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하는 ‘2018스마트국토엑스포’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오는 12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공간정보 콘텐츠를 국민에게 소개한다. ‘모두를 위한 공간정보,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올해 11번째 생일을 맞는 국토엑스포에서 공사는 미래 공간정보의 새로운 기술을 엿볼 수 있는 ‘LX홍보관’을 3일 간 운영한다. 또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3회 한국국토정보 대상 세미나’와‘제41회 지적(地籍)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외에도‘제3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어 국민과 소통하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간정보와 관련된 과제를 공모해 발표하고 시상하는 ‘국토정보 대상 세미나’가 열려 참가자들로 하여금 공간정보 분야의 관심을 유도한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그간 지적(地籍)의 발전과 미래성장동력 창출이란 주제로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LX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지적제도분야의 선진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지적세미가’가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에는 창업 활성화와 새로운 산업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공간정
김정호 국회의원이 10일 경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김정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울산·경남 동남권 3개 시·도와 국토교통위 김정호 국회의원 등은 신공항 문제에 접근하는 기본원칙으로 동남권의 관문 역할을 해야 하고, 소음과 안전 등에 대한 객관적 검토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해을, 국토교통위)은 10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9일 김해에서 부·울·경 광역단체장 등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했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부울경 시·도지사와 국토교통위 박재호, 김정호 국회의원은 신공항 문제가 정치 이슈화 되거나 지역 간 갈등사안으로 다시금 비화되는 것을 경계하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26일 맺은 ‘동남권(부울경)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동남권신공항 민간전문가 T/F’를 구성해 ‘김해신공항 결정과정에 대한 검토결과 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해당 보고서를 토대로 (8월 29
(사진=이차원 신임 감사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신임 개방형 감사관에 대구달서구청 감사실장 출신의 이차원(54)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감사관은 경북 포항출신이며 경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 3년 9월간 근무했고, 현재 대구달서구청 감사실장(임기제 5급 상당)으로 6년간 근무하며 임기초반 5등급이던 대구달서구청의 청렴도 평가 결과를 재임기간 동안 5년(2013년~2017년) 연속 2등급으로 꾸준히 유지하는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시교육청은 9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 감사관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6일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심사, 인사위원회 등의 임용절차를 거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개방형 감사관 공모절차를 진행했다.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2018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2년이며 직급은 기존의 감사관과 같은 지방부이사관(임기제공무원)이다. 임용 후보자에 대한 임용결격사유 조회 절차를 거친 후 10월 1일부터 임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능력 있는 외부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임명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청렴성에 대한 관심과 열망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지난 4일 고현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해 하늘나라로 떠난 15살 이모 군의 장례를 거제시를 비롯한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성로육아원, 거제백병원농협장례식장 등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식 없이 바로 화장 할 계획이었으나 이군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며 마지막 가는 길을 하루만 더 붙잡고 싶었을까. 평소 이군을 사랑으로 안아주고 보듬어 주며 부모의 자리를 대신 채워 준 성로육아원 시설장(김정욱)과 직원들 그리고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함께 유족을 설득해 화장계획을 하루 더 늦추고 6일 빈소를 마련했다. 이로 인해 이군은 6일 빈소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눌 수 있었고, 7일 통영시 화장장에서 화장을 한 후 거제시 추모의 집에 안치됐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부산선관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만)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부산 전역에서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각 조합에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부산시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면담, 서면, SNS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과열‧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부산시선관위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을 종전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공직선거 신고포상금은 최대 5억원) 신고‧제보자의 신원은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또
