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10일,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초등기초학력전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배움을 잇는 기초학력전담교사 사전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 운영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 전문성 향상과 학기 초 체계적 책임지도 실현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연수 첫날에는 광주교대 이경남 교수가 ‘학습지원대상학생 깊이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이 교수는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처음 만날 때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내용을 안내했다. 둘째 날은 부산교대 이동환 교수가 ‘기초 수리력 진단과 지도 방법’을 소개했으며, 심리건강연구소 김석웅 소장은 지도 대상 학생의 심리·정서 이해, 정서적 지원 방법을 전달했다. 이 밖에 현장 교원의 한글문해력 지도 사례,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사례 공유, 분임별 소통 등도 진행됐다. 광주풍향초등학교 김채희 교사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전담교사가 갖춰야 할 역량과 지도 방법을
(웹이코노미) 여성장애인의 산부인과 이용 편의를 위해 지정된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지난 5일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광주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이용하려면 의사소견서가 반드시 필요해 1차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여성장애인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절차적 장벽을 없애기 위해 관련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 광주시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운영 중이나, 해당 병원은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으로 병·의원(1·2차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만 한다”며“여성 장애인들은 병원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실제 장애친화 산부인과 이용 실적은 ’23년 개소 이후 20명(외래 18명, 입원 1명, 분만 1명)에 불과하는 등 여성장애인들의 의료 수요에 비해 이용률은 낮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10월 상급종합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을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하여 상담, 수어통역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하고 ’25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가 부모 빚 대물림으로 고통 받는 아동 ·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지난 6일 여성가족국 업무보고에서 “각 유관기관 및 자치구별 협업을 통해 상속 채무 위기에 처한 아동 · 청소년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광주시 여성가족국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대한가정법률 복지상담원 광주지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협약을 맺었다. 광주시는 협약에 따라 채무 위기 아동·청소년 법률지원 연계 및 사업계획 수립 · 지원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가정법률 과 세이브더칠드런은 무료 법률상담, 청구서 작성 · 접수, 법률 비용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도 정다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아동 · 청소년 부모 빛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과시키며 상속 채무 위기 아동 · 청소년 구제에 힘을 보탰다. 정 의원은 “현행 조례는 19세 미만의 아동 · 청소년으로 되어 있다”며, “사회초년생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최소한의 기회 보장을 위해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동) 이 제300회 임시회에서'광주광역시 북구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고영임 의원과 공동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재난방송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추진계획의 실효성 제고 및 관련 조례와의 관계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구민참여 방송, 미디어 활동가 인력 양성 사업, 재난방송 지원 근거 마련 ▲위원회 설치 규정의 실효성 제고 등이다. 정달성 의원은 “당사자성을 가지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생산·소비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특히 마을 곳곳을 알리는 재난방송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촘촘한 안전대책을 세우는 데도 마을공동체 미디어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2일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4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김태진 서구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문을 통해‘광천동 재개발 구역의 길고양이 공존방안 정책’을 제언했다. 김 의원은 광천동은 대규모 재개발 구역인만큼 전문가 및 주민과 협력하여 매뉴얼과 같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호 대책 마련이 필요하며, 서구의 길고양이들을 위해 이동 통로 확보 및 체계적인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정비와 같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자기영역 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살던 곳을 떠나지 못해 재개발 지역에 버려진 고양이들이 철거 현장에서 매몰돼 죽는 경우가 많다. 영역 동물인 고양이는 철거가 시작되면 도망을 가기보다 건물 깊은 곳으로 숨어들것이며, 광천동 재개발 구역의 경우 길고양이들이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부족하고 재개발조합의 길고양이 이주와 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인근 천변으로 이동할 경우, 로드킬 위험이 높고, 기아자동차 주변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정비구역 내 동물 보호를 위한 조례를 둔 곳은 서울시와 부산시, 경기도이다. 서울시 동물보호조례 제 25조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11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학교 안전사고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 휴·복직 시 전문의료진의 진단을 반드시 거치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교원 휴·복직을 담당하는 인사 담당 부서와 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 질병휴직과 복직 과정에 전문 의료진의 진단과 회복 상태에 대해 진단서를 면밀하게 살피도록 했다. 또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휴직 종류별 교원 세부 현황을 파악하고 질병휴직 중 정신 관련 질환 교원에 대해서는 복직 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심리정서 및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웹이코노미) 지난 10일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0회 임시회 제2차 산업건설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영주차장의 관리를 위탁받은 자가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주차요금을 추가 감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 조례에는 전통시장의 상인 및 고객이 증명자료를 제출하고 주차장을 사용하는 경우 주차요금의 50%만을 경감하도록 규정됐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관리를 위탁받은 자의 판단하에 주차요금을 추가적으로 감면할 수 있게 됐다. 조례안의 입안 과정에서 광주시 교통운영과는 자치구 소관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에 관하여 시 조례를 준용할 경우 주차요금의 추가 감면으로 세입 감소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그에 대하여 강수훈 의원은 “광주시 소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의 경우 수탁자로부터 공유재산법에 따라 산정한 사용료를 매년 징수하기 때문에, 수탁자의 판단하에 주차요금을 추가 감면하더라도 광주시의 세입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면서, “주차장법 제14조에 따라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20개 과목에 568명이 지원했으며, 제1차 시험(교육학, 전공), 제2차 시험(실기, 수업실연, 교직적성심층면접) 등을 거쳐 최종 46명을 선발했다. 