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아동복지시설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희망키움 글로벌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 학생의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 역량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일부터 13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영국, 프랑스 등 2개 국가에서 문화교류와 현장 학습을 진행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쿠킹클래스 체험 ▲‘햄릿에서 해리포터까지’ 인문학 체험 ▲박물관 견학 등 문화‧예술 체험 ▲옥스퍼드 대학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앞서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당 1명의 아동을 추천 받아 참가자를 선발했다. 한 참여 학생은 “평소 유럽에 가는 것을 꿈꿔왔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넓은 세계를 경험하며 진로를 설계해볼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며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꿈에 날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관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립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 급식과 관련된 기본계획과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급식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전문 강사가 원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소 위생관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질 높은 급식을 위해 올해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비를 포함한 식품비 단가를 지난해보다 100원 인상(3,260원)하고, 원아수별 구간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운영비를 포함한 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 사립유치원 운영자는 “설명회를 통해 축산물 이력제와 같은 낯선 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다”며 “보관해야 하는 급식 관련 서류 등 유치원 급식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의문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유치원 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된다”며 “안전한 급식을 위해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양질의 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
(웹이코노미) “깨끗한 공직문화는 누거만금도 마다합니다. 우리 모두의 약속은 더 좋은 남구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기 때문입니다.” 광주 남구 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청렴 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 공직자들은 최근 종합청사 정문 출입문 인근에 분홍빛 색채의 청렴 나무를 심었다.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남구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현재 구청 직원들은 출‧퇴근을 하면서 이곳 나무에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내걸고 있다. 높이 180㎝ 가량의 청렴 나무에는 줄기마다 하얀색 청렴 문구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린 상태다. 남구는 오는 3월 말까지 청렴 나무가 무럭무럭 성장하면서 순백의 열매와 청렴 꽃을 화사하게 피우도록 청렴 씨앗 뿌리기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 청렴 문화의 지역사회 확산 차원에서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도 자율적으로 청렴 문구 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청 간부 공무원들도 지난 1월 말부터 새올행정시스템 내부 게시판을 통해 청백 챌린지에 나서면서 실천 활동에 함께하고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AI(인공지능) 산업은 시간 싸움으로, 스피드와 집적을 챙겨야 대한민국에 기회가 온다”며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있는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를 통해 “AI는 초 단위로 진화한다. 챗GPT가 나온지 2년만에 등장한 딥시크만봐도 그렇다”면서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가 있는 광주는 ‘AI실증’과 ‘초거대AI’로 AI 주도권 경쟁에 나설 채비를 마쳤는데도 계엄 때문에 멈춰 서 있다”고 지적했다. 강 시장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와 집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즉각 슈퍼추경을 편성해 광주의 AX실증(AI 2단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강 시장은 이어 “초거대AI를 위해서는 10만장 이상 GPU가 집적된 대규모 국가데이터센터가 필요하다”며 “국내 ‘H100’의 절반을 보유하고 있고,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이 있으며, 촘촘한 AI 인재양성 사다리를 갖춘 광주가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스피드와 집적을 모두 챙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5일 첨단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첨단2동의 교통체계 재수립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첨단2동 마을공론장 ‘와글와글’에서 제기된 상업지역 내 교통체계 개선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비롯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LC타워부터 롯데마트 첨단점에 이르는 첨단2동 상업지역은 상가들이 밀집돼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정체와 병목현상이 발생해 차량 교행 불편과 보행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교통 문제 개선 방안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도로의 주정차 금지 구역을 확대하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간은 일방통행로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 등에 공유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주차 공간을 개방한 아파트에는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특히 상업지역 진입로 내 주정차 금지 구역과 일방통행로 지정에 대해서는 상인들도 적극 동참할 수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전력공사가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5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지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안중은 한국전력공사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장애인체육선수 고용 증진 및 체육활동 지원 ▲훈련‧대회 참가 등 장애인체육 진흥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지원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에 나선다. 협약에 앞서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1월23일 광주장애인체육회 선수 29명과 전남장애인체육회 선수 30명을 우선 채용했으며, 앞으로 한국전력공사 자회사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선수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총 80명(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14, 한전KPS 21, 한국알프스 8, 한국광기술원 3,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5, 한국전력공사 29)이 취업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 공공기관과 연계, 안정
(웹이코노미) 광주시의 반려동물 장례시설 허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와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5일 열린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반려동물 장례시설 허가 증가에 따라 전담 업무 마련과 인력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최근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장례시설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설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나, 위생·환경 기준 검토와 관리 체계 부족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검증과 사후관리를 위한 전담 업무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시설에서 무분별하게 치러지는 장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검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내에 반려동물 장례시설 감염병 관리 전담 부서를 신설하거나, 기존 부서에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반려동물 장례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 문제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주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력하여 폐기물 처리 기준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위원회 소관 주요 산업시설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가AI데이터센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광주노동권익센터의 업무 현황 청취와 향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국가AI데이터센터를 방문하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주요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광주가 AI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AI수도 광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전기차 생산 등 주요 사업 현황과 노사분쟁 관련 사항을 청취하고,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분쟁사태를 원만하게 조정하여 노사상생을 이룰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및 ‘광주노동권익센터’를 방문하여 노사가 조화롭게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과 광주의 노동자 권익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노사상생을 이루기까지는 수많은 어려움이 따르나 관계기
