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공존의 시대가 올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이 끝나면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게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일부터 2박3일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된다. 3번째 방북하는 정상회담"이라며 "한반도 비핵화와 남부교류와 관련해 논의를 많이할 예정인데 최종적으로 가장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한반도 비핵화를 어떻게 실현할까다"고 했다. 이어 "저는 평양이 3번째 방문이다"라며 "그간 알았던 분들이 현지에서 활동하는분이 많은 것 같다. 정상회담에 좋은 성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추석 연휴 기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을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걱정스러운것은 메르스가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 잠복기간이 남아 있어서 추석기간에 확산 되지 않도록 정부당국이 유의해달라"며 "고속도로에서 교통이 잘 이뤄지도록 도로공사와 지자체가 각별히 노력해
부산 남구선거관리위원회 홍보주무관 박성호.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기부(寄附)가 좋은 뜻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어나 속담을 보면 상반된 뜻을 가진 것들이 있다. 한자가 다르기는 하지만 ‘연패’라는 단어가 그렇다. ‘계속하여 진다.’라는 뜻도 있지만 ‘연달아 우승하다.’라는 뜻도 있다. 속담에는 ‘가는 날이 장날’ 이다가 있다. 이 속담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 쓰이기도 하지만 이와 반대로 ‘뜻하지 않게 일이 잘 되었을 때’에도 쓰인다. 공직선거법에도 이런 단어가 있다. 바로 ‘기부행위’이다. ‘기부’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자선 사업이나 공공사업을 돕기 위하여 돈이나 물건 따위를 대가 없이 내놓음’이라고 돼 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에서 ‘기부행위’는 ‘당해 선거구안에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 및 선거구민의 모임이나 행사 또는 당해 선거구의 밖에 있더라도 그 선거구민과 연고가 있는 자나 기관·단체·시설에 대하여 금전·물품 기타 재산상 이익의 제공, 이익제공의 의사표시 또는 그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돼 있다. 즉, 법에 위반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런 기부행위를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의 장·정당의
2015~2018년 편의점 3사와 E사 창업 및 운영조건. (표=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16년 기준)에서 도소매업자인 편의점주의 월 평균 매출 이익 대비 가맹수수료 비율이 최대 70%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기준 편의점주 월 평균 매출액은 3830만원이며, 월 매출액에서 가맹 본사에 상품 매입 원가 약 70%를 납부한 후 남은 금액(1149만원, 매출 총 이익)을 가맹 본사와 점주가 일정 비율로 수익 배분한다. 편의점 가맹점주가 월 매출 이익 대비 본사에 납입하는 금액의 비율은 최소 15%에서 최대 70%로 나타났다. 편의점 3사(G사, C사, S사)의 가맹수수료는 최소 15%에서 최대 70%까지 다양하며, 가맹수수료가 적은 창업모델의 경우 임차료는 가맹점주가 부담해야 한다. 반면에 E사의 경우 창업모델에 따라 60만원, 110만원, 150만원의 월 회비를 내거나 상품 매입금의 15%로 가맹수수료를 납부하는 창업모델이 있으며 이는 타 편의점에 비해 적은 비용을 본사에 납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진 기자 pj@the
윤준호 국회의원.(사진제공=윤준호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는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선박수리업의 항만운송사업 등록의무화로 인한 영업구역 ‘지역제한’ 규제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윤준호(부산 해운대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원에 따르면 현재 선박수리업체의 영업구역을 전국 무역항으로 확대해 선박수리업계의 기존 영업권을 보장하는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항만운송사업법에서 제외돼 있던 선박수리업을 법에 포함시켜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을 의무화 하도록 법령이 개정됐으나, 항만운송관련사업의 등록 및 영업구역은 등록한 지역 항만별로 제한돼 있어 기존에 전국 단위 영업을 하고 있었던 선박수리업계의 제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윤준호 의원은 “선박수리업은 항만운송사업 등록 이전부터 전국 단위 영업을 하고 있었으며, 영업구역을 제한할 경우의 실익이 없는 점을 감안하여 국회에 항만운송사업법 개정안을 발의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신속히 개정안을 통과시켜, 선박수리업계에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고 했다. 윤 의원은 “지난 8월 31일 부산
경남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에 대한 2018년도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도내 소재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후상환학자금대출이나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명 이상)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신청 기간 내에 경상남도 홈페이지의 팝업알리미에서 해당 팝업을 클릭해 이자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경상남도에서는 신청자에 한해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소득 등 지원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1억5천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경상남도에서 직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2018년도 발생 이자를 상환하고, 그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준다. 지원내역 확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 대
오거돈 부산시장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30년 전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공식사과 하고 있다.(사진=오거돈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16일 오후 4시 시청 9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0년전 형제복지원(부산 주례동)에서 일어난 인권유린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오 시장은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저는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운을뗀 뒤 “부산형제목지원에서 자행됐던 무고한 시민에 대한 감금과 폭행, 협박, 강제노역 등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참혹한 인권유린이었다. 시민위에 권력은 있을 수 없다”고 진심을 담은 사과를 했다. 이를 위해 국회 계류중인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촉구하는 한편 법률 제정시까지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당시 내무부 훈령 제410호에 근거하여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3천명 이상의 무고한 시민을 강제로 감금, 강제노역·폭행·살인 등을 행한 인권유린 사건이다. 부산시는 그 당시 시가 복지시설의 관리감독을 소홀히 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인권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해 30년
