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계획과 추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8개의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식중독 발생 대비를 위해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하고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점검, 예방진단 컨설팅 등 다양한 예방관리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시설 분기별 집중관리 ▲소규모 골목식당 위생컨설팅 ▲배달음식점 점검 ▲시기별·대상별 식품위생업소 특별점검 ▲식중독 소통 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속적인 식품위생업소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착한도시 서구 구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 혁신’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5학년도 신입생 원수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815명 모집에 2천320명이 지원하면서 평균 127%의 지원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4학년도에 신입생 미달사태를 겪었던 일부 직업계고도 2025학년도에는 모든 학과가 1지망에 정원보다 많은 학생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024학년도까지는 일부 학과가 1지망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다른 학과에서 탈락한 후 정원을 채우거나 추가 모집했다. 이 때문에 학업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중도탈락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인기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 ▲신산업 및 신기술 변화에 적합한 학과재구조화 ▲지역산업기술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한 빛고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 ▲직업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중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한 학과재구조화 사
(웹이코노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2024 서부 독서 페스티벌’에 1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다시, 책으로! 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16일 시청 야외음악당, 23일 수완공원 및 롯데아울렛 광장, 30일 남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부지역 28개 학교(팀)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84명이 독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무드등 만들기·리딩 푸드·독서 캘리 등 다양한 독서 체험, 다채로운 전시 등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26개 팀과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2024 서부 초등 융합형 독서클래스’, 초등교사 밴드(Upstream), 교원 오케스트라(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풍암고등학교 밴드, 장덕고등학교 밴드, 동아여자중학교 댄스동아리 등 총 57명이 다양한 축하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은경 유안초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것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시작된 독서 열풍이 계속되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달 29일 초등학생 165여 명이 준비한 ‘제3회 1인 1악기, 통기타가 있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동구가 올해 관내 10개 초등학교 5학년 576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의 수업 종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음악적 성과를 공유하고 악기 학습에 대한 지속적 동기부여를 위해 기획됐다. 각 학교 대표로 구성된 7개 팀은 학부모와 교사 등 200여 명의 관객이 자리한 가운데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 준비한 곡들을 자신감 있는 연주와 단합된 팀워크로 선보이며 공연장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음악 발표회를 넘어, 학생들이 악기를 배우며 느낀 성취감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적 예술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더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모든 학생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보편적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초등학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29일 오후 부산광역시 수영구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원체계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과 생활 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들의 혁신적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2000년부터 개최해 왔다. 동구는 올해 정책평가 중 지원체계 부문에서 마을사랑채 조성․운영 등 주민 참여 활성화 노력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등 조직역량 강화 노력, 불법산림훼손방지 종합대책과 나대지를 녹지공간 확보 등 토지 이용 관리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은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라는 구정 목표와 365일 설레는 36.5℃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주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동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정책영향평가’에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는 지자체의 아동과 관련된 법령․계획․사업 등이 아동 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지자체가 자체 분석하여 그 결과를 아동 권리적 관점에서 정책 수립․시행에 반영하는 제도로 이번 평가는 아동정책영향평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유공 기관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평가는 아동정책영향평가를 수행한 2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 건수 ▲평가 충실성 ▲실현 가능성 등을 아동권리보장원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1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본 평가에서 정량․정성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아동친화 정책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했다고 호평받았다. 특히 북구가 추진한 ‘아동친화특화마을’ 사업은 아동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아동 참여권을 증진했다고 높게 평가받았고 ‘케이팝 청소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사례는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맞춤형으로 지원한 우수사례
(웹이코노미)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를 통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 주요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조승환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먼저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기대가 크다”며 “정부 차원의 범정부협의체 운영도 재개되는 만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 밖의 주요 안건으로 ▲대·자
