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0여명의 반대서명지를 변광용 거제시장(사진우측)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옥녀봉풍력발전단지 주민대책위를 만난 자리에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옥녀봉 풍력발전단지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옥녀봉풍력발전단지를 반대하는 주민대표들은 9월 5일 오후 3시 거제시장실에서 변광용 시장과 면담을 갖고 4100여명이 반대 서명한 서명지를 전달했다. 면담에는 아주동, 일운면 소동, 문동, 삼거동 주민대표들과 환경운동연합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서 변광용 시장은 “후보시절에도 반대에 뜻을 밝혔고 이는 변함이 없으며, 기관에 들어온 허가신청서는 반려했다. 주민들의 뜻을 반영해서 옥녀봉풍력발전단지 사업은 하지 않겠다” 고 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지금처럼 시장님께서 주민의 뜻을 반영해서 시정을 잘 이끌어주면 좋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풍력발전단지 반대 서명지를 시장에게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면담을 마무리 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된 옥녀봉풍력발전단지는 주민반발과 경남도 도시계획 보류로 중단됐다가 최근 새로운 사업자가 거제풍력(주)를
황주홍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은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토종벌산업복원 방안 전문가 좌담회’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재난적 위기에 봉착해 있는 한봉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난 10여년 간 꿀벌 유충이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말라 죽게 만드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인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 봉군 숫자를 10분의 1로 감소시켰다. 이로 인해 토종벌의 멸종위기종 지정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병해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병충해 퇴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일선 자치단체까지 정부의 연구성과가 공유되지 못해 한봉농가에 전파되지 않는 등 토종벌산업복원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사단법인 한국한봉협회, 토종꿀벌살리기 그린캠페인네트워크,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토종벌산업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3개 부서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조류인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소득주도 성장의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우리 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각종 경제 지표상 '고용 쇼크', '분배 쇼크', '투자 쇼크'라고 한다. 물가 폭등까지 예상되고 있다"면서 "그런데 낙제점인 경제 성적표를 받아들고도 문 대통령은 '올바른 경제정책기조로 가고 있다'고 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야당만이 아니라 문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만든 사람들과 경제전문가, 기업가, 근로자, 소상공인, 취준생들까지 연일 대한민국 경제를 걱정하고 있다"면서 "소득주도 성장정책은 소득양극화를 해소하자는 취지와 구호는 좋지만 현실에서 당초 의도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미 증명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정부의 대표적 실책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았다. 그는 "최저임금제도 도입 후 지난해와 올해처럼 최저임금 인상이 국가적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 국가가 일자리 안정자금 명목으로 최저임금 인상을 직접 보전해준 적도 없었다"며 "2년만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내년부터 국가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의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실습 중심의 생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 를 오는 11일(화)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실무·실습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의 목적은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GMP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바이오의약산업 분야 취업 예비인력과 기업의 신규 취업자(또는 예정자)를 대상으로 기획중이며, 현장 수요를 중심으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내년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 역시 설문을 통해 교육의 실수요자를 파악하고, 도출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및 실습교육 방향에 대한 소개와 교육 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국세청 9월 5일자 사무관 승진내정자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 창 렬 △성실납세지원국 개인납세1과 송 인 범 △ 〃 법인납세과 하 치 석 △징세송무국 징세과 윤 남 식 △ 〃 송무과 손 미 숙 △조사1국 조사1과 최 정 식 △ 〃 조사2과 김 종 웅 △ 〃 조사3과 백 선 기 △조사2국 조사1과 김 성 오 △ 〃 조사2과 서 재 균 △운영지원과 차 무 환 △부산진세무서 법인납세과 채 한 기 △ 해운대세무서 재산법인납세과 강 승 구 △ 동래세무서 개인납세1과 조 미 숙 △ 창원세무서 조사과 박 창 오 △ 김해세무서 조사과 이 재 춘 △ 양산세무서 운영지원과 김 창 일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미래 혁신성장을 위해 “수소분야 밸류체인 구축 및 연료전지, LNG벙커링, LNG화물차 등 친환경 연료전환 사업에 1조원의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친환경 청정연료인 천연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 추세 속에 선박 연료로 LNG를 공급하는 「LNG 벙커링」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해양환경 규제와 맞물려 국내 LNG 벙커링 수요는 ‘22년 연간 31만톤, ’30년 연간 136만톤 등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선박연료로 LNG 공급확대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LNG 선박연료 사용을 위한 법·제도 등 근거를 마련하고, LNG 추진선 보급을 위한 지원 제도를 정부에 건의하며, 동남권 벙커링 설비 건설(‘22년) 등 선도적 설비 투자로 수요를 견인하여 미세먼지를 ’22년까지 연간 2천톤 저감에 기여할 예정이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2018년도 4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한국무용, 하모니카교실 등 총 50여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온라인신청과 모바일신청은 오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방문신청은 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일산문화공감센터 문화강좌는 학기제(1학기 기준 3개월)로 운영되는데 수강일은 매주 화요일에서 목요일까지이다. 지역주민 누구나 간단한 신청절차를 거치면 문화강좌 수강이 가능하며 4학기 수강기간은 10월 10일(수)부터 12월 20일(목)까지이다. 수강료는 3개월 기준 1개 강좌에 최소 1만원에서 최대 4만 5천원으로서 저렴하며 국가유공자 및 유족,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개 강좌에 한해 50% 할인혜택도 준다. 박진우 센터장은“올해도 8월말 기준 문화강좌 이용회원이 29,842명 이었다며 4학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강좌 신청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산문화공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감정원은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 산하 공사․공단)은 대구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9월 5일 한국감정원 본사 12층에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공기업이 공동협업을 진행하는 최초의 모델로서 협업활동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개 공공기관은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진행한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협력분야를 △일자리 창출 지원 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지원 분과로 구체화하여 추진키로 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협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혁신 워킹그룹(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을 공식 발족키로 했다. 