전체 합격자 성별 비율은 여성 73.91%(34명), 남성 26.09%(12명)이다. 합격자 연령대는 20대 38명(82.61%), 30대 8명(17.39%)이다. 이 중 졸업자는 41명(89.13%), 2월 졸업예정자는 5명(10.87%)으로 나타났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강당 접수처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연수(원격연수 포함)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합격자 서류 제출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10~11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초등 교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각론 이해 및 수업 설계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3~4학년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 주요 내용과 변경된 교육 방향을 설명하고, 국어·수학·사회·과학·미술·도덕 등 6개 과목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또 교사들이 수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수법과 전략을 안내했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년별 교육과정에 적합한 수업을 효과적으로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교사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을 잘 이해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수법을 익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교육과정 변화에 맞춰 학습자의 성장과 변화를 선도하는 교실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
(웹이코노미) 광주 분산에너지 활성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제330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사에서 ‘광주광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안’이 통과됐다. 박수기 시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제정안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확대를 목표로, 에너지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광주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에너지 정책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박수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분산에너지 관련 산업 육성 및 기술 개발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본 조례안은 광주광역시가 에너지 자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분산에너지 현황과 에너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지역농가와 상생을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10일 본청 협의실에서 광주지역 친환경 쌀·김치 공급업체와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동구매 공급협력업체는 광주지역에서 친환경 벼를 가공처리하는 미곡종합처리장 2곳, 식품안전관리기준인증 및 전통식품품질인증 김치 업체 6곳 등 총 8곳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광주광역시에서 추천한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협력업체 선정위원회’를 열어 협약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친환경 무농약 쌀 10㎏은 전년보다 1천원 인상한 3만3천500원에, 포기김치 등 김치류 13종은 전년보다 평균 6.68%로 인상한 가격에 공급받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급식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생산 농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생 건강을 증진하
(웹이코노미) 마옥천 대한민국 명장이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 그룹인 ‘서구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10일 마옥천 명장이 48번째 서구아너스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마옥천 명장은 서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500만원씩 5년간 총 3천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마옥천 명장은 ㈜베비에르를 운영하면서 20년 넘게 노인복지관과 노인요양원, 각종 사회복지단체 등에 직접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또 서구와 함께 ‘서구명장스쿨’등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에게 성공 노하우와 자신의 레시피를 전수하며 상생과 동행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아너스와 함께 착한동행을 시작한 지 3개월 여 만에 50여 명에 가까운 분이 마음을 모아주셨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년 12달이 행복한 복지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사회 취약계층의 생계와 주거 급여 등 최저생활을 지원하는 공공부조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서구만의 복지정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웹이코노미) 광주시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감축 목표 설정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10일 열린 기후환경국 업무보고에서 “광주시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감축 목표 설정과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재 광주시 공공기관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치가 설정되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자원순환 시행계획에서 생활 폐기물 감축 목표를 가지고는 있지만, 청사 내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겠다는 명확한 목표가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타 지역과의 비교를 통해 광주시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환경운동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비율이 0.53%로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광주시는 73%에 달한다”며, “이러한 높은 비율은 개선이 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 청사 내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주문 시 청사 내 섭취 여부를 묻는 절차만 추가해도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제안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강당에서 서구, 남구, 광산구 및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서부이음넷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3월 1일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위기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자체와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해 지자체-교육청-학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위기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효과적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및 지역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을 창단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실내악단은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만으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창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총 7명의 분야별 단원을 선발했다. 단원들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35회에 걸쳐 오케스트라 합주 연습과 파트별 연습을 진행한다. 특히 전문강사가 학생의 장애 유형 및 수준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개인별 취약 부분을 집중 교육하는 개인레슨과 유사한 수준의 학생을 그룹으로 편성해 팀교육을 하는 그룹레슨 등을 통해 아이들이 협력과 화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11월에는 ‘꿈꾸는 문화예술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선율을 선보인다. 시교육청은 이번 실내악단 창단으로 장애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