전재수 국회의원.(사진=전재수 블로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전재수 신임 위원장이 지방선거 이후 당내·외 인사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재수 위원장은 주말인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13개 기초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집권 여당으로서 부산시장과 기초단체장들과 협력해 민생을 챙기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에서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당 대회의실에서 중구와 서구, 동구, 영도구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부산시의회 의원들과도 만남을 갖고 의정활동 지원과 가칭 선출직공직자대회 개최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선출직 공직자들이 실력과 도덕성을 갖출 때만이 임명직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당당할 수 있다"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당부하고 "문제 발생 시 무관용이 아니라 불관용의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앞으로 일선 구·군의회 의원들과 대한노인회, 원로당원 등 당내·외 다양한 그룹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에는 자유한국당 김세연 신임 시당위원장과 ‘젊은 정당
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는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치료 중인 메르스 확진자(61) 접촉자 중 부산에 주소를 둔 밀접접촉자는 1명이며, 현재 자택격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상기 메르스 확진자는 ▲쿠웨이트 방문(8월16∼9월 7일) 중 설사 증상으로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8월 28일) ▲귀국 직후 설사증상으로 공항에서 바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진료한 결과, 폐렴 증상이 확인돼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현재 확진 자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인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입원 돼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접촉자는 21명(서울10명, 인천6명, 경기2명, 부산1명, 광주1명, 경남1)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추가 조사를 통해 변동될 수 있다. 부산의 밀접접촉자(1명)는 귀국편 비행기에 확진자와 같이 탑승한 자로 최대잠복기간(14일)까지 자택격리된 상태이다. 자택격리 중에는 보건소의 담당자가 일 2회 유선으로 환자 상태를 능동감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생필품 등도 공급된다. 당초 부산의 밀접접촉자는 2명이었으나, 그 중 1명은 9월 8일 밤 경찰청의 도움으로 위치 추적해 조치했다. 실거주지가 타시도(경남)로 밝혀져 이관시킨 상태이다. 일상접촉자로 분
'현장'이란 책을 미리 구입한 마트노조 울산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현장의 작가 김종훈 국회의원.(사진=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저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장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용기를 내었습니다(김종훈의 현장 머리말 중)”.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이 11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북콘서트)를 연다. 울산은 13일 오후 6시 30분 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훈의 현장(출판 민플러스)’은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마트노동자, 발전소 비정규직,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제화 노동자, 중공업 노동자 등 20대 국회의원을 시작하면서 만난 현장 노동자들 이야기를 묶었다. 김종훈 의원은 “이 책은 2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를 향한 노동현장의 목소리기도 하다. 모두들 촛불정부의 개혁정책에 기대와 희망을 이야기하지만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우려와 실망이 크다”며 “열 손가락 깨물어 가장 아픈 손가락들의 이야기에 정부도 귀 기울여 줄 것”을 희망했다. 한상균 전 민주노총위원장도 서울과 울산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에 모두 참석해 민주노총단일후보로 당선된 김종훈 의원을 격려한다.
(도표=동남지방통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상반기 부산 크루즈 방문객은 10만3520명(관광객 7만1980명, 승무원 3만1540명/남자 5만4897명, 여자 4만8623명)이며 그중 관광객이 7만1980명으로 나타났다. 10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 관광객은 2017년 상반기 대비 31.5%(3만3161명) 감소했다. 올 2분기 관광객은 5만8427명으로 2017년 2분기 대비 72.0%(24,462명)증가했다. 전국 크루즈 관광객 중(대비) 부산방문 관광객의 비중(2017년 42,5%, 2018년상반기 70.6%)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7년 상반기에 비해 부산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99.6%(5만9196명) 감소한 반면, 대만 1239.6%(2975명), 미국 147.3%(5930명), 일본 48.6%(8797명) 관광객은 증가했다. 크루즈 방문객을 연령별로 보면 70세 이상 23.8%(24,672명), 60대 22.2%(22,951명), 20대 13.3%(13,739명) 순으로 나왔다.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크루즈는 43항차로 2017년 상반기 대비 32.8%(21항차) 감소했다. 상반기 부산을
(사진=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선관위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국적으로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의 기부행위제한 기간이 9월 21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선관위는 내년 선거에 참여하는 울산 지역 19개 조합(농협 17개소, 산림조합 1개소, 수협 1개소)에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시선관위는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입후보예정자(조합장선거 포함), 조합 임직원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방문 면담, 서면, SNS 등의 방법으로 위반사례 예시 안내 등 예방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과열‧혼탁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시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역량을 총동원해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신고 포상금을 종전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으로 상향 지급할 계획이며(공직선거 신고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0일 이석태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두고 대립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경력 문제로 갑론을박을 펼쳤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인사라고 질타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에 의해 추천된 이 후보자는 민변 회장 출신으로, 세월호참사 특조위 위원장,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지낸 경력이 있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공직기강 비서관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당 정갑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 너무 편향적이다. 