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2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58)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김승남 신임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절차를 통해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받았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9월2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김 신임 사장은 ▲재선 국회의원(제19대, 제21대)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등 30여년 간 정당 활동을 이어온 중량감 있는 인사다. 탁월한 정무능력과 리더십으로 협력과 갈등해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중앙부처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광주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공간 건축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사장은 “재원 조달이 관건인 도시공사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는 한편 공사의 수익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신사업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광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활동 보폭을 넓힌다. 김명수 의장은 7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9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지난 7월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광주를 넘어 전국 기초의회를 아우르는 교류·협력에도 앞장서게 됐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명수 의장은 광산구의회에서 5대와 6대, 9대를 지낸 3선 구의원으로,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대 후반기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의장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상생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시대상을 담은 지방자치 분권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하여 상호 교류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현장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수행할 늘봄지원연구사 50명을 선발한다. 늘봄지원연구사는 초등학교에서 늘봄지원실 업무를 책임지며, 늘봄전담사, 돌봄전담사 등 소속 직원, 방과후 강사 등을 관리, 감독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현직 관내 국·공립 초등 교사 중에서 2년 임기로 선발해 임기 동안만 교육연구사 신분을 부여받게 된다. 지원 자격은 초등 교사 근무경력 5년 이상이며, 기본소양, 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늘봄지원연구사는 올해 50명을 선발하고, 내년에 30명을 추가 선발하여 광주 관내 공립초등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10월 중 선발 공고를 하고, 오는 12월 합격자를 확정해 내년 3월 학교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7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 늘봄지원연구사 선발·배치·운영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늘봄학교 홍보 영상 시청 ▲2024 늘봄학교 운영 현황 및 추진 계획 안내 ▲2025학년도 늘봄지원연구사 선발, 배치, 운영 방안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 의원은 7일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지방하천 살리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휴식처이자 동·식물의 서식지로써 광주시 지방하천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제는 호남대학교 김민환 교수와 광주시 김일곤 물관리정책과장이 각각 ‘기후변화와 자연기반해법(NbS: Nature-based Solution): 지방하천을 살리기 위한 노력’과 ‘광주지방하천 관리계획’을 주제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의 필요성, 광주시 하천관리 현황 및 미래전략에 대해 논한다. 좌장에는 최지현 광주광역시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이, 토론에는 박경희 광주전남녹샌연합 생태보전위원장, 김영선 광산구의회의원, 한윤희 풍영정천사랑모임 운영위원, 김승현 풍영정천 살리기 수완연대 공동대표, 고준일 전남대학교 공업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여했다. 최지현 의원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가뭄 등 극한의 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면서 지방하천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국가하천 4곳,
(웹이코노미) 광주의 자원순환리더 ‘지구지킴이’들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7일 서구 치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 업(UP), 쓰레기 다운(DOWN) 광주’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동구에 이어 서구에서 진행한 두 번째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서구 자원순환관리사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선도적인 자원순환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또 광역자원회수시설 추진 방향, 서구 2045탄소중립 주요 시책 보고가 있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해야 하는 이유로 ▲기후위기 ▲제2의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수출대국 대한민국 등의 문제가 언급됐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자원회수시설과 쓰레기 문제를 일자리와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고 있는 제주도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원순환문제는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 복지,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체육회는 7일 북구 추암로 일원에서 시민과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 조성된 ‘첨단대상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부의장,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 이용범 회장을 비롯한 시 교육문화위원 정무창위원과 시의원, 파크골프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축하했다.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은 광주시민 전 연령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수요자 증가를 반영해 9홀에서 18홀로 확장을 결정하고 지난 23년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투입해 17,074㎡ 면적에 18홀 규모로 스윙연습장, 퍼팅연습장, 주변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상파크골프장 확장 재개장으로 광주에는 153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어 회원수 대비 특·광역시 중 1위로서 광주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시 체육회장은 “광주시의 9개 파크골프장 중 시 체육회가
(웹이코노미) 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몇 g, 아니면 몇 ㎏, 그것도 아니면 몇 톤(t).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주제로 한 ‘10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시민들은 공직자가 나(시민)와는 다르기를 기대한다”며 ‘공직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예를 들어 시민인 나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해도 머쓱할 뿐이지만, 공직자는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여러분은 공직자인 만큼 이같은 현실을 감내해야 한다. 그게 공직의 무게”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직자들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민원인도, 공직자도 따져보면 서로가 아들딸, 형제자매, 삼촌조카일텐데 막무가내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 민원인은 공직자를 믿어주고, 공직자는 민원인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먼저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악성민원에는 (시장이) 병풍이 돼 주겠다”면서 “공직자들은 스스로를 저평가하지 말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한다”
