 도입을 검토 중인 도쿄전력 측의 요청으로 열린 가운데, 가스공사가 열량범위제의 도입 배경 및 대응전략 등을 소개하고 양사가 보유한 관련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시행 중인 열량범위제는 세계 천연가스 시장의 저열량화 추세에 부응하고 대체에너지 보급 확대 및 요금 인하효과를 위해 지난 2012년 7월부터 도입됐으며, 9,800~10,600kcal/Nm3의 열량을 공급할 수 있어 열량 변동에 탄력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 일본은 평균 열량을 10,750kcal/Nm3으로 맞추는 ‘표준열량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열량을 높이기 위해 고가의 LPG 추가 주입이 필요함에 따라 원료비 절감이 가능한 열량범위제로의 변경을 적극 검토하고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소속 보건소가 지역내 의료폐기물 중간처리사업자(이하 소각업자)인 ㈜엔씨메디에서 처리하는 운반업자와 의료폐기물 처리 계약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폐기물 처리는 △배출자 △운반업자 △소각업자의 3자 계약으로 이루어지는데, 처리기한 준수 등으로 장거리 이송이 어려워 인근 업자와 계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동안 기장군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을 부산이 아닌 경북(경주) 소재 업체에서 처리해왔다. 부산지역 소각업자는 ㈜엔씨메디가 유일한데, 기장군은 주민들의 악취 민원을 이유로 지역 소각업자를 이용하지 않았으며, 운반도 경북 소재 운반업자를 이용해왔다. 그러나 이번 기존 운반업자의 폐업 이후, 부산 이외 지역으로 의료폐기물을 운반해 줄 운반업자를 찾지 못해, ㈜엔씨메디에서 처리하는 운반업자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폐기물 배출자의 선택권이 제한되어 있다. 공정거래법 위반소지에 대해 내부검토 중인데, 소각장 부족이 선택권 제한의 원인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주민 기피시설이기에, 추가
울산북부소방서 전경.(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에서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었던 북구에 북부소방서가 개서해 9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개청식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북구 지역은 중부·동부소방서가 나눠서 관할해왔으나 매곡·송정, 강동산하지구 등에 대규모 택지개발로 소방서 신설 요구가 지속돼 왔다. ‘북부소방서’는 사업비 224억 원이 투입돼 송정택지개발지구 내(화동로 178) 부지 8112㎡, 연면적 58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2017년 5월 착공됐다.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구조대․송정119안전센터, 지상 2층은 직원대기실, 지상 3층은 소방민원실과 방호구조과, 지상 4층은 소방행정과 사무실로 꾸려졌다. 직원 170명, 2과(소방행정과·방호구조과), 1구조대, 5안전센터로 구성됐다. 중부소방서 농소·매곡119안전센터, 동부소방서 염포·강동119안전센터가 북부소방서로 편입됐으며, 구조대와 송정119안전센터가 신설됐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초대 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북부소방서가 북구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 정책자문단(단장 김용수)은 지난 29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 및 관계공무원, 정책자문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책자문단 회의는 각 분과별로 전문분야 보고서를 작성한 후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토의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준비를 통한 거제시 발전 방향 제안'을 주제로 통신 및 보안 전문가인 조윤호, 양희식 박사가 발표했고, 4차 산업혁명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 거제시가 나아갈 방향과 거제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용수 정책자문단장은 "자문단 내 소통 강화 및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정책자문단의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자문과 정책제안을 통해 시 발전에 힘들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알지 못하면 나아가지 못하고 지식이 없으면 더 이상 상상이 커질 수 없고, 사고의 폭이 확장 될 수 없는 것인데, 이번 주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첫 번째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발표와 거제시에 접목할 수 있는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9월 1일 렛츠런파크 서울의 2018년 여름 마지막 야간경마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제11경주는 1등급 경주마들의 1800m 장거리 대결로, 오후 8시 35분에 출발한다. 경주마 출전 조건은 연령과 산지 모두 제한이 없다. 화려한 조명으로 빛나는 여름밤 경주로를 휩쓸 경주마 5두를 소개한다. ▶ 문학치프 (수, 3세, 미국, R88, 김순근 조교사, 승률 50.0%, 복승률 60.0%) 렛츠런파크 서울 주요 3세마 중 하나다. ‘파이오니어 오브 더 나일’의 자마로, 미국의 삼관마 ‘아메리칸 파로아’와 같은 혈통이다. 작년에 3연승을 거머쥐며 훌륭한 혈통을 입증해 주목받았다. 올해부터 장거리에 도전하고 있으며 1800m 경주에 2번 출전해 모두 3위 안에 들었다. ▶ 가을의전설(수, 5세, 호주, R96, 배대선 조교사, 승률 27.3%, 복승률 27.3%) 작년 4월부터 8월까지 5연승에 성공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1등급으로 승급한 뒤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3월 1800m 경주 깜짝 우승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뒤 3개 경주 연속으로 순위상금을 거머쥐었다. ▶
▲ 필리핀 건강보험청(이하 PhilHealth)의 로이 페레르(Roy Ferrer) 청장이 8월 30일 공단에 방문했다.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8월 30일, 필리핀 건강보험청(이하 PhilHealth)의 로이 페레르(Roy Ferrer) 청장이 공단을 방문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공단이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하는 ‘필리핀 의료보험제도 개선’ 연수과정에 청장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연수에 직접 참가함에 따른 것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개도국의 경제사회 개발에 필수적인 인적자원 개발 및 제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되는 공단의 필리핀 연수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단이 3년간 운영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필리핀 건강보험제도의 운영주체인 PhilHealth가 가입자 자격관리, 보험료 징수, 보험급여 관리 및 심사청구 분야의 운영효율화 및 자동화를 위해 한국의 선진 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한국에 요청하여 마련되었다. 