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늘봄학교 정책과 1학기 우선시행 학교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 조성에도 목적을 뒀다. 시교육청은 모든 초등학교에서 2학기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됨에 따라 업무를 전담할 늘봄실무사를 전체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배치 전 늘봄실무사의 역랑강화를 위해 맞춤형 연수도 준비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및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교육부 ‘늘봄허브’ 연계 및 지역대학과 함께 다양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선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1학기 늘봄학교 우선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나타날 수 있는 현장의 어려운 점 등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안정적인 늘봄학교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초당적 국회 협력에 나섰다. 강 시장은 또 제22대 국회 개원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법률 제·개정 및 국비예산 확보를 향한 ‘광폭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오전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강 시장은 특히 우 의장에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원순석 (재)5·18기념재단 이사장의 공동 명의다. 강 시장은 “5·18정신은 4·19정신과 함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다”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가치와 위상을 정립하는 시대적 요구이자, 5·18 왜곡과 폄훼를 막는 근본 대책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지난 대선과 총선의 여야 공통공약이자, 투표로 확인된 국민의 명령이다”며 “오월 광주는 5·18정신이 우리 국민의 민주·인권·평화를 지켜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강 시
(웹이코노미) 서구의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 장애인전용주차장 이용 허용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서구의회는 14일 열린 제32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당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보건복지부장관, 전국 시·도, 시·군·구의회 사무국, 광주서구청 등에 보낸다고 밝혔다. 서구의원 일동은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고용안정과 적정 수가 보장이 절실하다. 또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의 장애인주차구역 주차를 허용하는 등 요양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 한 김수영 부의장은 “고령사회의 빠른 진입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가족과 지역이 수행하던 돌봄의 기능이 약화되어 돌봄인력의 확보가 중요한 사회적 숙제가 됐다. 하지만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와 사회적 시각과 인식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돌봄공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업무 효율화를 위한 환경조성으로 예방적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고 고령친화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이로써 품격있는 노후 생활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7월까지 운영되는 예비 부모 교실 ‘나도 부모는 처음이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예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응용 가능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모두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5일 시작된 예비부모교실은 오는 7월 3일까지 2주 간격으로 3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이해와 극복, 신생아 돌보기, 이유식 만들기 등 예비 부모에게 실제 필요한 내용을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비 부모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예비 부모의 자신감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관내 신고 체육시설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자율 점검 134개소, 정기 안전 점검 12개소 등 총 146개소다. 자율 점검 대상은 소규모 체육시설업으로 체육도장업, 체력단련장업, 당구장업, 가상체육시설업, 체육교습업, 골프연습장업이며 자체 점검 후 체육시설 정보 관리 종합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정기 안전 점검 대상은 종합체육시설업, 수영장업, 무도장업, 무도학원업, 인공암벽장업, 야구장업 등으로 구청 담당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체육시설법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시설·안전·위생 기준 적합 여부, 소방시설 정상 관리 여부, 건물 내·외부 파손 균열 여부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체육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체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체육시설 운영자분들께서도 안전을 위해 정기 안전 점검과 자율 안전 점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 필수보건의료의 공백 해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활동 등을 약속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면서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기도 한 기독병원 역시 지역민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3월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도심 곳곳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웃 간 대화 단절은 물론 이웃 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광주 동구가 관내 13개 동별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변화시키는 참여형 가치축제인 ‘소소한 마을예술축제’를 오는 11월까지 개최한다. 동구는 기존에 해오던 주민총회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소통의 기회로 발전시키고자 올해 초부터 13개 동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예술축제 기획단을 구성했다.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각 마을의 고유 자원과 마을 브랜드를 적극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에 나섰다. 그렇게 주민들과 화합 한마당을 펼친 출발 주자가 산수1동이었다. 지난 8일 오후 산수문화마당에서 펼쳐진 ‘산수1동 아따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예술축제’는 ‘사람, 마을, 기억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산수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한 ‘아따갤러리 전시회’. 고사리손으로 그려낸 흔적이 역력한 작품 200여 점이 마을 주민들에게 특별한 꿈과 추억을 선사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바둑대회, 인생의 노래가 된
