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밀양시는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함께 15일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2025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판 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 직영점, 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800여 개소에서 진행되며, 고추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장식 행사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류길년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곽근석 부시장,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여해 판매와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특판 행사에서는 풋고추(청양) 1+1행사, 10kg 고추 40% 할인 판매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펼쳐졌다. 곽근석 부시장은“이번 특판 행사는 고춧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으로 밀양 풋고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성산구 마디미로 57, 202호)에서 배달노동자,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 이해도 제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4월 8일 실시한 세무 특강에 큰 호응을 얻어 2회차 개최하게 됐다. 이번 특강은 지난 1회차 저녁 특강에 참석하지 못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오후 시간대에 개최됐으며 이동노동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세금 신고, 종합소득세 환급 등 다양한 세무 관련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특강 이후 1:1 상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추어 상담도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배달노동자는 “그동안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유정 지역경제과장은 “각종 직무·안전교육, 건강 상담 등 이동노동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힘쓰겠다”며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 이하 “위원회”)는 15일, 道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복지·여성 분야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4조 1,794억 원보다 4,009억 원(9.6%) 증액된 4조 5,803억 원 규모로, 주요 증액 항목은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정책 1,532억 원 ▲노인일자리 등 노인정책 2,29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 정책 48억 원 ▲아동복지 정책 강화 127억 원 등이다. 이날 위원들은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20주년을 맞이한 맘프 축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정규헌 의원(국민의힘·창원9)은 14억 원이 편성된 AI 기반 통합복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해, 유지보수와 정보보안 등 관리체계 문제와 다른 플랫폼과의 중복성, 취약계층의 실제 활용도 측면에서 우려를 나타내며 면밀한 사업 검토를 주문했다. 박병영 의원(국민의힘·김해6)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편성된 기념사업 예산이 역사적 의미에 비해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경남도는 1억
(웹이코노미) 전현숙 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 조례'가 15일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장애유형별, 개인별 의사소통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장애인들의 의사소통 권리 증진을 목적으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지난해 11월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중증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보장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검토해 지난 4월에 발의됐다. 전 도의원은 “2024년도 기준으로 도내 등록장애인이 187,756명인데 이 중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각, 청각, 언어, 지적, 뇌병변 장애인의 비율이 전체의 43%로 추정된다”면서 “이들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종합적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조례를 추진하게 됐다”며 조례 제정의 의의를 말했다. 그러면서 전 도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보완대체의사소통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지원,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센터의 설립·운영, 도민 대상 홍보·교육 등을 추진할 수 있어 여러 성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이번 도조례를 근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 26부터 ‘바우처 택시’ 10대를 도입해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행하되, 휠체어를 사용하지않는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을 경우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우처 택시는 함안군민이면서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교통약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중증보행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의 사람으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가까운 읍면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등록)하면 되고, 등록 완료 후에는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화 및 스마트폰 앱(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배차를 신청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지역은 함안군 관내로 한정되며, 이용 요금은 1회 2,200원, 1일 4회,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바우처 택시 운영으로 기존 운영하던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의 대기시간 지연 등의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시
(웹이코노미) 함안군은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와 5월 15일 11시 함안군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협력 내용은 ▲아라가야 관련 핵심유산의 조사·연구 및 조사·연구를 위한 제반 여건 조성 ▲학술조사, 학술대회, 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 함안 안곡산성 등 문화유산 가치 규명 ▲함안 가야리유적 발굴조사 성과 특별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아라가야 유산 조사·연구·전시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담고 있다.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2023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함안 가야리유적 발굴조사 및 아라가야 왕성 유적의 실체 규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아라가야 관련 핵심 유산의 가치 규명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근래 우수한 조사연구 성과로 아라가야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함안 아라가야 고도 지정, 아라가야 토기생산유적과 안곡산성의 사적 지정 등 앞으로의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면서 “함안이 명실상부한 아라가야의 고도로서 역
(웹이코노미) 사천시는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와 인식 개선을 위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계 고혈압의 날’은 세계고혈압연맹(WHL)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사천시는 이를 기념해 ‘5월은 혈압 측정의 달’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대면·비대면 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예방관리 홍보 ▲혈압 측정 및 1:1 건강상담 등을 포함하여 지역축제, 전통시장, 사업장 등 다중 이용시설과 연계한 현장 중심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현수막, 시내버스 광고, 시 공식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고혈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SNS를 통한 고혈압 빈칸퀴즈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이와 더불어 사천시는 사천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협력해 고혈압 예방관리교육도 추진 중이다. 이 교육에서 고혈압 예방을 위한
