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의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시민이 선정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5 부터 11일 온라인을 통해 ‘2025년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한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교육청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사업이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라 선제 대응이 필요한 과제 중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투표 대상은 시교육청 각 부서에서 제출한 ▲지방시대 구현 및 지역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육청-지역대학 간 교육협력 강화 ▲달라진 교실 환경에 맞춘 학생 책걸상 교체 ▲학교부지 활용으로 ‘학생과 시민의 안전 통학로 조성’ ▲신속한 교육 수요자 지원 체계 구축으로 만족 Up, 불편 Down ▲‘고객이 OK할 때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광주교육 민원서비스 제공 ▲신규 공무원 공직적응 교육 ‘살짝쿵! 신규 공무원의 마음을 훔치다’ ▲학생 도박 문제없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또박도박 살핌망 구축’ 등 7개 사업이다. 참여는 광주시민 누구나 행정안전부 ‘소통24’ 누리집 통해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투표 결과를 토대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4일부터 지역 내 민간 시설을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공간으로 제공하는 ‘5분거리 학습놀이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구 소재 도서관과 카페, 공방, 사무실 등으로 최소 5명 이상 학습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며 1회 이용 시 최소 1시간 이상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시설 내 여러 공간이 있을 경우 일부 공간을 학습놀이터로 신청 가능하며, 유흥·정치·종교 등의 시설은 제외다. 서구는 학습공간 적합성, 주민의 접근성 등을 심사해 학습놀이터 20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공간 이용료를(시간당 3천원)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행복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5분거리 학습놀이터’ 사업으로 주민들이 평생학습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설의 유휴시간에도 공간이 활용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박미진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어르신지원팀장과 심남식 건설과 도로팀장을 2025년 1분기 ‘MVP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구정혁신 분야 MVP로 선정된 박미진 팀장은 서구의 대표 브랜드인 ‘천원국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나눔 문화 확산, 우리밀 소비 촉진을 통해 ‘착한도 서구’ 가치 실현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 팀장은 또 신노년층의 경력과 재능을 일자리와 연결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함께시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민봉사 분야 MVP로 선정된 심남식 팀장은 겨울철 서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 32개 노선과 상습 결빙구역 11개소에 대한 신속한 제설로 시민과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서구’ 실현에 기여했다. 또 선제적으로 도로상황을 점검해 포트홀(도로파임)을 신속하게 정비하고, 광주 지역 최초로 스마트 LED 반사경을 설치해 사고 발생률이 높은 주택가 사각지대의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낮추는 데도 기여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4일 표창 수여식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을 위해 4일부터 4월 16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도입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을 위해 학교·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치르는 시험이다. 스마트기기(태블릿, 컴퓨터)를 활용해 학업성취도 등 인지적 특성뿐 아니라 사회·정서적인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을 진단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모든 중학교(92개교)와 초등학교의 99%(153개교)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참여했으며, 정확한 학업성취도 진단 및 시기적절한 지도, 학부모 상담자료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이 새롭게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9개 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평가에 응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책임학년으로 지정하고,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맞춤학습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원활한 평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9급 지방공무원 72명을 선발한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공개경력으로 교육행정 58명(일반 53명,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 전산 4명, 사서 3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건축) 1명 등 67명이며, 경력경쟁으로 운전(일반) 1명, 운전(보훈청) 1명 등 2명, 총 69명을 뽑는다. 하반기에는 지역 인재가 공직에 들어와 지역에 정착하고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제2회 우수인재수습직원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시험을 통해 상업계고 고졸자 2명을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해 선발할 예정이다. 또 제3회 경력경쟁(기술계고) 임용시험을 통해 시설(건축) 1명도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휴·복직 및 퇴직으로 인한 결원과 국가정책 및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따른 수요인원을 고려해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9급 공채시험 및 우수인재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를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국어, 영어과목의 시험시간이 각 5분씩 연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침수 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옛 광주교도소 주차장(문흥동 88-3번지) 일원에서 구청장, 지역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삽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착공식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저류시설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발생으로 인해 하수도로 배수되는 빗물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 이를 일시 저장하여 빗물이 한꺼번에 저지대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막는 재해 예방 시설이다. 지난 2020년 여름 5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져 극심한 침수 피해를 겪었던 북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전례 없는 폭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재해 예방 시설 확충이 절실했다. 이에 북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하여 문흥동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포함한 총 6개의 사업에 선정돼 총 1,393억 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2029년 말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참여자 4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스마트폰 앱(오늘건강)과 스마트기기(활동량계 등 4종)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건강 측정 결과에 따라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선별적으로 지급한다. 