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한 대안을 행정안전부 협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이다. 제주특별법은 지난해 5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후 11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에서 심사됐으나, 일부 조문 등에 대한 행안부와의 이견을 합치하라는 주문에 따라 계류됐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12월 말 행안부와의 수정 합의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했고, 지난 8일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일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당초 국회 행안위에서 의결된 안에는 제주자치도에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을 설치하려는 경우 제주도지사가 도의회 동의를 받아 주민투표 실시를 행안부장관에게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제주자치도의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행안부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2024년 민·관 협력 및 지원 강화를 통하여 틈새없는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예산 582억 원을 투입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돌봄과 사각지대발굴 분야의 우수를 인정받아 ▲정부혁신 우수사례(집배원 복지등기사업,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 선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기관 선정(보건복지부 주관), ▲기초생활보장 우수지자체(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 지난해 이룬 성과에 힘입어 2024년에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 지역사회 주도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을 수행기관으로 지난 1년간 욕구조사를 통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소통 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에 8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한다. 새롭게 주민소통의 구심점이 될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9억 2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존 복지관과의 정기간담회를 추진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시책사업을 공유하는 등 복지관과의 소통을 위하여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12대 출범이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지역상생 및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확대,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지원 등 지방과 대학간 협력사업을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2년 12월, 2023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지역국립거점대학의 2차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도의 인재양성 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대학 및 기업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도의회-제주대 연구 상생협력체계 구축, △지역 필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수 교육학과 개설,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논의 등 지방의회와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서 노력한 의정활동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5일부터 2월 4일까지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원 대상‘2024년 갈등 조정 심화 과정 직무연수’및‘회복적 생활교육 RD3, RD4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에게는 교육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 학부모 동료 교사와 겪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회복적 관점에서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가 자원 양성뿐만 아니라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학생 생활교육 과정을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방식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위해 개설됐다. 연수는 △학교 내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 필요성 △회복적 조정에 대하여 △회복적 조정자 역량강화 △회복적 조정의 과정과 내용 △서클의 교육적 의미 △서클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폭력은 가해학생을 처벌함으로써 모든 사안이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화해와 치유, 갈등 조정 등 교육적 접근으로 해결해야 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조정자 역량을 키워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
(웹이코노미) 제주보건소는 ‘모두가 누리는 건강평등, 함께 만드는 건강 제주’실현을 위해 2024년 중점 추진 전략으로 3가지 보건의료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방안 제시 등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보건의료의 첫 번째 주요 과제는 전국 최상위권 비만율 개선으로, 2022년 제주의 성인 청소년 비만율은 전국 1위 수준이며, 그중 청소년 비만율은 2013년 이후 연속 전국 1위이다. 악화되는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제주보건소는 ‘24년 비만예방 T/F팀을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범시민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시범사업 등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보건소 건강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및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과제는, 최근 짧아지는 국내 신종감염병 발생주기에 따라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등 대응을 위한 신종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역량 강화이다.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대응과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
(웹이코노미) 제주시 경제일자리국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제회복세 둔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경제 주체별 지원사업으로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한다. 골목상권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사업,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개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착한가격업소 운영의 내실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사회보험료 등 경영안정 지원과 지역특화사업·시설기능강화 지원 등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 12월 착공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36억 원을 추가 투입해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나가고, 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사유지를 매입하고 안전 편의시설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또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상점가에 7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설현대화사업, 서문공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공중·식품위생 분야에 총 4.6억원을 투입, 위생업소 관리·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한다. 먼저 2023년 미용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1:1 맞춤형 기술교육 사업을 목욕장업까지 확대 운영하고,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대상이 되는 숙박·목욕장·세탁업소 45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등 영업주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사전 식품 안전관리 및 위해요인 예방 관리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모범업소 등 우수업소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예정으로, 당초 모범음식점 등에 대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대상이 위생등급 지정업소까지 확대됐으며, 육성(운전)자금 융자한도액도 당초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식품 등의 ‘유통기한’표시제의 ‘소비기한’변경 시행에 따른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우선 배달음식점 등 다소비 식품 취급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간 참여(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다문화가족, 한부모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총 106억 원을 투입해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우선,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60%에서 63% 이하로 확대하고, 만 18세 이상 자녀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아동양육비를 지원한다. 