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시는 희망의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제주시민 모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를 오는 12월 31일 자정 제주시청(한얼의 집)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도2동새마을부녀회(회장 고인숙)의 새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로 시작된다. 오후 8시 40분부터는 레이저 쇼를 시작으로 이도2동 민속보존회(회장 한동순)의 길트기 행사가 진행되고 밴드, 댄스, 마술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과 제주도립합창단의 웅장한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새해를 맞는 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용고타고 본 행사는 강병삼 제주시장의 신년 인사말에 이어 각계각층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새해 희망 메시지, 오영훈 도지사의 신년 메시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주요 인사 용고타고 순서로 진행된다. 용고타고는 여러 분야의 시민대표 등 33인에 이어서 행사에 참여한 일반 시민 모두에게 타고 기회가 주어진다. 홍은영 총무과장은 “내년 한 해에도 50만 제주시민 모두가 희망을 이루고 새 힘을 얻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새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제423회 임시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본 조례안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돌봄과 양육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를 돌보는 마을 공동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마을 공동돌봄에 대한 정의 △주민의 권리와 책무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사업 △ 마을 공간 중 공유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공동돌봄공간 조성 △마을 공동돌봄센터·마을돌봄사·마을 공동돌봄단의 구성 및 운영 △마을 공동돌봄협의회·주민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한 근거를 담고 있다. 김경미 위원장은 본 조례를 제정하기 앞서 취약계층 중심의 돌봄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특성과 자원을 활용·연계하여 공동체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자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들과 돌봄 현장가 및 연구진, 정책 전문가 등과 함께‘지역사회기반구축 공동체 돌봄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활동했다. 김 위원장은 “돌봄만이 갖고
(웹이코노미) 제주도의회는 15일 사회보장특별위원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인 ‘간병서비스 제도화’에 대해 위원회가 300일 동안 다뤄왔던 ‘제주지역 간병서비스 실태와 정책제언’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제주지역의 간병서비스 제도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제주지역 간병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간병인의 근무형태, 간병서비스 제도화에 대한 인식, 근무 만족도 및 어려움 등을 조사했으며, 이 중 정책 중요도, 시급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용역을 통해 2차 분석을 시행했으며, 간병인과 이용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심층면접 내용으로는 간병인의 근로현황, 간병서비스 현황, 간병관련 분쟁, 간병서비스 개선 등을 그 내용으로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간병인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운영, 중요도를 고려한 시급성 높은 정책 수행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의 간병인이 생각하는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한 정책 욕구’로는 ‘민원(분쟁) 상담 창구 마련’, ‘산재 고용보험 가입 의무화 보험료 지원’, ‘근로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순으로 나타났으며(상위 3개 항목) 이는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하는‘평화! 지금 여기에서’전국 청소년 평화 포럼을 개최했다. 전국청소년 평화 포럼은 2021년부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16일에는 도외 참가 학생들이 4·3평화공원 및 도내 4·3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제주4·3의 과정을 이해하고 화해와 상생을 통해 역사적 교훈이 세대에 전승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했다. 17일에는 청소년 평화 공감 도전 프로젝트 동아리를 운영하는 노형중, 신엄중, 애월중, 제주중, 사대부중, 신성여고, 한림고, 표선고를 비롯해 아산 온양한올중, 서울 마곡중, 세종 소담고, 인천 도림고 등 제주와 교류를 이어가는 전국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별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갈등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각 사례의 발표 내용은 △UCC제작과 축제 부스 운영을 통한 평화·공감활동(신엄중) △통일, 평화를 찾아가다(사대부중) △제주 평화, DMZ에 심다(한림고) △우리가 찾아가는 평화통일프로젝트(온양한올중) △2023 인권 운동 관련 행사(
(웹이코노미)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지난 12월 1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업무보고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청정환경국 부서장과 팀장, 팀원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내년도 업무계획과 현안, 특수시책에 대한 공유와 토론을 통하여 내년도 청정환경국 운영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환경국은 내년도에 50만 시민의 벗 제주시 비전을 위해서 ‘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6개 전략과제와 24개의 세부 실행계획을 도출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회의자료 출력물 없는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됐으며, 청정환경국 전 직원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서 청정 제주 실현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홍경찬 청정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 간 의견 교류를 통해 청정환경국 전체가 일관된 방향성을 가지고 협력하여‘환경자산과 공존하는 청정환경도시 구현’에 적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서부지역 도심의 원활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한‘제주오일시장~이호테우해변입구 도로확장사업’을 12월 착수한다. 해당사업은 총 사업비 253억(보상 110억, 공사 143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8년까지 연장 2.3km, 기존 도로폭은 27m에서 3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 연장 2.3km 구간 중 제주오일시장~이호천(연장 1.4km)까지는 금년 12월 중 착공 예정이며, 잔여구간인 이호천~이호테우해변입구(연장 0.9km)까지는 2025년 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본 사업 완료 시까지는 약 158억(보상 33억, 공사 125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며, 열악한 재정여건 상 사업 장기화가 예상되나 적기에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신광로터리~제주오일시장(1.5km) 구간에 대하여는 134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노형오거리 교통량 분산 효과뿐만 아니라 보행권 확보 등 주민편익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교통혼잡 완화를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겨울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운영, 동파 방지 요령 홍보, 수도계량기 보온팩 지원 등을 추진한다.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24개 수도전문업체와 공조한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빠른 복구를 진행한다. 그리고, 비상 급수 지원반을 편성해 단수 지역에 대한 신속한 급수를 지원한다. 수도시설 동파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동파 상습지역 사전 점검, 검침원을 통한 안내문 배부 등 다양한 홍보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단열재로 감싸기, ▲수돗물 조금씩 흐르게 해 받아서 사용하기, ▲수도관 등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기 또는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서 서서히 녹이기 등이 있다. 