이 후보자는 민변 회장과 참여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는데, 민변과 참여연대가 이 정부의 출세 길목이고 국민들도 그렇게 본다"면서 "후보자가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직책을 역임하지 않았다면 후보자가 될 수 있었겠냐"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난 경력을 볼 때)헌법재판관으로서 중립적인 공정성과 독립성을 유지하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반면 민주당은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는 정치적 절차가 아닌 법적 절차”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가 제출 예정인 국회에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동의안에 대해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정부가 18일 평양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을 하는데 비준 동의안을 가지고 가면 훨씬 더 신뢰 있는 정상회담이 될 것"이라며 "일부 야당에서 여전히 반대해서 더 설득하고 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북한정권 수립 70주년 행사 열병식에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 주목하는 견해들이 많다"며 "남북, 북미 관계가 조금씩 활로를 열어가며 발전하고 있는데, 다시 중단되거나 역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표는 메르스가 발생과 관련해 "문 정부가 보여주는 신속한 초기 대응은 3년 전과 많이 다르다"며 "물론 공항검색대를 그냥 통과한 아쉬움은 있지만 사후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져 2015년보다는 신속히 대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영화 관람객들이 영화 상영 전 송출되는 상업광고를 선택 시청할 수 있도록 돕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은 10일, ‘영화상영시간’과 ‘예고편 및 광고에 소요되는 시간’을 구분해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및 영화관람권에 공지 또는 표기하도록 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영화광고 보지않을 권리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영화 관람 시 영화관람권에 표시된 ‘상영시간’은 ‘예고편 및 광고영화’ 등이 포함된 시간으로 실제 영화가 시작하는 상영시간과는 약 10분에서 20분 가량의 차이가 있다. 이는 영화 소비자인 관객의 동의 없이 영화상영관 수익을 위한 상업광고를 상영하는 것으로 영화 관람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실제 ‘영화상영시간’과 ‘예고편 및 광고영화에 소요되는 시간’을 구분하여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및 영화관람권에 공지 또는 표시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영화관람권에 표기되는 영화상영시간은 영화상영관과 관객 간의 약속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관행
(사진=김해영 국회의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최고위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위(Wee)센터 개인상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 8월까지 위센터에 접수된 전국 초·중·고교 학교폭력 관련 상담이 9만8천996건에 이르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9일 밝혔다. 위(Wee)센터는 시·도 및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상담시설로,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 내·외의 어려움에 대해 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2014년 위센터의 학교폭력 상담 건수는 1만7786건이었지만, 2015년에는 2만225건으로 13.7% 증가했고, 2016년에는 2만1685건으로 7.2% 늘었다. 지난해에는 2만6047건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20.1%에 달했다. 올해는 1∼8월까지 1만3253건의 상담이 접수된 상태이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초·중·고교의 학교폭력 상담 건수가 계속 증가추세인 가운데, 연령별로는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상담 건수가 2014년 6285건에서 지난해 1만369건으로 65% 급증했고, 고등학생 상담 건수는 같은 기간 3310건에서 5071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포스터=경남도) 남도가 8일 오후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메르스 차단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국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과 관련, 당일 오후 보고를 받은 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을 해 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는 국내 메르스(MERS)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히 경남도비상방역대책본부를 꾸려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다. 현재 경남도에는 서울시 메르스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1명이 확인, 추적조사 결과 무증상으로 확인돼 가택격리 중에 있으며, 해당 보건소에서 매일 2회 능동감시를 통해 환자의 상태 관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도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도내 격리치료병원 5개소 26병상을 상시가동 준비중이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삼가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시·군보건소나 경남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다. 박진 기자 pj@th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