아동양육비 지원 단가는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는 자녀가 0-1세 영아인 경우,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을 월 35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인상하고, 부·모 모두가 24세 이하인 청소년부모의 경우도 아동양육비를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이용하는 가구의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두 자녀 이상 가구에게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에 맞추어 취학 전부터 기초학습을 지원하고, 정서·진로상담을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2024년 노인·장애인 복지분야에 작년보다 239억 원이 늘어난 1,982억 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삶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484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 기초연금 지원(933억원)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252억원) ▲ 경로당 신·증축 및 운영지원(88억원) ▲ 노인맞춤돌봄서비스(59억원) ▲ 공립요양원 증축(39억원)이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보다 11% 증가한 5,453명1)에게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신(新)노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확대2)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촘촘한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3) 이용자 중 신체적 기능제한으로 일상생활지원 필요가 큰 중점돌봄군에 대한 서비스 제공시간을 월 최소 20시간 이상으로 확대(최소 16시간 이상 → 최소 20시간 이상) 지원하고, 서귀포공립요양원의 입소정원 확대를 위한 증축4)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새해 공직사회와 조직문화의 혁신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2024년 첫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면서 전 실·국과 직속기관·사업소의 2024년 정책 목표와 혁신 프로세스, 핵심 정책 과제들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도내 학교 화장실 등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이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다”며 “화장실 불법 촬영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감수해야 했던 고통과 아픔에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무료 법률지원과 변호사 선임, 심리상담, 의료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에 나서고 앞으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민·관·경 협조체계를 보다 굳건히 구축해 범죄 발생률을 낮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일인 만큼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해 성희롱·성폭력을 반드시 근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수륙동맹’을 맺고 대한민국 지방시대 협력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충청북도는 8일 오후 청주시 충청북도청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간 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와 충북의 인연은 지난 2022년 12월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지역특산품을 교류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3년 1월 양 지역 특산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교류를 시작했으며,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맞춰 지속적인 지역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날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대표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 협력, 제주-충북 농촌 일자리 상생,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초광역협력 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교류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 6개 세부과제에 대해 협력한다. 오영훈 제주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에 직접적인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연납 신청자에게 10% 감면된 금액의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은 매년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일시에 납부하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 및 2기분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노후 경유차 소유자이며, 지난해 연납 납부자는 자동으로 재신청 처리된다. 연납 납부 후 명의이전이나 폐차, 주소이전 등의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잔여 일수만큼 환경개선부담금을 재산정하여 차액은 환급해 준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12월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 10,055명을 대상으로 연납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및 납부는 이달 31일까지 완료하여야 하며 아직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납부 대상자는 위텍스에서 신청 후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이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7일까지‘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품목별‘20% 할인 이벤트’와 함께 10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 증정하는‘10+1 이벤트’, 우수 제품 후기 선정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우수 리뷰 고객 이벤트’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벤트 상품은 만감류, 수·축산물, 선물용 가공식품 등 20여 품목이 며, 특히 만감류 3종(레드향, 한라봉, 천혜향)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 혼합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in정의 지속적 성장으로 고객 수와 매출이 증가한 만큼, 이번 설 기획전에는 역대 최다 농가가 참여한다. 작년 12월에 시행한‘서귀포in정 2024년 1분기 입점업체 공개모집’에는 91개소가 입점 신청했다. 이는 작년 41개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레드향이 37개소로 가장 많았고, 한라봉(27개소), 천혜향(17개소)이 뒤를 이었으며 월동무, 당근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들도 입점을 신청했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1인 가구 증가, 신복지사각지대 출현 등 인구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협력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현으로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으로 위기상황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돌봄 사각지대 발굴 자원연계 및 돌봄영역의 공공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환경개선, ▲관계망형성, ▲사후관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위기정보 입수 대상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6회 실시한다. 장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제주시 자체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복지등기우편 사업,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중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올해 제주형 생활임금을 적용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위해 작년 예산 61억 원에서 올해는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억 원을 증액 편성해, 75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에 선정했고, 사업기간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일자리 참여자는 읍·면·동,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제주우편집중국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 주차관리, 디앤디케어,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업무유형과 근로시간에 따라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복지 일자리(참여형),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근무조건 및 급여는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월 238만 7,41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 월 119만 3,710원, ▲복지 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 월 63만 9,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