또한 스마트폰에 연결된 오늘건강 앱을 통해 측정된 정보를 보건소 전문가가 살펴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각종 임무(걷기, 복약 등)를 부여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노인 장기 요양 등급 1∼5등급 판정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3월 17일부터 광산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뜻깊은 유물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유물은 1929년 광주에서 시작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발발 50주년이 되던 해에 함께 작성한 친필 서명문이다. 당시 학생들의 결단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문서로 평가된다. 이번 기증은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강석원 독립운동가의 손자인 최영상 씨가 기증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강석원 독립운동가는 학생 비밀결사체인 성진회와 독서회를 이끌었으며, 1929년 광주역 1차 시위에서 학생투쟁지도본부를 결성하고 민족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최영상 씨는 “할아버지가 남긴 유물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올해 ‘유물 수집 및 연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기증은 사업을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 참가자 조사, 신진 연구자 지원, 유물 수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기증이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중요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해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돼 오는 2026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학교 개념인 선도학교를 2023년 3개에서 지난해 10개로 확대하고, 3년간 학교당 3천만~5천만원을 지원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해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는 3년간 기관당 1억원 내외를 지원해 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등 사례를 관리하고, 학교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했다. 광주시, 경찰청 등 외부 14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신설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학생 긴급지원 범위를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희망틔움통합지원단을 출범하고 범죄피해 학생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그동안 해왔던 사업을
(웹이코노미)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8일 대구를 방문,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 계승과 민주역사 연대·협력을 이어갔다. 광주시 대표단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 2·28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단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5·18행사위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념식에 앞서 대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헌화·참배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특히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뤄졌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담긴 5·18민주화운동과 대구 2·28민주운동의 동질감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 있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에서 따온 ‘달빛동맹’은 지난 2009년 7월로 거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및 자원순환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순환경제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에 앞서 민·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1월 개최된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 이경희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 김재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정은정 광주환경운동연합 조직홍보국장, 이은아 클로버RE100 대표, 정선희 농성1동 주민사랑협의체 대표, 관계 공무원 뿐만 아니라 서구의회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김태진 윤리특별위원장, 오미섭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장, 윤정민 의원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광주 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특별회계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자원순환가게 내실화, 순환경제 우수활동자 지원 등 시급한 과제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서구청 소관부서에서 세입 확보에 적극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4차례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광산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에 따라 민생안정을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의회는 김명수 의장의 제안으로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소비촉진을 유도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곡동·평동·비아동·송정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및 골목식당을 방문해 오찬을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펼쳤다. 특히 의회 내부적으로 기존 업무 보고 방식을 탈피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실무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추진 과정의 현안을 공유하는 등 민주적인 양방향 소통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 의장은 “지역 경제의 원동력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로 고통받고 있고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대책을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며 “소상공인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6명을 기록,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 추진이 빛을 발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해석된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광주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이는 서구와 남구의 0.59명, 광산구의 0.77명, 북구의 0.72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2024년 광주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2023년의 0.71명에서 0.8% 감소했으나, 이러한 추세 속에서도 2024년 동구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도 0.78명에 비해 11% 증가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광주 동구는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 ▲신생아 바구니형 카시트 대여 ▲돌상(백일상) 대여 ▲출산축하용품(미아방지용 은목걸이) 증정 ▲아픈아이 긴급 병원동행 서비스 ▲동구 맘택시 운영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며, 이러한 정책들은 지역 내 젊은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경제 활성화 성과와 노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골목경제 등 8개 부문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 확대 ▲공공요금 동결 ▲물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서민 물가 안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로 대상을 차지했다. 서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꼼꼼하고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경제 관련 전문기관이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그동안 서구가 추진해 온 경제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