(웹이코노미)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4일 제288회 제1차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코로나19 이후 국내 일회용품 폐기물 배출량은 역대 최대 규모로, 생수 페트병은 지구를 14바퀴 돌 수 있는 56억 개, 플라스틱 컵은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5배인 53억 개가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부터 생활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는데 광주는 자원회수시설 건립 과정에서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쓰레기 문제는 환경문제를 넘어 우리 삶과 직결되는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전남은 올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뜻을 모아 광양·구례·영암 축제에서 폐기물 19톤, 온실가스 90톤을 감축했고, 타 지자체에서도 다회용기 세척시설을 통해 적극적인 일회용품 감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남 김해는 민간 장례식장과 지역축제에서 다회용기 79만 개를 사용해 일회용품 59톤을 감축했으며, 제주 우도에서는 모든 음료 판매매장에서 다회용 컵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2024년 자원순환형 도시환경구현 정책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1위(최우수)에 선정돼, 2억 6,000만 원의 재정 특전을 받는다. 광주광역시는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재활용증대, 음식물쓰레기 감량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광산구는 자원순환 문화조성을 위한 자원순환교육 및 캠페인 실시, 투명 페트병 회수기 설치 및 전용 봉투 배포,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 증대 등 다양한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회용품 사용감축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폐기물 사업장 지도‧점검,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불법투기 단속 및 관리, 줍깅 캠페인 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올해 수소 청소차 도입 등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민‧관이 함께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을 아끼고 다시 쓰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탄소를 저감하고, 자원선순환을 실현하기 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14~22일 7박9일 간 호주 시드니에서 중3 학생 20명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1기’를 운영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에 공모 선정돼 ‘글로벌 진로·직업탐색’을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2024 광주 진로교육 비전인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버디(Buddy)와 함께하는 호주 NSW주 공립학교 수업 교류, 한국인 2, 3세와 함께하는 토요 한글학교 토론수업, 단계별 미션을 통한 자기주도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시드니 대학 및 국립기술대학(TAFE) 진로특강, 호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탐방 등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호주 NSW주 공립학교에서 3일간 한국어 학습을 받는 현지 학생들과 1:1 매칭 수업이 이뤄진다. 학생들은 호주 또래 친구들과 모둠별 토론학습을 하며 진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누거나, 자신이 읽은 책을 직접 소개하고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일 조선대학교 서석홀 및 국제관에서 BPW 광주클럽과 함께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 학생·학부모는 사전 15개 학교에서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된 다양한 미래 직업 분야에 대해 전문직업인을 만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다. ‘현미경 속 작지만 큰 세상’이란 주제로 진로캠프는 15개의 전문 분야로 진행된다. 의사 분야는 물론 소방관, 검사, 변호사, 경찰관, 공무원 등 직업 분야, 웹툰 작가, 멀티뷰티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실용 직업 분야, 인공지능, 빅데이터개발자, 컨텐츠 기획자, e-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감독, 건강운동 관리사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11~14일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함께 공업계열 직업계고 2,3학년 학생 68명 대상으로 ‘호남철도차량정비단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과 함께 재직자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정비단 소개, 안전교육 및 철도 기본이론 강의 등 이론 교육, 철도 첨단 유지보수 시설 등 현장 체험, 선배들로부터 취업 노하우와 경험담 등을 듣는 대화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호남철도차량정비단 정비동 등을 견학하면서 공공기관 취업의 꿈을 키웠다. 이번 현장체험에 참여한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3학년 김동훈 학생은 “인강이나 이론 교육 등 막연한 취업 준비만 하다가 실제 관심 있는 철도공사 현장 직무 체험을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으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좀 더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공무원 60명과 함께 드라마콘서트 방식의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객의 심리와 친절의 가치’라는 주제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사례를 연극 공연으로 기획한 것이다. 특히 민원인의 심리와 욕구, 민원인이 화내는 이유, 민원응대 태도 등을 담은 에피소드로 구성돼 직원들에게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 공무원들에게 친철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흥미로운 공연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니, 친절한 민원 응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원인의 심리를 이해하고 민원인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가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렴 실천의 시작은 친절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직원 교육을 통해 모든 민원인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문선화 의원이 2024년 6월 11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주요국과 우리 정부의 ESG 관련 규제와 보고 기준 강화로 인해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를 충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ESG 경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공기관에 ESG 행정을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기관에 대해 포상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선화 의원은 “‘법은 정책을 담는 그릇’이며, 이번 조례안이 ‘우리 구의 ESG 경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담는 좋은 그릇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동구가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시는 자동차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도시’를 조성한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설계 전문가인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초청, ‘걷고 싶은 도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자동차 도시에서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자) 도시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700여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석해 ‘걷고 싶은 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광주시는 강연에 앞서 정석 교수를 ‘도시의 회복, 걷고 싶은 길’을 총괄 설계하는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정 교수의 자문을 받아 도시설계에 대한 발상의 전환 등을 통해 광주시 도시재생의 중장기 철학과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은 ‘걷고 싶은 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과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도시의 핵심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 푸른길, 자전거, 접근성, 쾌적함, 편리성, 자연친화, 대자보 도시, 차 없는 거리, 무장애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정 교수는 강연에서 “도로는 자동차의 주행 공간이자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