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21일, 제주시 별도봉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감시체계 등을 점검하고 산불방지에 힘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10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름 등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41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51명)을 배치해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의 경우,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입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등반시 화기물품을 소지할 수 없도록 충분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인근 농경지 등에서 불법소각으로 인한 불씨가 산과 오름에 옮겨 붙어 큰불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소각에 대한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20일 이도2동 가령로 일원에 설치 중인 도로 열선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따른 차량 미끄럼 사고 등 시민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결빙 위험이 높은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고 있다. 설치 구간은 ▲고산동산 상행 2차선 240m, ▲이도2동주민센터 북측 내리막 160m, ▲물통삼거리 오르막 왕복 2차선 285m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고산동산 하행 2차선 240m와 도남로 왕복 2차선 156m, 고마로 왕복 2차선 140m 구간에 도로 열선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겨울철 폭설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결빙 위험구간 도로 열선 설치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전하면서, “시민안전을 위해 설치하고 있는 도로 열선 공사에 다소 통행에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 관련 중앙단위 평가와 자체 사업추진에 있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창업생태계 황무지에서 스타트업 최적지로 나아가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고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을 통해서는 2021년 24억, 2022년 57억, 올 한해 82억 상당의 매출 성과를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성공 시책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또한 지난 12일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서귀포시 숨골 공원 황토 어싱 광장 조성 사례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등 올 연말 마무리되는 타 분야 각종 중앙단위 공모 · 평가에 있어서도 좋은 성적과 함께 많은 인센티브 사업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nb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12월 2일 오전 11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2024 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서귀포시민의책으로 선정도서 발표, 원시티 원북(One City One Book) 도서인 '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 이수진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순서로 진행된다. 2024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도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 소속 위원 11명의 토론을 통해 결정됐다. 원시티 원북을 포함하여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 분야별 10권씩 총 30권이다. 선포식은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청소년 이상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접수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서귀포시민의 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귀포시 도서관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범시민 독서문화 확산운동을 펼치며 매해 시민의 책 선정, 북 콘서트 등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생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11월부터 연말까지‘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기간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하여 제도 정착을 가속화하는 차원에서 운영하며, 아파트 엘리베이터, 단독주택, 상가의 게시판을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배출하는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비우고, 떼고, 찌그러뜨리고, 뚜껑닫기)을 안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재활용도움센터(70개소)와 클린하우스(374개소)에 일반 플라스틱과 투명페트병이 혼합되어 배출되지 않도록 투명페트병 전용 배출용기를 배치 완료했으며, 또한,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와 제활용데이를 운영하여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량에 따라 종량제봉투(10L)를 지급하는 분리배출 특수 시책을 시행하고있다. 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와 재활용데이는 각 재활용도움센터마다 배분된 종량제봉투가 소진시까지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은 무색 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제24회 섬관광정책 포럼에서 저탄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지역 간 협력을 모색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섬관광정책포럼이 4년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돼 10개 회원도시 중 인도네시아 발리와 말레이시아 페낭을 제외하고 제주를 비롯해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미국 하와이, 탄자니아 잔지바르, 태국 푸켓 등 8개 도시 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해양관광, 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협력’에 대해 존 코넬 시드니 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제주대학교 및 하이난 대학교 학생 등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학생살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회원도시 대표단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섬 지역 도시들은 관광자원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정책을 실현하고, 동시에 기후변화, 건강 및 안전 등과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공동성명서에는 환경 보존 및 지속가능 개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역경제 리더들과 도정 경제정책과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제주의 신성장 경제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오전 8시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주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포럼’에 강연자로 나서 제주경제의 발전을 위한 경영계 리더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오 지사는 ‘지역경제 대전환,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제주경제 발전을 위한 민선8기 제주도정의 비전과 미래 신산업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미래세대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은 경쟁력 있는 기업의 육성과 유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경쟁력 있는 기업들을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워케이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도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계 리더들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워케이션의 성지’ 제주에서 일과 힐링에 더해 문화예술 교류에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로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함께 누리는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한광연과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광연은 2015년 출범한 전국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연합회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활력 창출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기여 확대에 애쓰고 있다.