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예술길 일대 ‘예술의 거리’를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서 전달식은 미로센터에서 지역상인, 예술가, 주민 등 100여 명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예술의 거리 특성을 살려 이곳에서 활동하는 이동진 작가가 직접 수기로 작성한 특별한 지정서를 전달했다. 예술의 거리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됨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가 가능해지게 됐다. 앞으로 예술의 거리만의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와 상업이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며, 문화예술과 상업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광주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가 동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동명동 등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여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시설 현대화로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 이번 성과보고회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 참여자 등 1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참여 주민·직원 표창, 2024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및 향후 사업 방향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현재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우리동구밥집’, ‘가사지원서비스’, ‘알라딘 청소방역’ 사업단 등을 비롯한 13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 4곳(집수리공동체·D커피스토리·바로드림·두껍베이커리)을 운영 중이다. 자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및 취·창업을 지원하며 저소득가정 자립 의지 고취와 자활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알찬 성과를 거두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면서 “내년에도 저소득층 자립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한국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에서 열린 ‘서남권투자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산업은행과 기업, 광주시가 원팀이 된다면 창업성공률 높은 광주로 가는 길도 빠르게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남권 투자금융 허브인 서남권투자금융센터의 출발을 축하한다”며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을 발굴해 투자로 연결하는 가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고, 창업생태계를 북돋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시청에서 만나 한국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및 지역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광주시는 서남권투자금융센터가 지역경제와 기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 도시 광주’ 실현에도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서남권투자금융센터를 통해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창업 혁신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AI)과 미래
(웹이코노미)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온 ‘상설공연’이 폐지될 전망이다. 광주시가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에 따르면 상무지구 공연마루에서 해오던 상설공연 관련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김나윤 의원(민주·북구6)은 3일, 제329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교육문화위원회 문화체육실 소관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해 온 ‘상설공연’을 대책 없이 하루아침에 폐지하는 것은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저해하는 것이다”고 우려했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상설공연’은 광주시립예술단 8개 단체와 민간예술단체 등이 참여해 매주 토·일요일에 광주공연마루에서 관객들을 만나 왔다. 2024년 107회 무료 공연을 진행하며, 10월 기준 11,720명의 시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상설공연 운영비로 2023년 25억5,400만 원, 2024년 11억1,400만원을 편성했지만 2025년 사업비는 편성하지 않았다. 김 의원은 “광주 대표 브랜드로 상설공연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운영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
(웹이코노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3일 본청 상황실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 및 대응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광주지역 학생 16만명과 2만여 명의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딥페이크 불법 피해 영상물이 24시간 이내에 신속히 삭제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구축하고,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 캠페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아동과 청소년이 인터넷 정보를 안전하고 건전하게 이용하고 디지털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성범죄 전용 신고배너, 아동·청소년 유해사이트 자동차단 프로그램(그린i-Net) 안내배너 설치·보급도 함께 노력한다. 방통심의위 류희림 위원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성범죄영상물 등 불법정보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에 대한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웹이코노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일 원내 소강당에서 ‘2024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승복 부교육감, 마을활동가, 교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들이 참석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내용과 예산 운영 등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추진 계획(안)’을 심의했다. ‘2025 광주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온마을 곳곳이 교실!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비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교육청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내년에는 교육과 삶의 연계성을 높이는 미래형 광주교육 운영을 목표로 16개 단위사업을 시행한다. 16개 단위사업에는 광주교육협치위원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제안한 ▲새내기 마을학교 연수 ▲공동 컨설팅 지원 사업을 비롯해 광주시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60개소 지원 ▲타랑께 마을버스 사업 등이 포함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2024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마을교육공동체(온마을이음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