(웹이코노미)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5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7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우수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9대 광산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약 중인 김명수 의장은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국회·시의회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3선 기초의원으로, 제5~6대, 9대 광산구의원으로 재직하며 쌓아 온 경륜과 리더십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는 등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광산구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제정 등의 자치입법 활동으로 민생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공동주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광역 17, 교육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민원행정체계 구축, 공정하고 신속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노력, 높은 민원만족도 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주시는 먼저 ‘시민 중심, 시민 감동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정기적으로 민원 현황과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개선했다.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에게 접수-중간처리-처리결과 등 민원처리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 민원인의 편익을 높였다. 광주시는 국민신문고 민원데이터를 활용해 겨울철 급증
(웹이코노미) 광주시 공직자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민주주의, 민생안정, 광주 방문의 해, 대자보 도시, 광주의 성장판’ 등 5대 핵심 사업을 한마음 한뜻으로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주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100여명의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회는 ‘따뜻한 행정과 공직자의 리더십’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로 시작했다. 공직자들은 최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과장급 유가족 1:1 전담책임제를 도입해 유가족들을 지원하며 느낀 점, 전국 유일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었던 긴박했던 비상계엄의 밤, ‘투명·신속·공정’ 3대 원칙에 기반해 오래된 난제를 해결한 중앙공원1지구 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는 공직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정이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시민행복’이라는 궁극적인 행정의 목적에 다다를 수 있는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도시’전환과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광주G-패스’의 적극 홍보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5일 서구 일대에서 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하며 시민들에게 광주G-패스 정책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한편, 실제 광주G-패스 카드 발급·사용에 대한 지역민들의 만족도와 이용후기를 경청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기존의 어르신교통카드 외에도 광주G-패스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아야만 교통비 환급이 가능한 점 등 광주G-패스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에 귀 기울이며 대자보 도시 광주 구현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달 22일 조익문 사장이‘대자보 출·퇴근 챌린지’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임직원이 통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대자보 도시 광주 전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현재 어르신교통카드와 광주G-패스 카드의 기능 통합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기관과 논의 중이다”며,“앞으로도 광주G-패스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사업"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북구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법무부가 추진하고 있는"광주구치소 신축사업"은 광주 북구 일곡동 1-3 일원에 연면적 36,686㎡, 수용인원 900명, 총사업비 1,193억원을 들여 2028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형수 의원은 “광주구치소 신축 예정부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영ㆍ유아 및 청소년 교육 기관과 시설, 놀이시설이 인접해 있어 구치소 위치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하며 “한국개발연구원의 "2023년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보고서"에서도 ▲정책 일치성 등 내부 여건 ▲주민 태도 등 외부 여건 두 가지 사항을 평가 항목으로 검토한 결과 부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2년, 제27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구치소 신축부지 전면 재검토’에 관한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며 “하지만 관련 부서는 지금까지도 상황 파악조차 못하고 있을뿐더러 아무런 진척 없이 안일한 태도를 보이며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고 지적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5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강성훈 의원은 “국세청 2022년 기준 귀속 사업소득 신고분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75.1%가 연소득 1,200만 원 미만으로 한 달에 100만 원도 벌지 못할 만큼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방안으로 ▲커뮤니티센터 설립 및 활성화팀 조직 ▲빈 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 운영 ▲마케팅 및 서비스 교육 등 컨설팅 실행 ▲시장 매니저 확대 운영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 ▲골목형상점가 업무 교육과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제안한다”며 “일회성 지원보다는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협의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참여거리 등이 있는 복합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북구 골목형 상점가는 작년 12월 말 기준 31개소, 총 6,559개의 점포로 확대되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암울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광주시민에게 공공 돌봄을 담당하는 돌봄관리사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5일 환경복지위원회 2025년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올해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 돌봄관리사 근무형태가 모두 시간제로 전환됐다.” 며 “시민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돌봄관리사의 근로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돌봄관리사의 근무형태를 기존 전일제, 시간제 등 다양한 형태에서 2025년부터 시간제로 일원화했다. 이에 따라 돌봄관리사 정규직조차도 돌봄 대상자 가정에 들어간 시간부터 나오는 시간까지만 급여를 지급하는 시간제가 적용되고 있다. 시간당 급여가 지급되는 구조적 문제는 돌범사업이 마무리되거나 시작 전인 12월부터 다음 연도 1월 사이에 돌봄 공백 발생과 돌봄노동자들의 임금이 급격히 줄어 생계를 위협한다. 또한 시간제는 돌봄관리사의 이동시간, 불가피한 대기시간 등은 노동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돌봄서비스노조에서는 최소한 4대 보험을 보장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