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산하 직원은 2,000여 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워케이션 인(in) 제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 재단으로 확대, 문화예술 협력·교류·연대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운영, 제주 지역문화 자원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첫 교류사업으로 한광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하는 ‘제주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시대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공직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조직문화를 통찰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7번째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조직문화 연구가인 김성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 코칭 전공 겸임교수가 맡았다. 김성준 교수는 친환경에너지와 소프트웨어를 중시해온 테슬라의 사례를 들며 “조직은 무엇보다도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교수는 “조직의 방향성을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어떠한 태도와 방식으로 일할 것인가가 조직문화”라며 “결국 미션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통을 어떻게 하고 회의, 보고, 결정, 협업, 문제해결은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돈, 사람,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과 주의집중을 쏟는 방식 등 아주 희소한 자원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결국 조직을 관통하게 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정이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에서 방학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운영하면서 근로계약 기간을 이틀 줄여 예산을 편성하면서, 결과적으로 하루치 일당인 주휴수당을 미지급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현길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조천읍)은 21일 서귀포시청을 상대로 한 2024년도 예산안심사에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계약기간을 4주 28일이 아닌 26일로 이틀 줄여 계약함으로써 1일분의 주휴수당을 미지급하려 한 꼼수 인사행정을 질타했다. 주휴수당은 1주일 5일을 개근하면 보통은 일요일을 “하루치 일당을 받으면서 쉬는”유급휴일을 보장하는 제도를 말한다. 근로계약기간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단위로 체결될 경우 주마다 1일의 주휴수당이 지급되지만, 마지막주에 금요일까지로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1주 개근하더라도 토요일과 일요일이 근로계약기간에서 제외되면서 주휴수당을 받지 못하게 된다. 현길호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양행정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주 5일제 20일 근무, 총 4주 아르바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청년의 삶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에 청년대표로 적극 참여할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19~39세 제주청년들로 구성한 공식적인 청년참여기구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7기까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당사자가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구체화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해왔다.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은 제주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파일로 제출한 뒤 서류심사와 사전교육(필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제8기 청년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12월 16일(1차), 12월 17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 주관으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부훈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추모사(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독),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및 조국행진곡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은 대한민국의 자존과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귀한 유산이며, 이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중증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논의하며 지혜를 모으는 장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에서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원탁회의는 이날을 시작으로 12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지난 10월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고, 신청자 158명의 성별․연령별․지역별을 고려해 무작위로 120명(도민 84명, 전문가 36명)을 선정했다. 이날 도민 원탁회의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김석헌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없는 유일한 권역이고 중증질환 전문진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이 없어 도민의 건강권과 의료권에 제약이 많다”면서 “필요한 의료서비스
(웹이코노미) ❏제주도는 농수축협 및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와 함께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주농수특산품 ‘제주장터’를 열고 소비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4일 제주도-한국마사회 간 맺은‘제주 말산업 육성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한국마사회 대통령배 대상경주(11. 19.)와 연계해 제주 농수특산품 홍보 및 소비 촉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장터에는 감귤, 깐마늘, 흑돼지, 은갈치, 광어어묵 등과 함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인 진공건조감귤, 감귤과즐, 흑돼지햄, 백도라지꿩엿, 제주산 청보리 제품 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감귤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공동브랜드인 ‘귤로장생’은 20% 할인가로 판매했으며, 이날 준비한 감귤 3,500kg 모두 팔려 국민 대표과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더불어 제주장터에서는 제주농수특산품 외에도 제주고향사랑기부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관을 운영해 전 국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웹이코노미)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는 11월 19일 킨텍스 전시장(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다.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지난 10월에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개체식별 강화를 위한 생체인식정보를 활용한 반려동물등록, 반려묘 동물등록 의무화 등을 검토하고, 다빈도 중요 진료비 게시 및 진료 항목 표준화를 추진한다. 금융위는 보험 가입·청구 등의 관련 절차를 간소화,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및 다양화 지원,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한다. 아울러, 양 부처는 보험·수의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