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미로센터에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으로 ‘행복한 지속가능관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임택 구청장과 최대호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주민이 행복한 지역이 가장 좋은 관광지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가 ‘주민과 관광지가 함께 행복한 관광’을,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가 ‘주민 행복을 위한 관광지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김상민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부이사장을 좌장으로 ▲김영주 전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사무국장의 ‘지역주민 주도적인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김제선 대구 중구청장의 ‘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모색 ▲이지훈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연구이사의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위하여‘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의 ’마을과 관광은 공존할 수 있는가‘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속가능관광이 세계적인 화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함께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하고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다중 밀집 시설 대형화재 사고 발생 시 현장 통합지휘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점검해 재난 실전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상시 훈련이다. 이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 화재 사고를 계기로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동부소방서와 동부경찰서 등 6개 공공기관과 조선대학교 병원과 동명병원 등 4개 의료기관, 동구의용소방대와 조선대 소방재난관리학과 등 2개 민간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문화전당 지하 3층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화한 대형화재로 차량이 전소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와 초기대응, 화재진압, 인명구조, 수습·복구 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적극 발굴해 다중 밀집시설 대형화재 매뉴얼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행정에서 안전을 제1기치로 생명과 재산을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추석명절을 앞두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에서 쪽방촌 주민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돌봄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쪽방촌 건강취약계층 공유공간인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만든 송편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긴 연휴 정성으로 만든 송편 드시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위로와 지지를 보내는 공동체 활동이 최고의 사회적 안전망이다”면서 “정성 담긴 송편 드시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는 쪽방촌 1인 가구에 식사, 샤워, 세탁, 맞춤형 운동 등을 지원하며 균형있는 식생활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동체 돌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들은 매주 금요일 나눔 요리교실 운영, 골목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웹이코노미)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안산, 기보배, 김옥금 선수가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대사가 됐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및 붐 조성을 위해 안산, 기보배, 김옥금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 정성일 광주여자대학교 부총장, 김영삼 광주시체육회 사무처장,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익수 광주시양궁협회 부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산은 광주문산초와 광주 체중·체고를 졸업하고, 지난 2020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을 기록했다. 기보배는 광주여대·광주시청 선수를 거쳐 광주여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매달 1개를 따냈다. 김옥금은 2016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 은메달 1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이들 홍보대사는 ▲대회 홍보영상 제작 ▲사회관
(웹이코노미) 전국 최대 규모의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광주시와 민간이 힘을 합쳐 개최한 것이어서 남다르다. 광주시는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박람회를 주최했고, 민간에서는 더 나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믿음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헌신했다. 이처럼 광주는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광주를 이롭게! 내☆일을 빛나게!’를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민‧관이 공동주관 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기업 78개, 전국기업 15개, 정책홍보관 23개, 상담관 4개, 추석선물전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21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용혜인 국회의원, 광주
(웹이코노미) 광주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광주연구원이 출범 1주년을 맞았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전 광주연구원에서 개원 1주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광주의 미래상과 전략테마를 담은 ‘광주 미래 2050 비전과 전략’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연구원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신수정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광주연구원의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 광주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새롭게 정립해 보는 정책소통의 장으로 채워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은 모든 것이 변화하고 있는 전환의 시대이고, 우리는 이 전환을 기회라는 단어로 바꿔야 한다”며 “5.8% 인상된 국비확보와 민생토론회, ‘국회, 광주의 날’까지 광주는 기회를 잡는 도시이고, 광주연구원은 기회의 전략기지가 되길 바란다. 혜안이 있는 광주연구원과 기회를 잡을 줄 아는 광주시가 힘을 합하면 광주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은 “개원 이후 한정된 연구 자원으로 최선의 성과를 창출해 온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걸음 앞선 정책을 디자인하고, 광주가 대한민국의 대표
(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는 12일 오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 20여명은 북구 우산동에 위치한 말바우시장을 찾아 서민경제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추석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신수정 의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물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다. 신수정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4일부터 12일까지 각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5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추석 위문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첫날 부영3차 지역아동센터를, ▲둘째 날 청마루지역아동센터·은가비장애인주간보호센터·첨단종합사회복지관·엄지공동생활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 사회복지 증진 및 취약계층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들을 살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시부터 구청 1층에선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주민, 공직자에게 알리는 특별판매전이 열렸다. 차, 쌀과자, 주먹밥, 친환경 생활용품, 용돈 봉투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돕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에서 임은정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일일 명예 점장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인화학교 사건 당시 광주지방검찰청 공판 검사로 인연을 맺은 임 검사는 지난해 카페홀더 10주년 때도 명예 점장을 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실현하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12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근로자의 정규직 비율,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선정 기업은 ▲광주전남키즈에이원(주) ▲(주)궁리기획 ▲서울깍두기(유스퀘어점) 3곳으로 유연근무제, 배우자 출산휴가제 운영을 통한 육아근로자 지원, 가족 여가활동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특히 각 기업은 여성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채용, 승진, 임금 등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고 고용 및 근무환경에 양성평등 실현을 지속하고 있다. 서구는 올해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에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인증현판 수여,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여성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기업 내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도록 여성친화도시 착한 서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21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9월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9회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부문’ 개인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후보자들을 심사하여 지난 9월 3일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승일 의장은“사회갈등 해소를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해온 결과 이번 공헌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이뤄 구민의 복리증진에 앞장서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승일 의장은 다가오는 10월 대한국민본부 주관 대한국민대상, 11월 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동구의회는 유례없는 폭염과 온라인 시장 확산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찾아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광주 시장과 산수 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문선화 의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과 직원들은 남광주 시장을 찾아 국밥으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문선화 의장은 “치솟는 물가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이 줄었다”면서 “명절 준비만큼은 넉넉하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동구의회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가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이색적인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펼쳤다. 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 주관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갖고 반부패 청렴 교육, 문화공연과 퀴즈 이벤트, 토크 대담 등 다양한 참여형 문화소통 프로그램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익문 사장이 대담자로 참여해 공사의 인사 원칙 등 청렴 리더십 철학을 직접 설명하고, 평소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이나 고민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보는 진솔한 대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조익문 사장은 “청렴을 공사 운영의 기본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인사, 계약, 예산집행 등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한 잣대로 임하고 있다”면서 “명실공히 신뢰받는 청렴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운영, 부패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찾아가는 청렴기동반 운영 등 적극적인 청렴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오른 바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공감형 ‘2024 청렴골든벨(빙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렴골든벨 교육은 두 번째 행사이다. 골든벨 교육은 최후의 1인을 결정하는 기존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5인이 1개 팀을 구성해 마지막 문제까지 협동해 푸는 상생형 빙고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골든벨(빙고) 예상문제를 배포해 청렴교육 학습효과와 관심을 유도했다. 응원에 나선 교직원들도 다 함께 청렴문제를 풀며 행사를 즐겼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마술, 마임, 팝페라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육과 공연을 시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광주 교육가족이 청렴문제를 함께 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이정선 시교육감이 광주지역 예비교사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12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만나 초등 교원 임용 수급 계획과 교권 향상 방안, 교육청-광주교대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응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감이 학교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예비교사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경 광주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시교육청 오주봉 유초등교육과장, 김보영 초등교육과정팀장, 노정현 초등인사팀장, 김형렬 고시팀장, 박은영 교권보호팀장, 최성광 정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학년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4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6명)에 비해 39명 늘어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등 교원 임용 선발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