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의 일상접촉자 15명을 모니터링 하던 중 1명이 인후통, 재채기, 가래, 묽은변 증상을 호소해 국가지정격리병원인 부산대학교 병원에 격리 조치했다. 이후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으로 즉시 격리 해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접촉자는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승객으로 9월 15일 호흡기 증상 등이 있어 오후 3시경 격리조치 후 검사를 실시, 오후 7시25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결과 음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격리도 즉시 해제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밀접접촉자 및 일상접촉자의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으며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부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작은빨간집모기.(사진제공=경남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상남도는 경북에서 올해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60대 여성)가 확인됨에 따라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해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야외 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과 긴 옷 착용, 노출부위 모기 기피제 사용을 권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이 높은 질병이다. 감염은 대부분 무증상 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나, 감염자의 250명 중 약 1명 정도가 심한 증상을 보이며 급성 뇌염, 수막염 등에 이환된다. 뇌염의 경우 경련 또는 성격 변화, 착란과 같은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난 후 오한과 두통이 심해지면서 고열과 함께 의식 저하와 혼수상태로 진행되는 것이 전형적인 임상양상으로 약 30%의 치명률을 보인다. 모기퇴지 국민행동수칙7.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지원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왼쪽 5번째)이 러시아 연해주 주지사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러시아 블라디모스톡시를 방문중인 송철호 울산시장은 14일 러시아 연해주 주정부 청사에서 주정부 관계자를 만나 러시아 극동지역과의 경제, 산업 등 분야의 현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의회 의원들이 경남 창원서 1박 2일 연수 기간 중 미투(Me Too)를 연상케 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일부 여성의원들은 현장에서의 항의 행동과는 달리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되레 해프닝으로 에둘러 진화하는 분위기였다. 문제의 발단은 13일 저녁 만찬과 함께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의 화합한마당 시간에 외부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사회자가 화합 차원에서 남녀 짝을 지어 업기 게임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 게임은 시작하자마자 여성 의원들의 항의로 중단됐다. 이 과정에서 여성 의원들이 재발방지 차원의 항의성 발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부산시의회 윤리위원장은 윤리위원회를 열어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여성 의원은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은 사실이나 화합 차원에서 벌어진 내부적인 일이라 외부로 알려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 의원은 SNS를 통해 "여성의원들에게 언론 응대에 일절 응하지 말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여러 의원들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대부분 내부적인 해프닝으로 치부하며 함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의원은 화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사진제공=현대자동차울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내하도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사내하도급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정규직 특별채용이 6700명을 기록하며 순항중이다. 현대자동차는 14일 기술직 신입사원 입사식을 갖고 올해 8월 선발돼 입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내하도급 근로자 300명에게 사원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17일 정규직으로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다. 이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입사식은 ▲참석임원 소개 및 오프닝 영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영상 ▲입문교육 수료증 및 사원증 수여 ▲임원 격려사 ▲가족 축하 영상편지 ▲신입사원 대표 소감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공장 임재홍 상무는 격려사에서 “현재의 위기는 지금껏 겪어왔던 어려움과는 차원이 다른 만큼 과거의 성공에 안주해선 안된다”며 “새로운 50년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도록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입사원 대표로 소감문을 낭독한 정남수씨(43)는 “입문교육은 동료들과 같이 웃고 땀 흘리며, 때로는 경쟁하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가슴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기본과 원칙
(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곽정안 제주세무서장 및 직원들은 14일 동문재래시장을 방문해 추석을 맞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 와 함께 세정홍보도 병행했다. 나눔세무사는 고성훈·김인삼·김하영·오상봉·임주현·하성철·현성필. 나눔공인회계사는 오승민·이선우·한정훈. 제주세무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충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소통 추진단’을 구성해 소상공인과의 만남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종훈 국회의원.(사진=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김종훈 국회의원(민중당, 울산 동구)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의 본인 재산은 평균 21억 905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배우자나 자녀의 재산을 합하면 금통위원들의 실질적인 재산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실제로 금통위원 가운데 5명은 주택을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본인 재산금액은 더 적게 표시됐다. 또한 금통위원들은 강남, 서초 용산 등 주로 부유층들이 몰려 사는 곳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곳들은 최근 집값이 상승하면서 가장 큰 수혜를 본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조건에서 금융통화위원들이 중립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법 제3조에 따르면 금통위원들은 통화신용정책을 중립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그렇지만 금리를 올리면 집값이 떨어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인데, 금융통화위원들이 자기 재산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금리를 중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얘기다. 김종훈 의원은 "현재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금융통화위원의 중립성을 더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북부산세관(세관장 이상협)은 개청 47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지나온 세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하고, 관세행정 발전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세관장은 기념사에서 "직원 모두가 현재 자신의 업무를 다시한번 점검해 국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 혁신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북부산세관은 1971년 부산세관 우암출장소로 개소한 이후 1985년 용당세관으로 승격, 2016년 1월 조직개편으로 부산시 면적의 60% 이상을 관할하는 북부산세관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업단지내 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진근)과 납세자권리보호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금정세무서(서장 박수금)는 지난 13일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업단지내 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진근)과 납세자권리보호 및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하고 입주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조합 2층 회의실에서 가진 MOU체결식에는 류동락 조합장(삼화메탈 대표이사) 및 장안산단 입주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자동차부품사업 협동조합과 금정세무서는 세금문제 애로 해소, 권리보호, 세정홍보를 통한 성실납세 문화 정착 등을 목적으로 세금신고 등에 대한 현장상담을 하고 각종 세무지원 및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장안산단 입주기업 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 분야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반영해 여러 가지 건의사항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수금 금정서장은 경영애로기업에 대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밝히고 "특히 중소제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입주업체와 관련된 중소기업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