한편, 제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팩을 상하수도과와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계량기 동파 시에는 신고하면 된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지난 겨울 갑작스럽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동파 피해가 326건이 발생한 바 있어, 각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이승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오라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3회 임시회에 향교의 전통적인 인문정신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고 제주유산 보전 및 활용으로 지역공동체 및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향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향교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향교의 활성화 사업 지원 기본방향 및 목표,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 향교의 활성화 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여 향교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본 조례안의 주요사업 내용은 향교에서 실시하는 전통의례 사업 및 충효ㆍ예절 교육 사업, 향교의 문화체험ㆍ관광 및 문화행사 사업, 향교의 복원, 시설개선 및 환경정비 사업, 향교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그 밖에 향교의 활성화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 사업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승아 위원장은 “향교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에서 유학을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관학교육기관으로서 제주도에 제주향교, 정의향교, 대정향교 등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대진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동홍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23회 임시회에 체육진흥 및 스포츠 복지 향상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정스포츠클럽에 체육시설의 사용 허가 또는 위탁 시 우선하여 수의의 방법으로 허가하거나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는 사항이다. 본 조례안의 내용은 '스포츠클럽법' 제15조제1항에 지정스포츠클럽에 공유재산 중 체육시설의 사용을 허가하거나 그 관리를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과 제1항에 따라 지정스포츠클럽에 공유재산 중 체육시설의 사용을 허가하거나 그 관리를 위탁하는 경우 지정스포츠클럽에 우선하여 수의의 방법으로 허가하거나 수의계약 할 수 있다는 제15조제2항에 조례 개정 근거를 두고 있다. 김대진 부의장은 “상위법률인 '스포츠클럽법'에서 지정스포츠클럽에 체육시설 사용허가나 관리위탁을 우선하여 수의의 방법으로 허가 또는 계약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있음에도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박호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선거구)이 2023년 12월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리는 ‘제1회 국가어업유산등재 축제’ 개회식에서 (사)한국수산회가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한국수산회 정영훈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이 제주 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진심을 다해 노력해 주시고 있다”며, “2023년 11월 제주해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열과 성을 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의 해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더욱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모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올해 전국 해녀와의 만남을 통해 해녀어업 및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전수하기 위한 절실함을 공감했다”고 밝히면서, “이번달 20일에 열리는 국회토론회 개최를 통해 정부와 전국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받아 한반도 해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내년도에는 전국해녀들이 참가하는 (가칭)한반도 해녀포럼을 발촉하여 전국 해녀분들의 삶이 재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3년 12월 15일 열린 '202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독려하고 일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23 의정대상에서는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 1명ㆍ우수 3명, 행정감사 부문 5명, 정책연구 부문 의원연구단체 최우수 1개ㆍ우수 3개 그리고 의정활동 협력 부문 8명을 시상한다. 김기환 의원은 2023년도에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의 날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제주특별자치도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관리 조례' 등 15건의 조례 제ㆍ개정안 대표발의 했다.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환 의원은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가면서 우리사회 어두운 곳까지 밝히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이도2동 을)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다. 도의회는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 시상식을 개최한다.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지난 4월 6일 청년정책 전달체계 및 고립 청년의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강연과 더불어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이어 4월 12일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주제로 하는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고, 6월 14일과 9월 21일, ‘천원의 아침밥’사업이 진행 중인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대학생들과의 의견 교환 시간을 나누기도 했다. 6월부터 시행 중인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사업은 학생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 지자체가 2,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지원 사업이 11월 종료됨에 따라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추경에서 총 1억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현재 ‘경계’ 단계인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를 당분간 유지한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주 이후 신규 양성자 발생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인플루엔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증가에 따른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는 경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대응체계를 개편하되,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치료비 등의 지원은 유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PCR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해 선별진료소 13개소(보건소 6, 의료기관 7) 운영은 내년부터 종료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지정병상은 전면 해제하되,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검사·치료비 등의 지원은 유지한다. 먹는치료제 대상군의 PCR 검사비용 지원은 유지(본인 부담금 30~60%) 한다.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
(웹이코노미) 제주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숙원인 제주도 보훈회관이 16일 첫 삽을 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이도이동 보훈회관 신축 사업부지(구 보훈지청사)에서 ‘제주도 보훈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보훈회관 건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안전사고 없는 보훈회관 건립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공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의장, 김한규 국회의원, 박진수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 강혜선 광복회 제주도지부장을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현장 관계자,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공식 행사는 사업부지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이도이동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사업경과 보고, 개식사, 기념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개식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되는 제주도 보훈회관이 지역주민과 보훈단체 가족들의 문화와 복지공간이자 소통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25년에는 보훈회관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 119구급대의 활약으로 제주지역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질병관리청과 소방청이 발표한 ‘2022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소방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12.5%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19구급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 환자 모형 등 인명구조술을 숙달할 수 있는 실습장비를 도입한 내실 있는 교육훈련을 실시함은 물론, 응급처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구급지도의사를 선임해 평가와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11월 특별구급대 시범사업을 도입해 도내 5개 구급대를 특별구급대로 지정 운영하며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교육훈련을 이수한 전문구급대원으로 편성된 특별구급대는 심정지, 심인성 흉통, 중증외상, 아나필락시스, 응급분만 등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구급대원의 업무영역보다 확대된 전문처치를 실시해 소생률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