(웹이코노미) 진주시의회 박미경 의원은 15일 제26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 교방문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역 관광특화 콘텐츠로 육성할 필요성을 누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진주 교방문화를 두고 “예술인의 헌신을 존중하고, 정책이 이를 이어받아 시민과 함께 나아갈 때 꽃피울 미래 자산”이라고 높이 평가한 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자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진주시의 정책적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는 특히 존중받아야 할 예술인 중 교방문화 전승에 평생을 바친 운창 성계옥 선생이 소개됐다. 성 선생은 진주검무 전승과 전통춤 및 의암별제의 체계적 복원, 후학 양성 등 교방예술의 맥을 잇는 데 중심적 역할을 해 오늘날 진주를 교방예술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인물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진주검무 보유자였으며 진주민속예술보존회 이사장과 진주시립국악단 단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교방문화는 진주의 역사와 정신, 공동체의 품격을 담아낸 살아 있는 전통예술이며, 특히 진주검무·포구락무·한량무 등 국가무형문화재는 그 정통성과 예술성의 정수”라고 설명했
(웹이코노미) 진주시의회는 15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진주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앞서 진주시는 지난달 말 본예산 1조 7981억 원보다 1419억 원(7.89%)이 증액된 추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에서 1301억 원, 특별회계에서 118억 원 늘어난 규모다. 앞서 8일과 9일 소관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13일 1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치며 2건 3000만 원이 감액됐다. 감액 대상은 문산 매립장 주변환경영향조사 용역 3000만 원 중 1000만 원과 2027 국제정원박람회 사전 기본 구상 용역 7000만 원 중 2000만 원이다. 도시환경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소방서 신축이전 터 매입비 12억 원 삭감안은 예결특위에서 채택되지 않아 원안대로 반영됐다. 이로써 올해 진주시 예산은 1조 9400억 원 규모가 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진주시정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박미경 의원은 운창 성계옥 선생 등 지역 예술인들의 헌신을 언급하며 진주 교방문화를 활용한
(웹이코노미) 함안군의회는 15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건의 5분 자유발언과 '함안군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및 1건의 일반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먼저 배재성 의원,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배재성 의원은 함안군 전체 면적의 약 5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요 산업단지와 비닐하우스 밀집 시설이 임야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고, 산불예방을 위해서 ▶ 영농부산물 파쇄기와 인력을 읍·면에 상시 배치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 ▶ 산불의 초기 진화를 위해 소방차 진입이 용이하도록 임도 확충 및 확장 ▶ 지능형 CCTV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기 감지 및 대응 능력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DRT(콜버스) 시범사업이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했지만, 이로 인해 택시 업계의 수익이 감소했음을 지적하고, 콜버스의 안정적 정착과 향후 확대를 위해서 기존 교통업
(웹이코노미) 15일 함안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배재성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불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배재성 의원은 최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함안군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함안군 내 산불 발생이 없었던 점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함안군 전체 면적의 약 51%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요 산업단지와 비닐하우스 밀집 시설이 임야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산재해 있음을 지적하며,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산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 영농 부산물 파쇄기와 인력을 읍·면에 상시 배치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예방 ▶ 산불의 초기 진화를 위해 소방차 진입이 용이하도록 임도의 확충 및 확장 ▶ 지능형 CCTV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초기 감지 및 대응 능력 강화를 제안했다. 배재성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산불 위험은 우리 일상을 잠재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제안한 정책들이 추진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웹이코노미) 15일 함안군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 모빌리티 혁신과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DRT(콜버스) 시범사업이 군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지만, 이로 인해 택시 업계의 수익이 감소하여 생계의 위협까지 받고 있음을 지적하고, 콜버스의 안정적 정착과 향후 확대를 위해서 기존 교통업계와의 상생 방안을 포함한 포용적 정책을 반드시 추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 콜버스와 지역 택시, 민간 운수법인을 연계하여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 번에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함안형 통합교통 플랫폼 구축’ ▶ 관광지와 축제, 농촌체험을 콜버스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이러한 교통체계 개편으로 함안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중장기적 전략을 수립할 때”임을 강조하며, “함안군의 모빌리티 혁신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밀양시 하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 지원 특화사업인‘안부나눔 행복나눔’의 사업 대상자 선정, 추진 일정 협의 및 밀양상생나눔재단과의 협력사업인‘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복지 지원사업’의 하절기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석 민간위원장은“협의체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오늘 논의된 세부 내용들을 잘 반영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성림 공공위원장은“하남읍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보존위원회는 15일 검세리 작원관지에서‘제32회 작원관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령제에는 곽근석 부시장, 기관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으며, 밀양작약산예수재보존회의 작약산 예수재 공연, 위령제 봉행, 추모식 등을 통해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명복을 기원했다. 작원관은 고려시대부터 왜적의 침공을 방비하던 군사적 요새이자 원(院)·관(關)·진(津)의 역할을 겸한 곳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에는 밀양부사 박진 장군의 지휘 아래 300여 명의 병사와 지방민들이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1만 8,700여 명의 왜적에 죽음으로 결사 항전한 격전지로 유명하다. 이에 작원관보존위원회에서는 작원관 전투가 벌어졌던 음력 4월 18일에 맞춰 매년 작원관지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곽근석 부시장은 추념사에서“나라를 위해 작원관 전투에서 1만여 명의 왜군에 맞서 전사한 300여 명의 호국 영령을 통해 소중한 역사와 호국정신을 배우고 그 정신을 이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경상남도 소방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요가컬처타운의 1박 2일 리트릿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리트릿 프로그램은‘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오롯이 쉼 하나’라는 주제로 심신 치유를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자들은 요가컬처타운에서 명상과 요가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국립밀양등산학교의 암벽 등반 체험,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 등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일하고 계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이 잠시나마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