각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찾아가는 취업연계 프로그램, 특성화된 취업강좌 개설)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창업기업 지원사업 등을 통한 사회적 경제생태계의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대구혁신도시 및 대구시 소재 11개 공공기관과 ‘대구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5일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대구혁신도시 및 대구시 소재 11개 공공기관과 ‘대구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5일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공기업이 공동협업을 진행하는 최초의 모델로서 협업활동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2개 공공기관은 지난 6월부터 7차례에 걸쳐 진행한 실무협의를 바탕으로 구체화된 협력분야를 △일자리 창출 지원 분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지원 분과 로 나누어 추진키로 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협업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혁신 워킹그룹(달구벌 커먼그라운드)를 공식 발족키로 하였다. 각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영진 당협위원장이 가야2동에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조영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당협위원장이 본격적인 민생행보에 들어갔다. 조 위원장은 그 첫걸음으로 지난 31일 관내 주민센터와 현장 민원을 청취했다. 민생행보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이날 민생행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진구의회 의원(이승민·한일태·최진규)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가야2동에 건의된 현안사항은 △가야2동사 건립(부지매입) △가평초등학교 옆 도로개설 △가야유원지 도시공원 조성 △주거지역 용도변경 △엄광산 임도(등산로) 공중화장실 설치 등이다. 조영진 위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여기에 건의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로 체감하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겠다"며 "소통하는 현장정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종회 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산물 표준하역비를 농민에게 부담시킨 도매법인에 대해 형사처벌이 이뤄질 전망이다. 표준하역비란 도매시장 안에서 규격출하품을 판매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드는 하역비를 말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종회 의원은 도매시장에 출하되는 모든 출하품에 대하여 표준하역비를 도매법인이 농민에게 전가시켰을 경우 처벌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안법)’을 4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농업인이 포장된 농산물을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는 경우 하역비를 도매법인이 부담하도록 명문화돼 있다. 농안법 제40조에 따르면 도매시장 개설자가 업무규정으로 정하는 규격출하품에 대한 표준하역비는 도매시장법인 또는 시장도매인이 부담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최근 공정위는 도매시장 법인들이 하역비 비용을 위탁수수료에 얹어서 산지 출하 농민과 생산자 조직에 떠넘기는 담합행위를 적발해 도매상인들에게 과징금 116억원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도매시장 법인들이 법률에 명시된 의무 부담까지도 산지 출하 농민을 비롯해 도매시장 내 다른 거래 행위자에게 떠넘기고
부산신항 자유무역지역 DKD물류 프로세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부산신항 자유무역지역에 미국산 중고자동차를 수입, 반제품 형태로 분해(DKD) 한 다음 부품별로 포장해서 동남아로 수출하는 新물류사업을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A社에서 부산항의 지리적 이점, 자유무역지역의 간소한 절차 및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 인력을 활용한 DKD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부산세관을 방문했다. 이에 세관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하고 新물류 창출 지원반(화물 반출입관리 5명, 국외반출 3명)을 구성해 보세화물관리, 국외반출 등 관련 규정과 사후절차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7월에 부산신항 자유무역지역에 DKD 사업 착수가 결정됐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산 중고자동차를 반입해 분해하는 일을 시작했다. 9월에는 분해된 중고자동차 48대를 동남아로 국외반출(수출)할 예정이다. 부산본부세관 관계자는 “업체 추산에 따르면 2022년까지 연간 약 1만대의 자동차 반출입이 예상되며 운송, 분해, 재포장작업 등 467억원 상당의 물류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직접고용 215명뿐만 아니라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소득주도성장 굿판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정권은 사람중심 경제를 표방하지만 사람잡는 경제가 바로 소득주도성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득주도성장은 경제정책이 아니라 이념"이라며 "이미 실패가 입증됐고,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일자리고갈, 세금중독은 우리 경제의 '불의 고리'인데 첫 단추가 잘못 채워져 도미노처럼 한꺼번에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세금중독과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미친 세금중독 예산을 싹둑싹둑 잘라내겠다. 나라 재정 구멍 내는 세금중독 적폐를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문. 문재인 정권 500일, 『반토막 경제』 정말 큰일 났습니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문워킹’에 탄식과 절규가 쏟아집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문희상 국회의장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여러분!
건보공단, 영화 ‘재심’ 주인공 박준영 변호사 초청 특강 (사진=건보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기념하여 4일 오후 2시에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하여 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박준영 변호사는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사건 등의 재심을 통해 피고인들의 무죄를 입증한 인권 변호사로 이날 강연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하여 원주 시민, 인근 공공기관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아울러, 박준영 변호사는 공권력의 잘못된 판단으로 한 사람의 인권과 인생이 무참히 무너졌던 사례를 공개하면서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정한 업무수행을 강조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공직자들의 배려를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인권경영 제도화를 통해 인권침해적 요소를 예방하고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구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지역 인권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KOGAS 자원개발 기술교류회.(맨앞줄 오른쪽 여덟 번째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달 31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국내 자원개발 전문가들과 함께 ‘2018 KOGAS 자원개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학계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자원개발 전문가와 함께 가스공사가 참여 중인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기술분석 결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토론하는 자리로, 가스공사의 기술역량 수준 점검은 물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솔루션 제공을 위한 전문가 자문을 얻는 정기 교류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은 “가스공사는 지난 몇 년간 세계 석유·가스가격 하락 등 어려운 자원개발 환경 속에서도 대내외적인 부정적인 인식과 기술자립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산·학·연 협력을 지속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해외자원개발 TF 권고 이행과 자원개발 기술역량 적기 확보를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향후에도 민간기업·학계·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원개발 사업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