(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가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를 위한 당위성과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추진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시의회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북구1)은 7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안평환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장우권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나주몽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가 발제했다. 이어 박성우 광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김용민 송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희숙 광주삼육초 교사, 김동수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심창욱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장우권 국회도서관 광주관 유치위원장은 “현 국회도서관의 장서와 국회기록물이 매년 증가하여 국회도서관과 기록보존소의 공간 대응능력이 한계”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3국회도서관인 광주관의 신설은 국회도서관과 비젼을 공유하면서 광주관만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여 국내의 다른 도서관들의 질적 수준을 선도하고 국가 지식정보역량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유치의 필요성을 말했다. &nb
(웹이코노미)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지원사업 현황을 알아보고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점 및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채은지 부의장이 좌장을 맡고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과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가 발제했다. 이어 김재철 前 광주전남연구원 수석연구원,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김동렬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사무처장, 손명희 광주광역시 시민소통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윤희철 센터장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기존의 사업구조와 운영 방식은 한계를 드러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재환 대표는 “비영리민간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은 일정한 분야에서 정부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면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 심리·언어·행동 치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영유아학교(가칭) 시범사업의 하나로,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사업’ 대상을 어린이집 유아까지 확대한 것이다. 올해 사업은 연말까지 만 4~5세 유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교육청은 영유아의 건강한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9월 사업 참여 신청을 접수 받았다. 사업 참여자는 시교육청 지정 전문상담기관과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유아와 부모 상담 등 1인당 최대 8회의 맞춤형 상담을 지원받는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아의 언어와 사회성 발달 장애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부적응 행동과 발달 지연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업을 통해 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와의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대처 기술들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실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서부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은 ▲이례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및 119신고 요령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요령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직원들의 현장 대처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무사고 안전 도시철도 운행을 위해 항상 준비된 상태로 시민을 모시겠다.”면서“앞으로도 응급 상황 발생을 대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당당하게 즐겨락(樂)’을 주제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의 의미를 더해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임산부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태교존 ▲당당존 ▲당근존 ▲부대행사 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태교존에서는 버스킹, 마술, 색소폰 연주 등 재미와 힐링이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당당존에서는 예비아빠의 임부 체험, 가족포토존, 풍선아트, 태명 캘리그라피 등 임산부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당근존에서는 주민이 주도해 착한가격으로 영·유아용품을 재판매하는 ‘베이비 플리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존에서는 임산부 대상 ▲산전·후 우울증검사 ▲혈압·혈당 기초건강체크 및 상담 ▲아토피 예방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부스가 운영되며 사전신청자에 한해 피크닉존 간식도 제공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7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와 ‘착한 도시, 착한 나눔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금품의 모집 사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책무가 신설된 데 따라 기부문화 활성화 및 기부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올해 말까지 1층에 디지털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품의 모집·등록·배분, 기부금품영수증 발급, 후원내역 공유, 명예의 전당 운영 지원 등 후원자에 대한 예우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나눔과 베품이 가득한 서구를 위해 광주공동모금회와 서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기부자에게는 자긍심과 보람을, 어려운 이웃에게는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5월 ‘착한도시 서구’를 도시브랜드로 선포하고 20여 개의 다양한 민·관 협력 커플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사업으로 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 고단백 영양음료
(웹이코노미) 금호평생교육관은 오는 1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야외 원형무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4 광주광역시교육청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을 개최한다. ‘평생학습 어울 한마당’은 시교육청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금호평생교육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광주중앙도서관,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등 5개 기관이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배움으로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미니타일을 활용한 트레이 만들기 ▲도자기 머들러 세트 만들기 ▲그림으로 빛나는 나의 컵 만들기 ▲양말목 도어벨 만들기 ▲행운을 부르는 가죽 소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부스에서는 연필스케치, 수채화, 유화, 문인화, 서예, 프랑스자수, 패브릭아트, 규방공예, 성인문해 시화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작품 10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학습자들은 댄스, 중국어 노래, 통기타 연주, 민요·판소리, 합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12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2000년 전 신창동 마한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제2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2회 광산구 국가유산 한마당은 광산농악의 흥겨운 무대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신창동 유물을 복원한 현악기로 연주하는 루트머지의 주제 공연, 국악인 오정해와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광산문화원 시니어 합창단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향교서원, 생생, 고택)을 5개 부문으로 나눠 박람회 형태로 선보인다. 행사 구성은 △화려광산존 △마한광산존 △신창마을존 △모두광산존 △쉼터존으로 꾸렸다. 화려광산존은 조선 선비의 유생복을 입고 인장 만들기 등 다양한 의복과 체험을 통해 광산구 문화유산 통합브랜드인 화려광산을 소개한다. 마한광산존은 탈곡체험, 토기·농기구 전시 등으로 마한의 생활상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다. 신창마을존은 신창동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신창동 유적에서 발굴된 쌀을 소재로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