(웹이코노미) 한국, 일본, 미국의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통합돌봄과 통합사례 관리의 연계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광주에서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통합사례관리리학회 2024추계국제학술대회’ 종합토론자로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을 소개하며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 및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광주광역시, 경상국립대 여성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정규 학술대회가 정책 실천 현장인 지자체에서 열리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화 선도 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시 조례에 근거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정 협의부터 예산 확보에 이르기까지 광주시의회의 역할이 무척 컸다.” 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작년 4월 전국 최초로 정책이 시행된 이후 1만 7천여 명의 시민에게 4만 3천 7백여 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가 나왔다.” 며 “금년 3월에는 광주가 첫걸음이 되어 지역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김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가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함께돌봄센터 활성화 및 통학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개소한 운암다함께돌봄센터는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1층에 위치해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인근 공사로 인해 센터 접근성이 떨어져 최근까지도 모집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센터로 가려면 아이들이 30분 이상 걸어가야 하고, 서광주IC 진입 차량들이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관전부터 예견된 문제였지만 북구청에서는 문제를 방치하고 있으며, 운암 지역주민들은 10분 거리 생활SOC 혜택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안전 문제까지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셔틀 차량 운행,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연계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제안한 방안을 운암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북구 전체 시설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생활 SOC사업의 성공은 건립 공사와 개관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느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과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제1부의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강수정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서용규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모의의회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광주 청년 정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모의의회 서인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를 위해’라는 한 마음으로 모의의회를 함께한 의원님들 덕에 민주화의 성지, 광주 청년 정치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의원들은 ‘노인 소외와 사회적 포용을 위한 노력’, ‘학생 사회의 책임 정치’, ‘우리 정치에 대한 작은 생각’, ‘청년의 참여, 정치의 변화를 이끄는 불씨’, ‘전동 킥보드 안전 및 효율을 위한 대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28일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2045 탄소중립 제4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 7월 제3차 정책좌담회에 이어 개최된 4번째 정책간담회로, 광주 북구 2045 탄소중립 자원순환 정책에 관한 민·관·정 공감대 형성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달성 의원을 비롯해 김근태 광주 자활센터 차장, 허승희 동운마을활동가, 장현규 마을발전소 사무국장, 김숙희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센터장, 북구청 청소행정과, 기후환경과 직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회용기 거점 시스템의 필요성과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를 통한 6개 권역 종이팩 자원순환 정책, 마을활동가를 활용한 탄소중립포인트제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정 의원은 “4차 정책간담회까지 진행하면서 광주 북구의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노력의 현주소와 과제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전환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5·18교육과 오월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타 시·도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4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김정호 변호사의 ‘5·18정신과 민주주의’ 강연, 5·18기념재단 진상규명 자문위원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의미’ 강연, 월곡중 김지영 교사와 무등중 강남진 교사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5·18자유공원 역사 프로그램 체험, 금남로 일대 사적지 탐방 등 사적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금남로를 체험하고, 소설의 주인공 소년 동호의 이야기에 간접적으로 함께했다. 이 밖에 ‘5·18 민주화운동 교육 사례공유’ 분임토의, ‘5·18 민주화 운동 교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 등을 통해 5·18 교육을 논의했다. 그리고
(웹이코노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9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년도 중학교 교육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직 중학교 교사인 월곡중 이영미 교사와 문산중 정정란 교사가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자유학기,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 선행교육 예방 정책 등 중학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 연수에 앞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등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예비 중학생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KIA 타이거즈는 1983년 해태 타이거즈로 창단된 이후 80~90년대 광주의 아픔을 달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광주시민들에게 찐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카퍼레이드가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 광주 금남로에서 30일 펼쳐졌다. 이날 금남로는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광주시민들과 팬들로 가득 찼다. ‘니 땜시 살어야’ 유행어가 만들어질 만큼 올 한 해 야구와 함께 울고 웃었던 많은 이들은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자축하며, 최선을 다한 감독과 선수들에게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카퍼레이드는 4연패를 달성했던 1989년 이후 35년 만에 금남로에서 다시 열린 뜻깊은 자리였다.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는 30일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열었다. 카퍼레이드는 금남로5가역에서 출발해 금남로공원, 전일빌딩245,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20여분간 진행됐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곽도규·김규성·김기훈·김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산구 무진로~월전동 미개통 도로에서 경찰, 소방, 자치구, 제2순환도로,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2024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폭설이 발생한 데다 서해안의 지형적 영향으로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하고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2022년 12월 광주지역에 40㎝의 눈이 쌓이며 기상관측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제설장비, 제설제, 제설인력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어등대교에서 눈길 추돌사고의 여파로 미개통 도로인 무진로~월전동 간 도로를 임시우회로로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해 교통체증에 대응하고 신속한 제설을 통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 이면도로의 효율적 제설을 위해 브러시, 블로워, 개인형 살포기 등 소형제설장비를 이용한 제설대책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자치구, 순환도로 등 제설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