(웹이코노미)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한강 작가를 축하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는 스웨덴에서 진행되는 노벨상 시상식 일정에 맞춰 10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광주에서 온 편지’를 주제로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기념 시민 축하행사’를 연다. 대한민국 대표 문학평론가 신형철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단체들의 축하 행사,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한 ‘한강의 시간’, 광주시민 모두 한 마음으로 작가에게 축하를 전하는 ‘광주에서 온 편지’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특히 시민 500여명이 마음을 모으는 편지쓰기와 AI로 복원된 ‘소년이 온다’의 ‘동호’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문학평론가 신형철’이 이야기하는 한강 특강 이번 행사는 오후 8시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한강을 뛰어넘는 한강의 소설”이라고 평한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소년이 온다’ 출판 당시 “추천사란 거짓은 아닐지라도 대개 과장이 아니냐고 의심할 사람들에게, 나는 입술을 깨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 행사는 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인권, 우리가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 시교육청은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은 오는 4일부터 12일 광주북성중학교 등 5개 중학교 25개 학급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 전문 강사가 인권선언 키트를 활용해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참여형 수업을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깨닫고 인권 존중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지부장의 ‘폭염 속 라이더는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3일 열린 여성가족국 본예산 심의에서 광주시 자체 사업인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과 복지부 신규 사업인 영구적 불임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사업 간 중복성을 지적하며, 사업 재검토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광주시와 복지부 사업은 모두 생식세포 보존이라는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 지원 대상이 상당히 중첩된다. 그러나 두 사업이 서로 다른 부서에서 별도로 추진되고 있어 행정을 일원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 자체사업인 난자동결 시술비지원사업은 ’24년 신규사업으로 여성가족과에서 추진하고, 복지부 사업인 영구적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 보종 등 지원 사업은 ’25년부터 추진 예정으로 건강위생과에서 담당한다. 최 의원은 “지방정부 사업은 중앙정부 정책의 빈틈을 메우는 역할을 해야 하다”며 “동일 목적사업이 이원화 될 경우 행정력 낭비가 우려되므로 필요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광주시 사업의 효과성 평가하여 복지부 사업과의 통합 및 조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사업은 의학적 사유로 가임력 상실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는 지난 11월 28일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 주민 의견수렴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회는 건설공사로 인해 피해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재 전남 · 일신방직 철거공사 중인 임동과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운암동을 찾았다. 먼저 오전에 열린 임동 주민공청회에서는 임동 주민, 북구청 관계 공무원, 시공사·시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일신방직 터 철거공사로 인한 석면 노출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오후 운암동 주민공청회에서는 운암동 주민, 북구청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한 소음 및 비산먼지 등의 피해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기대서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주민과 건설사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두 차례 열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하여 합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1월 28일 반려동물 정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부서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북구청 관계부서 간담회는 북구 반려동물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추진됐으며, 반려동물 입양의 날 제정, 동물 매개 치료 관련 MOU체결 등을 제안하며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동물보호소를 방문해 2025년도 광주시 반려동물 정책과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보호 환경 및 유기동물 입양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전미용 의원은 “내년 1월 광역동물보호센터 개소와 함께 동물보호소 리모델링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수월해질 것을 보인다”며 “이와 함께 우리 북구에도 반려동물 놀이터 등 복지지원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김건안 의원(문흥1·2, 오치1·2, 우산동)이 지난 11월 29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구청의 ‘깜깜이 밀어붙이기식 일방통행 조직개편’에 일침을 가했다. 김건안 의원은 “조직개편안 추진 과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의견수렴 부족’이다”며 “북구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을 진행하면서 의회 의견수렴과 논의 과정도 거의 없었음을 물론, 내부 조직진단 결과에서 나온 일선 부서와 주민들의 의견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관리위원회 위원인 본 의원을 패싱하고 긴급한 사유라는 명목으로 통상 20일 이상인 입법예고 기간을 3일로 단축시켰다”며 “깜깜이 밀어붙이기식 일방통행 조직개편”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동안 타 지자체보다 월등히 많은 9차례의 조직개편을 통해 많은 부서를 신설해 왔음에도, 굳이 국을 3개나 증설하는 것만이 행정의 효율성을 가져오는 것인지 의문이다”며 “전체 공무원 정원은 동결된 채, 고위직은 증가하고 하위직 직원이 줄면서 행정서비스가 소홀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식사 제공 현황을 분석한 김태진 서구의원은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잔액 고려 시 올해 약 10억원을 부식비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어제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 확대를 위해 냉·난방비 집행잔액을 부식비로 사용 가능하도록 한‘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에 김 의원은“부식비 지원에 대한 환영과 함께, 보건복지부의 경로당 급식 지원 사업 지침 변경으로 급식 제공인력 확보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공익활동형으로 진행된 경로당 급식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는 공익활동형을 배식과 환경개선으로 한정하고, 식재료 관리 및 조리 등은 사회서비스형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주 5개 자치구는 이미 내년 경로당 급식 제공인력 1,305명을 단순 배식과 환경개선 지원 위주의 공익형으로 배정 완료했다. 현재 광주 5개 자치구 경로당 1,388개소 중 식사 제공 중인 경로당은 96.1%인 1,334개소이다. 또한 주7일 중 평균 식사 제공 일수
(웹이코노미) 광주시의 2025년도 예산에 폭력 피해를 받은 남성과 한부모 부자(父子)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2월 3일 여성가족국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광주시가 양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하지만 남성인 폭력 피해자와 한부모 부자가족을 지원하는 예산이 내년에도 거의 편성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광주지역 최근 3년간 접수된 남성 폭력 피해자 상담 건수는 ▲2022년 62건 ▲2023년 85건 ▲2024년 79건(24.10월 기준)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의 2025년도 가정폭력 · 성폭력피해회복과 재발방지사업 예산은 69억6천 6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3억 원 가량이 증액됐지만 남성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사업은 전무하다. 광주시는 성폭력 · 가정폭력 · 성매매 보호시설은 10곳, 자활지원센터 1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남성이 이용 가능한 시설은 없다. 싱글대디를 위한 지원 역시 마찬가지이다. 2023년 기준 광주지역 내 한부모가족 4만 5,018세대 중 부자가
(웹이코노미) 2025년도 광주광역시 저출생 대책 예산은 2845억원으로 전년대비 7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일 광주시 여성가족국 본예산 심사에서 “출생아수 감소 여파로 아동수당이나 첫만남이용권 같은 저출생 예산 수십억원이 감소 했다.” 며 “광주시가 넓은 정책적 시각을 가지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2024년 대비 △아동수당 78억원 △첫만남이용권 28억원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12억원 △난자동결시술비 지원 2천만원 등 163억원이 감소했다. 박미정 의원은 “난자동결에 대한 욕구는 MZ세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늦은 결혼과 출산이라는 사회현상이 낳은 결과물로, 세부사업 단위의 편협한 시각과 정책의 유연성 부족으로 관련 예산이 오히려 감소했다.”고 꼬집었다. 최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미혼여성 중 절반이 학업과 경력 등 경제적 사유로 늦은 출산을 대비해 난자동결을 고려해 본 적이 있다고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기부금을 활용해 난자동결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