올해는 연수과정 첫 해로써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건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경수 도지사가 대통령에게 '지역 정책금융체계 혁신'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민선 7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경남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제조업 혁신, 플랫폼(공유)경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제조업 혁신을 강조했다.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 사례를 들며 불량률 대폭 감소,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 원가경쟁력 상승으로 인한 매출액 증대, 관련 전후방 산업의 연쇄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고용, 특히 청년고용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김 지사는 제조업 혁신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이 민간 금융기관의 자금지원이라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정책금융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장기적으로는 최소한 권역별로 지역정책금융기관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같은 곳에서 각 지역의 일자리, 경제혁신 대책을 지원하는 정책금융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대책을 건의했다. 경남 경제가 장기간 위축됨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기장군은 “2018년 태양광 안심가로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원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 밀알복지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 공모에는 전국 15곳의 시·군·구가 신청해 최종 8곳이 선정됐으며, 각각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기장군의 사업 대상지는 장안읍(오리 615-1~934-10번지) 일원으로 올해 말까지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LED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게 된다. 기존 가로등보다 1.5배 밝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태양에너지로 충전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전기사용이 절감되며, 낮 시간동안 충전한 에너지로 최소 일주일간 불을 밝힐 수 있어 장마철에도 사용에 문제가 없다. 또한 자정 이후로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주변 동·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이로써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변광용 거제시장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30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 추진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거제대학 등 학교 취업 진로 교사․교수, 양대 조선소 인사담당, 기술훈련원, 협력사 관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조선업 장기불황에 따른 구조조정으로 신규 채용이 크게 줄어들어, 진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고등학교·대학교 관련학과 졸업생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 취업진료 교사는 “취업하지 못한 졸업생들이 군 입대를 선택하거나, 군 제대 후 타 직종으로 갈아타고 있다. 조선업 관련 졸업생들의 미래가 불안정하니, 학교 입학생도 줄어, 학과도 존폐의 기로에 서있다”며 취업현장의 애로를 말했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조선경기가 점차 회복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조선소 신규채용이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다. 양대 조선소에서는 신규 채용 확대방안 마련해주시고, 우리 시는 산학협력을 통해 관련 학과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능력개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
이상헌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나라를 위해 세운 공로를 기리기 위해 국가에서 부여한 서훈 등급을 재심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울산 북구)은 지난 29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에게 서훈 등급 부여 기준과 재심사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안창호 선생의 조카인 안맥결 여사에게 서훈 등급이 부여되지 않은 사례를 언급하며 서훈 등급이 심사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맥결 여사는 2016년 서훈 공적심사에서 수감 기간이 3개월 미만이라는 사유로 서훈 등급을 받지 못했다. 안맥결 여사는 수감 당시 만삭이었기 때문에 옥고 1개월 만에 석방됐으나 이런 특수 상황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 비판이 일자 보훈처는 올해 4월 공적 심사 기준을 완화하고 옥고 3개월이라는 최저 기준을 폐지했다. 이상헌 의원은 “안맥결 여사의 경우 다행히 서훈 등급이 부여되지 않아 재심사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이미 이전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로가 저평가된 상태로 서훈을 받으신 분들은 재심사조차 불가능하다”며 서훈 재심사 가능 필요성을 언급했다
선수들의 작전협의 전경. (사진=LX )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파워풀한 경기력으로 국민에 행복을 주고 있는 LX소속 장선재, 박상훈 사이클브라더스가 어제(29일) 금메달에 이어 내일도 금빛 질주에 최선을 다한다. 남자 트랙사이클의 간판스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사이클선수단(감독 장윤호, 코치 장선재) 소속 박상훈(25세)이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사이클경기에서 지난 29일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예선 4분19초672의 아시아신기록에 이어 결승에서는 치카타니 료(일본)를 상대로 4㎞를 완주하기도 전에 상대방을 추월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빛 질주를 마쳤다. 유력한 단체추발 금메달 후보였음에도 불구하고 28일 예선 1라운드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결승진출에 실패한 아픔을 딛고 따낸 금메달이어서 그 의미는 더 특별했다. 박상훈 선수는“남자 중장거리 주장으로서 28일 사고는 엄청난 충격이자 아픔 이었다”면서“어제 금메달에 이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내일(31일) 메디슨 경기에도 최선을 다해 금메달에 도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슨 경기는 40㎞를 두 명의 선수가 릴레이로 10바퀴마다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